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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은행대출 연체율 0.38%…전월比 0.08%p 하락

국내 은행들이 대규모로 연체채권 정리에 나서면서 연체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8%로 전월 말 대비 0.08%포인트(p) 하락했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000억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4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배가 넘게 늘었다.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41%로 전월 말 대비 0.11%p 낮아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2%로 전월 말 대비 0.06%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48%로 0.13%p 하락했다.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모두 0.48%로 전월 말 대비 각각 0.16%p, 0.08%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월 말 대비 0.04%p 하락했다. 연체율은 주택담보대출이 전월 말 대비 0.02%p 하락한 0.23%, 신용대출 등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이 0.10%p 하락한 0.66%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신규연체율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연체·부실채권 정리를 확대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유도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2 12:00: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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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값 안정 위해 식량원조용 민간물량 10만톤 매입

농림축산식품부가 22일 식량원조용 쌀 민간물량 10만 톤의 정부 매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지난해 11월) 및 당정협의회(올해 2월)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통해 식량 원조용으로 민간재고 5만 톤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달 초 당정 협의를 통해 5만 톤을 추가로 매입해 총 10만 톤을 올해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5만 톤에 대해 업체별로 물량을 배정해 현재 매입을 추진 중이다. 추가 5만 톤에 대해서도 오는 4월까지 매입을 마무리해 식량원조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5일 충남 당진 소재 매입현장을 방문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식량원조용으로 민간물량 10만 톤을 추가로 매입하면 올해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지유통업체의 재고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수확기 매입량이 많은 업체를 중심으로 벼를 매입하여 재고 부담을 줄이고 있고, 현장의 요청을 고려해 추가 5만 톤에 대해서도 2월 내로 조속히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 수확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산지 쌀값은 이달 15일 19만3500원/80kg(4만8735원/20kg)으로 전순기 가격 수준을 유지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2024-02-22 11:28:0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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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FAO 연설 "식량안보 타개 위해 스마트농업 급선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제37차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2월19~22일)에 참석해 농업기술의 해외 공유 등 한국의 주요 농업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지구촌 식량안보 현안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기조발언(녹화영상)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식량안보 상황을 언급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비롯해 청년 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한 농업기술 해외 전파 등을 강조했다.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아태지역의 자원 부족, 기후변화, 역내 인구 증가 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과 증거에 기반한 정책, 원활한 무역, 연구개발, 혁신, 투자 등에 의해 뒷받침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역총회는 현장과 영상회의로 병행해 개최됐으며, 아태지역 46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취동위 FAO 사무총장은 개회 연설에서 디지털 경제 및 사회로의 전환이 촉진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FAO가 식량안보 달성을 위한 네트워크이자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 이후의 첫 지역총회로 농식품시스템의 회복력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5년여 앞둔 만큼,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글로벌 기여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2 11:04: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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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손보·악사손보

KB손해보험이 발달장애 아동을 지원했다. ◆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 개소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화성나래학교에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으로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 반응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치료다.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를 유도해 신체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 이번 화성나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개소로 현재까지 총 20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했다. 이후 연말까지 3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추가로 설치해 경기도 38개 특수학교 중 23곳에 감각통합치료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선영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은 "KB손해보험은 발달장애 아동들이 공교육 현장에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감각통합치료실 지원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헌혈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 동절기, 혈액 수급 문제 해결 힘 더해 한화손해보험은 본사 임직원 40명이 지난 20일 여의도 사옥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혈 환자를 위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 힘을 더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요청에 따라 마련했다. 참여 직원들은 헌혈증도 기부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임직원들 반기에 한 번씩 우리 사회를 위한 생 명 존중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최근 5년간 320여명이 참여해 128,000mL의 혈액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외에도 24년 회사는 '다 같이 잘 살아가는 Well Together'란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2030 여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임 연구, 저출생 극복에 힘을 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장기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 '(무)AXA간편고지건강보험' 개정 출시 악사손해보험은 '(무)AXA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연령층을 위해 보험 가입 진입장벽은 낮추면서 다양한 특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 개정으로 가입 고객은 필요에 따라 질병 이외의 상해와 관련된 보장항목들도 자유롭게 추가 구성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상해사고로 인한 피해까지도 집중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건강 상태에 대한 세 가지 심사 질문에만 답변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총 세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무)AXA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은 비교적 크게 다칠 위험이 높은 고연령층이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안전 사고에 대비하기 적합한 상품이다"라며 "개정 출시한 상품은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까지 보장하는 등 실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보장을 위한 유용한 특약체계를 갖췄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2 10:52: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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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금리인하 기대감에 회사채 발행 급증

지난달 금리인하 기대감에 회사채 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중 주식과 회사채의 발행금액은 25조3917억원으로 전월 대비 61.8% 증가했다. 특히 회사채가 연내 통화 긴축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 조달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급증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25조114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조759억원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9조9765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12배가 넘게 발행됐다. 최근 고금리 기간 중 발행된 중·단기채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채무상환 자금 용도의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시기 등에 대한 불확실성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대내외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면서 AA등급 이상 우량물 중심으로 발행됐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장기채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면서 장기채 및 중기채 비중이 높아졌다. 금융채 발행은 14조7670억원으로 전월 대비 12.3% 증가했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은 3705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67.9%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48조7755억원으로 전월 대비 1.2% 늘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의 발행금액은 104조8902억원으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CP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단기사채는 감소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2777억원으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조달이 대폭 줄면서 전월 대비 57.7% 감소했다. 기업공개(IPO)는 1842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양호한 공모주 투자심리가 이어지면서 공모주 호황기였던 지난 2021년이나 2022년 동월 수준의 IPO 건수를 기록했다. 유상증자는 935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80.4%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 대기업 1건으로 코스닥 상장사나 중소기업의 유상증자는 없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2 10:42: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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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메리츠화재]'극성비' 종합보험 출시..."MZ세대 겨냥"

메리츠화재가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종합보험인 '내맘대로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중대질환인 3대 질환(암·뇌·심장) 관련 진단비를 대폭 인하하는 등 핵심 보장들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합리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했다. 보험료를 기존 종합보험상품 대비 최대 15% 저렴하게 구성하면서 기존 어린이보험의 핵심 장점들은 그대로 적용했다. 3대 질환 관련 진단비는 감액기간이 없다. 가입 즉시 100%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보험과 동일하게 7대 납입면제 제도를 운영한다. ▲암(유사암 제외)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양성뇌종양 ▲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 ▲50%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에는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7대 납입면제 제도로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특약을 늘렸다. 각종 입원 일당과 수술비, 운전자 관련 보장 및 배상책임 등 보장들은 가입자의 입맛에 맞게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16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80~100세까지 담보한다. 납입기간은 10·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MZ세대들의 각종 위험을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2 10:41:34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