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년사]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국가대표 증권사 되겠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사진)는 31일 신년사에서 "통합증권사로서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증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회사의 근본 체질을 바꾸고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겠다"며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성과 창출, 기관 대상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 동력 발굴 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흰바탕 위에 위대한 회사를 새롭게 그려 가는데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은 청양(靑羊)의 해로 진취적인 색인 푸를 청과 온화로운 동물인 양의 기운이 맞물린 해라고 합니다. 올 해는 통합증권사가 첫발을 내딛고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첫 해가 될 것이고,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헤쳐 나갈 일도 아주 많을 것입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NH투자증권에도 진취적이고 온화로운 기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은 성공적인 통합 증권사 출범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본업을 충실히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통합업무까지 차질 없이 수행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연말 통합증권사 출범식에서 명실상부한 업계 1위의 위상에 걸맞은 내실을 갖추고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증권사가 되기 위한 우리의 세가지 지향(指向)을 말씀드렸습니다. 고객이 처음이자 끝인 고객중심 회사,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여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First Company, One Company로 일에 집중하는 회사가 그것입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지향에 성공적으로 도달한다면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이 바뀌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2015년의 경영환경도 여전히 어려울 것입니다. 최근의 유가하락이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여 글로벌 경기 회복에 다소간 도움이 되겠지만 여전히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중국은 수출중심에서 내수위주의 안정적인 성장기조로 변하고 있어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하며,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폭과 시기를 두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입니다. 어려운 시장환경은 이제 핑계로 삼을 수 없습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우리의 숙명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2015년 NH투자증권은 통합증권사의 중장기 전략을 실제화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중심 지속성장 모델 확립을 통한 First Company 도약'을 해법으로 삼으려 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회사는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고객의 자산을 늘리기보다 거래를 유발해야 수익을 얻는 Churning 형태의 영업은 그만두어야 합니다. 회사의 이익과 고객의 이익이 일치되는 방향으로 제도 및 프로세스를 혁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상품개발, 영업형태, 가격체계 등 모든 부문을 고객관점으로 바꿔나갈 것입니다. WM R&D 역량을 강화해 전담 리서치를 제공하고,이를 바탕으로 Asset Allocation에 근거한 포트폴리오 영업이 자리잡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One Company 구축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야 합니다. 통합증권사의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양사 임직원들의 화학적 통합이 전제되어야 NH투자증권도 진정한 일등증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통합증권사의 조직 구성과 인력 배치도 경쟁력과 화학적 통합을 고려해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통합증권사의 비전을 수립하고 선도적인 조직문화를 수립하는데 여러분 모두가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임직원의 공감대로 비전이 수립되고 이렇게 수립된 비전이 전사의 업무 방식이나 평가, 인사 등 모든 부문에 연계되어 자연스럽게 회사의 모든 조직과 인력이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입니다. 또한 범농협 그룹과의 시너지도 창출해야 합니다. 새롭게 개설하는 복합점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고객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기존 금융지주 시너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너지 영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OneCompany, 농협그룹과의 OneCompany 달성이 NH투자증권의 성과창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셋째, 압도적 대기관 비즈니스 경쟁력을 구축해야 합니다. 통합증권사의 조직개편을 통해 IC사업부가 신설되는 등 Sales & Trading 조직이 재편되었습니다. 이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주식/펀드/채권 등 전통적인 상품영업이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구조화 및 대안상품을 획기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함입니다. 고객 관점으로 새롭게 정비된 조직을 통해 기관고객 Sales 부문의 수익성을 높이고 , Super RM을 양성해 기관 고객에게 Total 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과거의 주식 브로커리지 위주의 비즈니스를 거쳐 IB-Trading의 균형적인 사업모델이 그동안 우리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면, Institutional Client Service의 비즈니스 모델이 향후 10년간의 회사 먹거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IB 부문역시 1등 브랜드 파워에 걸맞는 수익성을 보여야 합니다. NH농협증권의 강점인 구조화 역량이 성공적으로 당사의 주요 사업포트폴리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인수금융, 신용공여 등 Private Sector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넷째,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Business Repositioning'을 고도화해야 합니다. 작년 초 지속적인 시장침체에 따른 전통적인 비즈니스의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및 인력을 성장 비즈니스로 재배치하였습니다. 이런 시도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새로 배치된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익규모를 높이는 노력을 올해에도 지속해야 합니다. 또한, 4.4조에 이르는 자기자본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북(Book) 관련 비즈니스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야 하며, Investor개념의 전략투자 역시 대상 및 규모를 키워야 합니다. 동시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심사 및 리스크 역량도 높여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합니다. 작년부터 준비 중인 헤지펀드 운용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고객분들께 새로운 투자수단을 제공하고농협그룹 자금운용에 새로운 Solution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ETN, VKOSPI 등 신규 파생상품 시장과 후강퉁 등 해외주식 투자처럼 기존의 먹거리를 대체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다섯 가지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새롭게 출범하는 NH투자증권이 모든 부문에서 Top Tier로 도약하여 진정한 업계 최고의 First Company가 될 것이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래서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First Company가 될 수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이를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회사, 일등 회사에 맞는 행동양식과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논어에 '회사후소(繪事後素)'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흰 바탕이 우선이다라는 공자님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제까지 본인이 무엇을 했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잊고 모두가 흰바탕 위에 위대한 회사를 새롭게 그려 가는데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편견 없이 함께 힘을 모으고 본업에 집중하며 경쟁력 있는 인재만이 성공하는 회사를 만들어가는데 저 먼저 단호하게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진정한 화학적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합병 이전이 어땠는지 잘 기억나지 않고 아무도 과거를 그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15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안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12-31 16:30:40 김현정 기자
12월 'CBSI' 21.3p 상승한 91.7…63개월 만에 최고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31일 올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비 21.3p 상승한 91.7로 집계되어 4대강 사업 등의 영향으로 공공공사 발주가 급증했던 2009년 9월의 96.1 이후 5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월인 11월에 9·1대책의 지수 견인 효과가 더 이상 지속되지 못하면서 크게 하락했으나, 12월 들어 연말에 공공공사 발주가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과 부동산 3법 입법화 영향으로 크게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또 "특히 12월 중순 이후 부동산 3법의 여야 합의가 이뤄졌고, 월말 국회에서 동 법안들이 통과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위원은 "단, 아직 기준선(100.0)에 못미친 90선 초반이므로 체감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수 상승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수가 상승했으며, 특히 중견업체, 중소업체 지수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업체 지수는 전월비 7.7p 상승한 100을 기록해 3개월만에 다시 100선을 회복했다. 중견업체 지수는 전월비 27p 상승한 97로 62개월만에 최대치를 보였으며, 중소업체 지수도 30.9p 상승한 76을 나타내 66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5년 1월 전망치는 전년도 12월 실적치 대비 9.7p 낮은 82를 기록했다. 이 연구위원은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낮은 것은 건설업체들이 내년 1월에는 건설경기 침체수준이 12월보다 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1월에는 통상 공공공사 발주 감소를 비롯해 혹한기로 인한 공사물량 감소 영향으로 CBSI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번 12월에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통계적 반락 효과도 작용할 것"이라며, "내년 1월에는 특별한 요인이 없는 한 CBSI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4-12-31 16:16:58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장남식 손보협회장,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 우선돼야"

"2015년 새해는 대내외적으로 불안요인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보험(이하 자보)의 경영정상화가 우선돼야 한다". 장남식(사진) 손해보험협회장는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협회장은 자보 손해율 개선을 위해 과잉수리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자보의 높은 물적담보 손해율을 개선하기 위해 경미사고 가이드라인 마련 등 물적사고 보상제도의 선진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보험사기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불법행위 적발을 위한 민·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처벌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보사의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 및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전개해 합리적인 경영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관리 체계가 미흡한 비급여 의료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실행 ▲신뢰도를 제고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권익보호 방안 추진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험교육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협회장은 "한(漢) 무제 시절의 이광 장군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하여 커다란 바위에 화살을 깊숙이 박아 넣었다는 '중석몰시(中石沒矢)'라는 말처럼 우리 역시 중석몰시의 마음가짐으로 최우선 과제에 집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반드시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31 15:32:42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KB손보 초대 사장에 김병헌 LIG손보 사장 유력할 듯

2인자 자리에는 허정수 국민은행 본부장 내정 KB금융지주가 인수한 'KB손해보험'의 초대 사장으로 김병헌(사진) 현 LIG손해보험 사장이 당분간 유임될 전망이다. 또 KB손보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는 허정수 국민은행 재무담당 본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회장은 허 국민은행 재무담당 본부장을 자회사 편입을 앞두고 있는 LIG손보의 CFO로 내정했다. CFO는 회사내 재무 총 책임업무를 총괄하며, 김 사장의 뒤를 이은 '넘버2' 자리다. 허 본부장은 1960년생으로 동국대 경제학과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민은행에서 재무관리부장, LH지점장, 호남지역본부장을 거쳤다. KB손보 '넘버2' 자리에 KB출신 인물을 앉히면서 차기 사장은 자연스레 김 사장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다만, 노문근 법인영업총괄 부사장과 정도현 법인영업2본부장 상무, 이기원 호남본부장 상무, 이홍수 경인본부장 상무보, 김태순 해외사업담당 상무보, 이병일 장기일반보상담당 상무보가 이날 퇴임한다. 윤 회장은 당초 양종희 KB지주 전략 담당 상무 등을 초대 사장으로 검토했지만 그를 지주 CFO와 국민은행 전략 담당 부행장을 겸하는 'KB실세'로 낙점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은 KB손보가 KB금융의 계열사로서 연착륙 할 수 있게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합한 인물로 현 사장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지난 11월 LIG손보 매각 발표 이후 1년 가까이 조직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을 다독이며 무난하게 영업조직을 추스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조지아주립대학교 대학원 보험, 위험관리 석사를 취득하고 지난 2006년 LIG손해보험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영업총괄 사장, 전사총괄 사장을 거쳐 2013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KB금융의 임원 인사로 초대 KB손보의 임원진도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LIG손보를 신규 자회사로 편입하기 전까지 통합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LIG손보는 이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인 지난 7월부터 KB금융 직원과 함께 실무협의체를 꾸려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이미지(BI) 개발을 하고 있다. 또 사명 변경에 따른 간판, 인쇄물의 변경작업과 전산 개발, 영역별 시너지 방안 도출 등 거래종결일 전에 선행돼야 할 주요 업무들도 이미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지난 29일에는 리스크 관리 능력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LIG손보 관계자는 "현재 KB금융과 인수 관련 마무리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김병헌 사장이 당분간은 대표로 조직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31 14:39:56 메트로신문 기자
건설공사 표준품셈 개정…"공사비 산정에 도움"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품셈'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건설공사 표준품셈이란 공사종목별로 소요되는 재료비, 인건비 등 부문별 공사 비용을 표준화해 산출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사를 발주하는 기관에서 공사금액을 예측할 때 기준으로 주로 활용한다. 정부는 매년 상·하반기 2회(7, 12월)에 걸쳐 그동안의 설계 및 시방기준의 변화와 일반화된 공법중 공사비산출기준에 개정이 필요한 항목을 발굴해 표준품셈을 개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2495개 품셈 중에서 총 348개 항목(상반기 54, 하반기 294)을 정비했다. 새롭게 정비한 품셈은 건축분야의 수장·목공사에서 그동안 타일, 벽지, 반자지 등 건축자재 재료 유형별로 분류하던 것을 바닥, 벽, 천장 등 시공부위 형태로 체계화했다. 천공방법의 변화에 맞춰 기성말뚝기초에서 케이싱을 활용한 천공작업과 해머비트에 의한 암반 천공을 추가하고 고압주입분사공법에서 초고압펌프와 고압분사전용장비를 새로 반영했다. 또 칠공사의 경우 성능이 개선된 재료의 사용실태를 반영하고 콘크리트, 철재 등 다양한 도장면의 특성을 반영해 도장 후 바탕고르기 작업을 분리했다. 기계설비분야에서는 공기조화 설비의 덕트시공 공법을 현장제작·설치에서 제품 완성 후 현장설치방식으로 기준을 변경했다. 아울러 가스배관공사에서 배관작업(m당)과 접합작업(개소당)을 분리해 가스배관의 설치조건에 따른 합리적인 품셈을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해당 공법(공종)의 품과 기준이 불분명해 예정가격산정에 어려움을 겪던 발주처, 도급사의 공사비 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된 표준품셈은 국토교통전자정보관(www.codil.or.kr)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ict.re.kr)에서 확인(다운로드)할 수 있다.

2014-12-31 14:36:43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신년사]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새로운 40년 도약 밑그림"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40년을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올 한해 고객의 신뢰와 증시 침체, 부산으로의 본사 이전 등의 위기를 잘 헤쳐나갔다"며 "내년에도 경영혁신을 지속하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를 꾀하며 부산을 발판으로 더 큰 성장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자증권제도 도입 등 예탁결제서비스를 공고히 하고 투자지원서비스, 글로벌 비즈니스·자산관리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예탁결제원 가족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크게 성취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원은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왔습니다. 최초의 전자증권인 전자단기사채가 누적발행 500조원을 돌파하여 단기금융시장의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글로벌 법인식별코드(LEI)의 국내 발급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에는 우리원의 오랜 경험이 녹아있는 펀드넷을 수출하여 금융한류 확산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뼈를 깎는 경영혁신을 통해 무너진 대국민 신뢰를 바로 세웠으며, 본사의 부산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부산 본사시대를 활짝 여는 등 그야말로 쉴 틈 없이 달려왔던 1년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예탁결제원 임직원 여러분! 저는 이제 막 KSDian으로 1년여를 보냈습니다. 취임 직후 저는 여러분들께 우리원이 직면하고 있는 세 가지 위기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 지정 등으로 인한 고객과 국민에 대한 신뢰의 위기였습니다. 다행히 우리원은 벼랑 끝에 서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와 사가 오직 회사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머리를 맞댄 결과,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에서 조기 해제되고 정부로부터도 양호한 평가를 받아 슬기롭게 신뢰의 위기를 극복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결과에 만족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번 일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숙한 새로운 KSD를 만들 수 있도록 중단 없이 경영혁신을 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증시침체 등에 따른 비즈니스의 위기를 말씀 드렸습니다. 최근 IPO의 증가, 증시 거래량 회복 등 자본시장의 활력이 다소 살아나는 추세에 있습니다만, 여전히 과거에 비해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 수익의 상당 부분을 증시 거래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원으로서는 경쟁력 있는 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수익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필요성이 여전히 절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사 지방이전에 따른 KSDian의 위기를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우리원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지난해 11월, 마침내 본사의 부산 BIFC 이전을 차질없이 완수함으로써 부산 본사시대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제까지의 본사 이전보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본사시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적극적인 부산화를 통해 우리원이 한걸음 더 크게 내딛을 수 있는 성장의 기회이자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원이 지금 직면한 위기를 훌쩍 뛰어넘어 '세계 일류의 종합증권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5년은 실로 중요한 한 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부터 부지런히 심어온 비전 달성을 위한 씨앗들을 올 한해에는 잘 가꾸어서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것은 물론, 창립 40주년을 맞은 우리원의 새로운 40년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크게 그려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는 2015년도 경영목표를 '글로벌 종합증권서비스기업'으로 정하고 임직원 여러분들과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중점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예탁결제서비스를 더욱 단단히 하겠습니다. 현재 전자증권제도의 도입과 관련된 입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전자증권제도이니 만큼 금년 중에 법안이 원만히 통과되어 빛을 볼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발맞추어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권유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상장기업 주주의 권리행사를 편리하게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예탁과 결제, 등록 업무도 더 고도화하여 자본시장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투자지원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장 참가자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LEI 발급·운영시스템을 1분기 중 오픈하여 조기에 정착시키겠습니다. 유가증권 담보의 통합관리를 위한 담보재고관리시스템, 증권 자동대차시스템 등 새로운 투자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를 더욱 든든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저장소 업무를 수용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글로벌 비즈니스와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착실히 준비해온 퇴직연금시장 지원 서비스인 Pension Clear를 3분기 중에 개시하겠습니다. 펀드넷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역내 펀드거래 표준화 회의체인 AFSF를 우리원 주도로 운영하는 등 펀드넷의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위안화표시 채권의 발행·유통, 국내 투자자의 대중국 증권 투자, 위안화 Repo거래 등 우리원의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위안화 역외 금융허브 추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그간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어나가고 있는 예탁결제 인프라의 해외 수출도 더욱 내실있게 해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산 본사시대에 맞게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경영관리체계를 정비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원이 종합증권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영 자율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KSD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연구개발(R&D), 고객만족(CS), 리스크관리, IT, 인사, 총무 등 비즈니스 지원 기능 또한 우리원의 실질적 부산화를 구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생각입니다. 내부적으로도 불필요한 일 줄이기, 쉽게 보고하기 등 전사적인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예탁결제원 가족 여러분! 이러한 금년도의 경영방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두 가지 부탁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처마의 빗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점적천석(點滴穿石)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미력한 낙숫물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한 곳으로 힘을 집중하면서 끈기 있게 바위와 부딪쳤기 때문입니다. 우리 KSDian에게도 올 한해는 바위를 뚫어내는 낙숫물과 같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먼저, 사업 추진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직의 이원화, 예산·인력 통제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는 한정된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중요한 핵심사업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하는 '운용의 묘(妙)'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그리고, 열정과 주인의식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모든 임직원은 "내가 맡은 업무에서는 내가 바로 CEO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적이고 끈질기게 모든 일에 도전해 주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은 마침내 단단한 바위마저 뚫어내고야 말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간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2015년 을미년, 양의 해에는 평화와 화목을 상징하는 양처럼 우리 예탁결제원 가족 모두 즐겁게 일하고 함께 결실을 누리는 따듯한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12-31 14:13:4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