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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건설협력협의회' 제25차 총회 서울 개최

대한건설협회는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제25차 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건설협회와 일본 해외건설협회가 1977년 창립한 '한·일건설협력협의회'는 한일 양국 건설업계간 유일한 민간 협력기구로 한·일 양국이 2년마다 교차로 총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건설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를 통한 한일 건설업계간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재 양국 건설업체들은 세계각국에서 조인트벤처(JV)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하고 있으며, 한일 건설세미나와 한일 양국 공동해외현장시찰 등 각종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 대표단으로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위원장) 및 삼성·현대·포스코·대림·GS·롯데 등 대형 건설업체들의 해외 담당임원들이 참가했으며, 일본측 대표단은 오바야시의 시라이시 토루 회장(위원장)과 다케나카, 시미즈, 타이세이, 후지타, 하자마, 히타찌 등 일본 대형건설사의 해외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국 대표단은 이날 총회에서 '한일 양국 국내건설시장 및 해외진출 동향' 및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형 인프라정책'에 대해 주제발표 및 의견 교환과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2014-10-02 15:44:40 김두탁 기자
대한건설협회, 올해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응모 공고

대한건설협회는 2일 '제4회 2014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을 위한 응모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설업체를 발굴·시상함으로서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신청서 접수마감일은 11월 13일까지이며, 12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응모대상자는 건설업 또는 건설용역업을 5년 이상 영위한 기업으로 종합, 전문, 설비건설업 등 건설업과 감리, 엔지니어링 등 건설용역업이 모두 포함된다. 올해부터는 건설산업 전반에 윤리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건설용역업까지 포함, 확대해 시행하게 된다. 평가기준은 ▲CEO·기업의 윤리경영 의지 및 윤리경영시스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책임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3개 부문으로 하고,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는 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기반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구분해 평가한다. 수상자 선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시민단체, 정부기관, 연구원에 소속된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부문별 대상 각 1개사와 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업체에는 건설업의 경우 상호협력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건설협회는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협회 홈페이지 '회원사 윤리경영 홍보관'을 통해 개별업체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2014-10-02 15:36:4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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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직접세든 간접세든 증세 없다…4대 연금 개혁 필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상황에서 증세는 없다고 못 박았다. 또 공무원 연금 등 4대 연금을 시한폭탄으로 비유하면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증세 논란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직접세든 간접세든 증세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경제를 살려 세입을 늘리고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복지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담뱃값과 주민세·자동차세 인상과 관해서는 "수도나 전기요금 인상을 증세라고 하지 않는다"면서 "주민세나 자동차세 인상은 개별 품목이나 서비스 가격을 그때그때 맞게 조정하는 것이고 담뱃값 인상은 세수 목적이 아니라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 연금 등 4대 연금에 대해선 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최 부총리는 "공무원 연금 등 특수직역 연금의 적자가 올해 4조원 가까운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시한폭탄이 되는 만큼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부총리는 '41조원+α'의 재정보강 패키지, 확장예산 편성 등을 통해 내수가 활성화되면 올해 4분기부터 1%대의 분기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4%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다"며 "'초이노믹스'는 연간 경제성장률 4%, 국민소득 4만달러,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한 '근혜노믹스'의 '컴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부총리는 엔화 약세를 활용해 시설투자를 하는 기업에 관세 감면, 가속 감가상각 등의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엔저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달러화 강세가 불러온 환율 급등, 주가 하락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데에 대해선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경제를 회복시키고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는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2014-10-02 14:50:46 정혜인 기자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5년 만에 90% 돌파

버블세븐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90%를 넘어섰다. 지난달 발표된 9·1대책의 효과가 시장에 빠르게 반영되면서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경매정보사이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버블세븐(강남3구, 목동, 평촌, 용인, 분당) 소재 아파트의 9월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86.87%) 대비 3.85%포인트 오른 90.69%로 집계됐다.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90%를 돌파한 것은 2009년 9월(91.25%)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7곳 중 6곳에서 낙찰가율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여 주목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9·1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분당과 목동이 낙찰가율 상승세를 주도했다. 분당 경매 아파트는 전월(87.28%) 대비 7.89%포인트 오른 95.17%의 낙찰가율을 기록했고, 목동도 전월(84.49%)에 견줘 6.58%포인트 상승한 91.07%로 조사됐다. 이어 용인이 85.76%에서 89.04%로 3.28%포인트, 강남3구가 86.98%에서 89.96%로 2.98%포인트, 평촌이 92.31%에서 94.17%로 1.86%포인트 뛰었다. 강남 3구 중 서초구만 유일하게 낙찰가율이 91.89%에서 88.75%로 하락했다. 9월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던 분당에서는 15건의 아파트가 주인을 찾았으며, 이 중 13건이 낙찰가율 90% 이상이었다. 또 입찰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거나 단독 입찰한 물건에서도 100%를 넘는 고가 낙찰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9·1대책이 아파트 소비심리 회복에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며 "다만 권리분석이나 입찰가 산정 등을 꼼꼼히 준비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경매실무에 대한 정보 수집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2014-10-02 14:06:3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