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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미리캔버스' 미리디와 대표주관계약

KB증권은 지난 6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디자인플랫폼 기업 미리디(MIRIDIH)와 2027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미리디의 주요 제품은 서비스형 SaaS 기반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로, 이는 전문 디자인 소프트웨어 없이도 사용자가 간편하게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과 도구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미리캔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템플릿 추천'과 '이미지 생성', '텍스트 생성' 등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자사 웹투프린트(Web to Print) 서비스인 '비즈하우스'를 통해 소상공인부터 기업까지 손쉽게 디자인을 인쇄 및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리디는 지난해 매출 607억원과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내 성장 가능성으로 28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이사는 "IPO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디자인 혁명과 글로벌 산업 표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승창 KB증권 ECM본부장은 "미리디는 기업공개를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KB증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리디의 좋은 금융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2 09:59: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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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디딤펀드, 수탁고 1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 수탁고가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디딤펀드 출범 이후 지난 두 달여 간 전체 개인투자자 순유입액은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25개의 디딤펀드 가운데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 는 125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디딤펀드 시장에 절반 이상(50.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9월 25일, 금융투자협회에서 25개 자산운용사와 공동으로 출시한 디딤펀드는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밸런스드펀드(BF) 상품이다. 주식 등의 위험자산과 채권 등의 안전자산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펀드로 기존 실적배당형 보다 낮은 변동성으로, 예금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돼 투자자들의 은퇴자산 마련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 는 수익률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2월 9일 기준 1개월, 3개월 수익률이 각각 2.38%, 7.52%로 디딤펀드 동일 유형 중 3개월 수익률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디딤펀드 평균수익률 1.60%, 4.63% 대비 100bp~300bp 수준 아웃퍼폼(시장 평균 수익률 상회)하는 성과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기관 및 WM연금부문 총괄 전무는 "신한자산운용은 타깃데이트펀드(TDF) 1세대 대표운용사로서 수탁고 1조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7년 이상의 TDF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디딤펀드를 퇴직연금 대표펀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2 09:55: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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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LH,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위해 맞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처음으로 실시되는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1인당 100만원, 총 2억원)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증권금융과 LH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 및 협력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증권금융은 꿈나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업예산을 매년 20억원 수준에서 2025년부터는 약 5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본 건 임대보증금 지원 외에도 금년 12월 중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가전, 가구 등 자립 초기에 필요한 필수물품(총 2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이 대학 재학기간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증권금융 청년 꿈나눔 장학금'을 신규로 신설해 지원한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내딛는 힘찬 발걸음이 성공과 희망으로 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2 09:50: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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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붙잡는 금융지주…'밸류업 지속' 내걸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주주환원 확대로 대표되는 '밸류업' 전략의 지속을 재확인하고 있다. '탄핵 정국' 여파로 금융권의 '밸류업'도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빠르게 이탈하고 있어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지난 9~10일 양일간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전략의 지속을 약속하고, 탄핵 정국 대응 전략을 안내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및 이에 따른 후폭풍으로 금융주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나선 모습이다. 앞서 정부와 금융당국은 올해 초 상장기업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기업에 혜택을 부여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실제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낮게 형성됐던 금융주는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주'로 꼽혔다. 지난 3일 기준 4대 금융지주의 주가는 연초 대비 상승률은 평균 55.1%(KB 88.8%, 신한 43.3%, 우리 34%, 하나 54.2%)에 달했다. 특히 이달 초에는 금융주가 일제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며 투자 기대감이 연일 최고조에 달했지만, 지난 3일 비상계엄 여파로 '밸류업' 기조도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4일부터는 주가가 하락 전환했다. 지난 10일 종가기준 4대 지주의 주가는 비상계엄 직전인 3일 대비 평균 13.2% 하락했다. 특히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입됐던 외국인 투자자가 원화 가치 하락 및 밸류업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으로 빠르게 이탈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한 주식 가운데 70%는 금융주였다. 외국인 투자자 이탈에 따른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4대 지주의 대주주인 연기금이 금융주 매입 비중을 늘리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지만 하락을 일부 만회하는데 그쳤다. 투자 이탈로 주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각 금융지주는 앞서 약속했던 배당 확대 정책을 재확인하는 등 투자자의 불안감 종식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해외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을 주재하고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개했다. KB금융은 지난 10월 발표했던 배당 확대 계획도 재확인하는 한편,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계열사 진출국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도 확대했다. 하나금융은 해외 지점에서 현지 금융 당국을 대상으로 현안 발표를 진행하는 한편 그룹 이사회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자와 소통에 힘쓰고 있다. 우리금융도 금융시장 안정화를 우선순위에 두는 한편, 주주환원 확대 등 기존 밸류업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하락이 정치적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만큼, 금융주의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2 09:26: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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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13일 견본주택 오픈

대우건설은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신축될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전용 59㎡A 97세대 ▲전용 59㎡B 97세대 ▲전용 84㎡A 1,089세대 ▲전용 84㎡B 233세대 ▲전용 119㎡A 372세대 ▲전용 119㎡B 10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579만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도시인 브레인시티에 위치해 있다. 브레인시티에 신축되는 아파트 중 유일한 1군 브랜드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고,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진 중이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에는 처음으로 대형평형인 119A,119B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서 조망권과 채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혀 공간을 설계했다. 세대 당 1.43대 주차가 가능하며, 푸르지오만의 스마트 3중 바닥구조 특허기술이 도입 돼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넓은 중앙광장을 포함해 다채로운 컨셉의 어린이 놀이터, 가족 단위로 어울릴 수 있는 단지 내 '모두의 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부지에 계획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한 돌봄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니어클럽도 들어설 계획이다. 브레인시티 내 유일하게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199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의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레인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인근에 위치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2 09:03: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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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둔화…여전업권 "규제완화로 내수 촉진해야"

새해에도 내수 경기 부진이 예고된 가운데 소비 촉진을 위한 신용카드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민간 소비의 95%를 담당하는 만큼 카드 혜택을 강화하고 신용을 제공해야 한단 분석이다. 고금리 여파에 업황이 나빠진 캐피탈사는 연체율 해소와 사업 확장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1일 여신금융협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수 회복의 움직임이 예상보다 더디고, 글로벌 경제 환경은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며 "여신금융업계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선제적인 규제 완화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여신금융업계가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수신 기능이 없는 여신금융업권의 특성상 금융시장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방안을 구축하겠다"며 "기존의 금융시스템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여전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 발표는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이 담당했다. 주제는 '카드사의 경쟁환경 변화와 향후 전망'이다. 윤 팀장은 내수 촉진을 위한 신용카드사의 역할을 설명했다. 내수 촉진을 위해 ▲지급결제 수익성 개선 ▲소비자 혜택 증가 ▲소비개선 등 3가지 항목이 맞물려야 한다는 진단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로 올해 대비 0.3%포인트(p) 하락할 전망이다. 반면 실업률은 2.8%에서 0.1%p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전반적인 경기 둔화가 예고되는 만큼 내수 촉진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 팀장은 "결국 내년 경기가 어렵다고 보면 된다. 카드사의 기본적인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 경제의 최종 소비파트너인 만큼 소비 활성화와 포용금융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윤영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025년 캐피탈업 주요 전망 및 이슈'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연구원은 다음해 캐피탈업계의 부실채권(NPL) 해소 역량이 영업 성공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영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동성 대응 능력을 확보하라는 조언이다. 수익 창구가 한정되는 만큼 경쟁 심화에 따른 캐피탈사 간 양극화 가속화 우려도 나온다. 수익 창구가 대출금리로 한정되는 만큼 영업력이 떨어지는 중소형 캐피탈사의 규모가 쪼그라들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자산규모 상위 10곳의 연체율은 전년 대비 0.2%p 오르는 데 그친 반면 중소형사의 경우 연간 1.4%p 상승했다. 연간 2배 넘게 오른 셈이다. 향후 캐피탈사의 과제는 수익 다각화다. 대출금리와 함께 대여업과 보험대리점(GA) 진출 등 부수업무 확대가 요구된다. 렌탈사업은 산업구조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성공 요건이다. 현재 보험업법에선 카드사를 제외한 여전사의 보험대리점 업무가 불가능하다. 추가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한 대목이다. 정 연구위원은 "보험대리점 진출 등 본업과 밀접히 연계된 부수업무 확대를 통해 본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수익구조를 다각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는 최현희 산업은행 박사가 '글로벌 VC/PE 운용행태 변화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박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신규펀드 결성능력에 따라 신기술금융사별 실적 격차가 벌어질 전망이다. 신기술금융사의 ▲투자 ▲회수 ▲자금모집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 박사는 "업력과 실적이 검증된 운용사 위주로 펀드를 출자하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라며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전략 정비해야 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2 07:39: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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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살릴 '구원투수' 될까?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의 구원자 역할을 자처했지만 인수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9일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앞서 네 차례의 매각 입찰에 실패한 후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022년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후 매각 절차가 진행됐다. MG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네 차례 공개 매각에 나섰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8월 제3차 공개매각 재공고에 참여했다. 여러 차례 공개매각에 실패하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8월 수의계약으로 전환했고 MG손해보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개사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요청액, 계약 이행능력 등을 심사한 결과 메리츠화재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자 선정에도 메리츠화재의 MG손해보험 인수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매각 과정에서 노조의 반발과 높은 비용 지출로 인해 인수 리스크가 발생해서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인수 참여와 함께 MG손해보험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MG손해보험 노조는 전 직원 고용승계를 요구하고 있으나 메리츠화재가 자산부채이전(P&A)방식을 통한 인수가 가능해져 고용승계 의무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P&A방식은 인수합병(M&A) 방식과 달리 고용승계 의무가 없다. 인수 대상 기업의 자산과 부채 중 일부만 선별적으로 인수할 수 있다. MG손해보험 노조는 지난 11일 '메리츠화재 우선 협상대상자 지정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 노조는 "예금보험공사가 고용 해결 방법에 대해 어떠한 계획도 없이 고용 의무가 없는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6일 전 직원 및 임직원들이 모여 예보 앞에서 규탄 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MG손해보험의 부실한 자본 상태도 리스크로 작용한다. MG손해보험의 올해 2분기말 경과조치 전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44.42%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예상 매각가는 2000억~3000억원 수준이었으나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50%를 맞추기 위한 자본 확충에는 최대 1조원의 자금 투입이 필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예금보험공사가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적 자금지원이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인수금액은 실질적으로 5000억~6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메리츠화재는 향후 실사 과정을 거쳐 인수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나 MG손해보험의 부실 규모가 예상보다 크다면 인수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지난달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당 이익을 증가시키고 주주 이익에 부합할 경우에 완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메리츠화재가 MG손보를 최종 인수하면 업계 2위인 DB손보와의 격차를 좁힐 전망이다. 메리츠화재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상 보험사의 주요 경영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지난해 말 기준 10조4687억원이다. MG손해보험(6774억원)과 합치면 11조1461억원으로 DB손보(12조1524억원)와의 격차를 좁히게 된다.

2024-12-12 07:33: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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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440대회복...2442.51 마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67포인트(1.02%) 오른 2442.5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69포인트(0.24%) 내린 2412.15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다 장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35억원, 141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홀로 176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9%), 건설업(2.30%), 운수장비(2.17%). 화학(0.80%) 등 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네이버(4.31%), KB금융(2.52%), 셀트리온(1.15%) 등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1.82%), 삼성바이오로직스(-1.04%), 현대차(-0.71%)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33포인트(2.17%) 오른 675.92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금투세 폐지를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소식에 1094억원 순매수하며 8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0억원, 36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신성델타테크(18.09%), 클래시스(3.46%), 휴젤(1.13%) 등이 상승했고, 알테오젠(-3.14%), 엔켐(-1.78%), 리가켐바이오(-1.17%) 등이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정치적 상황은 불안하지만, 경제적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고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그동안 코스피 낙폭에 대한 저울질이 진행되고 있다"며 "당분간은 정치적 불안심리에 따라 등락을 이어가며 저점을 다지는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오른 1432.2원을 나타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11 18:48: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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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세무 홈페이지 안내 'AI 챗봇' 선봬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AI(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11일 한공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회원과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시되는 AI 챗봇은 홈페이지 안내 기능과 회계·세무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구성된다. 홈페이지 안내 챗봇은 한공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로, 로그인 여부에 따라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사용자와 회원 모두가 손쉽게 홈페이지 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돼 빠르고 간편한 검색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자주 묻는 질문'을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화나 방문 없이도 충분한 질의응답이 가능해져 회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한공회는 기대한다. 한편 회계·세무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AI 서비스는 회원 전용으로 연내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공인회계사회와 협업을 통해 우선 베타버전으로 출시되며,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회계·세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베타버전은 실제 현업에서 사용한 회계사들로부터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해 고도화와 최적화를 거친다. 회원들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완성도 높은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운열 한공회 회장은 "AI 챗봇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인 정보 제공 채널로, 회원과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세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1 18:46: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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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목표수익률 달성 조기상환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목표수익률 20%를 달성해 조기상환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작년 8월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출시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1호다. ▲ AI(인공지능)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명품 ▲우주경제 ▲클라우드 등 7개의 신성장 테마의 해외주식에 투자하며,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판매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해당 상품은 공모펀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리테일 자금 919억원과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총 1075억원 규모로 설정됐다. 한투증권의 설명에 따르면 수익증권을 선순위와 후순위로 분리하고, 일정 손실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떠안는 '손익차등형' 구조로 설정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3년 만기 상품이지만 지난 11월 14일부로 목표했던 수익률 20%를 달성하며 조기상환이 결정됐다. 하위 사모펀드에 편입된 글로벌 AI와 반도체,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펀드는 3주간의 청산 절차를 밟아 이달 4일 각 투자자들에게 상환금 전액을 지급했다. 양원택 투자상품본부장은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금융상품 개발 및 공급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투자 위험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구조의 공모펀드를 적극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1 18:43: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