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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첨단안전장치 '어라운드 뷰 모니터' 특약

D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첨단안전장치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 특약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란 차량 전후좌우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차 안의 모니터로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장치다. 주차하거나 좁은 길을 지날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운전을 보조해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와 함께 첨단안전장치로 불린다. 이번 특약은 차량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 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Surround View Monitor) 장치가 장착된 경우 보험료를 4% 할인해준다. 가입대상은 오는 5월 11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가 차량에 장착돼 보험료 할인을 받았던 고객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가 차량에 장착돼 있으면 추가로 4%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첨단안전장치의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이 되어 이 고객층을 대상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요소를 찾아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07 15:34: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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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35번째 창립일 '그린 위크 캠페인'

동양생명은 지난 4월 20일 35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 동안 전사 '그린 위크(GREEN WEEK)'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4월 22일)'과 연계된 환경정화 활동 참여를 통해 지난 35년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활동은 본사와 현장 임직원 뿐만 아니라 소속 FC들도 함께 하는 전사 차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및 FC들은 소속된 팀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서울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의 공원 및 하천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대면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임직원 및 FC들을 위해 취약계층 영아를 위한 수면조끼를 만드는 비대면 봉사활동도 별도로 기획해 최대한 많은 임직원 및 FC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양생명 직원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팀원들과 함께 땀흘리며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 35년간 지역사회 및 고객들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고 기여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그린 위크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07 15:33: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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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마련…취약계층 집중 지원

금융위원회가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을 마련해 취약계층을 복합적으로 지원한다.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취약계층까지 전달되기에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1차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1월 고용부와 금융-고용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취약계층의 경우 고용 외 복지 서비스가 연계돼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금융-고용-복지서비스 연계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금융과 복지가 연계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역주민과 접점이 많은 행정복지센터 참여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복지 취약계층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얻어 원활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과 고용 연계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복합지원 추진단은 금융-통신을 연계한 통합 채무조정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핸드폰, 인터넷 비용 등 통신비용이 연체될 경우 일반 채무와 같이 신용도가 하락하지만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일부만 채무조정을 지원해 또 다시 채무의 늪으로 빠지는 경우가 적지않다. 추진단은 올해 상반기중 '금융-고용-복지'복합지원 추진방향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당분간 유관기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복합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는 견해에 따라 이를 통해 금융-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5-07 15:3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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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분기 '깜짝 실적'...매출액 23.2%↑·영업익 '흑전'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깜짝 성적표'를 발표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6433억원, 영업이익은 337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23.2% 증가했으며, 영업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된 2448억원을 기록하면서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키움증권의 호실적은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의 영향으로 보여진다. 코스피 상승세와 함께 거래대금이 증가하자 '리테일 강자'인 키움증권이 그 수혜를 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1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1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은 895억으로, 직전 분기 689억원 대비 약 30% 늘었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도 직전 분기도 53.7% 증가한 37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의 견조한 성장세도 보여 줬는데, 코셈 기업 공개(IPO) 주관, SK엔무브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자금조달)을 주선했다. 더불어 LS전선, 현대카드, KB캐피탈, 우리금융지주 등의 회사채 발행 주관사로 참여해 채권발행시장에서 160억원의 수수료 이익을 거뒀다. 이는 직전 분기 22억원 대비 627% 증가한 수준이다. 호실적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감도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은 앞서 올해부터 2026년까지 보유 자사주 7.99%를 매년 3분의 1씩 소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자사주 추가 취득 계획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키움증권은 강점인 리테일 부문에서 연간 영업이익 6000억원 달성하고, 홀세일과 IB 부문에서 총자산수익률(ROA) 6%를 충족시켜 자기자본이익률(ROE ) 15%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가장 성실한 공시였다"며 "특히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은 환영할 만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07 15:22: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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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진단 지원사업 추진

울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지방산단 입주 소규모 사업장 안전진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체 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과 재정부족 등으로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 가스시설 등의 사고 취약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울산 지역 지방산단 소재 중소기업으로 종업원 수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 순서, 기업체 규모 등을 고려해 2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안전진단 및 점검 전문 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가 기업체를 방문해 시설물 진단 및 개선방안 제공, 산업안전보건법 등 주요 법령 사항 안내 및 컨설팅, 안전용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추가 질의사항은 울산시 사회재난산업안전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영 환경이 열악하고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의 자체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안전진단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7 15:21: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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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주행거리 특약 가입자 66% 평균 12.9만원 환급"

보험개발원은 지난 2023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실적을 분석해 인터넷 가입 및 보험료 할인특약 가입 증가 등 주요 보험가입 특성과 시사점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인터넷 가입 비중은 47%로 전년보다 2.9%포인트(p) 증가했다. 인터넷 가입시 보험료는 평균 10.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용 승용차의 84.5%가 주행거리 할인 특약에 가입했다. 특약에 가입한 자동차 중 66.2%는 평균 12만9000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제동, 차선유지·경고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률은 35.2%다. 보험사별로 최대 9.4%까지 할인되고 헤드업디스플레이(HUD)나 후측방 충돌경고장치 등 할인 적용 대상이 확대되는 추세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플러그드인장치, 커넥티드카의 운행정보를 이용해 산정된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4~16% 할인하는 UBI 보험(Usage-based Insurance) 판매사가 9개사로 증가했다. 사고에 따른 할인할증등급 평가에서 개인용 승용차의 88.3%가 할인등급을 적용받고 있다. 할인등급 구성비 2021년 87.1%, 2022년 87.9%, 2023년 88.3%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개인용 승용차의 80.1%는 대물배상 보상한도를 3억원 이상으로 선택해 고액화 추세를 보인다. 자기차량손해담보 가입률도 78.9%로 매년 증가하면서 수리비 증가에 따른 부담을 보험으로 대비하려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가입 조건에 따라 보험사별로 보험료 차이가 크므로 꼼꼼하게 가격을 비교하고 인터넷 가입 및 다양한 할인형 특약을 활용함으로써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운전자 연령이나 가입경력, 운전자범위 등에 따라 동일한 보험료가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운전자의 운전습관 등 실제 위험도에 기반한 보험료 차등화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07 15:19:5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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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현대해상·ABL생명

KB손해보험이 유병자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업계 최초 10년 내 입원·수술·3대 질병 여부 고지항목 추가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10년 내 입원·수술·3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여부' 고지 항목을 추가해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상품이다. 업계 최초로 간편건강보험의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 고객의 건강등급을 세분화했다. 기존 3.5.5 고지에 더해 '10년 이내 입원·수술·3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여부' 추가 고지를 통과할 경우 '초경증 유병자'로 분류해 기존 자사 유병자 3.5.5 간편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14%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최근 의료 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한 경증 유병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상품에 반영하고자 했다"며 "기존 유병자보험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로 고객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서울시와 저출생 인식개선에 나선다. ◆ '탄생축하 공동 캠페인' 현대해상은 서울시와 함께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탄생축하 공동 캠페인'에 제1호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탄생축하 공동 캠페인'은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기업이 협업해 저출생 위기 속 더욱 귀해진 가족과 생명의 탄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공익적 성격의 광고를 제작하고 프로모션하는 내용이다. 1호 기업으로 참여하게 된 현대해상은 임신으로 찾아온 새 생명 소식을 가족에게 전하고 축하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일반인들이 실제 촬영한 임신 축하 영상을 그대로 활용해 생명의 탄생이 얼마나 소중하고 축하할 일인지 보여준다. 황미은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서울시와 함께 새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1호 기업으로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현대해상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고객 중심 경영에 나선다. ◆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 ABL생명은 지난 3일 여의도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선포식은 시예저치앙 사장을 비롯해 임명기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권익 신장, 상품 및 금융 정보에 대한 고객 접근성 증대 등을 위한 목적이다. 앞으로 ABL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TF를 통해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개선 및 프로세스를 수시로 논의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임명기 ABL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ABL생명은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07 14:37: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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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에 핫한 동탄이…서울도 국평이 7억원대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서울 강동구와 화성 동탄에서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곳 모두 입지가 좋고, 분양가도 매력적이다. 3~4년 전 분양가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수억원씩 싸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2세대에 대한 청약을 접수했다.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동탄2신도시 A60 블록에 4개 동, 총 308세대로 지어졌다. 전 세대가 전용 101㎡(39평) 크기로 이미 지난 3일 입주를 시작했다. 분양가는 1층 세대가 5억1320만원, 12층 세대가 5억6400만원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지난 2021년 12월 최초 분양 당시에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당시 청약 경쟁률은 평균 109.5대 1에 달했다. 최근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분양가 경쟁력은 더 커졌다. 인근 전용 84㎡가 7억~8억원 안팎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의 전세 시세가 4억원 안팎으로 분양가의 70%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미 지난 3일 입주를 시작해 당첨자는 잔금을 납입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줍줍'은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 무순위 청약의 경우 잔여세대가 발생한 원인에 따라 무순위 사후접수와 임의공급, 계약 취소 주택 재공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엔 계약 취소분이다. 계약 취소 주택은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하는 것은 물론 특별 공급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청약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무순위 청약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이다. 기본적으로 화성시에 사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며,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계속해 부양해야 자격이 된다. 이와 함께 3년 전매제한에 의무적으로 5년간 거주해야 하며, 10년의 재당첨제한이 적용된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8일까지 이틀간 계약취소분 7세대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리슈빌 강일은 7개동, 총 809세대 규모로 이미 작년 10월 입주를 한 곳이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총 7가구다. 특별공급이 다자녀가구 3가구와 신혼부부 2가구, 생애최초 1가구 등 6가구로 모두 전용면적 84㎡ 세대며, 일반공급은 전용 101㎡ 1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7억3260만~7억7270만원, 전용 101㎡이 8억8070만원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2020년 12월 청약 당시 경쟁률이 평균 250대 1을 웃돌았으며, 만점 청약 통장이 나오기도 했던 곳이다. 인근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경우 올해 2월에 전용 102㎡가 11억5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서울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으며, 특별공급분은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원래 3년 전매제한이 있었지만 시작점이 최초 당첨자 발표일이라 이미 지났고, 거주의무기간도 없어 이번엔 당첨되자마자 매도할 수도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07 14:36:1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