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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소셜인베스팅랩, 토큰증권 사업 추진 위해 업무협약

하이투자증권은 SNS기반 주식매매 플랫폼 운영사인 소셜인베스팅랩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하이투자증권 본사(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투자증권과 소셜인베스팅랩의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토큰증권 관련 사업모델의 발굴과 조각투자업체 제휴 확대, 토큰증권 관련 컨텐츠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소셜인베스팅랩은 국내 최초 SNS기반 주식매매 플랫폼인 '커피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기존 증권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 SNS를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계좌개설과 주식거래는 물론 다양한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초자산의 토큰증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는 "커피하우스 내 다양한 토큰증권 관련 교육·홍보 컨텐츠도 겸비해 토큰증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며 "하이투자증권과의 전략적 제휴도 공고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커피하우스와 같은 플랫폼이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셜인베스팅랩과 협업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하고 매력적인 자산의 토큰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30 13:15: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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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소시에테제네랄 아리랑본드 단독 주관!

KB증권은 지난 29일 프랑스 기반 글로벌 은행 그룹 소시에테 제네랄이 7년 만에 한국시장을 찾아 발행하는 선순위 아리랑본드를 단독 주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지난 2015년 이후 국내에서 채권 발행을 하지 않았지만 달라진 시장 상황을 포착하는 발행사의 노련한 조달 경험과 국내는 물론 국제 채권발행시장(DCM)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KB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29일 아리랑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아리랑본드란 한국에 주소가 없는 외국기업 또는 국내기업의 해외법인이 한국에서 발행하는 원화표시 채권이다. KB증권과 소시에테 제네랄은 한국, 미국 및 유럽시장의 금리와 환율 동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유리한 타이밍을 포착, 조달비용 절감이 가능한 아리랑본드 발행을 선택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270억원 규모의 선순위 아리랑본드는 10년 만기에 발행 후 7년 후부터 매년 콜(조기상환) 할 수 있는 옵션이 있고, 무이표 단리 채권으로 이자가 단리로 누적되며 만기일 혹은 조기상환일에 원리금이 일시에 지급된다. 채권의 수익률은 연 5.40%이며, 사모형태로 발행된다. 발행사인 소시에테 제네랄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은행이다. 국제신용등급 및 전 세계 각 국가에서 발행되는 선순위 회사채의 신용도는 각각 S&P 'A 등급', Moody's 'A1 등급', Fitch 'A 등급'에 상응하고, 그룹 내 기업금융, 리테일, 자산운용 등 다양한 사업부문을 영위하며 그에 맞는 다양한 자금 조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본 건을 단독 주관한 KB증권은 국내 원화 DCM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2022년말, 블룸버그 기준)를 기록 중이며, 한국기업의 국제채인 KP시장에서도 한국증권사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CM 강자이다. 또한, 이번 발행과 같이 외국기업이 발행하는 김치본드 및 아리랑본드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KB증권은 소시에테 제네랄과 발행 준비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행사가 한국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는 대내외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사 역시 일회성 발행에 그치지 않고 KB증권과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투자자들과 소통, 한국시장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면서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 금융투자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30 13:14: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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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7연속 동결 연 3.5%…내년 성장률 2.1%로 낮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또 다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본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키로 했다. 지난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0.25%포인트(p) 인상한 이후 일곱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한 배경에는 고금리·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회복 여부가 불확실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는 당초 예상보다 높지만 서서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가계부채 증가 추이와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고 말했다. 한은은 늘 정책목표인 물가부터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소비자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3.8% 수준으로 높아져 금리인상의 필요성은 커졌지만, 늘어나는 가계부채 추이 등을 봤을 때 금리를 인상할 경우 부실 등 금융불안이 더 심화될 수 있어 동결 결정을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은은 이날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경제성장률이 예상대로 1.4%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수출이 8~9월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늦어졌다"며 "최근 한달간 IT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예측한 대로 1.4%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내년 경제성장률은 2.1%로 전망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내년 경제성장률을 2.4%에서 5월 2.3%, 8월 2.2%로 낮췄다. 올해 들어 총 0.3%p 낮춘 셈이다. 이 총재는 "수출·설비투자가 회복하며 경제성장률이 개선되겠지만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회복 모멘텀이 약화돼 지난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성장경로상 국제유가 흐름, 중국경제 향방, 지정학적 갈등 전개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물가상승 수준이 목표치(2.0%)에 도달하는 시점은 2025년이 될 전망이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아졌음에도 수렴시기가 이전과 같을 수 있냐는 질문에 이 총재는 "이스라엘-하마스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주변국들이 이를 확대시키려고 하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안정화되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오른 만큼 빠르게 둔화돼 수렴시기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30 13:12: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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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은행 신규 부실채권만 4조3000억원…부실채권비율 0.44%

올해 3분기 은행권에서 신규 발생만 부실채권만 4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4%로 전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부실채권은 11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조원 늘었다. 기업여신이 9조원이며, 가계여신과 신용카드채권이 각각 2조3000억원, 2000억원 규모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15.3%로 전분기 말 대비 11.1%p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잔액은 24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9000억원 증가했지만 부실채권의 증가폭이 더 컸다. 3분기 중 신규 발생 부실채권은 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조8000억원이나 급증했다. 기업여신 신규 부실은 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이 2조4000억원, 대기업이 7000억원이다. 가계여신 신규 부실은 1조1000억원 규모로 전분기와 비슷했다.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대손상각과 매각이 각각 1조원, 9000억원 규모며 ▲여신 정상화 7000억원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 5000억원 등이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이 0.53%로 전분기 말 대비 0.04%p 상승했다. 부실채권비율은 대기업여신 0.39%, 중소기업여신 0.61% 전분기 대비 각각 0.04%p씩 상승했다. 중소법인은 0.81%로 0.04%p, 개인사업자여신은 0.33%로 0.03%p 상승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5%로 전분기 말 대비 0.01%p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0.17%, 기타 신용대출 0.48%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0.01%p씩 상승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 말 대비 0.09%p 오른 1.36%다. 금감원은 "연체율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통화긴축 기조 및 중국·이스라엘 등 대외 불안요인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은행 자산건전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4분기 중 부실채권 상·매각 등 은행이 자체 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30 12:00: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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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수 1위 복지시설·2위 음식점·3위 병원...'소분류' 업종 통계 개시

올해 4월 기준 '세부화된 산업별' 종사자 수 최다 업종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98만50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점업(84만2000명)과 병원(65만3000명)이 각각 2, 3위였다. 또 입법 및 일반정부행정(50만8000명), 고용알선 및 인력공급업(48만7000명), 초등교육기관(44만300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 '소분류별' 사업체 종사자 수를 발표했다. 전년동기에 비해 증가폭이 큰 산업은 음식점업(+5만6000명),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2만9000명) 순이었다. 감소폭이 큰 산업은 입법 및 일반정부행정(-1만6000명), 그 외 기타개인서비스업(-1만3000명) 등이다. 고용부는 대·중분류별 업종을 좀더 구체화한 소분류별 종사자 수 발표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20개 산업소분류별로 세분화된 사업체 종사자수에 대한 통계 작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산업 대·중분류에만 중점을 둔 반면 소분류는 1년 이상 경과된 전수조사자료를 활용한 바 있다. 종전의 소분류는 시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앞으로는 표본수가 가장 많은 지역별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연 2회)를 활용해 최신의 산업 소분류별 종사자 수를 생산하게 된 것이다. 개선사항으로, 활용가능한 산업분류 공표수준이 기존 중분류 71개에서 소분류 220개로 늘었다. 산업소분류 공표 시의성과 관련, 이번 발표가 원래대로라면 2021년 12월을 기준 삼았겠지만 개선돼 2023년 4월을 기준점으로 뒀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는 세부 산업별 동향파악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수주 호황인 조선업 종사자수 동향 파악을 위해 기존에는 중분류인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을 찾았다면 앞으로는 소분류인 '선박 및 보트 건조업'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업황이 개선 중인 여행업 종사자 수도 확인할 수 있다.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개편이 지난 수년간 추정방법 연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뤄졌다고 밝혔다. 편 정책관은 "이번 공표가 각 산업의 세부영역별로 상세한 종사자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신뢰성 높은 통계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30 12:00: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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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생물다양성 청소년 한마당' 2일 개최

환경부가 오는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2023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자원 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최종 발표회를 비롯해 녹색기자단 우수활동 소개, 수료식, 시상식 등이 열린다. 생물다양성 보전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시작된 '생물자원보전 인식제고 과정(프로그램)'에 올해엔 31개팀(32개교·249명)의 청소년리더와 22명의 녹색기자단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주변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해 '함께 찾는 우리나라 생물'이라는 생태지도를 제작했다. 또 지역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가를 초빙해 관련 교육을 현장에서 받고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짧은 영상(숏폼)과 기사 등을 작성했다. 환경부는 청소년리더 부문의 창원상남중 '에코로운'과 서산고 '라나'를 최우수 활동상에 선정했다. 녹색기자단 부문에서는 짧은영상(숏폼)부문 1명 기사부문 4명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코로운'은 창원천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의 기록·관찰 활동으로, 서산고등학교 '라나'는 서산에 서식 중인 양서·파충류의 분포·분석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환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스스로가 주체라고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이들이 미래의 생물자원 보전의 주역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1-30 12:00: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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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패션잡화...폐소재 활용例 '3부작 웹드라마' 방영

환경부가 오는 1일 정오부터 '새활용 산업'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럽사이클 다이어리'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새활용이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티빙, 웨이브)를 통해 폐자원에 창의력과 기술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하는 작업을 뜻한다. 새활용 산업은 환경과 경제의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녹색산업의 모범 사례다. 다양한 폐소재를 활용한 패션잡화, 제품 부산물을 이용한 화장품 등 자원순환의 영역을 확대하며, 청년 세대 가치소비 문화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웹드라마 '럽사이클 다이어리'는 총 3부작의 연속극이다. 20대 청년들 사이에 발생하는 아쉽고 후회되는 순간들 속에서 배움을 얻는 과정에 더해 새활용의 의미를 남녀 간의 관계로 풀어냈다. 이 웹드라마는 환경부의 제작 지원을 통해 한국환경산업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활용 상설매장 '업사이클 허그(Upcycle Hug)'를 배경으로 담았다. 내용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도 폐방화복으로 만든 가방, 폐목재 소재의 소반,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 등 15개사의 새활용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환경부는 이 밖에도 새활용 기업들에 신제품 개발, 제품 인·검증 취득,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사업화 자금 지원 및 다양한 유통사를 통한 새활용 제품 판매촉진 행사도 개최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새활용 산업은 자원순환이라는 환경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로서도 미래세대에 주는 의의가 크다"라고 밝혔다.

2023-11-30 12:00:2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