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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은행 가계대출 14개월만에 최대폭 확대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 폭이 14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97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6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폭은 지난해 6월(4조6000억원) 이후 1년 2개월만에 최대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4조6000억원 늘었고,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은 115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량의 증가, 정책모기지론 취급 확대 등으로 크게 늘어났다"면서 "반면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일부가 신용대출 상환에 이용되면서 소폭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이후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의 월평균 증가폭은 1조원 수준이었다. 기업의 원화 대출(663조원)도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한달 전보다 3조9000억원 늘어 7월(2조7000억원)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을 통한 기업 자금 조달은 줄었다. CP(1∼20일 기준)는 공기업의 부채 감축 등 영향으로 8000억원 순상환됐고, 회사채도 300억원 순상환됐다. 은행 수신 잔액(1206조6000억원)은 7조8000억원 늘었다. 그러나 정기예금은 예금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2조4000억원이 줄어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양도성예금증서(-2조4000억원), 은행채(-1000억원) 등도 감소세를 지속했다.

2014-09-11 13:06:1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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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발레와 만나다'…현대카드, 16번째 컬쳐프로젝트 '스노우화이트' 선정

현대카드가 16번째 컬처프로젝트로 '백설공주'를 선택했다. 11일 현대카드는 프랑스 '프렐조카쥬 발레단(BALLET PRELJOCAJ)'의 발레 작품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를 16번째 컬처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노우 화이트는 '그림 형제'의 원작을 기반으로 사랑에 눈을 떠 가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현대 발레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09년 '프랑스 언론연합'이 뛰어난 문화·예술 작품에 수여하는 '글로브 크리스탈(Globe de Cristal)'을 수상했으며,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공연됐다. 특히 발레 전반에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의 교향곡을 활용했으며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가 직접 디자인 한 관능적인 무대 의상을 선보인다. 한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6 스노우 화이트'는 내달 14일 오후 8시와 15일 오후 5시, 16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티켓 가격은 R석이 15만원, S석이 12만원, A석이 9만원이며 B석과 C석은 각각 6만원과 3만원이다. 단 현대카드 결제 시 일반 회원은 20%, 스타·골드 프렌드십 회원은 30% 할인 혜택이 1인 4매까지 제공된다.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앱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1인 2매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클럽발코니, 예술의전당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앙쥴렝 프렐조카쥬가 만들어낸 파격적인 안무와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 그리고 장 폴 고티에가 디자인한 의상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본 적 없었던 백설공주를 발레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영역이 발레로까지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현대카드는 끊임 없이 새로운 예술 영역과 아티스트를 발굴해 문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1 12:53:53 백아란 기자
대우증권 사장 인선 늦어지는 이유는?

국내 최대 증권사로 꼽히는 KDB대우증권의 수장을 뽑는 작업이 예상 밖 지연되고 있다. 유력후보에 대한 사전 내정설까지 돌던 인선 초기와 비교해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11일 금융권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지난 7월 31일 공시를 통해 이달 15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정하고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선임 절차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현재까지 구체적인 선출 방법도 정하지 못한 상태다. 대우증권 측은 생각보다 인선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의 최대주주인 산은금융지주도 인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빨라야 다음달로 보는 등 비슷한 기류를 보였다. 대우증권이 상장 인선 일정을 공시할 때만 해도 일찌감치 사장 후보자가 낙점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초기에는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 정유신 전 한국벤처투자 대표, 전병조 KB투자증권 부사장을 포함해 전·현직 대우증권 임원들이 하마평에 올랐고, 점차 박동영 전 부사장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지난달 중순쯤에는 박 전 부사장이 내정됐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박 전 부사장의 부친이 박정희 대통령 시절 장관을 역임하는 등 이번 정권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런 추정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현재는 인선 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장추천위원회가 여러 경로를 통해 후보 추천을 받은 뒤 면접을 거치거나 주주가 직접 추천한 사람들을 점검해 뽑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산은지주가 대우증권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일각에선 대우증권 전·현직 임원은 물론, 산은 출신도 사장 후보군에 올려놨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외부나 산은 출신이 대우증권 사장에 낙점되면 '낙하산'이나 '코드' 인사 논란에 휩싸일 우려가 있어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대우증권은 김기범 사장이 임기를 많이 남겨둔 채 돌연 사퇴하면서 사장석이 공석으로 남았다. 현재 대우증권 사장 직무대행은 구동현 산은지주 부사장이 맡고 있다.

2014-09-11 12:53: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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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글로벌 설계사와 아파트 외관특화 협업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손잡고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 외관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BBG-BBGM은 미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중국 반도 상하이 호텔 등 랜드마크 빌딩의 디자인 설계를 맡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기존의 국내에 선보여진 획일적인 형태와 동일한 구조의 주거 문화를 탈피, 미래 아파트로써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연친화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 중앙에 '용(龍)의 문'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 인근 검안산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고,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는 바람길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쾌적성을 더하기 위함이다. 또 아파트 2개동이 마치 하나로 이어 붙여진 것 같은 형상을 해 웅장한 느낌도 자아낸다. 김문희 분양 소장은 "구리 도심권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디자인시티 구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고 있다"며 "후분양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현장에서 현재 조성되고 있는 아파트 외관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407가구로 일반 분양물량은 289가구다. 2015년 5월 입주 예정으로,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14-09-11 11:38:24 박선옥 기자
녹지·관리지역 내 기존공장 증설, 2년간 건폐율 완화

녹지·관리지역 안에 원래 있던 공장을 증설할 경우 2년간 한시적으로 건폐율이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녹지·관리지역은 대부분 건폐율이 20%로 제한된다. 하지만 개정안에서는 녹지·관리지역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공장에 대해 증설 시 2년간 한시적으로 건폐율을 40%까지 확대했다. 또 기존 공장부지 외 추가로 부지를 매입해 증축을 하는 때도 40%를 적용토록 했다. 다만 이 때는 비도시지역에 공장이 무분별하게 부지를 확장해 난개발·환경훼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계획위원회의 기반시설과 환경에 대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 확장 부지의 규모도 3000㎡ 및 기존 부지 면적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개정안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 취득 시 허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하는 의무이용기간을 농업·임업·축산업·어업 모두 2년으로 통일했다. 지금까지는 농업은 2년인 반면, 임업·축산업·어업은 3년으로 돼 있었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및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11월께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우편·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4-09-11 11:26:5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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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 7.2% 스텝다운 등 파생결합증권 5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7.2%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5종을 12일 오후2시까지 총 9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571회 스텝다운 ELS'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7.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2%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09-11 11:18: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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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최대 연 9.00% ELS 등 7종 상품 판매

KDB대우증권은 11일부터 ELS 4종, DLS 3종 등 총 43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1834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8%(18개월), 86%(24개월), 84%(30개월), 82%(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9.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9.0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편 '제1827회 금가격지수-은가격지수-WT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지수, WTI 최근월선물가격 및 은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연 6.40%에서 최대 연 7.50% 수익률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들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모두 12일 오전 1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4-09-11 11:16:0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