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작년 감사인 지정 기업 감소…新외감법 시행 후 최초

지난해 감사인 지정 기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선물위원회에 의해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는 1667개사로 전년 대비 15.6% 줄었다. 금감원은 "주기적지정제도 도입 등으로 급증했던 지정회사는 회계제도 보완방안에 따라 지정사유를 합리화하면서 신(新)외감법을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2022년 말 3만7519사에서 2023년 말 4만1212사로 9.8% 늘었다. 외부감사대상 기준개선 등으로 2020년에 일시적으로 감소한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비상장회사가 3만7947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주권상장법인과 유한회사가 각각 2642사, 623사다. 자산규모는 200억원~500억원이 33.8%, 100억원~200억원이 30.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가운데 67.1%는 전년 감사인을 계속 선임했고, 17.7%는 변경했다. 나머지는 초도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중 지정회사의 비중은 4.0%로 전년 대비 1.3%포인트(p) 축소됐다. 주권상장법인의 지정비율이 37.6%로 여전히 높지만 지정사유를 지속적으로 합리화하면서 절반을 웃돌았던 지정비율도 빠르게 하락했다. 주기적 지정회사는 571사로 전년 대비 15.7% 줄었다. 직권 지정회사는 1096사로 전년 대비 15.6% 감소했다. 사유별로는 상장예정법인이 466사로 가장 많고 ▲재무기준 169사 ▲관리종목 148사 ▲감사인 미선임 88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재무기준 직권지정사유 합리화로 3년 연속 영업손실 등에 따른 지정회사가 51.2% 줄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1 10:13:3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당분간 보수적 관점 권고"

하이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경기선행지표들의 하락 전환과 2분기부터의 단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가 예상된다며 보수적 접근을 권고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는 디램(DRAM), 낸드(NAND) 모두 30%대 중반의 높은 출하 증가율이 기록됐으나, 오래된 재고의 판매 증가에 따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이 DRAM 13%, NAND 9%에 머문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 환입과 함께 재고자산 건전화를 위한 충당금 설정 등 일회성 비용도 동시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실적 부진의 원인을 꼽았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디램 부문에서는 10% 수준의 영업 흑자 전환이 보여지지만 낸드에서는 영업적자율이 30%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 72조9000억원, 영업이익 4조7000억원을 추정했다. 송 연구원은 "DRAM, NAND 부문에서는 지난해 4분기의 역기저 효과에 따라 1분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나, ASP는 DRAM 10%대 초중반, NAND 20% 가량의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부문 전체적으로 6600억원 가량의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고,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부문에서도 갤럭시S24 등 고가폰을 포함한 스마트폰 출하 증가에 따라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올해 2분기 단기적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그는 "올해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고 스마트폰 출하량은 소폭 증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역사적으로 상승 싸이클이 평균 14개월 지속됐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의 이번 상승이 지난 12월까지 14개월간 이어진 점은 향후 동사 주가에 우려 요소"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1 09:31:0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파월 "3월 금리 인하 어렵다"…한은의 선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4회 연속 동결과 함께 추가 인상 가능성 언급을 삭제한 성명서를 내놓으면서 피벗(정책전환) 기대가 높아졌지만 한국은행의 금리 고민은 해소되지 않았다.당장 금리 인상 부담은 줄었지만, 파월 연준 의장의 3월 인하 가능성 선긋기에 인하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워지면서다. 연준의 5월 인하설이 힘을 받으면서 우리나라의 인하 시기가 이르면 7월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5.25~5.5%로 결정했다. 9월에 이어 11월, 12월에 이어 1월까지 4회 연속으로 동결이다. 성명서에는 연준의 긴축 기조를 반영하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 문구가 삭제되며 금리 인상 기조는 사실상 종결됐다. 문제는 긴축 장기화의 끈을 놓지 않은 파월의 발언이다.파월은 기자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고 경로는 불확실하다"면서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하며 조기금리 인하 전망에 선을 그었다.시장은 다소 매파(긴축) 색채가 짙어진 것으로 판단하며 곧바로 반응했다. 다우존스30지수는 0.82%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1% 떨어지며 지난해 9월 21일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나스닥도 2.23% 밀렸다. 미국이 사실상 금리 인상 종료를 선언하면서 한은도 이제 금리 인하 시점을 고민할 시기다. 결과만 놓고 보면 미국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한은도 금리를 낮추면 간단하다.문제는 시점이다. 경기 부진 우려가 높아졌다고 해도 한은이 당장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 파월이 3월 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다. 섣불리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낮췄다가는 금리 역전 차가 사상 최대인 2.25%포인트 이상 벌어지며 자본 이탈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이다.물가와 가계부채도 이른 금리 인하를 제약한다. 소비자물가가 3%대로 내려왔지만, 공공요금 인상과 유가 불확실성이 높은데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1095조원으로 역대 최대로 높아졌다. 서울 지역 입주 물량 감소에 금리 인하까지 더해지면 주택매매 가격 상승 압력도 높아질 수 있다. 한은의 통화정책 전환 시기로는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 이후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1달전 80%대에서 이날 35.5%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95.3%로 치솟았다.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5월로 밀리면서 한은도 미국과 금리차를 벌리지 않으면서 관망하다 하반기나 되서 금리를 움직일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이창용 한은 총재 역시 1월 금통위 직후 간담회를 통해 "사견으로 6개월 이상 금리 인하가 쉽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거시경제실장은 "우리나라 금리 인하가 미국보다 빠를 수는 없다"면서 "미국이 2분기 금리를 낮추면 한은은 3분기 내로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조영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되며 2분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우리나라는 미국에 후행해 빠르면 7~8월 정도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봤다.

2024-02-01 09:19:0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29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매주 코스피·코스닥 거래금액을 확인해 1억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하며, 10억원 이상 거래 고객과 100억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5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400만원이다. 누적 거래금액에 따른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거래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를, 1000억 이상 고객 중 2명에게는 애플 맥북 프로를 증정한다. 오픈API는 알고리즘, 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가리킨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과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 중이다. 각 기능별로 상세한 설명과 예제를 제공하는데다 개별 문의도 가능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API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다채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초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1 09:06:24 안상미 기자
3∼5일 알뜰교통카드 시스템 작업…'52시간 이용중단'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알뜰교통카드' 개선 작업이 오는 3일 새벽 0시부터 5일 오전 4시까지 52시간 동안 이뤄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일 '알뜰교통카드'의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선작업시 알뜰교통카드 앱·홈페이지 접속이 안되므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출발·도착 정보를 기록할 수 없다.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게 이동 거리와 관계 없이 최대 마일리지(800m 기준)를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받는다. 약 10%의 카드사 추가 할인 혜택도 받는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급증한 알뜰교통카드 관련 정보를 원활히 수집·처리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도입 당시 2만1000명이던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2년 말 48만7000명, 지난해 말 109만명으로 급증했다. 현재는 약 112만명으로, 오는 5월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 K-패스로의 전환을 앞두고 증가세가 가파르다. 알뜰교통카드 시스템은 정보 처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에 장애가 빚어지면서 지난달 초 '먹통'이 됐다가 이틀 만에 복구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 시스템 개선 작업을 통해 앱 접속 속도를 비롯한 편의성을 높이고 K-패스 출시 전후 이용자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개선 작업을 마친 뒤에도 시스템 현황을 면밀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을 지속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4-02-01 09:00:2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보험업계 성장 가로막는 '금산분리'…"비금융업무 허용 필요"

보험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 분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산업 성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보험사의 비금융업 진출 규제 완화에 나선 일본 처럼 우리나라도 시대에 맞게 제도가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은 지난 1월 30일 보험연구원 기자간담회에서 "보험사가 기존 사업 모형을 활용한 신시장 개척, 요양·간병 등 새로운 서비스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금융회사 허용 및 규제 개선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금산분리 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사례와 같이 국내 금융업계도 비금융업무의 허용이 필요하다는 것. 안 원장의 비금융회사 허용 및 규제 개선에 대해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일본 사례와 같이 자회사 방식으로 국내 보험사의 비금융업무 허용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저출산과 고령화로 전 세계 보험사들이 성장 정체를 겪는 가운데 최근 일본은 보험사의 비금융업 진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했다. 2019년 개정 시에는 보험사의 부수업무에 '정보은행업무'를 추가했다. 보험사의 핀테크 기업의 의결권 10% 초과 출자를 허용해 자회사 규제를 받지 않고 의결권을 50%까지 소유할 수 있게 했다. 2021년 개정 시에는 보험회사 부수업무에 5개 업종의 비금융업을 허용하고 자회사 업종에 보험업무 고도화, 지역활성화, 산업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 고객 편의를 목적으로 한 9개 비금융업을 허용했다. 일본의 주요 보험사들은 지주회사로 전환해 사업 다각화, 해외시장 진출 등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해 왔다. 보험산업 정체를 극복하고 그룹 전체의 자산과 이익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우 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일본 정부는 공·사 역할 분담에 의한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고 금융규제를 완화하고 있다"며 "일본 보험사는 2000년대부터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대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시도하는 한편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화와 금융·비금융의 빅블러(Big Blur) 현상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금산분리 제도가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시장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8월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비금융업 진출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 따져봐야 한다며 금산분리 완화 방안 발표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국내 보험사의 경우 신사업 문턱은 낮아지고 있지만 금산분리 규제 등으로 인해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보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보험사 간 격차는 더 크게 확대되면서 비금융 문턱을 낮춰 보험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도 업무범위 확대를 통한 보험산업의 새로운 수익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비금융업 진출 규제를 완화하고 비금융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선진 금융·보험사 사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1 07:00:2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해외승인금액 4조원 증가…애플페이 효과?

지난해 신용카드 해외승인금액이 4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해외승인금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현대카드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용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해외승인금액은 13조769억원이다. 지난 2022년(9조1152억원) 대비 3조9616억원(43.46%) 늘었다. 해외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해외승인금액도 함께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해외를 방문한 국내 관광객은 2271만60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2022년 655만4000명 대비 246.59% 오른 수치다. 카드업계 또한 해외여행 특화 마케팅을 단행하면서 보폭을 맞췄다. 해외승인금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현대카드다. 지난달 말 기준 현대카드의 누적 해외승인금액은 2조5276억원이다. 1년 사이 76.31% 급증했다. 현대카드의 호성적 배경에는 애플페이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일본으로 향한 한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애플페이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는 설명이다. 일본은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전국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단말기를 보급했다. 'NFC강국'으로 통한다. 애플페이 도입 후 비접촉 결제 방식을 통한 해외 결제 편의성이 증가한 만큼 해외승익금액도 함께 오른 것.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국내 관광객은 312만8500명이다. 그간 인기 여행지로 손꼽힌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마케팅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해외승인금액 1조1096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7865억원) 대비 41.08% 늘었다. 여행특화카드인 '트레블로그'를 주력으로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트레블로그는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의 누적 해외승인금액은 9223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7123억5100만원) 대비 29.47% 증가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올해 해외승인금액이 1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해의 '보복여행'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15조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마케팅을 지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명절 행사에도 해외여행 혜택을 강화해서 출시해야 한다"며 "해외여행객의 경우 소비여력이 높은 우량회원층이 다수 포진한 만큼 반드시 잡아야 하는 고객층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01 06:30:19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장관·해수장관, 함께 대형마트 찾아 명절물가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아 16대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16대 설 성수품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송 장관과 강 장관은 지난 1월16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섰다. 또 역대 최고 수준의 성수품 공급 및 할인지원 등의 효과에 대한 소비자 체감 여부 등을 확인했다. 1월19~30일 기간 16대 성수품은 총 14만8000톤(당일까지 계획대비 105.1%)이 공급됐다.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총 840억 원 중 392억 원을 집행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1월19일부터 30일까지 16대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작년 설 전 3주간 평균 대비 2.4%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상재해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14.9%), 배(22.0%)와 전 세계적인 생산감소를 겪고 있는 오징어(12.0%) 등 가격이 전년보다 다소 상승했다. 반면 소고기(-2.4%), 돼지고기(-6.9%), 계란(-11.4%) 등 축산물과 갈치(-9.2%), 명태(-5.0%) 등 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전체 가격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 장관은 "지난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와 배의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도 농식품부 소관 10대 성수품의 가격은 정부 비축·계약물량 공급 확대, 할인행사 및 축산물 수급 안정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할인행사,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의 효과로 해수부 소관 6대 성수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작년 설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31 17:45:53 김연세 기자
메트로신문 1월31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한줄뉴스> ▲삼성전자 갤럭시S24가 전세계에 본격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31일부터 전세계 120여개국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한국과 미국, 영국과 프랑스 및 인도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KT그룹이 국내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330억원을 투자하며 AI(인공지능) 동맹 강화에 나섰다.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는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철강업계 양대산맥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외 건설 경기 부진과 중국과 일본 등 수입산 철강재 유입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역성장'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매출은 1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양사의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차이난다. 네이버는 1조를 넘길 것으로 보이는 반면, 카카오는 4000억대에 그칠 전망이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7개월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가격이 회복되고, 천연가스와 원유 등의 수입가격이 떨어지며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의 하락폭이 더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부터 전세자금 대출 갈아타기가 시작되면서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이 고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상장회사는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이 금지된다. ▲성인 10명 중 8명이 요양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보험업계가 요양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용을 위한 비용 부담이 어려움으로 지목된다. ▲국내 은행이 비대면 영업 확대를 위해 온라인 전용상품 취급을 늘리면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대다수가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국내 바이오벤처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장 질환 재생치료제가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밀크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우유 시장에도 양극화 바람이 불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수입 멸균우유를 선호하는가 하면, 배앓이 걱정없는 프리미엄 우유를 선호하는 주부들도 많아진 것이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12월 국내 주요 이커머스들에 대해 ESG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쿠팡이 총 733건의 ESG 정보량을 기록하며 7개 이커머스 중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01-31 17:42:5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