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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올해 P-CBO 4조8000억원 발행…1545개 기업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열 차례에 걸쳐 총 4조8000억원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올 한해 대기업 9개, 중견기업 181개, 중소기업 1355개 등 총 1545개 기업에 3년 만기 신규자금 2조6000억원과 2년 만기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 2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4월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 회사채 기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도입했다. 사실상 단독 녹색채권 발행이 불가능한 중소·중견기업에 1555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 1년간 최대 4.2%포인트의 이자지원 혜택까지 제공했다. 또한 지난 5월 3억 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국내 발행 대비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등 편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신보는 내년에도 기업의 유동성 적기 공급을 위해 매년 3월 첫 발행하던 P-CBO 보증을 올해와 동일한 2월부터 조기 발행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2024년에도 P-CBO 보증을 통해 채권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금리지원 효과가 높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 제도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금리부담 완화와 ESG 경영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24 16:57: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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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세계 최초 모낭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치료제 사업화

강스템바이오텍이 인간 모낭을 이용한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사업화에 돌입한다. 4조원에 달하는 탈모 시장에 세계 첫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며 1000만명 탈모 인구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1일 모낭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산업협력단과 '인간 모발 약물스크리닝 및 모발 이식재를 위한 인간 모낭제작 및 배양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기술도입을 통해 모낭 평가법 및 이식 치료제 사업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본 기술은 인간 모낭 오가노이드를 세계 최초로 시험관 내에서 인공제작하는 방법으로 인간의 모낭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여 1차적으로 탈모 또는 발모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스크리닝 플랫폼을 제공한다. 약물스크리닝 기술은 인체 모낭 구조와 기능을 재현하여 신약 개발 물질을 모낭 조직에 직접 처리해 차세대 평가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환자 개인의 모발을 채취해 심는 기존 이식술을 대체하는 이식 기반 탈모치료제 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은 모낭의 길이, 두께에 대한 육안평가가 가능하며 조직염색법 대비 시험 간소화 및 정확도를 증가시킬 수 있어 이전 평가모델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회사는 이를 즉시 적용해 2024년 상반기 내 모낭 기반 효능평가법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기존 보유한 피부 오가노이드 기술은 피부 재생과 관련된 시험법 및 치료제 개발에 더 특화되어 일정한 양과 질의 모낭을 수급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모낭 평가법 및 이식 치료제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하여 모낭에만 집중된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모낭 기반 효능평가법의 사업을 개시하고 이식 기반 탈모치료제의 비임상 효능 평가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모증 환자 수는 2021년 기준 24.3만명에서 연평균 3.1%로 성장하고 있으며, 병적 탈모 진료비는 547억원에서 연평균 10.6%씩 증가하고 있다. 잠재적 환자까지 포함 시 국내 탈모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샴푸,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가발 등 탈모 관련 전체 시장규모는 약 4조원대로 추산된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규모도 성장세를 보이며 2027년 탈모치료제 시장은 110억 달러(약 14조원), 모발복원시장은 약 100억 달러(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2-24 14:35: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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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보다 7배 껑충"…한달새 100% 폭등한 알트코인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다가오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경쟁자로 꼽히는 알트코인들이 한 달 새 100% 폭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경쟁 블록체인으로 꼽히는 알트코인들이 최근 한 달간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를 비롯해 아발란체와 니어프로토콜, 알고랜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중 일부는 비트코인 대비 7배 껑충하기도 했다. 22일 오후 5시 코인마켓캡 월간 상승률 기준 솔라나는 98.24%, 아발란체는 140.14%, 니어프로토콜은 91.36%, 알고랜드는 93.54% 각각 올랐다.반면에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전달 대비 19.84% 상승에 그쳤다. 아발란체 기준으로는 7분의 1 수준이다.이더리움은 더 부진했다. 이더리움 월간 상승률은 비트코인보다 적은 14.81%를 기록했다. 경쟁자들이 훨훨 나는 사이 상대적 약세를 보인 셈이다.이더리움 경쟁자들이 동반 급등한 배경은 이더리움 부진에 대한 '반사 수혜'로 풀이된다. 최근 이더리움 기술력과 생태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경쟁 코인에 수요가 쏠린 것이다. 의구심은 당초 올해 4분기 예정됐던 덴쿤 업그레이드가 기술적 복잡성을 이유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비롯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이더리움이 다른 블록체인과의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러한 믿음이 깨졌다. 이에 이더리움에 대한 투심도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더리움 약세로 인해 다른 알트코인 상승이 보다 두드러졌다"고 진단했다.이더리움과 알트코인 간 제로섬 게임이란 점에서 이들의 급락도 우려된다. 반사 수혜로 급등한 만큼 이더리움이 반등한다면 알트코인 부진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알트코인의 지속적 강세는 흔치 않은 탓에 투자에 대한 유의가 더욱 필요하다.홍 연구원은 "내년에 이더리움 가격이 강세로 반전될 때 (경쟁자로 꼽히는) 알트코인 상승세는 주춤할 수 있다"며 "알트코인 특성상 증권성 리스크와 러그풀(사기) 리스크도 상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12-24 14:18: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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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청약 경쟁률 18대1…전년比 1.76배↑

올해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물량이 줄어 희소성이 부각된데다 추첨제의 영향이 더해져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지난 15일까지, 청약접수일 기준) 전국의 1순위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 1만7008세대 모집에 31만5300명이 접수해 18.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중대형 아파트의 일반공급은 최근 5년 내 최저치다. 지난해 2만8587세대 대비 1.68배 하락했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10.53대 1과 비교하면 1.76배 상승했다.서울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비규제지역으로 바뀐데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짧고,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이 전략적으로 추첨제를 공략하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동기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도 일반공급,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각각 상승했으나,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는 상승폭이 미미했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일반공급 7만3120세대 모집에 74만7809명이 청약해 10.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경쟁률(7.72대 1)은 0.75배 상승한 수치다.GS건설과 제일건설은 내달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11 공구 일원에 짓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전용면적 39~208㎡, 총 3,270세대(아파트 2728세대/오피스텔 542실) 규모로 공급된다. GTX-B노선(계획) 인천대입구역이 차량 10여 분 거리다.DL건설은 1월, 인천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에는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 C2하우스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103역(가칭·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3-12-24 14:18: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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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58% "내년 1월 시장금리 하락"

채권전문가 절반 이상이 내년 1월 채권시장에서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1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13∼18일 채권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내년 1월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30%)보다 크게 증가했다. 또 금리 상승 응답자는 8%(전월 13%), 금리 보합 응답자는 34%(전월 57%)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전망 점도표를 통해 내년 중 3회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1월 금리하락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150.0으로 전월(117.0) 대비 호전됐다. 채권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종합 BMSI는 108.7로 전월(106.6)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채권시장 체감지표인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 응답으로 산출한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뜻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달 미 FOMC에서 기준금리가 3회 연속 동결된 가운데 주요국의 긴축 사이클 종료, 내년 중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다음달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보합세로 조사됐다. 물가 BMSI는 114.0으로 한 달 전(118.0)에 비해 4.0포인트 내려갔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로 다음달 물가 하락 응답자가 줄었으나 국제유가 하락,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으로 물가상승률이 완만하게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물가 보합 응답자 비율은 82%로 전월(74%) 대비 8%포인트 높아졌고 응답자 16%가 물가 하락으로 답해 전월 대비 6%포인트 내려갔다.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137.0으로 전월(115.0)보다 22.0포인트 호전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1월 환율하락 응답자가 증가했다.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은 42%로 전월(20%)보다 22%포인트 높아졌고, 응답자 53%는 환율 보합으로 답해 전월(75%)보다 22%포인트 떨어졌다.

2023-12-24 12:40: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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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팡 게임하고 외식상품권"…나무증권, 나무팡 게임 이벤트

NH투자증권은 나무증권이 퍼즐 게임 '나무팡'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무팡 오픈을 기념해 연말까지 '나무팡하면 배부른 연말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무증권의 나무팡은 최근 MZ들에게 인기있는 수박게임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나무팡은 기업의 로고를 떨어트려 동일한 로고가 합쳐질 때마다 더 큰 시가총액의 기업 로고로 변하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정해진 용량 이상으로 기업의 로고가 넘치면 게임이 종료되어 최종 점수를 획득하고 그때까지 기록한 점수를 랭킹에 기록하며 겨루는 일종의 퍼즐 게임이다. NH투자증권은 나무팡 오픈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나무팡하면 배부른 연말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연말 모임에 사용할 수 있는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나무증권 MTS를 통해 게임 랭킹 등록 완료 후 참여 가능하다. 나무팡 랭킹에 참여하면 △1등(최고점) 50만원 △꼴찌(최하점) 40만원 △최다 플레이어 선착순 10명 10만원 △405점 달성 고객 선착순 1000명 3만원 △매일 300명씩 추첨을 통해 5,000원의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증권 M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는 "올 한 해도 NH투자증권을 이용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연말을 맞이하여 게임 서비스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분들과 일상생활 속 접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24 09:59:4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