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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급식·외식 전시회서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홍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025년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 또 인증품의 우수성을 급식 및 외식업계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한 자리라고 농관원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통식품 소비를 확대하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보관에는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류, 한과류, 참기름, 들기름 등 전통의 맛과 품격을 담은 100여 개 인증제품이 전시된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 경품 증정 이벤트, 현장 상담 및 구매 연계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에 대한 인지도 및 소비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100여 명의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올해 추진 중인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과제'에 반영해 전통식품 인증품에 대한 새로운 홍보 전략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과제는 민간의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국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수요자 중심 정책을 설계하는 사업이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전통식품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증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전통식품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4-28 16:27: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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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산업차관 "美 통상협상 6개 작업반 이르면 내주 윤곽…현 정부서 결론 안낼 것"

이번주 6개 내외 작업반 구성 위한 기술협의… 이르면 내주부터 작업반 회의 개시 5월 美USTR 대포와 장관급 협의서 작업반 완성도 높일 것 "다음 정부 이어달리기에 현 정부 부담 줘선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한 한미 통상협상 테이블에 오를 의제의 틀이 내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백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2+2 대미 통상협의' 방미 결과를 밝혔다. 박 차관은 "(방미중)미측과의 협의에서 산업부와 USTR(미국 무역대표부)은 7월 8일 협상 시한까지 줄라이 패키지(July Package)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이번 주 중에 기술협의를 개시하고, 주 중후반 기술협의를 통해 작업반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르면 차주부터 본격적인 작업반 회의가 개시될 예정"이라며 "작업반은 미측과 협의를 거쳐 비관세를 포함해 6개 내외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술협의에는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이 총괄을 맡고 각 작업반에는 관계 부처가 대거 참여하게 된다. 그리어 미국 USTR 대표가 APEC 통상장관회의(5월 15~16일) 참석차 방한하는 5월 중순에는 장관급 협의가 이어지며, 작업반 구성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 차관은 "그리어 USTR 대표 방한 계획에 장관급 협의를 통해 각 작업반별 진전 사항을 평가하고 필요한 지침을 내릴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APEC을 넘어서 관세 협상의 큰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협의를 통해 협의의 윤곽이 확정되고 통상조약법 절차 이행의 필요가 생기면 즉각 관련 절차에 착수하도록 하겠다"며 "협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는 국회와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다만, 6월 3일 조기대선과 정부 교체가 예정된 만큼 대선 전 협상 의제 등 의사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박 차관은 "줄라이 패키지는 종합적으로 담는다는 의미로 이론상 5월말 또는 6월초에 의사 결정이 끝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정형화된 협상이 아니라 비정형화된 협상이라 틀을 짜는 것도 오래 걸린다"며 "협상을 어떻게 끌어낼 지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 타이트한 스케줄로일정을 소화하는 것 만으로도 70일만에 결실을 맺기에 도전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양국 관심 사항이 명확하고이견이 없이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속도를 내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선 이를 감안해서 무리하지 않겠다"며 "다음 정부가 이어 달리기를 하는 데 있어서 현 정부가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경제안보 아젠다와 관련해 대중국 제재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특정국을 대상으로 특정한 조치를 취하는데 대해 동맹국 동참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외신 보도가 있었지만, 그런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28 16:23: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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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SBI저축은행 인수…금융지주 전환 '본격화'

교보생명이 1등 저축은행을 인수한다. 또 손보사 인수합병(M&A)을 통해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한다. 교보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오는 2026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SBI저축은행 최대주주인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을 매입한다. 인수금액은 약 9000억원이다. SBI저축은행은 2024년말 기준으로 총자산 14조289억원, 자본총계 1조8995억원, 거래 고객 172만명을 보유한 업계 1위 저축은행이다. 지난 2021년 3495억원, 2022년 32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해 왔다. 2023년과 2024년에 경기 침체 속에서 각각 891억원, 80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교보생명은 저축은행 운영 경험이 없는 점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우선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승인을 받은 다음 하반기 중으로 30%(의결권 없는 자사주를 감안한 실제 의결권 지분 35.2%)의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후 금융지주사 전환 맞춰 2026년 10월말까지 50%+1주(의결권 58.7%)를 인수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2027년부터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상당기간 공동경영을 할 계획"이라며 "1등 저축은행으로 키운 현 경영진을 교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풋옵션 분쟁이 사실상 일단락되면서 금융지주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저축은행업 진출은 지주사 전환 추진과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이며 향후 손해보험사 인수 등 비보험 금융사업으로의 영역 확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6:16: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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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中 무역 긴장 완화에 강보합...2548.86 마감

국내 증시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과 기업실적 발표 앞둔 경계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0.10%) 오른 2548.86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이 95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5억원, 10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를 보였다. SK하이닉스(-1.30%)와 HD현대중공업(-0.87%)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18%)와 LG에너지솔루션(0.73%), 삼성바이오로직스(0.19%) 등이 올랐으며, 자동차주인 현대차(0.11%)와 기아(0.57%)도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367개, 하락종목은 522개, 보합종목은 4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9.69)보다 10.28포인트(1.41%) 하락한 719.41에 마쳤다. 기관은 1138억원, 외국인은 590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1850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97%)과 에코프로(0.98%)는 오른 반면, 알테오젠(-3.25%), 리가켐바이오(5.6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2.98%), 휴젤(-1.39%)이 내렸다. 상한종목은 10개, 상승종목은 452개, 하한종목은 2개, 하락종목은 1157개, 보합종목은 95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양측 입장이 엇갈리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완화적 제스처를 취하며 완급 조절에 나서고 있어 미국 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정점을 지났다는 점에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으나 시장을 이끌 모멘텀이 제한되며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1%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오른 1442.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28 16:15: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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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IBK기업은행, '비대면·디지털 활성화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플랫폼을 기반으로 비대면 금융상품을 활성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고객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올해 상반기 중 '기업은행 플랫폼 연계 Easy-One 보증' 상품의 지원 대상을 기존 개인기업에서 법인기업까지 확대하고 보증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법인기업도 신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기업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신보는 기업은행과 협력해 디지털 보증 상담 채널인 '신속 사전 검토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양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상담절차를 디지털·자동화해 고객기업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보증부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간편하고 신속한 디지털 기반 금융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8 16:14: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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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1분기 실적 '1543억원'…전년比 38.1%↑

iM금융그룹은 1분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38.1% 증가한 1543억원을 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iM증권이 흑자 전환하는 등 전 계열사에 걸친 자산건전성 관리에 따라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은행 부문에서는 iM뱅크가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4.7% 증가한 1251억원을 기록했다. 대출 성장 관리 및 순이자마진(NIM)이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이자마진은 감소했으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이 하향 안정화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지난해 158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이 올해 1분기 2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면서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도 각각 전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 흐름을 지속해 그룹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그룹명까지 iM으로 변경한 다음 첫 경영실적 발표에서 모처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라며 "하지만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산의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두고 2025년을 실적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28 16:12:3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