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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코리아 밸류업' ETF·펀드 2종 출시

KB자산운용이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코리아 밸류업 펀드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와 'KB 코리아 밸류업 액티브' 펀드 등으로 5일 공개된다.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 펀드'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대표 지수인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펀드다. 기업가치 우수 기업과 기업가치 제고 기대 기업으로 선정한 10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비교 지수 추종을 위해 밸류업 지수 관련 주식, ETF 등에 투자하고 일부 알파 전략을 활용해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KB 코리아 밸류업 액티브 펀드'는 내부 리서치를 바탕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밸류업 매력도가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배당수익률과 총주주환원율, 밸류에이션 등을 기반으로 정량 분석해 주주가치 향상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진 않았으나 적극적 주주환원이 기대되는 종목을 대체 편입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와 'KB 코리아 밸류업 액티브'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펀드로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액티브 펀드의 경우 기존 밸류업 지수 대비 다양한 종목군 내에서 매력도가 높은 종목에 선별 투자할 수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KB자산운용은 펀드보다 ETF를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4일에 상장하는 'RISE 코리아밸류업 ETF'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RISE 코리아밸류업 ETF'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총 보수는 연 0.008%로, 동일지수 추종 ETF 중 저보수로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코리아밸류업 ETF'는 매월 15일 월배당으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현재는 배당수익률이 코스피200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향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성향이 증가하고 미국처럼 배당 주기가 다양해진다면 월분배 상품의 투자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4 09:27: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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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I 실적속보' 보고서 발간...생성형 AI 적극 도입

KB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및 해외 종목의 기업분석 보고서 'AI 실적속보'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AI 실적속보'는 기업 실적발표 내용 요약과 주요 포인트를 추출하는 과정에 생성형 AI 툴을 활용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에 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으며, 리서치본부의 분석 통찰력을 접목해 투자자들에게 기업들의 실적발표 관련 핵심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실적발표에 따른 분기 실적 요약, 부문별·지역별 실적 요약, 실적 가이던스, 경영진 코멘트, 주요 질의응답(Q&A) 등이 주요 내용이며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업종 담당 애널리스트가 최종 검수한다. KB증권은 지난달 23일부터 'AI 실적속보'를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HD현대건설기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 메타 플랫폼즈, 스타벅스 등 주요 국내외 기업의 실적 발표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준으로 50여개의 주요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을 다룰 예정이며, 향후 대상 기업의 수를 100여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KB증권 리서치본부는 자체 투자정보 챗봇 서비스인 'KB리봇'에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의 투자 관련 데이터 및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투자 플랫폼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KB금융그룹이 그룹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AI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AI와 당사 리서치본부 역량을 결합해 기업분석 자료의 양적·질적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AI는 리서치 영역의 생산성 제고와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하며, KB증권도 AI를 활용하는 분석 영역을 확대해 고객에게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4 09:23: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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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이달 분양 예정

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가구로 구성된다. 신혼부부와 같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또 지하철 2·9호선 당산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국회대로, 당산로, 서부간선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위치한다. 타임스퀘어와 IFC, 더현대 등 영등포·여의도 인프라 역시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에 당서초와 당산서중이 자리한다. 반경 1km 내 선유초와 선유중, 선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차별화한 상품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용 51㎡ 타입의 경우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에 드레스룸을 더한 구조로 설계해 기대를 모은다. 기존 주방 후드 대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디 사일런트 후드',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공기질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다양한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특히 고급 아파트에 주로 도입되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며, 사우나와 프라이빗오피스룸 등 특화 시설은 물론 실내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스터디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직주 근접성과 소형 평형 구성으로 최근 늘고 있는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및 젊은 층에게 좋은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이라며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통해 차별화한 주거 만족도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4 09:21: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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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모델링 수주 적극 나서나…"리모델링 특화평면 개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의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단조로운 리모델링 평면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증축 부위에 기둥식 구조를 적용한 자유로운 레이아웃을 구현하는 등 새롭게 특화평면 타입들을 선보였다. 현장 적용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그대로 남겨두고 세대 면적을 넓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신축아파트와 같은 평면 구성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선보인 특화평면은 기존 대표적인 59㎡·84㎥·114㎥ 3개 평형과 전면·후면·측면 등 증축 방향에 따라 18개에 이르는 평면들을 제시해 고객의 선택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우선 일반적으로 2베이(Bay)로 구성되어 있는 59㎡·84㎡ 타입은 측면 증축을 통해 발코니와 맞닿은 공간의 수를 의미하는 베이를 증가시켜 자연채광이나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면적 증가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114㎡ 타입은 공간 구성을 개선해 다변화했다. 추가로 리모델링 단지에는 처음으로 적용해 주목을 받았던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의 세대분리형(임대수익형) 평면 또한 제시했다.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마스터존 특화를 비롯해 전면 다이닝공간, 와이드 리빙룸 등 다양한 공간 옵션을 제시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 생활영역과 개인영역을 구분해 동선을 계획하고, 공간 변형이 쉽지않은 기존 골조부에는 욕실이나 주방, 세탁실 등을 배치해 증축된 공간에서의 구성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기존의 골조를 최대한 유지(Existing)하면서도 공간을 다양하게 확장(Extending)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리모델링 특화평면을'EX-유닛(Unit_'으로 브랜드화 했다. 아울러 디자인권 출원을 마무리하고,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광나루 현대 등 향후 신규 리모델링 수주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간 혁신을 위한 평면 개발과 함께 삼성물산은 공사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리모델링 전후 구조물의 하중 부담률 등을 분석해 해체가 필요한 부위를 자동 산출할 수 있는 '리모델링 구조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을 아주대학교와 공동 개발, 구조물 해체를 최소한으로 줄인 설계 방식을 적용 중에 있다. 또한 리모델링 기초 보강 공사에서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보강 말뚝을 자동 제어장치로 관리해주는 '스마트 선재하 말뚝보강공법', 골조 해체시에 유압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되는 '자동 하향식 시스템 방음벽'등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해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리모델링팀장 변동규 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비롯한 여러 신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4 09:21: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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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만9240세대 분양...전년 동월 대비 97%↑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만9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만9881가구) 대비 97%가량 많은 물량이다. 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 가구수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49개 단지, 총 3만9240가구로 조사됐다. 전월(2만191가구)과 비교하면 약 19%(18809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904가구, 지방은 1만833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 물량의 53%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만3822가구로 분양 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서울 4331가구 ▲인천 2751가구 순이었다. 서울에서 분양되는 단지로는 강북지역의 대단지 분양이 눈길을 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총 1856세대 규모의 서울원아이파크가 1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안양시 동안구, 평택시, 의왕시 등에서 11월 분양 물량이 많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평촌자이퍼스니티 2737세대,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한신더휴 991세대 등이 분양 준비 중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6256가구 ▲대전 2946가구 ▲전북 2425가구 ▲울산 2153가구 ▲부산 1570가구 ▲대구 1093가구 ▲충북 1021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많다.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은 18.3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낸 지역은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140.1대 1)이었다. 지난달 분양한 서울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268.6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청약경쟁률 평균을 끌어 올렸다. 이어 인천 연수구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3BL'(31.03대 1), 대전 중구 '대전르에브스위첸1단지'(4.85대 1) 등 단일 공급된 지역이 뒤를 이었다. 단지별 청약 양극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단지의 쏠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청약 수요에서 가격 상승여력과 입지가 단지 선정의 큰 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은 공급부족 등의 불안감에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은 미분양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고 투자수요 등의 유입도 상대적으로 제한된 분위기다"라며 "대단지, 입지적 장점 등 장점이 뚜렷한 일부 단지가 아닌 경우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리긴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04 09:20:5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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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車보험 손해율…손보사, 솟아날 구멍 있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멈추지 않고 지속 상승하고 있다. 하반기 계절적 요인 등 악화 여력이 남아있어 손해보험사들의 차보험 손익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대형 보험사 4곳(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1~8월 누적손해율은 평균 81.1%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78.2% 대비 2.9%포인트(p) 악화했다. 보험사별로는 삼성화재 80.9%, 현대해상 81.1%, KB손해보험 81.3%, DB손해보험 80.3%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만 보면 삼성화재 86.5%, 현대해상 86.3%, KB손해보험 86%, DB손해보험 87.5% 등 평균 손해율은 86.6%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82% 대비 4.6%p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사가 사고가 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로부터 받은 '수입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손해보험업계는 손해를 보지 않는 자동차보험 적정손해율을 80% 이하로 본다. 자동차보험은 코로나19 이전까지 손보업계의 대표적인 적자 사업 가운데 하나였다. 손보사의 차보험손익은 코로나19에 따른 사고율 감소 영향으로 적자를 극복하고 흑자전환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지난 2019년 1조6445억원 적자에서 2020년 3799억원 적자로 개선된 후 2021년 3981억원 흑자를 기록해 4년만에 흑자전환한 바 있다. 지난해 차보험손익은 5539억원으로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올해 차보험료 인하 영향 등으로 차보험 흑자 규모는 대폭 줄어 들어 사업성이 악화하는 추세를 보인다. 금감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차보험손익은 3322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으나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보다 40.2% 감소했다. 손해율 상승과 차보험손익 감소에 대해 손보업계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보험이 전체손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도 덩치가 큰 편이므로 보험사의 손익 측면에서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차보험손익에 대해 민감하고 예민한 수준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자동차보험은 덩치가 커 가입한 개인에게는 영향이 적을지 몰라도 보험사의 손익 측면에서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에 대해 손보사는 우량 물건 중심의 취급 방식을 채택해 위기 상황을 모면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첨단안전장치 도입 및 보험료 할인 전략 등을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우수 고객을 선점하겠다는 판단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 사고의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사고가 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보험사는 이익을 볼 수 있다"며 "첨단안전장치와 보험료 할인 방안 등을 따져보면 결국 모든 보험사들은 우량 물건 위주로 취급하고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사 입장에선 사고가 안 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많이 할인해서 우수 고객들을 많이 확보하는 편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04 08:30: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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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들 '자사주 매입 랠리'에도 증권가는 목표주가↓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 전자' 턱밑에서 등락중인 가운데, 삼성전자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주가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 임원 17명은 자사주 총 3만 3318주를 매입했다. 지난달에만 삼성전자 임원들이 매입한 자사주 금액은 약 20억원에 달하고, 올해 매입한 자사주 금액은 총 140억원에 육박한다. 가장 많은 자사주를 매입한 임원은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사장이다. 노 사장은 지난달 11일 주당 6만원에 보통주 5000주(총 3억원)를 매입했다. 노 사장은 올해 3월에 5000주, 9월에 5000주를 매입해 총 2만8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로 해석돼 주가 부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9월 5일 6만9000원을 기록하며 7만원선이 깨졌고 지난 10월 15일 이후로는 줄곧 '6만 전자'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7.3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전 분기 대비 12.1% 감소한 수치로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이번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치(컨센서스) 10조2932억원을 10.8% 하회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영업이익(6조 4500억원)보다 40.2% 감소하며 3조 8600억원에 그쳤다. 다만,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HBM3E의 주요 고객사 품질 검증에서 유의미한 진전이 확보했다고 강조하며,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증권가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수 랠리와 HBM3E 공급 발표에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낮추는 분위기다. ▲다올투자증권(11만원→9만3000원) ▲한화투자증권(9만5000원→9만원) ▲한국투자증권(9만6000원→8만3000원) ▲대신증권(10만원→8만5000원) ▲BNK투자증권(8만1000원→7만6000원) 등이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가를 하향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HBM3E 퀄테스트가 유의미하게 진전됐다는 건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도 "HBM3E 12단이 아닌 8단일 가능성이 크며, 삼성전자의 HBM이 고객사의 하이엔드 제품에 탑재되는 것인지 확인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03 16:36:3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