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거래소, 유럽 우량기업 상장유치활동 전개

한국거래소는 유럽(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지역에서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활동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후원), 기업공개(IPO)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거래소는 15일 오전 11시 뒤셀도르프에서 현지 기업인과 금융관계자 등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 홍보 및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개최했다. 뒤셀도르프는 글로벌 의료기기 혁신의 본산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 'MEDICA'의 개최 장소로 상장유치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에서 유럽 우량기업을 면담해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민홍기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은 의료기기·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분야의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상장유치활동은 유럽 우량기업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해외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코스닥시장 관심 기업들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 및 적극적인 팔로업을 실시하는 등 해외 우량기업 코스닥 상장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6 14:42:4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은, 전체 취업자 10명중 1명 AI기술로 대체…의사·변호사 가능성↑

우리나라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인공지능(AI) 기술에 의한 대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업은 의사, 회계사, 자산운용가, 변호사 등이다. AI가 잘하는 비반복적·분석적 업무를 주로하는 직업일 수록 고용이 줄고, 임금상승률이 낮아지는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AI와 노동시장 변화'에 따르면 국내 일자리 중 AI에 대체될 가능성이 큰 일자리는 약 341만개로 전체 일자리의 12%를 차지했다. AI로 대체되는 일자리는 산업용로봇이 활성화되던 시기와 달리 고소득·고학력의 비중이 높았다. 직업 세분류로 살펴보면 일반의사와 전문의사, 회계사, 자산운용사, 변호사 등이다. 오삼일 조사국 고용분석팀 팀장은 "AI의 경우 주로 비반복적·인지적(분석) 업무를 하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업무가 얼마나 집중돼 있는지(AI노출지수)에 따라 대체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AI 기술이 국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AI기술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에 따라 지난 20년간 산업용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통해 변화된 노동시장을 보고 유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산업용 로봇의 경우 노출지수가 10퍼센타일(Percentile) 높을경우 고용비중이 12%포인트(p) 감소하고, 임금상승률은 5%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로봇에 더 노출된 일자리가 다른 일자리에 비해 고용감소폭이 크다는 분석이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노출지수가 10퍼센타일 높을경우 고용비중은 7%p 감소하고, 임금 상승률은 2%p 낮아졌다. 고용비중과 임금상승률은 낮아졌지만 산업용 로봇보다는 영향이 작다. 오 팀장은 "소프트웨어가 AI기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AI 기술 또한 도입될 경우 대체가능성이 큰 일자리를 중심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오 팀장은 AI기술로 대체되는 일자리도 있지만, AI기술로 생성되는 일자리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팀장은 "AI기술이 도입되면 근로자들에게는 다른능력이 요구될 것"이라며 "AI기술이 반복적 업무뿐만아니라 기존 기술로는 한계가 있는 인지적 업무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기술, 팀워크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16 14:30:5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위해 사회공헌사업 시행

KB증권은 지난 15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서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했으며, 먼저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부산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다음으로 시설에 교육적인 측면도 고려될 수 있도록 2회에 걸친 아동 참여 UN아동권리협약 특강과 아동 권리 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노후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1945년에 개소한 새들원의 시설은 80년 가까이 운영돼 아동들의 놀이환경 및 안전 등을 고려하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KB증권은 새들원의 옥상 방수시설 설치, 외벽 도색 및 방풍실 설치 등 전체적인 시설 보수와 내·외부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새들원 '무지개교실'은 장기간 유지 가능한 아동복지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거주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교육을 통한 미래세대의 성장은 앞으로도 KB증권이 끊임없이 추구해야할 핵심가치"라며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해 온 '무지개교실'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되고 확대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 ESG경영의 핵심가치인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2009년을 시작으로, 이번 부산 새들원 아동복지시설까지 총 국내 22개소, 해외 12개소의 '무지개교실' 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KB증권은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9월과 10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해외 '무지개교실'을 완공했으며, 베트남 국립아동의료원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취약계층 환아를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와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6 14:08:2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여론조사 등 통계 작성 시 '개인정보 보호' 지침 도입

통계청이 16일 통계작성 단계에서 사적인 정보 수집 등을 제한하는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올해 9월부터 공공기관이 통계법에 따라 처리하는 개인정보도 '개인정보 보호법'을 전면 적용하도록 한 데 따른 것으로, 통계청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세부 지침을 도입했다. 지침에서는 통계업무를 4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준수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통계작성 기획 단계에서는 개인정보 최소 수집 원칙 및 통계의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정보 수집 대상과 항목, 작성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또 개인정보 취급자 범위를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접근권한 변경 등을 관리·감독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에 해당하는 통계작성기관의 장은 개인정보위에 개인정보 파일을 등록하고 영향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자료수집 단계에서는 현장조사 시 승인 통계작성 목적을 넘어서는 개인정보 수집 이용을 제한한다. 조사원에게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과 수집목적 외 이용 금지 등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자료처리 및 공표 단계에서는 통계자료 처리 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한다.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지체없이 파기하며 통계 결과 공표 전 개인 식별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조처했다. 자료의 보유·제공 단계에서는 통계자료의 보유·제공 시 정보 주체의 권리 보장을 위해 준수할 사항과 개인정보 침해 시 피해 구제 방법을 안내했다. 통계청·개인정보위는 통계작성기관이 이번 지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청과 개인정보위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포털에 공개하는 등 적극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최현옥 통계청 차장은 "국가통계와 데이터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환경과 제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6 14:07:48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김태오 DGB회장, '베트남 방문, 디지털 신사업 MOU'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하노이에서 개최된 FPT그룹의 'FPT Techday 및 F-VILLE 3' 개소식 행사에 김태오 회장이 초청되면서 성사됐다. 통상적인 CEO 해외 순방과는 달리, 글로벌 ICT기업인 FPT그룹과 협력을 도모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디지털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라는 게 DGB금융그룹의 설명이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일정을 통해 FPT그룹 계열사인 FPT 소프트웨어와의 디지털 신사업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또한 FPT그룹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ICT기업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DGB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해외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글로벌 신사업 진출 및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고 금융 부문에서의 IT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과 함께 ESG 실천을 위한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신규 완공된 FPT 업무 캠퍼스인 'F-VILLE 3' 내 공원에서 나무를 심으며 DGB금융그룹과 FPT그룹의 동반 성장 및 ESG 실천을 기원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베트남 방문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반도체 사업군 등 토탈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글로벌 톱 디지털을 향한 발전 방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DGB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글로벌 기업 FPT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16 14:00:09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애니메이션 카툰 제작...안전마인드↑

롯데건설이 다양한 형식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 및 임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근로자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공종별 61종의 필수 안전 수칙을 공통, 장비, 토목, 골조, 외부마감, 전기 등 10가지 테마로 나눠 '애니메이션'과 '카툰(단편 만화)' 형식으로 제작해 매주 1편씩 공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콘텐츠는 현장 조회시간, 신규 근로자 교육, 매월 실시하는 정기교육 등에 활용하고, 현장 안전 조회장을 비롯해 현장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의 공간에도 배치해 근로자들이 작업 전에 오가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임직원이 필수로 시청하도록 개편했다. 롯데건설은 향후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등 6개국 언어로 번역해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의 교육보다는 일상에서 짧은 시간 안에 시청해도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 위주의 직관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했다"며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16 13:58:3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국내 생물분류 전문가 양성 관심↑...3년간 700명가량 수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17일 '2023년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 중 하나다. 생물다양성 및 생물분류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현장업무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중·단기 실무연계 교육과정으로, 운영 첫해인 2021년에는 168명, 2022년에는 249명이 교육 받았다. 교육은 올해 6~11월 8개 생물분류군 16개 과정으로 운영됐고, 전국 6개 권역에서 총 270여 명이 수료했다. 8개군은 식물과 곤충, 무척추동물, 어류, 양서·파충류, 조류(鳥類), 균류, 조류(藻類)이다. 수료식에는 각 권역 수료생 대표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에겐 국립생물자원관장상이 수여되고 교육생 활동 우수 사례도 소개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분야 재직자, 교육생과 강사진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6 13:50:2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2023 의정부시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진행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의정부 미래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총 57개 기업이 지원, 서류평가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도시환경 및 첨단산업 분야의 과제를 제출했다. 이어 스타트업 투자사,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 의정부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 예선평가에서 과제를 발표했다. 예선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의정부시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피트니스 솔루션 ▲산업안전 예방 솔루션 ▲의정부 시민을 위한 모빌리티 메이트 매칭 서비스 플랫폼 구축 ▲노후 경유트럭을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Repower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더 모듈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탐지 시스템이다. 본선은 12월 8일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오픈형 행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선발 업체는 시민들 앞에서 선정 과제를 발표한다. 최종 우승한 1개 기업은 우승상금과 함께 시와 PoC(기술실증)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성장, 투자유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구축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6 13:43:42 이석중 기자
기사사진
[상장사 3분기 결산] 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33% 감소↓...순익도 43% 떨어져

올해 3분기 국내 코스닥 상장사들의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약 33% 하락하면서 수익성과 재무 안전성이 모두 악화됐다. 16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3년 3분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조5156억원, 6조1588억원으로 33.60%, 43.76% 지난해 동일 기간보다 33.60%, 43.76%씩 감소했다. 매출액은 204조5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올랐다.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은 4.16%, 3.01%로 각각 2.33%포인트, 2.53%포인트 낮아졌다. 분석 대상은 1112개사로 분기 보고서 미제출, 상장폐지 사유 발생, 외국기업, 결산기변경 등의 이유로 147개사는 분석이 제외됐다. 코스닥 상장사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0.22%, 10.37%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1.04%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8.67%로 지난해 말보다 1.59%포인트 증가하면서 재무 안전성도 악화된 모습이다. 1394사 중 3분기 누적 순이익 흑자기업은 886사(63.56%)로 전년 동기(986사) 대비 100사가 줄었다. 이 중 흑자를 지속한 기업은 765사(54.88%), 흑자로 전환된 기업은 121사(8.68%)다. 적자기업은 508사(36.44%)로 지난해 동일 기간(408사)보다 100사 늘었다. 이 중 적자가 지속된 기업은 287사로 전체 상장사 중 20.59% 수준이며, 적자 전환 기업은 221사(15.85%)다. 업종별로는 매출액은 제조업 및 기타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7%, 5.40% 증가한 반면, IT업종은 6.43%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업종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떨어졌다. IT업종의 3분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3%, 70.63%, 76.78% 감소했다. 제조업종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7% 증가하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8.27%, 32.14%씩 떨어졌다. 기타 업종의 경우, 3분기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5.40%, 1.23%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8.24% 감소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6 13:43:2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