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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험·검사기관 1500곳 부산 벡스코서 발전방향 논의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도 정도관리 대상기관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500여 개 환경시험·검사기관 관계자들이 한데 모인다. 정도관리란 측정치가 항상 일정한 정확도 및 정밀도를 유지하도록 검사의 각 과정을 기술적·통계적으로 관리하는 작업을 뜻한다. 연찬회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가 주최한다.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4대강 물환경연구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체, 공공 하·폐수시설 등에 속한 전문가 및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1부에서는 금한승 환경과학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유정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이 지난해 정도관리 추진 결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소개한다. 이혜리 환경측정분석센터 연구사는 정도관리 고시 개정 내용,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 추진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은미 환경측정분석센터 연구관이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의 개정사항을, 홍석영 환경측정분석센터 연구관이 간이측정기 성능인정제도를 소개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경석 박사의 특강(측정방법의 유효성 검토 또는 검증을 위한 인증표준물질의 활용)도 예정돼 있다. 연찬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추후 환경시험·검사종합운영시스템(qaqc.nier.go.kr)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수형 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결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험·검사기관과 항상 소통하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4 12:00: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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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웹툰작가 '키크니'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

-'KB전세안심 프로그램'의 일환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웹툰 제작 KB국민은행은 웹툰 작가 키크니,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키크니 인스타그램 계정(@keykney)에'전세사기피해 예방 캠페인, 키크니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립니다!'게시물을 등재해 사연 공모를 시작했다. 전세사기 유형 중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다가구주택, 신탁등기, 근린생활시설 건축물과 관련된 피해 예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키크니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문 제작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일상 만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본명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그림으로만 소통하는 작가이며'무엇이든 사연을 그려드립니다'와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로 인기를 얻었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청년층에게 익숙한 웹툰을 활용하여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쉽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KB국민은행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해'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피해 구제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법률비용 및 경공매 대행 수수료를 지원하고, 주요 피해지역 6곳(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에 전세사기 전담 영업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24 11:16: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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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특판 적금'

BNK부산은행은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기념 특판 적금'을 재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5000좌 한도로 출시한 '2024 부산세게탁구선수권대회 개최기념 특판 적금'은 12일 만에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산은행은 개최일인 2월 16일을 알리고자 총 2만1600좌 한도로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특판 적금' 가입대상은 개인(1인 1계좌)이며 기본금리 연 3.40%에 우대금리 최고 1.6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5.0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로는 ▲한국팀 금메달 획득 시 1.00%p ▲한국팀 은메달 획득 시 0.90%p ▲한국팀 동메달 획득 시 0.80%p ▲비대면 가입 또는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0.10%p ▲부산은행 모임통장을 보유한 탁구동호회 우대 0.50%p 등이다. 해당 적금의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1000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을 위해 리유저블 스포츠백 사은품도 증정한다. 부산은행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부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체육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대회다" "부산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24 10:50: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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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비씨카드

현대카드가 가수 장범준, 모던라이언과 함께 암표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 NFT로 암표 거래 원천차단 현대카드는 대체불가능토큰(NFT) 티켓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7일부터 3주간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92 장범준 :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은 모두 NFT로 발행한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하다. 가수 장범준은 최근 기획한 공연에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자 판매한 티켓을 일괄 취소하고 추첨 방식으로 다시 판매하는 등 암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공연 티켓은 추첨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암표 거래를 방지하고 공정한 추첨을 진행하기 위해 체인링크의 'VRF솔루션'을 이용한다. 온체인 상에서 검증 가능한 난수를 무작위로 생성해 랜덤 추첨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독보적인 브랜딩 역량과 모던라이언의 NFT 티켓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자사 공연 외에도 NFT 티켓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추가 기술 개발 등 암표 근절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즉시할인 및 리워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B페이에서 응모하고 2월말까지 해외이용금액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총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3만원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쿼터 아이스크림 ▲배달의 민족 모바일 5000원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내달까지 KB페이 트래블러스 클럽 내 전용페이지에서 항공권 및 호텔을 예약하면 즉시 할인 또는 리워드를 제공한다. 혜택은 ▲호텔스닷컴 ▲트립닷컴에서 ▲아고다 ▲부킹닷컴 등에서 적용한다. 같은 기간 KB국민 국제브랜드 카드로 'e심(SIM)'을 구매하면 20%를 즉시 할인한다. 에어알로 페이지에서 쿠폰 적용 후 KB국민 국제브랜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씨카드가 대형마트 및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 명절 행사를 진행한다. ◆ 대형마트부터 전통시장 모두 '정조준' 비씨카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내달월 11일까지 설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40% 즉시 할인 및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내달 9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 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이마트에브리데이와 GS더프레시에서는 최대 50%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최대 120만원까지 지급한다. 오는 31일까지 설 선물 세트 구매 시 추가 증정 및 20% 현장할인 행사도 단행한다.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위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도 있다. 페이북을 통해 태그 후 다음달 12일까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임표 비씨카드 전무는 "연중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비씨카드 고객들이 경제적인 쇼핑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24 10:49: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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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2.1%p 상승…'목돈 인출'보다 연금?

지난해 은행권 퇴직연금 수익률이 재작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고금리에 따른 예금 수익률 증가와 국내 증시 회복,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퇴직연금 수익률 상승으로 '목돈 퇴직금'보다 '연금 수령'이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은행별 원리금보장형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3.76%다. 2022년 4분기 기록한 1.69%에서 2.07%포인트(p) 상승했다.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도 -13.9%에서 12.4%를 나타내 '흑자'로 돌아섰다.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2023년 말 은행권 퇴직연금 총 적립액은 196조원을 기록해 2022년 말 171조원에서 25조원(14.6%) 늘었다. 2023년 금융권 퇴직연금 총 적립액(378조원)의 52%에 달했다. 일시 출금이 가능한 IRP형(개인형) 퇴직연금 적립액도 지난 2022년 말 38조3000억원에서 2023년 49조4000억원으로 늘면서, '목돈 일시 출금'이 줄어든 모습이다. 정기예금 및 국공채에 투자하는 은행권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지난해 고금리 기조에 따른 예금 금리 상승이 견인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분기 신규취급액 저축성수신금리는 3.54%~3.83%다. 2022년 1분기에는 1.87%~2.41% 수준이었다.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은행권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지난 2022년 큰 폭으로 하락했던 국내 증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상승했다. 코스피는 2021년 2977.65(12월 종가기준)에서 2022년 2236.40까지 내렸지만, 2023년 2655.28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021년 1033.98에서 2022년 679.29까지 내렸지만, 2023년 866.57을 기록했다. 디폴트옵션 도입으로 '잠든' 연금계좌가 줄어든 것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각 은행은 지난해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DC형(확정기여형)·IRP형(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 방식을 지정하지 않을 시 가입 당시 지정한 방식에 따라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디폴트옵션 도입 이전에는 예금 예치만 가능했다. 퇴직연금 수익률 상승에 '목돈 인출'보다 '연금 수급'이 유리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연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 감면에도 지난 2022년 퇴직연금 일시 출금 비율은 96%에 달했다. 퇴직연금 상품 수익률이 낮아 출금 후 직접 투자가 유리했기 때문.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원리금 비손실형 상품의 수익률이 3.45%까지 상승하면서 연금 수령 시 감면율인 1.65%p(55세, 10년 수령 시)을 적용한 실질 수익률은 5.1%에 달했다. 같은 기간 금융권 신규취급액 저축성수신금리인 3.81~3.99%보다 높았다. 각 은행은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연금 전환 고객 2만5000명에게 102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고, 경남은행은 '퇴직연금 상담센터'를 설치해 개인별 맞춤형 퇴직연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도입 후 15년이 지난 퇴직연금 시장은 이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고객의 노후를 위해 상품 수익률을 개선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서비스 만족도 또한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1-24 10:48: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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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KB자산운용의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에 국내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자금몰이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을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 기술주에 투자한다.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에 투자 시 총비용은 연 0.16%로, 2023년 말 금융투자협회 기준으로 국내 상장된 동일지수 추종 상품 중 가장 저렴하다. 이는 금투협에서 공시하는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보수비용 수준'으로, 운용보수를 비롯한 보수합계에 기타비용과 매매 중계수수료율까지 포함한 일체 비용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부터 분배지급기준일을 1, 4, 7, 10월에서 3, 6, 9, 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 이자 등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제공한다. 주로 1, 4, 7, 10월에 나스닥ETF로부터 발생하는 분배금을 받던 연금투자자나 은퇴생활자 입장에선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를 통해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된 셈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선물이 아닌 현물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적합하다"며 "국내 최저보수로 개인들이 장기간 연금 투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를 포함해 한국, 미국, 중국, 유럽, 홍콩 등 7개의 해외대표지수 상품 모두 업계 최저보수로 운용 중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4 10:29:1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