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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상 3번째로 '200만원대 황제주' 등극…서경배 회장, 상장사 주식가치 6조원 육박

아모레퍼시픽이 사상 처음으로 주가 200만원대를 돌파했다. 13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만6000원(5.35%) 오른 20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98만원에 장을 마감했던 아모레퍼시픽은 개장 후 단숨에 200만원을 넘어서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주식시장에서 주당 200만원을 웃도는 '황제주'는 3개로 늘었다. 현재 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롯데칠성으로 211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롯데제과는 211만4000원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과 면세점 실적이 성장할 기대감이 크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려잡았다. 삼성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가를 기존 193만2000원에서 26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260만원), 한국투자증권(240만원), 신한금융투자(240만원), 메리츠종금증권(225만원), 대신증권(220만원), 우리투자증권(210만원) 등 다른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가도 대부분 200만원을 웃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올해 고공 행진을 하면서 '주식부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7개월 보름 만에 3조원 불어나 6조원에 육박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배 넘게 뛰었다. 이날 사상 최고가 기준으로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는 5조72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2조7169억원의 배를 웃도는 것으로 7개월 보름 간 3조52억원이나 불어났다. 서 회장의 보유 주식 재산은 주가 급등만으로 올해 하루 평균 매일 132억원씩 증가한 셈이다.

2014-08-13 14:02:01 김현정 기자
7월 주택거래량 94% 증가…금융규제 완화 효과

지난 7월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동월대비 94.0% 증가하고, 전월대비로는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 방침 등이 시장의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결과로 풀이된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7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6850건으로 지난해 7월(3만9608건)보다 94.0% 늘었다. 주택 거래량은 올해 들어 4월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강화 방침의 영향 등으로 5·6월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 양상을 보이자 정부는 6월 다주택자에 대한 임대소득 과세 완화 방안을 내놨고,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앞세운 2기 경제팀은 내수 진작을 위해 LTV(주택담보대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부동산 금융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지역별 거래량 변화를 보면 수도권(3만2730건)은 지난해 7월보다 111.9%, 지방(4만4120건)은 82.6%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도 특히 서울(1만465건, 133.1%), 강남3구(1538건, 204.6%)로 갈수록 증가 폭이 더 컸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5만2554건)의 경우 109.6%, 단독·다가구주택(1만1694건)은 79.7%, 연립·다세대주택(1만2596건)은 97.5% 각각 증가했다. 거래 금액대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1억원 이하 주택(50.0%)의 증가율이 가장 낮고 4억∼6억원대 주택(196.8%)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방에서는 1억원 이하 주택(43.7%)의 증가율이 가장 낮고 3억∼4억원대 주택(228.4%)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수도권 일반단지, 지방단지 모두에서 강보합 양상을 보였다. 서울 강남 대치 은마아파트 84.43㎡(6층)는 9억5000만원에서 9억6000만원으로, 서울 송파 가락 시영1아파트 40.09㎡(1층)는 4억8500만원에서 4억9850만원으로 값이 뛰었다. 또 서울 노원 중계 주공2아파트 44.52㎡(5층)는 1억475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올랐다. 경기 분당 수내 푸른마을아파트 84.72㎡(1층)는 4억86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부산 연제 연산동 현대홈타운아파트 84.98㎡(19층)는 2억1000만원에서 2억2700만원으로 거래가가 올랐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볼 수 있다.

2014-08-13 13:40:3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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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억원대 새 아파트 전세 어디?

수도권에서 1억원대로 구할 수 있는 새 아파트 전세 물량이 눈길을 끈다. 보통 전셋값이 저렴할 경우 집이 좁거나 오래돼 살기 불편한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눈을 돌리면 평균 전셋값의 절반 수준으로 전셋집을 구할 수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일대 위치한 '양주 서희스타힐스'는 평균 1억~1억3000만원대의 전세가로 합리적인 전세살이가 가능하다. 지난 4월 입주에 들어간 새 아파트인데다,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 눈여겨볼 만하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59~84㎡, 전체 1028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덕정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급행 이용시 서울까지 2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원에서 지난 2012년 6월 입주한 '일신휴먼빌'은 84㎡ 평균전세가가 1억7500만원대다. 총 540가구, 84~120㎡로 구성됐다. 봉담~동탄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중앙광장 바닥 분수 설치 및 산책로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 수원대학교가 위치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서수원 엠코타운 르본느'는 59~84㎡, 총 204가구 규모다. 84㎡ 평균전세가가 1억8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2013년 2월 입주했으며, 인근으로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이마트, 하나로마트가 위치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들어설 예정이라 배후 주거지로 알맞다. 일월저수지, 여기산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에서 작년 5월 집들이에 들어간 '평택청북 풍림아이원'은 84㎡ 전세가가 1억2500만원 선이다. 총 232가구,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청북택지개발지구 내 입지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예상된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진입할 경우 잠시 주춤했던 전세난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조금 서둘러서 발품을 판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전셋집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8-13 12:45:54 박선옥 기자
국내 증권회사 2분기 연속 흑자 기록…61개사 당기순익 2774억

올해 2분기 국내 증권회사들이 전 분기에 이어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지난 2분기 국내 증권회사 61개사의 당기순이익이 2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2억원(13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권회사들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이 2979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서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관련 자기매매이익이 증가한 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항목별로는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1564억원(9.7%) 감소했고 판매관리비는 960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식거래대금의 지속적인 위축으로 수탁수수료 수익이 2150억원(21.6%) 줄어들었다. 지난해 2분기 398조6000억원이던 주식거래대금은 올해 1분기 335조6000억원, 2분기 331조2000억원으로 감소 추세다. 판매관리비는 인원 및 지점을 감축한 증권회사의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 구조조정에 따른 명예퇴직금 등 일시적 비용 부담으로 1년새 5.1% 증가했다. 증권회사 인원 수는 지난해 6월 말 4만1687명에서 올해 3월 말 3만9146명, 6월 말 3만7723명으로 1년새 4000명 가까이 줄어들었다. 증권회사의 국내지점 수 역시 이 기간 1565개에서 1380개, 1343개로 감소했다. 그러나 자기매매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81억원(127%) 증가하면서 당기순익 흑자 기조를 이끌었다. 자기매매이익 가운데 파생 관련 손익은 지난해 2분기 8500억원에서 올해 2분기 255억 손실로 적자 전환했으나 주식과 채권 관련 손익이 대폭 늘었다. 주식 관련 손익은 이 기간 5326억원 적자에서 8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채권 관련 손익은 3345억원에서 1만5047억원으로 349.8% 크게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39개사가 흑자를 기록한 반면 22개사는 적자를 냈다. 적자회사 중 국내 증권회사가 12곳, 외국 증권회사가 10곳이었다. 이 중 4곳은 지난해 이후 매 분기 손실을 지속했다. 전체 증권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6월 말 현재 451%로 3월 말 471.2%에 비해 20.2%포인트 감소했다. 증권회사의 채권 보유규모가 늘면서 금리 관련 총 위험액이 이 기간 2231억원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 증권회사의 채권 보유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135조7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141조3000억원, 6월 말 150조원으로 확대됐다. 적자를 기록한 22곳의 평균 NCR은 463.3%로 지도비율(150%)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14-08-13 12:00:00 김현정 기자
뿌리기업 외국인 유학생 채용 쉬워진다

내년부터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뿌리기업 취업 기회가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내년부터 최대 100명 규모로 외국인유학생의 뿌리기업 취업을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뿌리기업의 외국인 인력은 기술수준이 낮고, 짧은 고용기간과 잦은 이직으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숙련기술을 요구하는 뿌리산업의 특성상 생산관리, 품질혁신 등을 담당하는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다. 그러나 국내 인력은 뿌리기업 취업을 기피하고, 외국인력은 물건 운반 등 단순·반복 노동을 담당하는 노무인력 위주로 공급돼 왔다. 또 외국인 최대 고용기간은 4년10개월이지만 직무교육, 한국생활 적응에 걸리는 기간을 감안하면 2~3년에 불과하고, 외국인 근로자는 한정된 한국 체류기간동안 많은 보수를 받기위해 직장을 자주 옮겨 지속적인 활용이 곤란한 측면이 있었다. 산업부는 뿌리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국내 대학을 통해 외국인유학생을 뿌리산업 기술인력으로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뿌리기업에 장기 근무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높은 기술 숙련도를 요구하는 산업으로 인력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 뿌리기업 취업 제도,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발굴·홍보 등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8-13 11:40:34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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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9회 표준올림피아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청소년의 생활 속 표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안성의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제9회 표준올림피아드'를 열었다. 표준올림피아드는 2006년부터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시작한 청소년 대상 표준분야 경진대회로,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국제표준화기구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일부 외국 팀도 참가해 국제대회로 치러졌다. 지난 6월 개최된 국내예선은 중등부 112개팀과 고등부 129개팀이 참가했고, 본선은 국내 중·고교 각 30개팀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각 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중등부 학생들은 '업종별 간판형태의 표준화', 고등부는'수도꼭지 유량조절 기능의 표준화'에 대한 표준장치 모형을 만들고 제작품의 기능·특성에 대한 설명서를 작성했다. 표준의 기본 요소인 호환성과 통일성에 기초한 제작품의 기능성, 창의성 및 경제성을 심사해 국무총리상(대상) 1개 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금상) 7개 팀,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은상) 6개 팀, 한국표준협회장상(동상) 6개 팀 등 총 32개 팀에게 시상했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과학적인 단계별 유량 측정기준을 제시해 견고하고 사용이 간편한 표준 수도꼭지를 제작한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선팀(참가자: 김기창, 정병진, 김동준)이 차지했다. 성시헌 원장은 "세계무역기구(WTO)와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아 세계시장에서 표준이 국제규범으로 작용하고,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표준올림피아드를 전세계 청소년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8-13 11:37:19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