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홍수 대처' 관계기관 총력 모의훈련 30일 실시

환경부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풍수해(태풍·호우) 재난대응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환경부와 한강홍수통제소 주관으로, 기상청을 비롯해 한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지자체(서울 관악·경기 여주·경기 연천·강원 영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홍수대응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훈련은 극한 강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7~9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당시 서울 동작구의 경우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515.5mm에 달했고 서울 신대방동에는 1시간 만에 141.5mm의 폭우가 쏟아진 바 있다. 훈련은 기상청의 호우특보 예상에 따라 기상·물관리기관간 위기대응회의를 실시해 기상 및 홍수 정보를 공유한다. 댐 운영 관련 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간 의사결정체계 등도 점검한다. 또 홍수조절용량 확보를 위해 댐 예비방류를 실시하고, 환경청 주관으로 국가하천 홍수취약지구를 점검한다. 유사 시 수방장비·자재 신속 동원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등도 확인한다. 환경청은 홍수위험정보를 전파해 지자체의 주민대피 조치를 지원하며, 배수문 조작 및 제방 마대 쌓기 등의 응급조치도 실시한다. 또 올해 시범운영되는 침수예측정보의 전파와 활용과 관련해 서울 관악구와의 협업체계를 점검한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모의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홍수대응 관계기관의 실전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05-29 14:26:19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고용부,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대책 추진

고용노동부가 29일 오는 6월부터 9월 초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자가 152명(사망 23명)"에 달했다.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돼 섭씨 30도 이상 지속되는 폭염에서의 작업은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사업주는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기 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 특히 실외작업장은 '물·그늘·휴식'의 3원칙을 준수하고, 외부기온에 따라 실온의 영향을 받는 실내작업장은 작업장 내 일정 온도를 유지하고 작업자가 느끼는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주기적 환기를 해야 한다. 6월 한 달간은 사업장에 자율 점검기간(20일)이 부여된다. 고용부는 이후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적절한지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 상황에 맞는 신속한 현장대응과 수요자 맞춤형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온열질환 민감군'은 비만·당뇨·고저혈압 등 질환자를 비롯해 고령자, 온열질환 과거 경력자 등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더울 때에는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쉬는 것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올여름 시원하고 안전한 사업장 여건 조성에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9 14:14:44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株라큘라 추천종목] 슈가플레이션 수혜株는? 대한제당·네오크레마·빙그레 등 주목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전 세계적인 슈가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설탕 관련 기업들이 반사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한제당 ▲네오크레마 ▲빙그레 등 3사의 수혜를 기대하며, 올해 3사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예상했다. 최근 브라질과 태국의 이상기후, 인도의 설탕 수출 제한 등으로 국제 원당 선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파운드당 26센트를 넘어서면서 12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함태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대한제당, 네오크레마, 빙그레 3사를 글로벌 설탕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함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수익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탕을 원재료로하는 기업이 주목 받고 있다"며 "3사가 설탕 생산 기업, 설탕 대체재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3년 어닝서프라이즈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대한제당은 식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설탕 시장점유율이 21.3% 수준(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순)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125억 원(-1.9%, YoY)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103억 원(+1385.2%, YoY), 당기순이익은 117억 원으로 전년 동기(-38억)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에리스리톨 스위트, 자일로바이오스 등 설탕 대체재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제로 선호도 증가에 따른 동반 성장이 예상됐다. 네오크레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기능성 식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 '기능성 당류' 등의 제품 제조·유통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당' 시장의 고성장이 기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빙그레는 유제품·빙과류 전문 기업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935억 원(+14.8%, YoY), 영업이익 127억 원(+702.7%, YoY)을 기록했다. 동사의 연결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도 지난해 연간 기준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9 14:13:4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성남 ‘2030 미래형 마이스’ 수주

DL이앤씨가 기존과는 차별화된 '2030 미래형 마이스' 사업 제안으로 총 사업비 6.3조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백현 마이스 단지를 로봇,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기술 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자체적으로 협업과 융합을 통해 세계적인 컨텐츠를 생산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단지 내외부를 하나로 연결한 유기적인 설계를 제안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운영사와 빅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해 이번 사업을 거머쥐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6일 DL이앤씨-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업무시설(임대주택포함), 오피스, 호텔,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한다. 총 사업 부지는 206,350㎡ 규모다. 강남 코엑스의 1.4배,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마곡 마이스의 2.5배, 서울역 북부역세권 마이스 사업의 7배 규모다. 백현 마이스에는 드론 레이싱장, 디지털아트전시, 버츄얼스파와 같은 기술 융합 엔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K-컨텐츠 대표 회사인 SM타운플래너와 YN컬쳐앤스페이스의 플래그쉽스토어와 아티스트 브랜드샵 등을 유치하고 홀로그램콘서트 등 문화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 공원 및 인근 탄천공원과 연결된 옥외 광장과 이벤트 공간을 조성해 내외부 문화시설을 연계하고 입주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존 마이스의 한계를 분석하여 제로베이스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 지향적 마이스를 고민했다"면서 "산업의 육성이라는 마이스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지금까지 없었던 차별화된 미래형 마이스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9 13:09:2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경기에 휘청이는 韓경제…"자동차·AI 등 수요처 확대해야"

"우리는 중국 옆에 있기 때문에 중국이 고도 성장할 때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받을 수 있지만 중국이 하향안정화 될 때 (부정적인 효과도) 많이 받는 나라가 될 수밖에 없다. 외환위기 이후 많은 구조조정을 통해 대기업도 어려움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해 고도 성장하면서 (우리나라의) 구조조정 시간을 10년 정도 늘려줬다. 중국 성장이 낮아지면 주변국은 분명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16년 8월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한국고등교육재단 강연에서 한 말이다. 지난 22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현안 질의에서 "중국 수출이 줄어드는 가장 큰 원인은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중간재 상품을 중국기업이 굉장히 많이 생산하기 시작해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몇 십년간 중국 특수로 얻은 많은 혜택이 이제는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 다시 한 번 경쟁력을 강화할 때다"라고 했다. ◆ 중국경제 성장률 하향시, 우리경제 타격↑ 이 총재가 지속적으로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말하는 배경에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하향 안정화될수록 우리나라 처럼 대중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영향도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1분기 기준 44억6000만달러 적자다. 경상수지는 국가간 기업이나 정부가 재화와 서비스를 외국과 거래한 결과로 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말한다. 수출로 벌어들이는 비용보다 수입으로 사는 비용이 늘면서 적자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수출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 감소다. 한국무역협회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1분기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수출비중은 19.5%로 중국 수출비중이 20%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중국에 가장 많이 수출했던 반도체의 경우 물량과 단가가 동시에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금액은 지난해 4분기 24.5%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39.2%, 4월 -40.5%로 감소폭이 커졌다. 중국이 국내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자국산 제품 사용을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반도체, 자동차·AI 등 수요처 다분화해야 한은은 2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우리나라 반도체 수요구조의 특징 및 시사점'을 통해 반도체 중 '비메모리' 부문 중심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는 경기변동의 영향을 작게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의 메모리 반도체 수출비중은 56%,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비중은 44%다. 지금까지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와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서버용 D램 등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앞으로는 모바일에 사용되는 비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가격 변동성의 비메모리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자동차, 인공지능(AI) 등으로 수요처를 다변화해 반도체 경기 진폭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한미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미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첨단 반도체 생산장비에 대해 대중 수출을 금지하고, 반도체 지원법을 통한 보조금 수혜기업의 중국내 설비확장도 제한하고 있다. 중국도 미국기업이 생산한 반도체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 상태다. 한은 관계자는 "미중 갈등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투자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영향을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5-29 13:05:2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5월 마지막 주 전국 2648가구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648가구(일반분양 105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퍼스비엘', 충남 천안시 백석동 '천안백석센트레빌파크디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수에르떼밀양'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 광주 동구 계림동 '교대역모아엘가그랑데' 2곳이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서 내손라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인덕원퍼스비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총 218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5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월곶판교선 청계역, 동탄인덕원선, GTX-C 인덕원역 등이 계획돼있어 광역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내손초, 내동초, 백운중·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내손체육공원, 의왕축구장, 학의천 등도 가까워 여가를 즐기기 좋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DMC가재울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83가구 중 9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56㎡ 77실 중 69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 역세권이고, 디지털미디어시티(DMC)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시청 및 광화문, 여의도 업무지구를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가재울초·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9 12:58:1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차액결제거래(CFD) 규제 대폭 손질…거래시 실제투자자 표기

앞으로 차액결제거래(CFD)시 개인투자자와 기관 등 실제투자자가 표기된다. 또 증권사별로 취급할 수 있는 CFD 규모에 제한을 두고, CFD와 같은 위험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개인 전문 투자자의 자격 요건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7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CFD 규제 보완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CFD는 실제자산(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매수금액과 매도금액 간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의 일종이다. 최소 증거금률이 40% 적용돼 2.5배의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고위험군 상품이지만 제도가 촘촘하지 않은 탓에 감독 사각지대에 놓여있단 지적이 이어졌다. CFD제도 보완 방안은 크게 ▲CFD 투자정보 공개 ▲CFD와 다른 제도 간 규제차익 제거 ▲개인전문투자자 지정 절차 강화 ▲장외파생상품 거래 별도 요건 신설 등이다. 우선 CFD와 관련해 투자자의 정확한 판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투자실질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앞으로 CFD에 따른 주식매매 시 실제투자자 유형을 표기해야 한다. 또 신용융자와 같이 전체 및 개별종목별 CFD 잔고 등을 투자참고지표로 공시해 레버리지 투자자금이 얼마나 유입됐는지 시장참여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시장참여자들이 실제투자자가 누군지, CFD 거래와 반대매매에 따른 영향은 얼마나 되는지 명확히 알고 신중히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공시를 개선하겠다"며 "현재 시장감시·감독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래소의 장외파생상품 정보인프라(TR)에 계좌정보를 추가적으로 집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융자 등 다른 제도와 CFD 간 규제차익도 없앤다. 신용융자와 달리 CFD는 장외파생상품으로 분류돼, 수수료 수입을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영업을 확장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저유동성 종목 등의 무분별한 중개 및 반대매매가 주가 변동폭을 확대해 투자자뿐 아니라 증권사 리스크 관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당국은 판단했다. 앞으로 CFD는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에 포함하고, 저유동성 종목 등에 대한 CFD 취급을 제한한다. 당국은 CFD 중개 및 반대매매 기준 등을 포함한 'CFD 취급 관련 모범규준'도 마련한다. 또 실질적으로 공매도 투자자와 유사한 이해관계를 갖는 CFD 매도자에 대해서도 공매도 투자자에 대한 잔고보고 의무와 유상증자 참여제한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올해 3분기 중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개인전문투자자 지정과 관련한 절차도 대폭 손질한다. 앞으로 개인이 전문투자자 지정을 신청할 때에는 의무적으로 영상통화를 통해 대면확인을 해야 한다. 증권사는 2년마다 전문투자자 요건이 지속적으로 충족되고 있는지 여부를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인센티브 제공 등 개인전문투자자 지정을 유도하기 위한 일체의 권유행위도 전면 금지한다. 전문투자자 요건 자체는 그대로 유지하되, CFD 등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위해 별도 요건을 신설한다. 앞으로 개인전문투자자라고 하더라도 주식·파생상품·고난도 파생결합증권 등 고위험 상품에 대한 충분한 투자경험(최근 5년 내 1년 이상 월말평균잔고 3억원 이상)이 없는 경우 CFD 등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투자가 제한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문투자자는 CFD 등 장외파생 거래뿐 아니라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허용하는데 널리 적용되는 개념"이라며 "별도로 최소투자금액 요건을 적용중인 사모펀드와 유사하게 장외파생거래 요건을 별도로 신설, 모험자본 공급 저변을 크게 위축시키지 않으면서 장외파생상품 등 고위험 투자를 감내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대면으로 엄밀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발표된 규제보완 방안이 실제로 시행될 때까지 앞으로 3개월간 개인전문투자자의 신규 CFD 거래 제한을 권고하기로 했다. 이후 시스템 및 내부통제체계 보완이 이뤄진 증권사부터 신규 CFD 거래를 재개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29 12:33:0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인천지역 대학생들 '소통문화 축제'로 하나 돼

인천시가 관내 대학과 '소통' '화합'의 축제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인천 소재 10개 대학과 협업해 2023 '인천대학예술로 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17개 대학이 자리잡고 있지만 청춘과 대학문화의 상징인 대학로가 전무해 인천 대학생만을 위한 장소가 특정돼있지 않다. 이에 시에서는 인천 대학생의 탈 인천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을 아쉬워해 대학 간 교류 및 대학생 소통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소통'과 '같이'의 가치를 상승시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가상의 인천 대학로를 '인천대학예술로'로 명명해 상징성을 부여했다. 이는 행사가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도로명 주소에서 착안했다. 여기에 지난 3월 인천시와 인천 소재 12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소통 네트워크를 최초 구축하는 자리에서 젊은 세대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 요구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간담회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인천처럼, 여러분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청춘'이라는 것은 잠재력 있는 강력한 무기"라면서, "진정성과 배려 있는 소통과 경청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여러분이 소통을 원하면, 저는 항상 준비돼 있다"며 젊음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세대 간 교감과 소통의 중요성이 발현될 수 있는 '젊음의 거리' 모티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를 거점지역으로 축제를 기획했고, 여기에 유정복 시장의 약속도 더해져 대학생의 바람이 결실을 이루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으로 시작으로 10개 대학교 대표 동아리 공연, 연예인 축하 공연 및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및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플리마켓에서 판매되는 수익금의 일부는 판매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리 공연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인천 대학생만의 문화를 반영한 대학생 연합 축제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고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플리마켓에 참여한 대학생은 "직접 만든 작품이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니 사회 진출에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수익금 일부가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환원된다고 하니 소액이지만 뿌듯하고 인천에 더 애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대표 청년세대인 MZ세대가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만큼, 총학생회에 기획·구성에 관한 자율성을 적극 부여해 인천시-대학생 및 각 대학 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3-05-29 12:24:3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