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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위례 등 웃돈 수천만원…실수요자 '주의보'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당첨만 되면 4000만원 받아드릴 테니 연락주세요. 떨어져도 제가 분양권 많이 확보하고 있으니 다른 물건 연결해 드릴게요. 전매제한 기간은 신경 안 쓰셔도 돼요. 걸리지 않게 저희가 다 알아서 해드리니까." (위례신도시 P아파트 견본주택 앞 떴다방 관계자)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권에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미분양과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우려하던 2~3년 전과는 확 바뀐 분위기다. 고객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식 중개업자 이른바 떴다방들이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끈질기게 따라붙는 모습도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은 12만2000여 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9만8000여 건보다 25%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서울 분양권 거래량은 714건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래가 늘다보니 가격도 상승 추세다. 가장 열기가 높은 곳은 단연 위례신도시다. 지난해 10월 A2-3블록에서 공급된 '위례자이'의 프리미엄은 1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A2-8블록의 '위례 호반베르디움'은 로얄층 기준으로 6500만~7000만원, C2-3·3블록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4000만~5000만원 선이다. 나오는 아파트마다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올 봄 분양된 단지들에 벌써 평균 3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또 준강남권으로 주목받는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한강 조망 단지를 중심으로 3000만~6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심지어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해 11월 포스코건설이 공급했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4000만원, 올 초 호반건설이 분양한 '송도 호반베르디움2차'가 2000만~3000만원 수준이다. 이처럼 분양권 거래가 늘고 가격이 치솟는 데는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로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타면서 청약 경쟁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청약에 나섰던 떨어진 사람들이 분양권 거래로 눈을 돌린 것. 여기에 웃돈을 기대한 투자수요까지 뒤엉키면서 지금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문제는 분양권 시장이 과열되면서 불법 행위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인기 공공택지의 경우 계약 후 1년간 전매가 금지되지만 이를 염두에 두고 거래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망설이는 거래 당사자들에게 불법 전매를 해도 걸리지 않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뽐내는 떴다방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은밀하게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수요자가 적정한 시세를 확인하는 것도 어렵다. 현재 서울시가 분양권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지만 전매제한이 해제된 단지들이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분양권 시세와 매물도 마찬가지다. 전매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분양권을 거래할 경우 수요자는 중개업자가 말하는 웃돈과 각종 정보를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늘면서 분양권 거래시장이 과열양상을 빚고 있다"며 "그러나 투자자와 떴다방이 만든 웃돈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고 법을 어긴 것에 대한 책임도 본인에게 있는 만큼, 분양권 거래를 할 때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6-08 16:10:1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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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항공株, 다시 날아 오를까?

항공사들, 2분기 실적 악화 불가피 "항공주 싼값 사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 '항공주'가 메르스 확산 여파로 된서리를 맞고 있다. 대한항공의 주가는 최근 유가 상승에 메르스 확산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낙폭 과대 국면에 돌입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확산이 진정되는 국면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일대비 0.26% 하락한 3만8900원에 마감했다. 메르스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이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전일대비 0.61% 떨어진 6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영향 확인 전까지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다음주 중순 이후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 취소 여객의 가시적인 숫자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과거 신종플루와 연평도 포격 사건 당시에도 인바운드가 일시적으로 역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메르스 확산에 따른 여객 둔화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6월 여객은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인바운드 취소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우려감이 존재한다"며 "급작스러운 항공권 취소는 항공사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메르스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약해질 것"이라며 "올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저조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수송량 약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중국인 관광객이 줄고, 내국인 해외 여행도 감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다만 이전 사례를 보면 전염병으로 인한 항공 수요 약화는 일시적인 악재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항공업 주가는 단기 정체가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론 재상승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송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올 3분기 성수기 효과 여부가 관건"이라며 "올해 연간 항공업 실적은 수요 급증세와 유류비 절감 효과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발병으로 항공 수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 정부의 여행금지 조치가 본격화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스 발병 당시에는 여행금지·주의 조치와 함께 인천공항 기준 항공 수요가 전년대비 30% 줄었다. 당시 홍콩 케세이퍼시픽의 경우 사스 확산 우려가 본격화된 지난 2003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수송 수요가 월평균 전년대비 45% 감소했다. 따라서 국내 항공사의 주가 변동성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류 연구원은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최악의 시점에선 '매수'하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1~2주가 메르스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역발상 관점에서 하락폭이 컸던 항공주를 싼값에 사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라고 조언했다.

2015-06-08 15:28:0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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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보험사 RBC비율 302.1%…현대라이프·하이카다이렉트 '울상'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이 올 1분기 소폭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회사 RBC비율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전체 RBC비율은 302.1%로 지난해 말 대비 9.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보험업법에서 규정한 재무건전성 최저기준(100%)보다 3배 더 많은 규모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RBC비율은 각각 9.7%포인트, 9.1%포인트 증가한 320.1%, 265.4%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금리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가용자본의 경우 당기순이익으로 이익잉여금(4100억원)이 확대된데다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5조7725억원)이 증가하는 등 모두 8조9354억원이 늘었다. 요구자본도 신용·시장 위험액 확대 등으로 1조8773억원이 증가했다. 한편 보험사별로 보면 생보사 중에선 현대라이프(134.5%)와 DGB생명(168.2%), IBK연금(197.3%), 알리안츠생명(197.8%)등의 RBC비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손보사 중에선 현대하이카(124.6%), MG손보(137.6%), 롯데손보(140.1%), 더케이손보(143.7%), 악사손보(145.0%)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3월말 보험사 RBC비율은 보험금지급능력과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했다"며 "다만 건전성이 우려되는 일부 보험사에 대해서는 자본확충과 금리변동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5-06-08 13:37: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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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침수 방지 시설 설치 의무화된다

샌드위치패널 등 복합자재 철판 두께 0.5㎜ 넘어야 국토부, '건축물의 피난·방화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 앞으로 침수위험지구에 건축되는 공공건물에는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복합자재의 화재안전 성능 강화를 위해 샌드위치패널 등 철판의 두께도 0.5㎜를 넘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건축물의 피난·방화규칙' 등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공포된 건축법 개정안의 세부내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침수방지와 피난 시설 기준이 마련된다. 침수위험지구에 건축되는 공공건축물은 차수판, 역류방지밸브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 침수를 방지해야 한다. 30층 이상의 고층건축물에 설치되는 피난안전구역과 대피공간은 정전 시에도 피난 용도로 사용되는 것임을 식별할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화재안전을 위해 복합자재의 난연성능시험ㆍ판정시 심재변형 기준을 명확히 하고 복합자재를 구성하는 철판의 두께의 최소 기준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특수구조 건축물은 착공신고 전에 건축 구조심의를 실시하도록 변경했다. 심의는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개최해야 한다. 특수구조 건축물이란 ▲보·차양 등이 외벽의 중심선으로부터 3미터 이상 돌출된 건축물 ▲기둥과 기둥 사이의 거리가 20미터 이상인 건축물 ▲특수한 설계·시공·공법 등이 필요한 건축물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월까지 개정이 완료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법령/입법예고란을 통해 확인하고 관련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5-06-08 13:31:24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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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 투자중심·2천억 펀드 조성…"덩치 줄이고 내실 키운다"

첫 돌을 맞은 '기술금융'이 덩치는 줄이고 내실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술신용정보(TCB)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기업은 코스닥과 코넥스 시장 상장 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 TCB평가 우수기업을 위한 2000억원 상당의 투자펀드도 조성된다. 신용대출과 신생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어나며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등 2금융권에서도 기술신용평가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무늬만 기술금융' 금지…투자유도 강화 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술금융 체계화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기술신용대출 안착을 위해 은행 기술신용대출의 질적성장을 유도하고 자체역량과 평가신뢰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우선 엔젤투자자나 벤처캐피털이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투자형 기술신용(TCB) 평가 모형'을 개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출에 치중해온 기술금융을 투자로 선회하고, 기술형 모험자본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한 마중물로서는 투자형 TCB 평가 결과를 활용하는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연내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를 평가해 이를 기반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또 우수 지적재산권(IP)을 발굴해 투자하고 기업 부실 발생시 IP를 매입해주는 특허관리전문금융사(NPE)형 'IP 투자펀드'도 만들 계획이다. 성숙단계 기업의 자본시장 접근도 더 쉬워진다. 현재 금융위는 시장에서 직접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채권담보부채권(P-CBO)을 발행시 기업평가 과정에서 TCB를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렇게 되면 우수 기술기업의 경우, 발행금리가 낮아지는 등 회사채 시장 접근성이 커진다. 아울러 TCB 평가가 우수한 기업은 코스닥과 코넥스 시장 상장 시에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 신생기업 비중↑·기존거래기업 단순대환 배제 TCB평가 활용영역도 저축은행, 캐피탈, 정부사업 등으로 확대된다. 예컨대 2금융권도 TCB로 대출을 하고 정부 조달이나 연구·개발(R&D) 사업자 선정과정에서도 TCB 평가결과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무늬만 기술금융'이라는 지적을 차단하기 위해선 기존 거래기업 단순대환을 배제하고 여신심사시 TCB 결과 반영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거래기업은 TCB 평가 후 기존 대출 대비 증가한 대출액만 은행의 기술금융 실적에 포함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술금융의 효과를 중소기업과 은행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존 거래기업에 대한 기술신용대출 등 '무늬만 기술금융'도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기술신용대출이란 여신심사시 '신용'과 '기술'을 반영하는 것으로 기존 거래기업도 기술력이 있는 경우 기술신용대출의 대상이 된다"며 "은행 심사자의 기업여신 심사의견 작성시 기술신용평가 결과에 기반한 기술심사 의견을 반드시 적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과 우수 기술기업, 초기 기업 지원 비중도 늘어난다. 특히 기술금융 평가에서 양적 평가 비중을 축소(40%→30%)하고 정성평가(25%→30%) 등 질적 평가 비중도 확대키로 했다. 이밖에 기술신용평가 신청시 우선 평가를 요청하면 15일 이내에 평가를 마치도록 하는 등 평가 속도를 올리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런 제도 개선안이 정착될 경우 연간 20조원 규모의 기술신용대출이 실질적으로 지원될 것으로 보고있다. 또 2018년에는 전체 중기대출의 ⅓이, 2020년에는 중기 대출 전반에 TCB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위원장은 "기술금융이 중단되는 일을 절대 없을 것"이라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기술금융은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은행 여신시스템 자체를 혁신하는 것으로서 은행도 기술금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술금융 정착을 위한 전략을 스스로 수립해 추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앞으로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을 수립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은행이 자체적인 기술신용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기술(Clean-tech) 금융과 같이 보다 혁신적인 기술(Invention-tech)에 대한 금융지원도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6-08 13:01:3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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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콘스, '부천3차 아이파크' 이달 말 분양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가 이달 말 경기도 부천 약대동에서 '부천3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5층, 2개동, 전용면적 ▲59㎡ 137가구 ▲69㎡ 47가구 등 전체 184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부천시천 등 중동신도시의 생활인프라가 공유 가능하다. 중원초·중·고, 부천초, 약대초, 중홍고 등 학교 6곳이 500m 이내 거리다. 남측으로 약대근린공원이 있으며, 인근 공개공지에도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각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여기에 1층을 없앤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바람길을 확보하고 저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했다. 분양 관계자는 "5월 말 기준 중동신도시 전세가율은 60㎡ 이하가 81.95%, 60~85㎡ 이하가 80.95% 수준"이라며 "1·2단지와는 달리 전 주택형을 소형으로 구성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계약조건을 제시해 전세난에 시달리는 실수요자들이 갈아타기 쉽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중동 1155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2015-06-08 11:10:2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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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리스크 관리 강화…'무늬만 기술금융' 탈피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8일 "기술신용대출 취급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기존 거래기업에 대한 기술신용대출 등 '무늬만 기술금융'도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술금융 우수지점으로 선정된 KB국민은행 서울 구로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해 "기술금융의 효과를 중소기업과 은행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기존 거래기업에 대한 단순 대환, 만기연장은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제외키로 했다. 일반 중기대출로 가능한 기존 거래기업의 만기연장 등도 기술신용대출로 실시되는 경우가 있어 형식적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 임 위원장은 "기술신용대출이란 여신심사시 '신용'과 '기술'을 반영하는 것으로 기존 거래기업도 기술력이 있는 경우 기술신용대출의 대상이 된다"며 "은행 심사자의 기업여신 심사의견 작성시 기술신용평가 결과에 기반한 기술심사 의견을 반드시 적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은행부실 확대 등의 우려에 대해선 "은행의 리스크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기술금융 시행 초기이기는 하지만 현재 은행별 기술신용대출의 연체율은 0.02%에서 0.03%로 극히 미약한 수준"이라면서도 "기술신용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은행에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리스크 분석, 경영진 보고체계 수립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가 구축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내놨다. 이어 "은행이 대출심사 때 종전에는 기업의 재무정보만 봤다면 앞으로는 기술정보도 함께 고려하게 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기술금융이 중단되는 일을 절대 없을 것"이라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기술금융은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은행 여신시스템 자체를 혁신하는 것으로서 은행도 기술금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술금융 정착을 위한 전략을 스스로 수립해 추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앞으로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을 수립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은행이 자체적인 기술신용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기술(Clean-tech) 금융과 같이 보다 혁신적인 기술(Invention-tech)에 대한 금융지원도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6-08 10:54:1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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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한국지방행정硏,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 MOU

한국감정원-한국지방행정硏,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 MOU 한국감정원은 지난 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감정원과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를 보다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상호 자료 발간과 교육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했다. 연구원은 감정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재정사업 사전표본평가와 보상평가서검토자료, 각종 부동산정보를 활용해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감정원은 사전표본평가 전담기관 및 보상평가서검토 전문기관으로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에 필요한 보상사업비 검토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관련 조사체계와 통계자료, 전문심사인력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감정원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를 할 때 보상사업비의 적정성을 제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6-08 10:32:56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