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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오늘 법정관리 신청할 것"

경남기업이 채권단의 자금 지원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했다. 협력업체와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2차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남기업은 27일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채권기관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으나 부결됨에 따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아너스빌'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한 경남기업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와 베트남 '랜드마크 72' 등 대규모 투자사업 등이 차질을 빚으며 자금난에 시달리다 최근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13년 3109억원의 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에도 182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또 당기순손실 2657억9968만원을 기록하며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492억8936만원으로 돌아섰다. 이에 경남기업은 채권단에 전환사채 903억원의 출자전환과 긴급 운영자금 11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최근 자원개발 비리 조사 등의 악재까지 터져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경남기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함에 따라 영세 협력업체의 피해도 예상된다. 경남기업의 협력업체는 총 1800여 개다. 일부 영세 업체들은 경남기업 법정관리에 따른 연쇄 도산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아파트의 공사 지연도 우려된다.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에 차질을 겪을 전망이다. 경남기업이 공사를 맡은 아파트는 거제 사곡 지역주택조합(1030가구), 서울 봉천 제12-1구역 재개발(519가구), 충남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990가구), 수원 아너스빌 위즈(798가구), 화성 동탄1 A-101블록 경남아너스빌(260가구) 등 5개 단지다.

2015-03-27 11:54:5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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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새 날개 달았다…"'BNK금융지주'로 사명 변경"

BS금융지주가 새 날개를 단다. 27일 BS금융은 이날 오전 부산은행 문현동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BNK금융지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경남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한 BS금융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아우르고,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금융그룹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사명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BNK'가 새로운 사명으로 꼽혔다. 이는 지역민 대상 사명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이름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만나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Beyond No.1 in Korea)'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BS금융은 BNK 이니셜 조합으로 구성된 워드마크형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CI는 BNK금융그룹의 브랜드 가치인 다이나믹(Dynamic), 글로컬(Glocal), 파트너십(Partnership)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일수 BS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명이 확정되면, BNK금융그룹의 새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BNK금융은 지역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의 새로운 CI는 추가 디자인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계열사에 적용되며, 상반기 중 전 분야에 걸쳐 교체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BS를 사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계열사들은 사명을 BNK로 변경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별도의 사명 변경 없이 CI만 변경될 예정이다.

2015-03-27 11:50:1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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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제4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KDB대우증권이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배당안) 승인, 정관변경,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및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을 확정했다. KDB대우증권은 2014년 회계연도의 영업이익 2708억원(이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052억원에 대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보통주 250원, 우선주 275원을 배당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배당금 총액은 약 840억원에 이른다. 이번 주총에서는 신호주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변환철 법무법인 일흥 대표변호사와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전영삼 KDB산업은행 기획조정부장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KDB대우증권 홍성국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의 저금리?저성장 장기화와 국내 증권시장의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KDB대우증권은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10년을 내다보는 전략으로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 2015년을 지속성장의 기반 확보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총은 홍성국사장이 주주들을 대상으로 2014년 주요성과 및 2015년 사업전략 등에 대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등 주주들과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5-03-27 11:22:45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