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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060조원 가계부채 '사실상 전수조사'

한국은행이 1060조원에 이른 가계부채 실태 파악을 위해 사실상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26일 한은 관계자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개인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가계부채 통계를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개인신용평가기관은 은행·카드회사·대부업체 등과 정보 교환협약을 맺고 수집한 대출 관련 자료로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곳이다. 국내 금융기관에서 일어난 개인 대출의 전수라고 할 수 있는 3000만건 이상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신용평가기관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 신용등급을 매기면 금융회사들은 이를 대출 승인, 신용카드 이용한도 설정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3000만건 이상의 가계대출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수조사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표본을 정교하게 뽑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하면 대출자 특성별 부채 수준은 어떤지, 소득과 비교해 부채가 감내할만한 수준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신용평가기관에서 받은 가계부채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지 검증을 거친 이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분석에 들어가겠다"며 "가급적이면 지난해 자료부터 분석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가계부채 통계 확충은 지난 10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의원들의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정희수 기재위원장은 한은에 우리나라가 감내할 수 있는 가계부채의 적정 수준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가 되는 것을 막으려면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2014-11-26 10:05:25 김민지 기자
전국 공인중개사 73.5% "9·1부동산대책 약발 끝났다"

전국 공인중개사 73.5%는 9·1부동산대책 약발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634명을 대상으로 '9·1부동산대책 약발 끝났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9·1부동산대책 약발은 끝났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73.5%(466명)로 '아니다(아직 더 기다려볼 만하다)' 26.5%(168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9·1부동산대책 발표 직후 1개월과 최근 1개월의 매수세 비교' 질문에는 '매수세가 줄었다'가 65.9%(418명), '큰 차이 없다' 25.6%(162명), '매수세가 늘었다' 8.5%(54명) 순으로 나타났다.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이던 매매시장이 최근 약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는 '주택가격 상승 기대 심리 하락'이 41.3%(262명)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국내 경기 회복 지연'이 35.8%(227명), '국회 부동산 법안 통과 지연'이 17.5%(111명), '겨울철 비수기에 따른 단순 약세'가 5.4%(34명)로 조사됐다.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주요 부동산 법안이 연내 통과된다면 주택시장 분위기 반전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는 응답이 55.0%(349명)로 '큰 변화 없을 것이다' 45.0%(284명)에 비해 근소하게 우세했다. '부동산 추가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있다'는 의견이 76.7%(486명)로 '없다'는 의견인 23.3%(148명)를 크게 앞섰다. 마지막으로 '만약 부동산 추가대책을 내놓는다면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가'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양도세 인하, 1주택자 취득세 인하, 주택 외 부동산 세금 인하 등 주로 세금 관련 규제 완화와 고가 전세 과세, 고액 전세자 전세대출 금지, 전세자금 대출 제한 등 전세 관련 의견이 많았다. 또, 분양가상한제 폐지, 토지규제 완화, 지방 매매 활성화 대책 등 다양한 주문이 쏟아졌다. 아울러 백약이 무효라는 응답과 수요 공급 원리에 맞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정책을 따로 펼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634명(수도권 412명, 지방 222명)이며, 조사 기간은 11월 20일~11월 25일까지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53%p다.

2014-11-26 09:14:36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