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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로 현대차 구입 못하나…'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놓고 타협점 못찾아

KB국민카드와 현대자동차가 가맹점 계약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가운데 카드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에 대한 합의점을 여전히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31일 금융권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현대차에 가맹점 수수료율을 1.75% 이하로 낮추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현대차가 KB국민카드에 현재 1.85%인 가맹점 수수료율을 0.7%로 낮추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양측이 31일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당장 11월 1일부터 소비자들은 KB국민카드로 현대차를 구매할 수 없게 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KB국민카드의 현대차에 대한 가맹점 매출은 4000억원가량이며 이 가운데 복합할부에 의한 매출은 720억 정도로 추산된다. '복합할부금융'은 소비자가 신용카드로 자동차 대금을 결제할 경우, 결제액을 할부금융사가 대신 갚아주고 고객은 할부금융사에 매달 할부금을 내는 상품이다. 그간 카드사들은 자동차업체로부터 받은 수수료 중 일부를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등의 명목으로 돌려주고, 나머지는 할부금융사와 나눠가졌다. 현대차는 카드사의 원가가 일반 카드 거래보다 더 적게 드는데도 카드사들이 높은 수수료를 챙겨 자동차업계의 비용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수수료율을 낮춰줄 것을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현재 현대차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가장 존중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10-31 11:14: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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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개발호재·학군프리미엄까지 누리는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

GS건설이 광명역파크자이에 이어 또 하나의 역세권 단지인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31일 서울시 중구 만리2구역 에서 서울역센트럴자이 418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세대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을 분양한다. 이번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면적별로 △72㎡ 97 가구 △84㎡ 321가구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 입주 예정이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교통 편리성과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그리고 뛰어난 학군까지 갖춘 알짜 단지로 꼽힌다. 먼저 교통 입지는 서울시 대단지 아파트 중 첫손에 꼽힌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KTX서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10~15분이면 서울역에 도착해 전국 어디나 갈 수 있어 행정도시 세종시 이전 등 주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가 포함된 서울역뿐 아니라 지하철 2, 5호선 충정로역도 인접했다.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도 추가 확충될 예정이어서 교통 인프라 부분에서 가장 앞선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역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 시장 등 국내 쇼핑의 메카와 가까워 생활 편리성까지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대표적인 것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역 인근 5만5000㎡의 터에 국제회의시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및 숙박, 상업, 문화시설 등 국제교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역은 국제도시 관문으로의 위상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문화·역사·관광·교통 편리성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 문화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코레일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1만4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및 약 1조9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수혜단지로 조명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역 고가를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와 같은 공원으로 조성해 도심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서울역 고가 공원과 바로 연결되고, 대규모 녹지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직접적인 혜택을 보게 된다. 현재 손기정체육공원,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문화시설과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는데다 향후 서울역 고가 공원까지 실현되면 서울역센트럴자이는 교통과 환경, 그리고 생활편의까지 어우러진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단지로 급부상할 수 있다. 학군 프리미엄도 매력적이다. 강북 교육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환일고와 환일중, 봉래초교 등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국내 명문대학도 밀집 해 있어 뛰어난 학군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GS건설도 서울역센트럴자이를 서울 도심의 대표 아파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자이만의 특색을 잘 살린 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먼저 단지는 품격을 더한 고품격 외관으로 설계된다. '자이'만의 고유한 외관 디자인과 개방형 발코니 배치로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해 낼 예정이다. 지형을 고려한 리듬감 있는 단지로 설계되며 크고 작은 녹지를 배치해 쾌적한 단지 생활을 영위토록 했다. 잔디광장과 수경시설 도입으로 입주민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청량감을 제공하고 자녀들의 감성과 지능개발이 가능한 자이펀그라운드를 통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운동시설과 다양한 형태의 휴게, 휴식공간을 적소에 배치해 여유롭고 안락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커뮤니티 공간도 알차게 꾸며진다. 어린이 스스로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학습공간, 주민간의 친목도모와 차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카페테리아, 입주민 체력증진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에어로빅·요가·필라테스 등을 즐길 수 있는 GX룸, 스크린골프가 설치된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민의 취향과 나이를 고려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또 전력회생형 승강기, 그린 홈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비상콜버튼, 적외선 고화질 CCTV,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10cm더 넓은 주차구획선 등으로 안전과 편리성을 높였다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 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관리를 통해 에너지를 크게 절약한 것도 특징이다. 빗물을 저장하여 조경공간, 도로 청소 등에 사용하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각 방의 온도를 각기 실별로 제어가 가능해 편리한 냉난방이 가능하며 지열을 통해 발생시킨 에너지를 사용하여 주민공동시설 냉·난방용으로 사용해 전력을 크게 절약 할 수 있다. GS건설 이상국 소장은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 후에는 서울 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1644-3007.

2014-10-31 10:50:2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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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베트남 하수처리시설에 EDCF 3290만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31일 베트남 푸토성에서 '비엣찌 하수도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비엣찌 하수도 건설사업'은 푸토성 성도 비엣찌市에 오수관로와 중계펌프장 17곳, 하수처리장 2개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수은은 이번 시설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4100만달러 중 3290만달러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차관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시공은 경남기업이 맡게 됐다. 수은 관계자는 "푸토성은 한국 기업의 투자액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액의 80%에 달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투자생산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환경 인프라 혜택이 예상된다"며 "이번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오폐수 방류에 따른 주변 환경오염이 예방돼 지역 주민들의 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착공식에 참석해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면서 "앞으로 수은은 환경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베트남 환경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현재까지 베트남에 총 49개 사업, 19억달러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환경분야 사업은 14건에 3억2300만달러로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2014-10-31 09:51:06 백아란 기자
CJ오쇼핑, 모바일채널 보수적 전략 부정적…목표가 하향 - 키움

키움증권은 31일 CJ오쇼핑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모바일 채널의 보수적 전략이 부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CJ오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과 당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이 회사는 모바일 채널 전략을 보수적으로 바꾸고 TV채널의 성장에 집중한 결과 TV채널의 취급고는 1년새 4.5% 성장했으나 모바일 채널은 74.3%에 그쳤다"며 "이는 모바일 채널 취급고가 150% 성장을 유지한 GS홈쇼핑과 다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익성 유지를 위해 보수적 전략을 택했으나 영업익 결과는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 GS홈쇼핑과 유사했다"며 "결과적으로 실적을 비교할 때 GS홈쇼핑이 내용 면에서 더 좋았다는 평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CJ오쇼핑은 성장 채널인 모바일 채널의 취급고에 대한 성장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초기 트래픽 유치엔 돈이 들지만 공격적으로 이를 확보해놓으면 향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모바일 채널에 대한 보수적 전략 선회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낮췄다.

2014-10-31 09:13:1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