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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한국투자증권 홍콩법인, 필리핀 부동산 개발사 글로벌본드 발행 주관

한국투자증권은 홍콩법인 'KIS Asia'를 통해 필리핀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스타랜드(Vista Land & Lifescapes Inc.)'의 5000만달러(약 690억원)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을 주관했다. 국내 증권사가 필리핀 현지 기업의 글로벌 본드 발행을 주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달러채(RegS) 발행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KIS Asia와 글로벌 투자은행 HSBC,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채권 만기는 약 5년, 발행 금리는 달러 기준 9.375%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2일 비스타랜드의 3억달러 규모 달러채도 주관·발행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당시 발행액의 두 배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크게 흥행하면서 이번 증액 발행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존 발행 물량까지 총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월 '몽골 국책 주택금융기관(Mongolian Mortgage Corporation)'의 달러채도 발행한 바 있다. 이어 몽골 3대 시중은행 중 하나인 '골롬트 은행(Golomt Bank)', 중국 증권사 '국태군안증권(Guotai Junan)', 홍콩 전력청 '씨엘피 파워(CLP Power)' 등 해외 발행사들의 채권 발행을 도맡으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IB 영업망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면서 "홍콩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 위치한 현지법인과 협력해 IB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1 13:03: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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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티메프 사태 관련 적극 대응 재발 대책 마련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향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1일 이 원장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사태로 소비자·판매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환불처리와 피해업체 금융지원 방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소비자·판매자 보호장치, 전자상거래 내 PG사를 통한 결제 및 정산 프로세스의 취약점 등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원장은 미국 연준 금리 동결이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 원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8차례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 예상되는 한·미 통화정책 전환을 비롯해 미국 대통령 선거 등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요 정책변화 및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은행(BOJ) 금리인상으로 엔캐리 청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국내 유입금액은 크지 않으나, 위기상황에서 엔캐리 청산이 발생하면 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으므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 영향으로 그간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될 수 있다고도 봤다. 이 원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예정대로 시행하는 등 안정적 가계대출 관리기조를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결과,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해 이달 말까지 사후관리 계획을 확정하고, 신속히 정리·재구조화를 진행하도록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2024-08-01 12:49: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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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숙박가능 농촌체류형 쉼터 허용...농촌생활인구 확산 기대

농막을 대체하는 연면적 33㎡의 '농촌체류형 쉼터'가 올연말부터 허용된다. 정부는 기존의 농막도 소유자 신고 등을 통해 양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농촌 생활인구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필지별로 연면적 33㎡이내에서 1개 동이 가능하며 농업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1면의 주차장이 허용된다. 현재 연면적 20㎡ 이내에서 가능한 농막과는 달리 데크와 정화조, 주차장 설치를 권장하고 이를 연면적에서 제외해 준다. 내구연한 등을 고려해 최대 1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는 설치신고하고 농지대장에 등재하면 되며 비주택으로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은 면제하되 취득세,재산세는 부과된다.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체류형 쉼터 단지를 조성해 개인에게 임대하는 방식도 허용된다. 정부는 기존 농막의 경우 3년으로 설정한 전환기간내 쉼터로 신고하도록 해 양성화의 길을 열어줬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도시민의 주말·체험영농과 농촌체류 확산을 위한 임시숙소 등을 활용하는 시설이 기본적 개념"이라며 "본인 직접 사용이 원칙이며 농업인의 농업경영 목적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정책관은 "농촌 주말·체험영농 활성화를 통한 농촌 생활인구 확산은 농촌 소멸을 막을 수 있는 주요 과제"라며 "농촌체류형 쉼터가 도시민 등이 손쉽게 농촌에서의 상시 거주 부담없이 농촌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거점으로 향후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말 기준 농지에 있는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막은 23만개에 달한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농막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제정하고 숙소 등으로 활용해온 농막에 대한 단속을 벌여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정부가 일반 국민과 농업인,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막 제도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8%가 농촌체험용 주거시설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2024-08-01 12:00:3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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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공헌 도모 롯데카드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로 6개 팀을 선발했다. 올해는 롯데카드와 함께 ESG 가치를 추진해 나갈 기업 7곳을 모집한다. 2기 응모 대상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 기업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 공헌 기업 ▲친환경 기술 혹은 서비스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 등으로 구성했다. 선발 기업에는 사업 지원 자금을 수여한다.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등 판로 확대 지원 ▲롯데카드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공통 혜택도 마련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띵크어스 파트너스 기업을 선발해 ESG 기업이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기존 포인트 플랜 카드의 혜택을 강화한 신규 상품을 공개했다. ◆ 최대 3.5% 포인트 적립 신한카드는 개편을 통해 '포인트 플랜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한다. 포인트 적립률을 강화해 기존 포인트 플랜 대비 최대 0.5%포인트(p) 높은 적립률을 적용했다. 신한 쏠(SOL)페이를 이용할 경우 0.5%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최대 3.5%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해외 가맹점에서는 금액과 결제방법에 관계없이 1%를 적립한다.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의 월 적립 한도는 최대 5만 포인트다. 소비량이 증가하는 5월과 12월에는 적립 한도를 1만 포인트 추가해 최대 6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Visa) 3만3000원이다. 카드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침체한 제주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청과 맞손 KB국민카드는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KB페이에서 행사 응모 후 외식업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현장 결제하면 2000원을 돌려준다. 캐시백은 행사 기간 중 최대 5회 제공한다.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이어 KB페이 최초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행사 응모 시 메가MGC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선물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민관 합동 워케이션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한 직장인들에게 혜택이 되고,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01 10:38: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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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수협중앙회와 강원 어촌 온정나눔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와 함께 강원도 지역의 어촌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수협은행은 '사랑해(海)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획량이 줄면서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는 수협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척원덕수협를 방문해 조합 내 저소득 어업인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어르신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봉사도 운영했다.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100여명에게 건강상담과 침술, 뜸시술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양양군에 방문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2024년 수협은행 썸머페스티벌'에 참가한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제 개최에 협조한 양양군수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노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아갈 인재들이 가진 가능성을 크게 키우고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행장은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01 10:00: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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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아파트 브랜드 '린' 리뉴얼

우미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린(Lynn)'을 리뉴얼 한다고 1일 밝혔다. '린'은 한자 '이웃 린(隣)'에서 그 의미를 가져온 아파트 브랜드로 2006년 도입했다. 리뉴얼된 '린'은 '순수함'을 아이덴티티로 설정했다. 주거의 본질적인 기능에 충실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가진 주거 상품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다. 새로운 '린'은 ▲퓨어 라이프(Pure Life·공간에 대한 기준 제시) ▲퓨어 엑설런스(Pure Exellence·전문성에 기반한 고품질) ▲퓨어 하트(Pure Heart·고객을 대하는 진솔한 자세)를 핵심가치로 제시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로고 글자체도 간결하고 명료하게 다듬었다. 커뮤니티를 의미하는 C자형 원은 주황색 온점으로 바뀌었다. 주황색은 따뜻한 마음. 온점은 완전함을 상징한다. 슬로건은 삶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의 '린 온 미(Lean on me·나에게 기대세요)'다. 리뉴얼된 '린' 브랜드는 하반기 분양하는 '원주역 우미린 더스카이'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린은 주거의 본질적 기능을 추구하며, 입주민들에게 본연의 삶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시장의 변화에 한 발 앞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09:52: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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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수주잔고 '두 마리 토끼'...목표가 상향↑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실적과 수주잔고의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36만원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한 2조78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32.6%나 성장한 3588억원을 달성하면서 시장예상치를 66.2% 상회했다. 장남현 한투증권 연구원은 "지상방산 부문의 높은 수익성 때문이다. 국내 사업은 양산 매출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률(OPM) 9%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외의 경우 폴란드향 K9 6문과 천무 18대가 매출 인식되면서 양호한 이익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지상방산 부문의 높은 이익률은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닌 만큼 영업이익 기대치를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2019년부터 수주한 양산 사업들의 사업 기간을 고려했을 때, 적어도 2024년 하반기까지 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2024년을 기점으로 폴란드향 K9과 천무 인도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해외 방산 매출도 양호한 이익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한투증권은 이를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4.7%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5년과 2026년의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기존대비 각각 12.8%와 12.6% 올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1 09:35: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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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9월 분양

DL이앤씨는 오는 9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017-2번지 일원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482가구 △84㎡A 223가구 △84㎡B 400가구 △84㎡C 7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1·3호선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서며,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돼 있다. 2호선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대구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 북대구IC와 이어지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인접하며, 파동IC와 이어지는 앞산순환로, 앞산터널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대구영선초가 위치한다. 또 반경 1km 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대구교육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대 대구캠퍼스, 영남이공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주변에는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반월당역 상권과 지하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더현대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탑마트 대구점 등이 자리해 있고, 영남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깝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조경의 경우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한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파크'는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공간으로 단지 중심에 조성할 예정이다. '로비계절정원'은 동 출입 시 풍성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정원으로 꾸민다. '미스티포레'는 미스트분사시설, 휴게시설 등이 미세먼지 저감 식재와 어우러진 상쾌한 숲으로 조성한다. 또 어린이 놀이터인 '드포엠플레이'는 조합놀이대와 놀이시설물, 파고라 등 시설과 식재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복합놀이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T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한다. 지하 주차장은 가구당 1.3대의 넉넉한 주차 대수로 설계하며, 충분한 전기차 충전기를 마련한다. 아울러 각 동의 지하 1층은 택배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주차장 높이를 확보해 안전한 단지 내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283 일원(범어네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1 08:56: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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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체질전환' 속도…"수도권 진출·리스크 관리 집중"

지난 5월 시중은행으로 재출범한 iM뱅크가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낸다. 올 하반기에는 대출 연체 등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점포 설치를 통한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향후 3년 내에 전국 영업망을 완성하고 시중은행 수준의 영업이익경비율(CIR)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옛 DGB대구은행)는 상반기 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9% 감소한 210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및 대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실적이 주춤했다. 지난 상반기 iM뱅크의 순영업이익은 82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153억원) 늘었다. 비이자수익은 46.2%(393억원) 줄었지만, 이자수익이 7.5%(546억원) 늘어 총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관비도 0.2%(5억원)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증가한 대출 연체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충당금 전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690억원) 급증해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iM뱅크는 올 하반기에 대출 확대보다는 잔여 PF부실 정리, 대출 건전성 관리 등 리스크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천병규 DGB금융 최고재무담당자(CFO)는 "부동산 PF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이제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본다"며 "(iM뱅크의) 하반기 대손비용은 지금보다 낮은 수준에서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하반기에는 질적 성장과 마진 관리, 적극적인 비이자 이익 시현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 규모를 유지한다면 하반기부터는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영업 확대 전략으로는 수도권에 우선 진출하고, 이후 전국으로 영업망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DGB금융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iM뱅크는 오는 12월 말까지 수도권에 2개 거점 점포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24일 개점한 1호 거점 점포인 강원 원주지점에 이은 2·3호 거점 점포로, 진출 지역으로는 서울 구로와 경기 동탄이 유력하다. 거점 점포는 iM뱅크의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특화 점포다.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존 시중은행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상품을 공급한다. 중·장기 목표로는 3년 내 전국 14개 거점 점포 설치를 통한 전국 영업망 완성, 희망퇴직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한 시중은행 수준의 영업이익경비율(CIR) 달성을 목표로 했다. 천병규 CFO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점포 전략은 3년간 14개 정도를 예상하는 중으로, 7월 원주지점 개소에 이어 금년 중 수도권 지역 두 군데에 출점 계획이 나와 있다"며 "내년도와 내후년에 걸쳐 지역은행이 없는 강원도와 충청도에 우선 진출하고, 3년 차에는 나머지 지역에 출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M뱅크의 판관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15%포인트(p) 하락했고, 이는 은행 내에서 명예퇴직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는 덕분"이라며 "향후 3년 정도 대규모 명예퇴직이 진행되고 나면, 시중은행이나 시중금융지주와 유사한 CIR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01 08:12:15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