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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업&인재 연결 '2023 합동채용박람회' 21일 개막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글로벌탤런트페어' 채용박람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고용부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해외기업 및 외투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용부가 주최해 온 글로벌일자리대전과 산업부의 외투기업채용박람회, 해외유학생채용박람회 등 3개를 통합한 것으로 단일 박람회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382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현장에서 기업별로 채용 부스를 운영해 인사담당자와의 상담, 면접까지 진행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취업컨설턴트 등 전문가의 취업특강을 비롯해 현직자의 취업성공사례, 기업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 관계자는 "청년구직자들이 박람회 참석을 통해 국내기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기업·외투기업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개막 축사에서 "최근 우리나라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대실적인 것은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적자본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정식 고용부 이정식 장관은 "최근 해외 인력수요 회복, 미국·일본 등 외교성과로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재조명되고 있다"며 "글로벌 청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동개혁과 이중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해, 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1 15:27: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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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vs 동결 …잭슨홀 미팅에 쏠린 눈

오는 2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움직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물가상승률이 기대 만큼 빠르게 내려가지 않아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경제에 미칠 위험에 대비해 현 금리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주 제롬 파월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 경제를 평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 FOMC의 통화정책 방향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중앙은행인 연준과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 Fed, 물가목표치 상회 "금리인상 필요" Fed가 공개한 지난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FOMC 위원들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며 "통화정책의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목표치(2%)를 웃돌고 있는 만큼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FOMC 위원들은 하반기 국제유가와 식량가격이 오르면서 물가안정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과 비교해 3.2% 상승했다 올해 1월 6.4%였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월 5%로 떨어진 뒤 6월에는 3%까지 떨어졌다. 다만, 국제유가와 식량가격이 제외된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5.6%에서 7월 4.7%로 여전히 높았다. 하반기 들어 국제유가와 식량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전에 금리 인상으로 근원 CPI를 잡지 않으면 또 다시 물가가 출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 美 시장, 금리 동결 88.5% 그러나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흐름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목표치보다 높지만 서서히 둔화되고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 설명이다. 아담필립스 EP 웰스어드바이저 이사는 "식료품과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가 여전히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물가지표는 서서히 둔화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Fed Watch)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8.5%,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11.5%로 집계됐다. 필요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일자리와 경제성장에 대한 잠재적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금리인상으로 임금수준이 높아지면서 고용률이 낮아질 경우 실업률이 높아져 외려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 한은, 10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금융시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파월은 오는 25일 잭슨홀 미팅에서 '경제복원과 지속가능성'이란 주제로 연설한다. 연설시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를 어떻게 평가하는 지에 따라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로 낮아졌지만, 기저효과에 따라 한국과 마찬가지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점을 감안해 Fed가 금리를 몇 번 더 올릴지 9월까지 지켜보고, 한국 외환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은 금통위원들은 최종 기준금리를 3.75%로 보고 한차례(0.25%p) 더 인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뒤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10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3-08-21 15:18: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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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

부영그룹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경보 발령 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다. 냉난방 시설이 설치된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을 개방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과 얼음 및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별로 업무량 조정 등 추가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폭염 특보에는 실내 온도가 높은 작업장은 냉방·환기를 통해 적정 수준의 온도 유지, 사업장 상황에 따라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작업을 중지하는 비상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의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한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이다.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매뉴얼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1 14:18: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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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집값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로 지난달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폭 확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서울 지역에서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민간 통계에서도 서울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3% 올랐다. 전달(-0.05%) 보다 0.08%포인트 확대됐다. 전국 집값이 오름세로 전환된 것은 지난해 5월(0.01%)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서울(0.05%→0.15%) 및 수도권(0.03%→0.15%) 지역은 집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에선 강북 대부분 지역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성동구(0.34%)와 마포구(0.33%)는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 지역에선 송파(0.56%)·강남(0.33%)·강동(0.29%)·서초구(0.16%) 주요 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일어나면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양천구(0.28%)는 목·신정동 주요 단지, 영등포구(0.21%)는 정비사업 진행 중인 여의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강남권 지역 위주로, 경기는 하남·과천·화성시 선호단지 및 역세권 대단지, 인천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연수·중구 위주로 상승하며 수도권 전체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급매물 소진 이후 서울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일부 단지에서는 상승거래가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24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매매가격(21억5000만원) 보다 3억원 상승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써밋'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2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매매가격(19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0.3%(2억원)에 달한다. 정부 통계는 물론 민간 통계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집값 바닥론은 힘을 받고 있다. KB부동산의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난 14일 기준)은 0.03% 상승하면서 지난해 6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정부 통계인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1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지역의 집값이 본격적으로 상승 전환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의 경우 하반기 들어선 실거래가 반등 탄력이 약해질 것이다. 이미 급매물이 소진된 데다, 고금리에 역전세난, 건설사 PF 부실 이슈가 있어 반등 탄력은 상반기보다는 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집을 투자목적으로 접근하는 경우 지금 큰 메리트가 없다. 시장이 출렁거릴 수 있으니 좀 더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1 14:17: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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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협력사 美 블룸에너지, 獨연료전지 시장 첫 진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독일 에너지대기업 EnBW(Energie Baden-Wuerttemberg AG) 계열사와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 공급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블룸에너지는 최근 독일 남부 브루흐살(Bruchsal)에 위치한 EnBW의 계열사(Geothermie-Gesellschaft Bruchsal GmbH)에 300㎾급 열 공급형 SOFC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룸에너지가 독일에 SOFC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nBW는 독일과 유럽을 대표하는 에너지대기업 중 하나로 약 550만명의 고객에게 에너지 인프라 및 전력 등 관련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수주는 블룸에너지의 '열 공급형 SOFC'가 적용된 성과로 의미를 더했다. 고온에서 작동하는 SOFC의 기본 특성을 이용해 전력생산 과정의 부산물인 섭씨 350도 이상의 열을 회수하고 ▲스팀 생산 ▲온수 공급 ▲난방 등에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에 고온의 열 효율을 더해 90%를 넘는 종합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8년부터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세계 최고 효율의 SOFC 국산화 및 국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1월에는 블룸에너지와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경북 구미에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SOFC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발전기술을 갖춘 SOFC는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의 대세"라면서 "SK에코플랜트도 블룸에너지와 견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산업 및 관련 기술 도약은 물론 수출까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21 14:14: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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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로봇으로 업무시간 연 10만 시간 줄였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으로 업무시간 절감 효과가 연 10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RPA는 PC에서 처리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도록 설계·구현하는 작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디지털전환을 본격화하며 RPA를 도입한 후 올해 8월까지 총 261개 업무를 자동화했다. RPA 도입으로 직원들이 절감한 시간을 연 단위로 환산하면 10만9000시간이다. 업무 처리 속도도 뛰어나 기존에는 연간 100시간 이상 소요됐던 업무가 시스템 도입 후에는 15시간만에 완료할 수 있게 돼 업무효율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돼 생산성이 증대되고 직원 만족도도 향상되는 효과도 있었다. 한국투자증권은 단순 자료 취합부터 데이터 입력 및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RPA를 활용 중이다. 올해만 84개의 업무에 RPA를 신규 적용했다. 거래 기관에 해외증권 체결 및 결제 기준 잔고 전달, 장외파생상품 거래 신청시 사전교육 이수여부 확인 후 승인, 결산부속명세서 작성 과정에서 파생되는 관련 업무 대행 등이 그것이다. 향후 지속적인 업무 발굴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RPA 적용 범위를 계속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최영목 디지털본부장은 "업무 전반에 RPA를 적용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절감된 시간을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성 있는 업무에 할애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면서 "단순히 기존 업무를 전산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1 14:10: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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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상반기 역대급 실적에도…희비갈린 은행·보험주

고금리 영향으로 은행·보험사들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주가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발 신용위기 영향권에 놓였던 은행주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보험주는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은행주는 1월 최고점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데, 하나금융지주는 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1월 26일(5만3100원)에 비해 29.28% 하락했다. 또한 신한금융지주는 고점인 1월 26일(4만49000원) 대비 22.49% 떨어졌으며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월 최고점인 1만3480원에서 15.58%하락했다. KB금융도 지난 1월 최고점인 6만원에서 13.33% 떨어졌다. 9개 은행주로 구성된 KRX은행지수도 올 들어 2.66%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9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역대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저조했다. 올해 초부터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 이어 연이은 중소형 은행 파산으로 미국의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최근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일부 은행 신용등급 강등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달리 보험주는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요 보험사 9곳을 포함하고 있는 KRX보험지수는 올해 10.14% 올랐으며 삼성화재(29.05%), DB손해보험(29.18%), 롯데손해보험(19.15%) 등 대부분 개별종목도 같은 기간 크게 상승했다. 올해 새 회계기준(IFRS17)의 도입으로 보험업계의 상반기 순이익은 8조원에 육박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손해보험사가 4조6000여억원, 생명보험사가 3조4000여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회계기준 변경으로 미래에 보험 판매로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가치가 재무제표 계산에 포함돼 자산과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 상반기 실적에 더해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재부각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금리가 오르면 보험사의 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최근 4% 대로 2008년 6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호실적에도 엇갈린 모습을 보였던 은행주와 보험주가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보일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금융업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은 비우호적일 것이라면서도 은행·보험주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중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은행주의 방어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금리 외에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질 수 있고, 올 하반기에 배당랠리가 생길 공산이 크지만 은행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보험사들은 1분기, 2분기 연속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으며 최근 장기채권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과 자본에 우호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감독 당국의 가이드라인 적용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21 14:10: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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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취업 등 코엑스서 '일·학습 병행' 박람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일·학습병행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성화고 및 대학 등 200여 개 기관과 중학생, 특성화고등학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일과 학습 병행은 맞춤형인재 확보 및 조기취업이라는 강점을 갖는다고 고용부 등은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특성화고 단계인 도제학교를 중심으로 전문대 수준의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4년제 대학 등 다양한 유형이 소개됐다. 또 훈련직종체험을 비롯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활용 훈련장비실습, 취업정보제공 및 진로상담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 밖에 도제학교 학생들이 일·학습 병행을 통해 느낀 점을 표현한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 경진대회'도 열렸다. 또 이를 참관한 중학생들에겐 자신의 진로 등을 설계를 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고용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올해 두 번째 일·학습병행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한 일·학습병행 사업에 현재까지 1만9000여 개 기업과 13만9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맞춤형 숙련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학생·구직자는 조기취업을 통한 구직기간 단축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2023-08-21 13:00: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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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역대급 실적 기대...보수적인 광고비 지출 -SK증권

SK증권은 21일 빙그레에 대해 광고비 축소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11.9%로 2012년과 유사한 이익률 레벨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 개선은 광고비를 작년 대비 134억원 가량 축소하며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빙그레의 냉장 신제품이 시장에 어느 정도 안착하면서 광고비를 줄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하반기에도 보수적인 광고비 지출로 높은 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빙그레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887억원(+6.7% YoY), 영업이익 463억원(+119.5% YoY)을 기록했다. 냉동과 냉장 부문이 각각 6.6, 6.8%씩 오르면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대체로 2분기에는 냉동 성장률이 냉장 대비 높다. 박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 4~5월 평년 대비 많았던 강수 일수가 냉동 부문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도 강수량·강수일수에 큰 변수가 없다면 다시 한번 역대급 매출액(4203억원)과 영업이익(5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이익률에 관련해서는 냉장 신제품이 시장에 어느정도 안착하면서 올해 하반기 광고비 지출도 보수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광고비 비율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율의 개선이 동반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1 11:21:4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