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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5년 설립한 닷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닷밀의 주요 실감 콘텐츠 사업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 사업과 실감미디어를 적용한 자체 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 사업으로 구성된다. 닷밀은 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MAMA어워즈 BTS 스테이지 ▲삼성 갤럭시S9 부르즈할리파 미디어파사드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등의 제작 및 연출을 완료했다. 2022년에는 첫 자체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제주 '루나폴'을 개장하고 이후 안성 스타필드 '글로우사파리', 영등포 타임스퀘어 'OPCI'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88억원으로 역대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약 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술에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당사는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홍보, 마케팅, 운영 역량을 모두 내재화해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부터 테마파크까지 운영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며 "이제 첫발을 내디딘 코스닥 시장 IPO 과정을 상장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21:19: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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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조지아·필리핀에 오픈뱅킹 등 금융인프라 수출

【트빌리시(조지아)=나유리 기자】"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금융결제시스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해당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넘어 K-금융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들은 개발도상국에서 더욱 편리하게 우리나라와 비슷한 구조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종식 금융결제원 원장은 3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를 위해 참석한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박 원장은 조지아 중앙은행을 방문하고, 조지아 금융인프라 개선과 관련하여 나텔라 투르나바 조지아 중앙은행 총재 권한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융결제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결제원은 오픈뱅킹, 실시간이체, 디지털ID, 비대면 고객 신원확인, 소매지급결제인프라 전담기관 설립등과 관련한 지식을 공유한다. 박 원장은 또 ADB 연차총회에 참석중인 추치 포내셔 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아세안+3(동남아시아국가연합+한국·중국·일본) 오픈뱅킹 컨설팅을 논의했다. 아세안+3 오픈뱅킹 컨설팅은 정부 주도로 아세안 국가들에 오픈뱅킹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박 원장은 "수출한 금융인프라가 우리 금융기관과 IT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 20:1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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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CMIM 납입자본 방식 전환…아세안 국가 지원 강화

【트빌리시(조지아)=나유리 기자】 한국과 일본·중국이 아세안(ASEAN) 국가의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자간 통화스왑(CMIM)의 납입자본 방식을 전환한다. 자금지원국은 정치·신용리스크 부담을 덜고, 자금요청국은 수혜의 불확실성을 낮춰 지원이 확대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CMIM내에 신속금융프로그램(RFF)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된 제 24차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는 다자간 통화스왑방식인 CMIM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납입자본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 CMIM은 아세안 국가 위기시 각국으로부터 통화스왑을 통해 자금을 조달, 공급하는 방식이다. 회원국과 CMIM의 대차대조표를 분리해 자금지원국은 정치·신용 리스크 부담을 덜고, 자금요청국은 수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원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CMIM 내에 신속금융그로그램(RFF)도 신설한다. 신속금융 프로그램은 자연재해 등 일시적인 외부충격시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사후 조건없이 소규모·단기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는 아세안 국가가 올해 투자 및 수출, 견조한 소비지출등이 이뤄져 전년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 위험요인으로는 지정학적 갈등과 원자재 가격상승, 주요 교역국의 성장둔화 등이 거론됐고, 중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 인구고령화 등이 거론됐다. 내년 제25차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중국주재로 열린다.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는 "팬데믹 이후 정책여력 회복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겠다"며 "자유롭고 공정한 비차별 규칙을 기반으로 다자간 무역체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18:3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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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노인인구 1000만 진입...한국, 내년초 초고령사회 전망

국내 고령인구가 연내 1000만 명 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두세 달쯤 후 1000만 시대에 진입한다. 지난달 65세이상 나이대의 거주민 수는 990만 명대에 들어섰다. 3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노인으로 분류되는 65세이상 인구는 지난 4월 말 기준 991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4만 명 늘어났다. 이들 연령대 수는 1년 전(943만 명)에 비해 48만 명, 6개월 전(652만 명)에 비해 26만 명 증가했다. 매월 4만 명씩 늘어난다고 치면 오는 6∼7월 노인인구 1000만 시대가 열린다. 보수적 셈법으로 월 3만 명 안팎 증가에 그친다 해도 8월 말께 넘어선다. 지난 2014년 4월 기준 65세이상 거주민 수는 634만 명이었다. 10년 사이 56%(357만 명)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총인구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12.4%에서 19.3%까지 뛰었다. 고령층 비중은 지난해 4월 18.3%, 10월 18.8%를 기록하는 등 반년 지날 때마다 0.5%포인트(p)씩 오르고 있다. 내년 초쯤 한국은 초고령사회 반열에 들 전망이다. 유엔 등이 정한 20% 선 도달까지 0.7%p 남았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 전국 노인인구는 서울 인구를 역대 처음 따라잡았다. 행안부 집계를 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 인구(937만 명)보다 54만 명 더 많다. 이제 14세이하 유소년인구(558만 명)의 갑절을 향하고 있다.

2024-05-03 16:56: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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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렌츠런파크 서울.부산.제주, 어린이날 행사 진행

한국마사회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 부산과 제주에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사회는 대표 캐릭터인 '말마(MALMA)'와 함께 하는 '말마 패밀리 데이', '블루밍 어린이날 축제', '몽생이 가족소풍' 등 지역별 이색테마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체육대회, 마술쇼 및 버블쇼 등 이색 볼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말 먹이주기 체험이나 가벼운 승마체험 등도 준비헸다. 지역별 세부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탁 트인 공원 환경과 계절별 수목으로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훌륭한 나들이 장소가 되어 온 렛츠런파크는 어린이날 행사, 봄가을 시즌축제 등을 통해 국민을 향해 연중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말'이라는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부담은 줄이고 기쁨은 늘릴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며 "넓은 공간에서 즐겁게 뛰놀고 가까이서 말과 교감해 보며 어린이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 16:07:5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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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 진행

빗썸은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이 최근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발표회에서 서포터즈는 팀별로 빗썸과 타 거래소의 자체 비교를 통해 단계별 문제 사항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 ▲거래소 UI/UX 개선 방안 ▲거래소 서비스의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제안서(Proposal)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고객여정지도를 제시한 '비티에스(BtS)'팀은 '실현손익 서비스' 제안을 통해 고객이 본인의 투자를 판단하고 투자 예산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기브미파이브(GivemeFive)'팀은 빗썸의 '5% 구간 상승 하락 알림 서비스'에 보유자산과 관심 자산 등의 더욱 넓은 선택지를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트레이딩 차트 UI/UX 개선의 공통 주제와 함께 기존 거래소 서비스의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써미'팀은 투자 편의성 개선 및 투자자 보호 방안으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빗썸 트렌드 리포트'를 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빗썸에서 코인사조'팀은 입출금 오전송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나귀 캠페인(당장 10초만 투자해주세요, 나의 자산 한 번 더 확인하면, 귀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을 소개하며 투자자 보호 활동안을 제시했다. '비비빅'팀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포인트(시드)제를 도입해 빗썸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단순한 투자를 넘어 나눔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사명감으로 멋진 아이디어를 제안해준 서포터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편의성 개선과 함께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03 15:52:5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