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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YWCA와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 지원사업' 협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26일 한국YWCA연합회와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중소도시와 농산어촌 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생보재단은 보육서비스가 부족한 중소도시와 농산어촌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억4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꿈나무돌봄센터에서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독서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비용은 전액 생보재단이 지원한다. 앞으로 생보재단은 충북 제천시(2개 센터), 경기 하남시(1개 센터), 경기 파주시(1개 센터), 강원 동해시(1개 센터)의 아동들이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YWCA연합회는 각 지역 생명꿈나무돌봄센터의 아동돌봄서비스와 보육사 교육, 노무관리를 포함한 사업 운영전반을 관리하게 될 예정이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은 부모들이 장시간 노동에 노출돼 있고 도시에 비해 보육시설이 부족해 보육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 앞으로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2015-03-26 14:49:27 김형석 기자
동부화재, 동부캐피탈 인수 초읽기…종합금융사 채비

인수가 100억원 안팎…베트남서 할부금융 활용 자보 시장 장악 지난 1월 동부캐피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부화재가 최근 채권단과의 매각절차를마무리했다. 이로써 금융당국의 승인안 받으면 공식적으로 동부캐피탈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동부제철 채권단이 공개 매각한 동부캐피탈지분 50.02%를 인수하고 금융당국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인수금액은 1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동부캐피탈은 동부그룹의 계열사였지만 최대주주인 동부제철이 KDB산업은행의 관리(자율협약)에 놓이면서 매각 대상에 올랐다. 당초 매각지분은 동부제철 보유 49.98%를 비롯해 벽산건설, 예스코, 삼익건설이 각각 10%씩 가지고 있는 30%, 기타주주 보유의 0.04% 등 80.02%였다. 동부화재는 이중 동부제철의 캐피탈 지분과 기타 주주(0.04%)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동부화재가 보유한 캐피탈 지분은 60.02%다. 여기에 자회사인 동부저축은행 지분까지 포함하면 총 70%의 지분을 확보했다. 먼저 동부화재는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캐피탈을 활용한 할부금융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차량구매고객은 60% 이상이 할부금융을 이용하고 있다. 또 중산층 확산에 따른 차량 판매량 증가로 할부금융업이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동부캐피탈을 이용해 할부금융을 제공하는 한편 강제보험인 자동차보험도 함께 판매할 수 있다. 앞서 동부화재는 지난 1월 말 베트남 현지 손보사인 PTI(Post & Telecommunication Insurance)의 지분 37.32%를 인수, 1대 주주자격을 확보했다. PTI는 지난 2013년 기준 베트남 시장점유율 7.2%로 29개 손보사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지 우량 보험사다. 현지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영업과 보상 인프라를 갖추고 자동차보험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동부화재는 동부생명, 동부증권, 동부저축은행, 동부자산운용 등 금융계열사의 대주주로, 캐피탈 인수로 종합금융사로 발돋음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이들 금융계열사의 총 자산은 48조7390억원에 달한다. 동부화재는 앞서 금산분리와 순환출자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비금융사 지분을 처분하고 계열사가 보유한 금융계열사 지분을 매입해왔다. 현재 동부화재가 보유한 비금융 계열사 지분은 동부제철 보통주 4.17%가 유일하다. 비금융 계열사가 보유한 동부화재 지분은 없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당국의 승인만마무리되면 동부캐피탈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금융계열사를 통한 종합 지주사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다"고 말했다.

2015-03-26 14:48:4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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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개인연금 전국 가두캠페인 실시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이 제대로 된 개인연금 관리를 위해 전국에서 가두캠페인을 열었다. 26일 KDB대우증권은 전국 주요지역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연금도 피트니스를 통해 제대로 관리 받고 대우 받으세요'란 의미를 전달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광화문과 시청역 주변에서 열린 행사에는 홍성국 사장도 참여해 안내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의 가두캠페인에는 임직원과 노조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말정산 이후 개인연금을 단순히 세테크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일반인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기획됐다. 또 이미 개인연금에 가입하고도 관리에 미흡한 투자자들의 습관 개선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포함돼 있다. 개인연금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혜택은 물론 세금 납부 시점을 미뤄(과세이연) 투자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더불어 연금으로 수령할 때 저율, 분리과세가 가능하고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과 이자에 대해서는 중도인출도 가능한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탁월한 자산관리수단이다. KDB대우증권은 '개인연금 피트니스'를 통해 고객의 연령과 매월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 맞춤별 목표수익률을 제시하면서 이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개인연금 가입 이후에는 매월·매분기·연간 단위로 스마트폰, 이메일은 물론 1:1 유선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은 "퍼스널트레이너가 몸 관리를 해주듯 KDB대우증권의 PB가 개인연금을 목표에 맞춰 실시간으로 관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행복한 노후와 절세효과를 위해 개인연금도 피트니스 받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차두리가 모델로 한 광고에서 '개인연금 피트니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03-26 14:15:2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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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현장점검반' 출범…"금융현장 돌며 애로사항 해결"

금융현장을 돌며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현장점검반'이 출범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날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금융개혁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동팀장 체제로 운용되며 은행·지주팀(총괄)과 비은행팀, 금융투자팀, 보험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금융 현장을 순회하며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금융이용자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진솔한 의견이 개진될 수 있도록 실무진을 직접 면담하고 익명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도 쓰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특히 금융회사가 할 수 있는 업무인지, 제재 대상인지 애매한 부분을 규정해주는 비조치 의견서(No Action Letter)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는 해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즉시 처리키로 했다. 만약 규제·법령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거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금융개혁 추진단에 전달, 해결할 방침이다 . 한편 앞서 금융위는 ▲금융개혁회의와 ▲자문단 ▲금융추진단 ▲현장점검단으로 구성된 금융개혁 전담 체계를 내놨다. 이에 따라 점검단은 약 400개에 달하는 모든 금융회사를 방문할 방침이다.

2015-03-26 13:59:14 백아란 기자
시민단체 "홈플러스 개인정보 판매기록 이미 폐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26일 고객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팔아넘긴 홈플러스가 관련 자료를 이미 폐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강남구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집단분쟁 조정을 신청한 홈플러스 회원 81명의 개인정보 열람 요구에 대해 홈플러스측이 제3자 제공 현황은 보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내부 규정상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고객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과 관련된 기록이 폐기된다는 것이 홈플러스측 설명이었다고 이들 단체는 전했다. 시민단체들은 "소비자 입장에선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면서 "소비자 개인정보를 팔아 231억원의 막대한 이익을 챙겨놓고 이제와서 피해사실을 은폐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무책임한 행위"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들은 "이는 더 나아가 진행중인 형사재판과 향후 제기될 손해배상 소송에서 책임을 면하려는 조직적 방해로 볼 수 있다"면서 "피해를 본 홈플러스 회원들과 함께 증거보전 절차 등 권리구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올해초 경품행사 고객과 동의를 받지 않은 회원의 개인정보를 팔아 수백억을 챙긴 혐의로 홈플러스 임직원을 기소한 바 있다.

2015-03-26 13:43:44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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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또"… 안전 다짐 하루 만에 물거품

"롯데건설 또"… 안전 다짐 물거품 잇단 안전사고, 시공능력까지 의심 받아 경기도 용인의 공사장 붕괴사고로 롯데건설의 안전 다짐이 공염불이 됐다.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의 100층 돌파 자축 자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안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한 지 하루 만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한화리조트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교각 레미콘 슬라브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상판 약 20m 구간이 붕괴, 상판 위에서 근무하던 이모(67)씨 등 인부 9명이 10m 교각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남사~동탄 국지도로 23호선 3공구 냉수물천교 교각공사(길이 27m, 폭 15m) 구간이다. 롯데건설이 2012년부터 시공해 올해 말 완공 예정이었다. 사고 원인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써는 상판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세운 가설 부자재 '동바리'가 지목되고 있다. 동바리는 형틀을 지지해주기 위해 철재로 만든 일종의 받침대다. 레미콘 타설작업을 할 때는 거푸집에 부은 레미콘이 굳는 동안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레미콘을 타설할 때 발생하는 붕괴사고는 동바리 부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현재 추정대로 동바리가 사고 원인이 맞을 경우 롯데건설은 부실시공을 했다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제2롯데월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잇단 사고로 이미 안전불감증과 시공능력 부족 논란에 시달려 왔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 2013년에는 '자율안전관리업체' 자격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논란이 더 확산되는 것을 의식해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은 사고가 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인근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현황 등 파악에 나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관리 교육도 강화하고 현장별로 대비도 철저히 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3-26 13:23:1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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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이틀만에 10조원 소진…"당분간 추가판매 안해"

지난 24일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이 이르면 내일 중으로 전액 소진될 전망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16개 은행 본·지점에서 접수된 안심전환대출이 6931건으로 모두 7341억원 어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누적으로는 8만6029건, 9조6280억원이 승인된 것으로 연간한도 20조원의 절반에 달한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이는 주택가격 9억원, 대출액 5억원 이하의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등에 대해 연 2.53~2.65%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 수준과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돼 출시 첫날부터 월 한도액이 사실상 동났다. 당초 당국은 월간 안심전환대출 전환 한도를 5조원, 연간한도로 20조원을 설정했지만 시장 수요가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월간 한도에 의미를 두지 않기로 방침을 바꿨다. 다만 20조원 소진 후 당장 재판매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이번 상품은 전환한 대출을 시장에서 MBS로 전환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어 시장에서 20조원 상당의 채권을 소화하는 데 기본적으로 걸리기 때문이다. 또 추가 판매를 하더라도 20조원 상당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선행돼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 있어 하반기는 돼야 2차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출 확대 등을 묻는 질문에 "제도가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증액 역시 앞으로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6 11:57:1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