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4개 금융협회,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부금 60억

4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은행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총 60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세계 89여개국 1900명의 청소년 대표 선수가 참가해 스케이팅·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전달식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및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4개 금융협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별 회원사들이 함께 뜻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은행권 30억원, 금융투자업권·생명보험업권·손해보험업권 각 10억원을 보탰다. 4개 금융협회장은 "이번 금융권의 지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및 전후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권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국가 스포츠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금융권에서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대회 필수분야에서 올림픽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14:36:5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2024경제정책] 임차인 보호 3종 세트 시행...PF 시장에 85조 공급

정부가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등 임대차 시장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임차인 보호 3종 세트를 시행한다. 부동산 시장에 85조원 수준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상황에 맞게 조속히 집행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에도 주력한다. 4일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임차인이 거주 중인 60㎡ 이하, 취득가액 수도권 기준 3억원·지방 2억원 이하 소형·저가주택을 매입하면 올해 1년 한시적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 해당 주택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임차인이 생애 첫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서다. 추후 재차 주택 취득 시 생애 최초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 역전세 등을 감안해 등록임대사업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역주택도시공사에 올해 한시적으로 소형·저가주택을 양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소형·저가주택 기준은 취득세 감면 기준과 동일하다. 3채 이상 집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는 1채까지 양도가 가능하다. 등록임대사업자가 의무임대기간 중 비등록임대사업자에게 집을 양도할 때 과태료 등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다. LH와 지역주택도시공사에서 올해 중 구축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1만호 이상을 매입한다. 공공임대는 지난해보다 확대한 11만5000호 이상 공급한다. 올해 LH 임대주택 임대료를 동결하고, 지역주택도시공사의 경우 연립·다세대·다가구 취약계층 대상 매입임대주택 재산세를 50% 경감해 부담을 완화한다.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임대인 대출 승인 심사 시 전세보증금과 확정일자 확인 후 대출을 실행하는 '확정일자 정보 연계 사업'에 참여 대상을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한다. 등록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허위가입 방지를 위해 확정일자 정보를 기초로 임대차 계약 진위여부 확인 등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확인 절차를 보강한다. 정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이 건설사·PF 사업장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85조원 수준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집행한다. 준공기한이 도과한 시공사에 과도한 부담이 전이되지 않도록 책임분담을 전제로 대주단협약을 통해 시공사의 채무인수 시점 연장을 독려한다. 책임준공보증 집행 가속화에 6조원, 비주택 PF 보증 신설에 4조원, 건설사 특별융자에 4000억원을 투입해 건설공제조합을 통한 유동성 지원을 강화한다. 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PF 사업장별 애로요인을 점검하고 부실우려 및 부실사업장 재구조화 촉진 등 맞춤형 관리·지원을 강화한다. 사업성은 있으나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경우 LH가 매입해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부동산 PF 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부터 공동으로 진행 중인 제도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방식 등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윤인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역전세·전세사기 등 피해 방지 및 서민·취약계층 주거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부동산PF 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해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추진 방식을 바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1-04 14:20:14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2024 경제정책방향]수출 7000억 달러 조기 달성…반도체등 전략산업 육성

역대 최대 355조 규모 무역금융 공급…'공급망위원회' 신설도 에너지비용등 '소상공인 3대 부담' 인하, 매출·경쟁력 제고 지원 정부가 연간 수출 7000억 달러(약 917조3500억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355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수소 등 'High5+(하이5 플러스)'에 3년 간 약 150조원의 정책금융을 투입해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공급망위원회를 신설하고 10조원의 안정기금을 출범한다. 에너지·고금리·세부담으로 대표되는 '소상공인 3대 부담'을 낮추고 매출 회복 및 경쟁력 강화도 적극 지원한다. 정부는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355조원까지 늘리기로 한 가운데 2조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신설하는 등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선복(전용 선적 공간)을 제공하며 장기운송계약 체결 지원도 내년까지 연장한다. 물류 애로 지역 등 화주수요 중심으로 배정할 방침이다. 수출이 매출 비중의 50%가 넘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부가세·세무조사 등 지원에 나선다. 이들 세정지원 패키지를 내년까지 1년 연장한다. 구체적으로 법인세 납부기한은 3월에서 6월 말로 조정하고 부가세 조기환급은 15일에서 10일로 줄인다. 수출입 대금을 원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주요 첨단산업을 High5로 꼽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150조원 넘는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이미 조성한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 펀드를 신산업과 성장성 높은 중소·중견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연내 3조원을 추가로 조성한다. 첨단·소부장 특화단지 종합 지원방안을 1월 중 수립하고, 상반기엔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첨단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한다. 소멸 위험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자율규제혁신지구(가칭)'를 도입, 기술변화 등을 고려해 농지이용의 합리화를 추진한다. 신산업 분야에서 제품서비스가 시장에 신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1분기 내에 종합적인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정부는 또 산업 전반에 걸쳐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기본법을 기반으로 범정부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공급망 정책을 심의·조정할 컨트롤타워인 공급망위원회를 새로 마련하고, 신속대응반을 운영해 공급망 위험에 대응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40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위기징후가 감지되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축·국내생산·수입선 다변화·외교대응에 나선다. 경제안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200여개 핵심품목을 지정해 따로 관리한다. 최대 10조원 상당의 기금을 구축해 핵심소재·부품 기술자립·자원개발 역량의 강화를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공급망안정화 3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경제안보품목 재정비, 공급망 역량 강화, 조기경보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는 또 1분기 중 연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대해 업체당 20만원씩, 총 2520억원 규모의 전기료 감면을 지원한다. 상생금융·재정지원 등을 통해 '2조3000억원+α'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최대 9조원의 저리 대환 프로그램 개편에도 나섰다. 또한 최근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현재 8000만원인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상향한다. 전통시장 등 매출확대 지원에도 나선다. 전통시장 소득공제율은 상반기 40%에서 80%로 한시 상향하고, 기업의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업무추진비 손금한도 특례를 신설한다.

2024-01-04 14:18: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첨단산업 경연장 CES 3년 연속 출사표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 경연장' CES 무대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CES는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ICT·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 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 나갔다. SK에코플랜트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C 등 멤버사가 공동으로 꾸린 올해 CES 2024 전시관은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의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며졌다. 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비롯한 고부가 리사이클링 사업과 해상풍력·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솔루션을 두 축으로 사업 고도화 및 시장 주도권 확보에 한창이다. 이러한 SK에코플랜트의 역량은 SK 전시관 곳곳에 녹아 있다. 기차를 탑승 체험하는 플랫폼의 안전펜스와 바닥 구조물은 SK에코플랜트 리사이클링 사업의 산물이다. 안전펜스는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철근대체재 관람객들을 넷제로 세상으로 안내하는 기차는 전기로 운행된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부터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까지 연결되는 밸류체인을 갖추고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 생산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 여정에 동참하고 있다. 기차를 타고 들어간 해저터널에서 볼 수 있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SK에코플랜트의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 SK오션플랜트가 제조하고 있다. 전기차의 동력원 배터리는 수명이 다한 뒤 버려지지 않고 니켈, 코발트, 리튬 등 고부가 희소금속을 추출, 다시 배터리 제조에 투입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탄소감축을 위한 에너지솔루션, 고부가가치 리사이클링, 디지털 기술 기반 사업 고도화 등 혁신 역량을 총동원한 사업을 동력으로 올해에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1-04 14:06:54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수행 완료

현대차증권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따른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업무를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이낸싱은 사업주인 대승엔지니어링이 소유하고 각 지방교육지원청에 임대 중인 모듈러 자산(2314개 모듈) 및 모듈러 임대료 채권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대구은행 등 5개 은행을 통해서 총 255억 규모로 조달했다. 대리기관업무는 이지스자산운용이 맡는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파이낸싱에 대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 사회적채권원칙 등의 기준에 부합한다며 사회적 금융 ESG 인증평가등급 중 최우수 등급인 S1 등급을 부여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노후 학교 건물을 교실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교육부의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자, 마감재, 기계 및 전기설비 등을 갖춘 규격화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 단순조립 및 설치해 완성하는 교실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위한 학교 증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임시 교실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김태산 현대차증권 IB1 본부장 전무는 "비부동산 부문 투자 기회 발굴 확대를 지속한 결과 이번 파이낸싱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 부문 유동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수준의 사회적 대출과 같은 ESG의 의미를 한층 더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4:00:5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국내 지능형농장 핵심기술, 美개최 CES2024에서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보유한 핵심기술을 이달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전시할 예정이다. CES2024는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은 온실과 축사에 대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실증연구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 타 분야와의 융합연구를 추구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팜 원천기술을 확보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한국형 농장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CES2024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작물생산과 전력 생산이 가능한 선택적 광투과 태양전지 모듈 온실 모형 등을 시연한다. 또 3D식물스캔 로봇과 온실제어기술, 최적 재배환경 의사결정 및 복합양분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팜 소프트웨어도 선보인다. 이 기술은 신기술·신제품이 전시되는 유레카파크(현지 행사장 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도 독립전시관에 아이티컨버젼스(주)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농작물 자동생육계측장치와 생육계측 로봇을 전시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국제 공동전시관에 코봇시스와 공동개발한 스마트팜 정식로봇을 전시할 계획이다. 아이티컨버젼스(주)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코봇시스는 아주대 학생창업기업으로, 로봇지원 작업환경 시뮬레이션 설계를 비롯해 개별 독립모델로 구성된 통합시스템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기간 중 벤처기업과 대학, 전문가 등 다양한 수요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기술역량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참여기업의 제품이 수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 관련 기업 간 상담도 준비하고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2021년 시작한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며 "스마트팜 연구기관의 CES2024 참가를 통해 국내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기업 간 상담 등을 통해 수출 확대로 연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1-04 13:46:0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고병일 광주은행장, 신년맞이 '소상공인 간담회'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취임 1주년 및 새해를 기념해 첫 행보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 상황을 파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공유를 목표로 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표해 골목상권 자영업자, 가맹점주, 지역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 및 애로사항을 풀어내며 광주은행의 상생금융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금리 상승기에 맞물려 이자 부담이 가중됐다며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감면 프로그램 등을 요청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았다. 이에 고 행장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대출 기한 연장 시 최대 1%포인트(p)의 금리를 감면하는 금융취약계층 지원프로그램 및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 이용 사업자 대상 대환대출을 올해도 연장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광주은행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자에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밀착 상생경영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3:18:43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증권,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 '제로 캠페인 시즌 2'

-전 고객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연장 -AI 활용한 투자정보 제공 및 디지털 솔루션 콘텐츠 확대 미래에셋증권은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캠페인 시즌 2'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통해 국내시장에만 편중된 고객자산의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투자비용ZERO ▲투자고민ZERO ▲투자불안ZERO ▲투자부담ZERO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고객의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지원하는 '투자비용 ZERO' 캠페인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누구나 올해 6월 말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은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시 3개월 동안 온라인 수수료 무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의 투자고민 해결을 돕기 위한 '투자고민 ZERO' 캠페인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해외주식 투자 정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점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투자상담을 위한 디지털PB센터와 해외 투자자의 야간투자상담을 지원하는 글로벌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배당플래너', '공모주플래너' 등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 '투자불안ZERO'는 통합증거금제도를 활용하여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도 쉽게 해외주식을 거래하고, 나스닥 토탈뷰를 통한 무료 실시간 20호가 시세 제공으로 건강한 투자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부담ZERO'를 통해서는 청년세대의 투자관심 유발을 위한 X2E 마케팅인 '혜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작년 고객동맹 실천을 위해 진행했던 '전 국민 미국 주식 온라인 매수수수료 ZERO'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해외자산으로 자산배분을 하는데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제로 캠페인 시즌 2'를 통해서는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해외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편리한 적립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분산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캠페인 시즌 2'의 다양한 혜택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4 12:59:2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여신금융협회, 캐피탈사 PF리스크 "양호하게 관리"

캐피탈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여신금융협회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PF손실흡수능력과 유동성 모두 양호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캐피탈업계의 총 자본은 33조2000억원이다. 지난 2022년 12월말(30조7000억원) 이후 매 분기 증가세를 기록했다. 손실흡수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재무건전성 또한 개선되는 추세다. 지난해 3분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2.52.%다. 총자산 대비 부동산PF 대출 비율은 11.2%로 2022년 대비 감소했다. 유동성은 여전히 회복 중이다. 여전채 매수심리가 강화되면서 가산금리(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다. PF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비율 유지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PF를 취급 중인 여전사의 경우 지주계 계열회사로 대주주의 지원능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캐피탈업계는 PF대주단 협약, PF정상화 지원펀드 조성 등 사업장 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함께 PF리스크가 업권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PF리스크를 적극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04 12:50:51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