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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박춘홍 부행장

IBK기업은행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박춘홍(사진) 부행장이 승진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박춘홍 수석부행장은 기업고객본부와 경영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했다.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1982년 입행 이후 줄곧 충청지역 영업현장을 누빈 영업통이다.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기업은행은 또 신임 부행장에 지난 인사에서 본부 조사역으로 발령낸 김성미, 김도진, 시석중 전 지역본부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기업은행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부행장 탄생으로 관심을 모은 김성미 신임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은 공단형 여성지점장 1호 출신으로, 뛰어난 영업력은 물론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경영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김도진 신임 경영전략본부 부행장은 비서실, 종합기획부 등 본부 주요 부서와 영업점을 두루 거치며 폭 넓은 안목과 기획능력 및 대외 교섭력 등을 인정받고 있다. 시석중 신임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강남기업금융센터장과 기업고객부장 등을 역임하며 진취적이고 추진력이 뛰어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4-01-21 16:35:42 김민지 기자
KTX 환승 없이 서울역-인천공항 연결

올 상반기 중 서울역에서 환승 없이 곧바로 인천공항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30분대 철도망 구축을 위해 올해 5개 구간 73.9km의 철도를 개통하고, 11개 구간 420.6km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개통되는 구간은 지역간 철도 2개 구간(43.5km)과 광역철도 1개 구간(1.9km), 도시철도 2개 구간(28.5km)이다. 이 중 지역간 철도는 인천공항까지 KTX 운행을 하기 위한 수색연결선(2.2km)과 동해남부선 신경주~포항 복선전철(41.3km)이 개통된다. 특히 수색연결선의 개통으로 신경의선(문산~용산)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면, 부산·광주 등에서 KTX로 서울로 올라온 이용객들이 서울역·용산역 등에서 리무진버스나 공항철도로 환승할 필요 없이 인천공항까지 KTX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광역철도는 용산~문산 복선전철 중 용산~공덕 구간(1.9km)의 개통으로 경의선 전 구간이 연결된다. 이에 따라 용산~문산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20분대에서 59분으로 단축된다. 도시철도는 서울지하철 9호선 논현~잠실운동장구간(4.5km)과 대구지하철 3호선 동호동~범물동구간(24.0km)이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혼잡한 도심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착공되는 철도는 지역간 철도 5개 구간(376.9km), 광역철도 2개구간(22.5km), 도시철도 3개 구간(11.9km), 항만인입철도 1개 구간(9.3km)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5개 철도노선의 개통으로 국민이 보다 빠르고 쉽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또 11개의 철도사업을 신규로 착공함에 따라 향후 철도 건설부분만 11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4-01-21 15:32:0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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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성적 A+ 건설사, 성공 비법 '눈길'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분양하는 단지마다 흥행 돌풍을 일으킨 건설사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의 경우 '될 만한' 지역을 선별하고 '팔릴 만한' 상품을 만들어 이를 계약으로 이끌어내는 마케팅 능력을 소유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성적 A+를 기록한 건설사들의 성공 비법이 화제다. 분양시장의 트랜드세터로 급부상한 반도건설, 전략의 승리를 거둔 삼성물산, 보수적인 사업 운영으로 실패를 최소화한 호반건설, 도심을 공략한 롯데건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 가운데 반도건설은 고객맞춤형 평면과 교육 특화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소형 4베이 특화 설계를 도입,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성공을 거둔 이래 수납특화, 욕실특화 등 한발 앞서가는 설계를 끊임없이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작년 동탄2신도시에 분양했던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2차에서는 단순한 도서관, 어린이집 수준의 교육특화에서 진화한 '별동학습관'으로 강남 못지않은 교육열을 보이는 동탄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1·2차의 성공에 힘입어 내달 분양 예정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에서는 어떤 +α가 있을 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의 분양 성공에는 마케팅 전략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수요자를 사전에 확보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상품개발에 힘쓴 것. 여기에 래미안의 브랜드와 앞선 광고기법이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호반건설은 보수적인 사업운영으로 분양 선전을 이끌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순천 오천에코신도시,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방 혁신도시 등 안정적인 택지지구 위주로 공급에 나서는 데다, 기존 사업지들의 분양율이 90%를 넘긴 뒤에야 신규 분양에 나서는 방법으로 위험을 최소화한다. 롯데건설은 도심을 공략해 이슈가 됐다. 도심의 경우 교통·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를 잘 갖췄을 뿐만 아니라 업무지구 내 배후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부동산경기가 한풀 꺾인 것으로 평가받던 부산에서 1순위 청약에만 2만6144명이 몰리는 저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 단지마다 흥행하는 건설사들의 특징을 보면 마케팅 전문가를 영업하고, 이들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분양 성공을 토대로 쌓은 자금력도 우수 입지를 확보하고,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제품과 가격을 결정하는 등의 선순환 구조도 한몫 한다"고 설명했다.

2014-01-21 14:56:40 박선옥 기자
설 귀성 30일 오전, 귀경 31일 오후 가장 막힌다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30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등 부산·광주는 지난해보다 각각 20~30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간 2천76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554만 명으로, 설 당일에는 최대 66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9000가구를 상대로 실시한 교통수요조사에 따르면 귀성 교통량은 30일 절반 이상인 57.3%가 집중되고, 귀경 때는 설 당일인 31일(39.5%)과 다음날인 2월 1일(41.4%) 교통량이 몰렸다. 시간대별로 보면 귀성 시에는 30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0.6%로 가장 많고, 귀경 시에는 31일 오후 출발이 32.9%, 2월 1일 오후 출발이 27.4%로 파악됐다. 설 당일부터 토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일요일까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할 경우 최대소요 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8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구 7시간 10분 ▲서울~울산 8시간 10분이다.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강릉~서울 4시간 ▲대구~서울 6시간 30분 ▲울산~서울 7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부산은 귀성길과 귀경길이 지난해보다 각각 30∼35분 더 걸리고 서울∼광주는 20∼30분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서울∼목포 구간은 제2서해안선 개통의 영향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최대 소요시간이 50분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왔다. 고속버스로 이동하면 귀성 때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 걸리고 귀경 때는 ▲대전∼서울 2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3%로 가장 많고, 버스 12.0%, 철도 3.9%, 항공기 0.5%, 여객선 0.3%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0.1%, 서해안선이 13.3%, 중부선 9.6%, 남해선 8.2%, 영동선 7.9%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열차 353량, 고속버스 1,773회, 항공기 24편, 여객선 143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또 고속도로 전광판에서 정체구간 소요시간과 우회도로 소요시간을 동시에 알려 혼잡을 줄이고, 경부선 서울∼천안 구간 나들목과 휴게소 부근 등에 임시 갓길 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나들목 구간(141㎞)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선제를 평시보다 4시간 늦은 오전 1시까지 연장하며, 서울시내 버스와 수도권 전철은 31일∼다음달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2014-01-21 13:45:15 박선옥 기자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기업, 수익성 낮고 재무건전성 취약해

지난해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은 상장사들은 대부분 수익성이 낮고 재무건전성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증권신고서는 440건으로 전년 대비 24.8% 감소했다. 주식 관련 신고서가 130건으로 12.1% 늘었으나 채권 관련 신고서와 합병 관련 신고서가 각각 280건, 30건으로 35.8%, 9.1%씩 줄어들었다. 전체 건수 중 60건(13.6%)에 대해 69차례(재정정요구 포함)의 정정요구가 있었다. 이는 전년 대비 2.1%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평균 정정요구 횟수는 1.2회이며 2회 이상 정정요구를 받은 신고서는 7건(1.8%)였다. 금감원은 정정요구를 받은 60건에 대해 857개 항목(1회당 평균 12.4개)의 수정·보완을 요구했다. 세부항목으로는 회사위험이 417개로 가장 많았고 사업위험(177개), 모집·매출·합병 개요에 관한 사항(109개), 기타위험(71개), 자금 사용목적(48개) 등이 뒤따랐다.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의 증권신고서 제출 직전 재무현황을 보면 대부분 수익성이 낮고 재무건전성이 취약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이 36사로 73.5% 급증했고 당기순손실을 본 기업도 35사(71.4%)로 뛰었다. 당기순이익(14사)을 기록했더라도 평균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을 보면 2.9%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사 평균인 4.6%, 3.9%를 밑돌았다. 납입자본금이 전액 잠식(2사)되거나 부분 자본잠식 상태(12사)인 회사가 14사였고, 전액 자본잠식 기업을 뺀 정정요구 대상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23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현재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사의 평균 부채비율인 83.5%, 74.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투자위험요소와 정정신고서의 변경사항을 충분히 살펴본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4-01-21 12:21:0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