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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 생활건강, 해외 성장 기대감 반영...주가 상승세

LG생활건강이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7.52%(2만4000원) 오른 3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주요 해외 시장에서는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매출은 5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3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나, 북미는 3%, 일본은 무려 23%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은 내수 경기 회복 지연과 전년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북미에서는 아마존 B2C 전환,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에이본 온라인 채널 강화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준비 중이다. 일본 시장의 경우 지난해 인수한 힌스 브랜드가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CNP 제품도 일본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통 채널 부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북미와 일본에서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면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4-29 10:48: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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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현대차그룹 협력업체에 600억원 규모 금융지원

KB국민은행은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그룹 협력업체에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과 현대차그룹은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하며,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그룹의 추천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으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다. 지원대상 기업은 5년간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8%가 적용되는 우대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한도는 중견기업의 경우 최대 70억원,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별도 협약을 통해 최초 1년간은 보증료 전액을, 이후 2년간은 0.3%p 보증료를 지원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금융비용을 절감해 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속되는 내수 부진과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가며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9 10:46: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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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7억 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은 7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4억 달러, 5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했다. 3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77.5bp를 가산한 4.495%, 5년 만기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82.5bp를 가산한 4.677%로 확정됐다. 이번 발행은 작년 글로벌 채권 발행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312개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했으며, 전체 발행 금액의 13배가 넘는 91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만기와 5년 만기 모두 42.5bp 축소했다. 특히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에서도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신규 채권 발행이 급감했고 특히 국내 발행기관의 외화 신규 발행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KB국민은행 채권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발행이 가능했다"며 "이번 글로벌 채권의 성공적 발행은 KB국민은행이 한국 대표 발행사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확인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9 10:43: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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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 '톱클래스' 입증

72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최고 등급(2등급) 획득 한국석유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획득하며, 공사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이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부터 '매우 미흡'까지 총 5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72개 공공기관이 심사를 받은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어, 석유공사는 사실상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은 셈이다. 석유공사는 기관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안전 전담 조직인 'SHE 추진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해율 제로(0)' 목표 설정 △안전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안전 문화 진단과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전사적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또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8개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P등급)을 유지하며 현장 안전성 강화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위험물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는 사업장 특성상 고도의 안전관리가 요구되는데, 이를 위해 '안전의식 재무장 실천 계획' 수립과 이행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실천 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심사 결과는 공사의 안전관리 최우선 방침이 전 임직원에게 철저히 내재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29 10:40: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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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전 국민 금융이해력 2년새 소폭 하락

전 국민 금융이해력이 2022년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별로는 노후준비와 자산운용에 관심이 많은 50~60대, 고소득층의 이해력은 상승했지만 청년층(20대)과 노령층(70대), 저소득층의 이해력은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만18~79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5.7점으로 2022년(66.5점)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 장기 재무목표 '자산증식'…노후·결혼 준비는 뒷전 부문별로 보면 금융지식과 금융행위는 2년 전과 비교해 하락했지만 금융태도는 상승했다. 금융지식 점수는 73.6점으로 2022년(75.5점)과 비교해 1.9점 낮아졌다. 금융지식은 소비자가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비교하고,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금융지식 보유정도를 말한다. 항목별로 보면 이자 개념(96.7점)에 대한 이해는 높았지만 복리 이자 계산(44.9점)에 대한 이해는 낮았다. '인플레이션이 실질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은 이해도 점수가 56.6점으로 같은기간 21.7점 떨어져 금융이해력 점수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은 관계자는 "2022년 물가상승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 지난해 예년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관심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행위 점수는 64.7점으로 2년 전(65.8점)과 비교해 1.1점 하락했다. 금융행위는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소득과 지출을 관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항목별로 보면 소비자는 저축활동(98점)과 가계수지 적자 해소(88.7점), 예산관리(82.1점)에는 적극적인 반면 평소 재무상황 점검(43.4점), 장기 재무목표 설정(42.5점) 등 재무관리에는 소극적이었다. 중요한 장기 재무목표로는 ▲주택구입(25.8%) ▲자산증식(19.9%) ▲결혼자금(13.9%) 등이 꼽혔다. 다만 자산증식은 2년전(7.3%)과 비교해 응답비중이 크게 증가했고, 노후대비, 결혼 자금, 교육비, 학자금 등은 감소했다. 금융태도는 소폭 개선됐다. 금융태도는 소비와 저축, 현재와 미래, 돈의 존재가치 등에 대한 선호도로 저축이나 미래를 선호할 수록 평가점수가 상승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태도는 53.7점으로 2022년(52.4점)과 비교해 1.3점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소비보다는 저축을 선호하고, 현재보다는 미래를 선호하는 태도가 같은 기간 상승했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저소득층이나 저학력층의 금융태도 점수가 중·고소득층과 고학력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디지털 금융이해력, 계층간 격차 축소 우리나라 성인의 디지털 금융이해력 점수는 45.5점으로 2022년 조사(42.9점)와 비교해 2.6점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금융지식(55.5점), 금융행위(41.8점), 금융태도(40.4점)등 모든항목에서 고르게 상승했다. 디지털 금융이해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층간 격차가 축소되는 모습이다. 연령별로 보면 70대의 디지털 금융이해력이 42.2%로 2년전(36%)와 비교해 6.2%P 올랐다. 2022년에는 연령중 70대만 30%대였지만 2024년에는 모든 연령이 40%를 넘어섰다. 저소득층(39.4%→ 42.9%)과 저학력층(35.9%→ 42%)의 디지털 금융이해력도 개선됐다. 한은 관계자는 "인플레이션, 금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지식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적극 홍보해나가겠다"며 "금융행위 부분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일대 일 재무상담을 진행하고 e-금융교육센터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9 10:38: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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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13억원…전년동기比 31.8%↑

대우건설은 29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당초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2조767억원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3816억원 ▲토목사업부문 4150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27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531억원 등의 매출을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주택건축 및 플랜트사업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내실경영 기조와 해외 고수익 프로젝트의 실적 견인이 유지되면서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수주는 2조 8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서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6970억원)과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B1BL 오피스텔(4795억원), 청주 미평동 공동주택(3953억원) 등 국내 위주 수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129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4.3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간 계획대비 매출은 25%, 신규수주는 20% 달성률을 기록하며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1분기에 선방했다"며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최근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투르크메니스탄 비료플랜트와 체코 원전, 이라크 해군기지 등 계약체결을 앞둔 대규모 해외사업 수주를 통해 실적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29 10:38: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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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리스크 관리 모델을 새롭게 구축했다. ◆ 대출 조건 초개인화 신한카드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대출 리스크 관리 모델' 관련 논문이 국제표현학습학회(ICLR) 2025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핀테크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고객의 금리 민감도가 리스크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영업·리스크간의 균형을 도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공동 연구팀을 구성했다. ▲대출 승인 기준 ▲금리 정책 ▲마케팅 전략 등 신용대출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연구했다. 고객별 최적의 대출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금융 리스크 관리에 AI 기술을 접목한 사례로, 세계 3대 AI 학회인 'ICLR'에 국내 금융사 최초 논문 등재라는 큰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의 신용 회복을 지원한다. ◆ 성실 상환자 신용회복 지원 하나카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소액 신용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신복위 채무조정 확정 이후 변제계획을 12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차주다. 카드사용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신복위가 하나은행의 기부금 130억원을 재원으로 하나카드에 보증을 제공한다. 업무 협업을 통해 발급 요건 완화와 한도 확대가 이뤄졌다. 소액신용카드 발급 가능 여부는 성실상환여부 확인 후 하나카드 내부 심사를 거쳐 확인 할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성실하게 채무조정을 이행하시는 손님의 신용카드 사용을 돕고, 편의성이 높아질 적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최근 6년간 국내 거주 외국인의 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했다. ◆ 20대 고객 증가세 기록 KB국민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체크카드 고객과 금액, 건수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체크카드 이용고객 수와 이용금액은 지난 2019년 대비 각각 46%, 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당 월평균 이용 건수와 금액은 각각 22.8건, 51만6000원으로 3.8건, 8만4000원씩 상승했다. 전체 외국인 체크카드 발급 고객은 30대가 27%로 가장 높았다. 최근 3년을 살펴보면 보면 20대 외국인이 39%로 매년 20대 발급 고객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군의 소비 흐름을 읽고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4-29 10:32: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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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DLS 미상환 잔액 34조원…전년比 11.8%↑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잔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DLS 미상환 잔액은 34조2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DLS는 금리나 환율 등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일까지 특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면 약속한 수익을 제공하는 구조의 금융상품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일부 알려졌지만,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자산 가격이 급변해 설정 범위를 벗어나면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1분기 DLS 발행금액은 5조8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발행 종목 수도 578종목으로 같은 기간 12.2% 늘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 발행이 전체의 28.7%(1조6941억원), 사모 발행이 71.3%(4조2000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은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반면, 사모 발행은 44.9% 급증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 발행액이 전체의 78.2%(4조6108억원)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신용연계 DLS는 11.4%(6692억원)를 기록했다. 이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89.6%를 차지했다. 발행 증권사별로는 하나증권이 2조5331억원으로 가장 많은 발행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어 BNK투자증권(6669억원), 신한투자증권(4402억원) 순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4조341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3.7%를 차지했다. DLS 총 상환금액은 4조285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4조5763억원)와 비교하면 6.4%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3조549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2.8%를 차지했으며, 조기상환 금액은 5773억원(13.5%), 중도상환 금액은 1590억원(3.7%)이었다.

2025-04-29 10:31:5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