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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AIA생명

DB손해보험이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 2024년 상생전략 공유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전국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현장출동전문업체를 초청해 "투게더 프라미즈(Together Promise)! 2024" 프로미카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을 되돌아 보고 2024년 상생전략을 공유했다. 지역별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품질경영대상 시상과 더불어 ▲친환경부품(품질인증부품, 대체부품) ▲유리·타이어 휠 복원수리 과정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는 '미래 자동차의 보험 정비 수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자동차보험 시장과 보험정비산업의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올바른 보험정비 문화를 실현하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차별화를 지속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A생명이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 토트넘 코치 초청 유소년 훈련 AIA생명은 지난 7일 AIA생명 임직원, 보험설계사, 통신채널 상담사, 파트너사, 고객 및 AIA 스퍼스허브 멤버의 자녀들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A생명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AIA생명과 토트넘 홋스퍼가 이어온 글로벌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선보여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했다. 행사는 11월 3일부터 총 나흘 간 서울 반포와 동대문, 부산 북구에서 펼쳐졌다. 토트넘의 글로벌 디벨롭먼트(Development) 코치이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공인 코치인 제이든 앤더슨(Jadon Anderson)과 테건 벌링(Tegan Burling)의 지도 아래 참가 어린이들의 트레이닝 세션이 이뤄졌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 본부장은 "오늘 이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물론, 부모님들께도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08 11:28: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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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아문디, 주주간 협력강화 운영위 개최

NH농협금융은 지난 7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아문디(Amundi)의 올리비에 마리에 파트너십 총괄 임원 등 관계자들과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NH-Amundi자산운용을 농협금융의 초일류 선도 자산운용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사는 해외투자,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금융과 Amundi는 지난 2월 NH-Amundi자산운용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체결한 양사간의 협력의정서에서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범농협 투자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목적으로 Amundi 거점 오피스에서 ▲채권 투자(6월) ▲자산배분 및 멀티에셋 투자전략(10월) 과정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NH-Amundi 자산운용은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초일류 자산운용사로 나아가기 위해 '2024년 전략 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투자 솔루션과 우수한 운용성과로 고객 가치 극대화를 두고있다. 또한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과 특화 마케팅 실시, 상품전략 기능 강화를 통해 ETF, 생애주기펀드(TDF),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에 전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8 11:21: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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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고등학생 장학금·경북 다둥이 장학금'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DGB대구은행 본점 3층 락휴에서 '2023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며,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후원하고 있는 장학 사업이다. 지난 7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15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193명(고등학생 장학금 92명,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101명)의 학생에게 1억8000만원(고등학생 장학금 1억2000만원,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은미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08 11:20: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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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ELS 파생거래서 962억 평가손실…고객 피해 없어"

우리은행의 파생거래 과정에서 1000억원에 육박하는 평가손실이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과정에서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최근 인지하고 이를 수정하면서 962억원의 회계상 손실을 반영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지난 2분기 결산에 반영했다. 우리은행은 은행과 증권사 간 투자거래에서 발생한 손실이므로 고객 손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주식옵션 헤지포지션에 대한 잘못된 평가방법을 적용해 오다 이를 뒤늦게 인지했다. 은행이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식옵션 상품을 팔면서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헤지포지션을 설정했는데 해당 헤지포지션에 대한 평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이를 올 6월 금감원에 보고했고 금융감독원은 자체 검사를 지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딜러가 평가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장기옵션거래 확대를 통한 헤지전략을 실행했으나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됨에 따라 평가손실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외파생상품은 가격 산출이 중요하다. 1000개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동성이 산출 되는데 이러한 수많은 변수들이 급격한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평가액과 실제 시장가액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자체적으로 리스크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이러한 괴리 발생 가능성을 파악하고 입력 변수에 대한 재검증 절차를 거쳤다. 또한 입력 변수 재산출을 통해 시장가치에 부합하도록 회계추정방식을 수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 평가손실은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축소될 수 있다"며 "이후 우리은행은 올 7월 이후 청산 목적의 헤지거래 외 주식파생상품 거래를 전면 중단했으며 관련한 내부통제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동성 산출에 관해 팀·부서 단위 복수 검증을 강화했으며 시장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파생상품 관련 리스크관리 전문인력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며 "본건에 대한 자체 정밀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8일 관련 직원 징계를 위한 인사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8 11:19: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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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54억2000만달러… 5개월 연속 ‘흑자’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4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흑자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고, 유가 하락으로 수입이 감소한 영향이다. 경상수지란 국가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다. 한나라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54억2000만달러 (약 7조11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4월(-7억9000만달러) 적자에서 5월(19억3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선 이후 5개월 연속 흑자다. 다만 1∼9월 누적 경상수지는 165억8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257억5000만달러)과 비교해 65%에 불과한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74억2000만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갔다. 2021년 9월(95억4000만달러)이후 가장 큰 흑자 폭이다. 상품수지를 부문별로 보면 수출은 1년전보다 2.4%(13억5000만달러)감소한 55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14.6%), 화학공업제품(-7.3%), 석유제품(-6.9%) 수출액이 여전히 1년 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감소 폭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수입은 14.3%(80억2000만달러) 줄어든 48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했다. 원자재 중 가스수입은 63.1%, 석탄과 원유는 37%, 16.2% 줄었다. 여행·운송·지식재산권 사용료 등의 거래를 포괄한 서비스수지는 31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적재산권수지는 8월 4000만달러 흑자에서 9월 6억7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선 영향이다. 여행수지는 8월 11억4000만달러 적자에서 9월 9억7000만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줄었다. 임금·배당·이자 흐름을 반영한 본원소득수지는 15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자소득·배당소득 등 투자 소득의 흑자에 힘입어,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대가 없이 주고받은 무상원조, 증여성 송금 등의 차이를 의미한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45억2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에서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0억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3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65억7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13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08 11:17: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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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친환경 이동 수단 특화 상품을 공개했다. ◆ 전기·수소차 충전 시 40% 적립 NH농협카드는 탄소·녹색성장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 기념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및 그린카드 제도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품은 재활용 PVC소재(재생플라스틱 50% 사용)를 적용했다. 전기·수소차 충전 시 최대 40% 에코머니 적립을 제공한다. ▲버스·지하철 ▲고속버스 ▲공유모빌리티 ▲커피 이용 시 10% 적립을 지원한다. 월 최대 4만 에코머니를 쌓을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출시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기·수소차 충전 시 상품서비스와 별개로 40% 추가 청구할인한다. 충전비를 최대 80%까지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윤상은 NH농협카드 사장은 "저탄소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 주관 그린카드 제도에 적극 동참하여 이번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가을맞이 쇼핑 및 해외여행 맞춤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온오프라인 쇼핑, 항공권 할인 롯데카드는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협업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1일 우주페스 회원이 11번가에서 SK페이 등록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즉시 할인한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오늘의 집 기획전을 통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이달 19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 행사상품을 스마일페이 등록 롯데카드로 결제 시 7%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티몬에서 특가기획전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5~15%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위메프에서는 디지털 행사상품 및 유아용품 결제하면 최대 15%를 아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투어 ▲웹투어 ▲투어비스 ▲인터파크 투어 ▲모두투어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등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는 연말·연초로 해외여행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항공권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 태양광 랜턴, 독서대, 에코백 등 기부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현지 취약 가정 및 아동·청소년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현지법인 'KB 대한 특수은행'은 캄퐁통(Kampong Thom) 및 프놈펜(Phnom Penh)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태양광 랜턴(800개), 금융동화 팝업북(400권), 원목 독서대(700개)를 전달했다. 태국 법인인 'KB 제이 캐피탈'은 방콕 외곽에 위치한 푸타몬톤(Phuttha Monthon)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의 에코백(300개), 나눔상자(200박스) 등을 선물했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KB FMF)'는 반타르게방(Bantar Gebang) 지역에 사랑의 티셔츠1500장을 기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물품들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현지 소외 어린이들의 성장과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08 11:14: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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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사전 가입 개시!

KB증권은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12월 18일 새롭게 오픈하는 해외주식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 사전 가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에 KB증권이 제공하던 '글로벌원마켓'이 12월 18일 서비스를 종료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서비스로, 8일부터 사전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사전 가입 신청을 통해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기존 '글로벌원마켓'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향상된 투자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18일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는 원화만 매수증거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보유하고 있는 외화는 사용이 불가했으나,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원화 플러스(+) 보유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전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실시간 환전이 돼 이외 야간 시간에는 익일 환율 정산으로 익일 재정산되는 환율 변동의 리스크가 존재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 환전이 가능해 환율변동 리스크가 최소화 되는 장점이 있다. 단, 베트남은 제외된다. 또한,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 매도시 익일 환율로 해 원화로 자동 환전돼 정산됐으나,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매도시 해당 국가 통화로 정산돼 재매수시점의 환율 변화에 따른 리스크까지 최소화했다.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 전무는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종료하며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며 "기존 서비스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보완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에서 보다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자금을 운영하며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주식의 경우 24시간 환전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이 미국주식 거래 시간에 실시간 변하는 환율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증권에서는 현재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혜택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8 11:10: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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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선견지명 투자?…몰로코 20억원 지분투자가 600억원으로

미래에셋이 머신러닝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인 몰로코(Moloco)에 투자한 지분을 일부 회수하면서 30배 이상의 수익을 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지난 2017년 말 몰로코에 약 2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이 총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번 2% 지분 매각은 첫 엑시트로 글로벌 투자사에게 매각해 약 6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30배 이상의 회수 성과를 기록했다.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몰로코 클라우드 DSP는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화된 광고 플랫폼을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가 전 세계 200만개 이상의 모바일 앱 지면을 구매하고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광고주들이 몰로코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몰로코는 2020년부터 2022년 2년 간 매출이 5배 이상 성장하며 2022년,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12분기 동안 장기적인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델리티, EDBI 등의 글로벌투자자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기업가치도 20억 달러(한화 2조64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 창업주 박현주 회장은 그룹 초창기부터 금융을 수출산업으로 키워서 세계로 나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그룹은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핵심 우량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수익 자산의 회수를 통해 '투자-수익-회수-투자' 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에셋은 네이버와 출자해 만든 미래에셋 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를 통해 동남아시아 승차공유시장 1위 업체인 그랩투자로 10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바 있으며, mRNA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엔텍(BioNTech)에 투자해 2200만 달러의 차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8 10:26: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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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분기 실적 정상화 전망...주주환원 불확실성도 해소 -SK증권

SK증권은 8일 KT에 대해 올해 3분기에는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는 실적 정상화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임금협상 조기반영에 따른 인건비 증가, 전기료 상승 등 비용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3887억원)를 하회했다"면서도 "4분기에는 탑라인 성장과 더불어 비용정상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6.4% 증가하는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KT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6조6974억원(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 3219억원(전년 동기 대비 -28.9%)이다. 5G 및 기가인터넷, IPTV 가입자 증가로 무선 및 유선매출이 각각 2.4%, 1.8% 증가했으며, 수주사업의 매출화로 기업서비스 매출도 2.7% 증가하면서 탑라인의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17일에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별도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최소 2022년도 주당 배당금(1960원)은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최고경영자(CEO) 교체 과정에서 주주환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으나 기존 배당정책이 유지되고 최소한 2022년 배당수준이 유지됨에 따라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매력도 재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안정적 실적과 주주환원 강화, 역사적 밴드 하단의 현 주가 수준을 고려한다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8 09:48:3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