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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연말 놀이공원 할인 이벤트 실시

삼성카드는 18일 연말을 맞아 주요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에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에버랜드에서는 19일까지 온라인 예매시 본인 자유이용권을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31일까지는 온라인 예매시 본인 자유이용권을 1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 출력 후 제시시 동반 3인 자유이용권 3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캐리비안베이 입장권도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 출력 후 제시시 동반 3인 자유이용권을 20% 현장 할인해준다.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랜드 현장매표소에서 삼성카드로 자유이용권 결제하는 고객은 본인 자유이용권을 1만원 균일가에 구입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이용시 서울랜드 눈썰매장도 무료로 가능하다. 이밖에도 롯데월드에서는 31일까지 자유이용권 구입시 본인 자유이용권을 1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40% 현장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이 많은 연말과 가족, 연인, 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놀이공원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실용적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2-18 20:40:01 백아란 기자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두바이투자청 선정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18일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두바이 국부펀드인 두바이투자공사(ICD) 선정했다. 예비협상대상자로는 우방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두바이 국부펀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에 이은 아랍에미리트(UAE)의 2대 펀드로, 운용자산만 1600억 달러에 달한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를 자회사인 에마르를 통해 소유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두바이 3대 호텔로 꼽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에미리트 타워 호텔'을 시공해 현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국내 시공능력평가 19위인 쌍용건설은 해외 고급 건축과 리모델링 분야에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바이에서 상당한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쌍용건설 인수에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는 오는 개최될 2020년 엑스포 준비를 위해 84억 달러를 지출하며, 2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신규 쇼핑몰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날 법원 결정으로 지난 2007년 이후 7차례 실패한 쌍용건설의 매각 성공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쌍용건설 매각에는 동국제강, 독일 M+W그룹, 이랜드그룹, 홍콩계펀드 VLL 등이 나섰지만 협상이 중단되거나 무산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입찰에서 모든 후보들이 쌍용건설의 청산가치 3000억원대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채권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다시 얻어 회생계획안이 변경돼야 한다. 이에 따라 두바이투자청이 쌍용건설 매각 본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열릴 쌍용건설 관계인집회에서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채권단의 동의가 필요하다. 한편, 쌍용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 12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지난 7월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2014-12-18 18:59:00 박선옥 기자
2분기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1061명 적발

국토교통부는 2014년 2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지자체 자체 조사 및 정밀조사를 통해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565건(1061명)을 적발하고, 49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자체 자체조사를 통해 546건(1025명, 과태료 48억1000만원)을 적발했고, 국토부의 정밀조사를 통해 지자체 자체조사에서 적발되지 않은 허위신고 등 19건(36명)을 추가 적발, 과태료 9000만원을 부과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고 지연 및 미신고가 381건(6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다운계약)한 것이 79건(168명), 실제 거래가격 보다 높게 신고(업계약)한 것이 60건(123명)이었다. 계약일 등 허위신고 39건(72명), 증명자료 미제출(거짓제출) 2건(3명), 중개업자에 허위신고 요구 3건(4명), 거짓신고 조장·방조 1건(1명)이며, 이와 별도로 증여를 매매거래로 위장 신고한 계약 63건도 적발했다. 이러한 허위신고 및 증여혐의 내역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증여세, 양도소득세 추징 등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의 불법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사전 방지하기 위해 매분기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자체·국세청 등과 함께 지속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거래가 정밀조사 대상을 보다 확대해 실거래가 위반 등을 철저히 적발하고 있으며, 위례·동탄2 신도시 등 인기 입주 예정지역의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점차 만료됨에 따라 사전계도와 동시에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불법행위 단속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18 16:44:5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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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길어지는 '아파트 이름'…'펫네임' 마케팅 활용 영향

아파트 이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건설사 이름이 곧 아파트명이 됐던 시대를 지나 아파트 브랜드가 도입되고, 최근에는 브랜드 차원을 넘어 단지 특징을 강조한 '펫네임(Pet name)'까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만634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준공시기별 아파트명의 평균 글자수를 살펴본 결과, 1979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평균 '3자'에 불과했으나 ▲1980년대 준공 아파트는 '3.5자' ▲1990년대 준공 아파트는 '4.2자' 등으로 글자수가 점차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2000년대에는 '6.1자'로 늘었고 2010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는 평균 '8자'로, 35여 년 사이에 아파트 이름의 글자수가 2.7배 늘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아파트 이름은 지역명을 붙이거나 현대아파트, 쌍용아파트 등 건설회사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주를 이뤘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 이름도 짧고 단순했다. 하지만 1998년 분양가 자율화 이후 아파트 품질이 중요시되고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아파트 시장이 변화하면서 아파트 브랜드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2000년 '삼성래미안'을 필두로 '대림e-편한세상', 'GS자이', '대우푸르지오' 등 브랜드를 앞세운 아파트가 속속 선보인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단지 특성을 애칭으로 표현한 '펫네임'을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아파트 이름이 더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추세다. 기존 브랜드의 앞이나 뒤에 '센트럴', '리버포레', '에듀', '스카이' 등의 펫네임을 붙이는 것으로, 아파트 이름만 보고 입지와 교통여건, 주변환경, 단지의 성격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택지지구나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의 경우 건설사간 컨소시움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두 개 이상의 건설사 브랜드가 붙으면서 아파트 이름이 길어지기도 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아파트 이름의 평균 글자수는 '5.1자'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평균 '7.8자'로 가장 길었고 이어 △경기(5.6자) △울산(5.4자) △대구(5.3자) △경북(5.2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아파트 이름은 가장 짧은 지역은 강원도로 평균 '4.4자'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이름이 가장 긴 아파트는 파주시 '가람마을10단지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으로 나타났고 화성시 '나루마을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2차', '남양주시 해밀마을5단지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등이 뒤를 이은 가운데 아파트 이름이 '20자'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적지 않았다. [!{IMG::20141218000187.jpg::C::480::아파트 이름이 긴 주요 단지}!]

2014-12-18 16:29:13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