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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 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농축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일~29일까지 4주간 '농식품부 할인지원 - 3월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학부에 처음으로 표준 전공이 개설돼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취약계층이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비용의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달 수출이 전년대비 7.5% 감소하는 등 5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라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의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고, 주요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도 9개월째 이어진 영향이 컸다. 반면, 에너지 수입은 증가하며 무역적자는 1년째 이어졌다. ▲원하는 일자리를 검색하면 인공지능(AI)·빅데이터가 관련 일자리와 필요한 채용 서류, 면접 절차, 직무역량 등을 찾아주는 '맞춤형 직업상담지원(JobCare) 서비스'가 출시된다. 정부는 향후 대화형 AI인 챗GPT를 해당 서비스에 접목해 보다 양질의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이 2년간 1200만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접수가 2일부터 시작된다. ▲최근 전기·가스 요금 등이 줄줄이 오르는 등 관리물가 상승세로 인해 고물가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 하반기에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정부 전망과 상반된다. 정부의 인위적인 물가 통제는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점진적인 가격 인상과 조정 등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공공성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공적 돌봄 기관으로서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에 나선다. ▲정부의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정책에도 대입에서 의대 초강세가 지속되는 원인으로 직업별 '소득 격차'가 꼽혔다. 의대 열풍 과열은 초등 단계까지 이어지면서 '초등 의대반'이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본시장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이 2차전에 돌입했다. 카카오가 에스엠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데다,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 공개매수 및 경영권 확보에 사실상 실패했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은 달러 상승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팔고 달러 하락에 수익을 내는 ETF를 사들이고 있다. 이는 최근 상승한 환율 흐름이 다시 꺾일 것이란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부동산>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사용액이 18.9%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입국 제한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이 늘어난 영향이다. ▲저축은행의 신용대출이 감소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리스크가 큰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공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미국의 경제 지표 결과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를 키우면서 비트코인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당분간 가격변동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50%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역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쿠팡이 역대 최대 연매출 26조원을 올린 데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만년 적자' 기업으로 흑자 전환 가능성을 의심받았지만 수익 강화를 선언하고 1년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소재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가 국내 시장 1위를 달성했다. 4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신기록을 갱신해 국산 백신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산업부> ▲SK스퀘어가 스웨덴 발렌베리가의 글로벌 투자회사 EQT 산하 EQT인프라스트럭처(EQT)와 SK쉴더스를 공동 경영에 나선다. ▲한화테크윈이 '한화비전'으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비전 솔루션 기업으로 나선다. 글로벌 영상 보안 전문 기업인 한화테크윈은 1일 새로운 사명 한화비전을 공개했다 ▲kt cloud는 틸론, 한글과컴퓨터, 티맥스오에스, 안랩, 씨유박스와 '국산DaaS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023-03-02 06:00: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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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22일 100세포럼…'염블리' 염승환의 주식 '픽(Pick)'

[社告] 22일 100세포럼…'염블리' 염승환의 주식 '픽(Pick)' 메트로신문이 오는 3월 22일(수) '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을 개최합니다.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내외 경제는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잇따른 금리인상 등으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경제에 가장 치명적인 것은 불확실성입니다. 재테크 전략도 다시 짜야 합니다. 메트로신문은 '불확실성의 시대, 재테크·세테크'를 주제로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와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은퇴 준비 재테크와 부동산 세테크 전략을 모색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김영익 서강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거시경제 전망과 '증시염탐정',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가 주식 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또한 호지영 세무사(우리은행)의 부동산 규제완화와 세테크 전략, 김동엽 미래에셋 상무의 은퇴 준비와 재테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명:2023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 *주제:불확실성의 시대, 재테크·세테크 *일시:3월 22일(수) 14:00~17:10(VIP 티타임 13:40~14:00) *장소: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 *방식:선착순 현장참가 신청 및 웨비나(온라인으로 진행) *문의 및 참가 신청:(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주최: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2023-03-02 06:00: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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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강달러에도 하락에 베팅하는 ETF 순매수

개인투자자들은 달러 상승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팔고 달러 하락에 수익을 내는 ETF를 사들이고 있다. 최근 상승한 환율 흐름이 다시 꺾일 것이란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환율 하락이 예상될 때 수익을 내는 'KODEX 달러선물인버스2X'를 93억원가량 사들였다. 같은 기간 'KOSEF 달러선물인버스2X'와 'TIGER 달러선물인버스2X'도 각각 1억3621만원, 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 상승의 2배 수익을 추종하는 ETF인 'KODEX 달러선물레버리지'를 28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또 'KOSEF 달러선물레버리지'와 'TIGER 달러선물레버리지'를 이 기간 각각 16억원, 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최근 환율이 1300원선을 넘어서는 등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32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준이 기준 금리 인상 기조가 더욱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물가 우려가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로 재차 현실화하면서 달러화 역시 강세폭이 확대됐다"며 "인플레이션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사이클이 장기화할 수 있음에 달러화 지수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달러 현상이 다시 고개를 들자 달러 상승 시 수익을 얻는 ETF 상품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KODEX 달러선물레버리지는 지난달 15.70% 상승했다. 같은 기간 KOSEF 달러선물레버리지와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도 각각 15.83%, 15.45% 올랐다. 이에 비해 KODEX 달러선물인버스2X는 13.70% 하락했으며, KOSEF 달러선물인버스2X는 13.78% 떨어졌다. TIGER 달러선물인버스2X도 13.60% 내렸다. 전문가들은 긴축 우려로 인해 당분간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간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연구원은 "2년 국채금리가 75bp(1bp=0.01%포인트) 추가금리인상(25bp씩 금리인상 가정)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달러화 추가 강세폭은 시나리오 변화 여부에 달려있다"며 "향후 발표되는 지표로 75bp 이상의 인상 시나리오가 탄력을 받는다면 달러화의 추가 강세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만 상반기 중 미 연준의 추가금리 인상폭이 최대 75bp를 넘어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달러화의 추가 강세폭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01 15:29: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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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SM 공개매수 실패…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경영권 분쟁이 2차전에 돌입했다. 카카오가 에스엠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데다, 하이브가 에스엠 지분 공개매수 및 경영권 확보에 사실상 실패했기 때문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 에스엠은 전날보다 7300원(6.07%) 오른 12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하이브의 에스엠 공개매수는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에스엠의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을 넘어서며,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통상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을 넘으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개매수에 참여할 이유가 없어진다. 하이브 관계자는 "공개매수의 공식적인 종료일은 1일이고, 대금 지급을 포함한 실제 절차가 종료되는 시점은 6일"이라며 "전체 절차가 종료된 이후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는 지난 28일 금융감독원에 IBK투자증권 판교점 계좌로 주문된 에스엠 주식 매수에 대해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에스엠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한 날(2월 16일) IBK투자증권 판교점 계좌로 에스엠 발행 주식 총수의 2.9%(68만3398주)에 달하는 대량 매수주문이 몰렸다. 해당 주문이 카카오 혹은 카카오와 연대하는 기관의 대규모 물량으로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의 시세조종 행위라는 게 하이브 측의 추측이다. 금감원은 "누구라도 공개매수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유지하려는 행위가 있었다면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며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측도 에스엠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전략을 수정하는 등 카카오와 하이브 간의 양측 갈등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지난 27일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가) 에스엠과 파트너십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고 3사(SM·카카오·카카오엔터)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기존 전략의 전면적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에스엠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이 에스엠을 상대로 제기한 카카오 대상 제3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쏠릴 전망이다. 재판부는 지난 심문기일에 나온 양측 주장과 추가로 접수된 서면 의견을 검토해 조만간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는 에스엠이 발행하는 유상증자 신주와 전환사채 인수에 2172억여원을 투입해 에스엠 지분 9.05%를 취득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전에 뛰어들어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카카오의 계획이 꼬이게 됐다. 만일 법원이 이수만 전 총괄의 손을 들어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다면 카카오의 에스엠 지분 확보는 실패하게 된다. 반대로 가처분이 기각될 경우 카카오도 하이브처럼 공개매수 등을 통해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설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01 15:07: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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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직격탄…비트코인 전망 갑론을박

미국이 최근 발표한 경제 지표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장기화 우려를 키우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장을 보여주고 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비트코인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당분간 가격변동이 지속될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만5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최근 2만3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8일 만에 약 8%가 하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가상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 규모도 6.1% 줄어 1조6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미 경제지표에 비트코인 하락 비트코인 하락 영향은 미국 경제 지표 불안으로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움츠러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1월 PEC 물가지수 상승률은 5.4%로 지난해 12월 5.3%에서 오름세로 전환했다.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6월 7%로 최고치를 찍은 후 계속둔화 중이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연준이 중시하는 PCE 물가마저 반등하자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았다는 우려가 증폭된 것이다. CPI와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반영 비중이 높은 지표 중 하나로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지난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긴축 강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을 원했다는 내용이 전해진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생각보다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게 오래 걸릴 수 있다"며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피봇(pivot·통화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 기대감을 지운 것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 코인 전망, 상승 Vs 하락 엇갈려 상승전망을 점치는 이들의 의견은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최고치 경신 ▲긴축 정점론 등이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직전 치인 39조1500억 해시레이트 수준을 넘어선 43조 해시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란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사용된 연산 처리 능력이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블록 생성이 어려워져 동일 해시레이트 대비 보상으로 받는 비트코인도 적어질 수밖에 없다. 즉, 비트코인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상승 할 것이란 이야기다. 또한 연준의 긴축 기조 역시 끝이 보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빅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p 인상),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75%p 인상)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l van de Poppe)는 "상승 추세의 시장에서는 조정이 상대적으로 짧게 이뤄져 한 번의 테스트를 거친 후 조정장에서 과도한 매도가 일어나면서 시장은 상승하기 시작한다"며 "비트코인이 2만5000달러를 돌파하면 3만~3만5000달러를 향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하락 전망을 예상하는 이들의 의견은 ▲IMF 암호화폐 시장 압박 ▲긴축 강화론 등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법정화폐의 지위를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IMF는 최근 몇 년간 수많은 암호화폐 자산·거래소가 무너진 만큼 현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연준 긴축이 강화되면서 금리 인상 폭을 다시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3월과 5월 FOMC에서 한차례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비트멕스(BitMEX)'를 설립한 아서 헤이즈는 최근 크립토밴터(Crypto Banter)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위험 자산과의 상관관계는 끊이지 않은 상태로 조만간 비트코인이 위험 자산과 함께 급락하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대규모 조정 시기에 비트코인이 2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01 14:45: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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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료 인상에, 정부 전망 틀렸다

최근 전기·가스 요금 등이 줄줄이 오르는 등 관리물가 상승세로 인해 고물가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 하반기에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정부 전망과 상반대다. 정부의 인위적인 물가 통제는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점진적인 가격 인상과 조정 등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고물가 현상 언제까지 지속되나? 관리물가로 본 고물가 현상'에 따르면 1월 관리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8%로 추산된다. 이는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인 5.2%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관리물가가 전체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관리물가는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품목을 대상으로 만든 가격지수다. 관리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1년 하반기 플러스 전환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 같은 관리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되고, 전체 물가 불안 현상도 이어질 전망이란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연구워은 올해 1월 관리 품목의 물가상승률 기여도가 1.1%포인트에 달해 물가상승률을 전월 5.0%에서 5.2%로 반등시켰다고 설명했다. 노시연 현대연 선임연구원은 "연내 전기료, 도시가스, 시내버스비 등 관리 품목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큰 만큼 소비자물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관리물가 상승 폭은 확대될 전망으로,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 3.9∼4.4%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의 전망은 올 상반기에 고물가가 지속되다 하반기부터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정부 예상과 대비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달 22일 "상반기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고,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상방 압력이 있을 때보다는 다른 품목의 안정세가 있을 때 공공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전기·가스요금 조정시 국민 부담을 우선 고려하겠다"면서도 "향후 요금의 단계적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기·가스 요금 등 관리 품목이 추가 인상될 수 있는데다 최근 안정된 석유류, 농축수산물 등 관리 품목을 제외한 물가상승률이 다시 반등할 경우 물가상승폭은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연구원의 진단이다. 연구원은 관리 물가가 전체 물가 불안을 가중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에 계획적인 사전 관리를 주문했다. 노 선임연구원은 "관리 품목 중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받는 품목이 많은 점을 고려해 에너지 가격 예측력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기반을 확충해야한다"며 "인위적인 물가 통제로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가격 동결보다는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계획적이고 점진적인 가격 인상, 품목별 가격 조정 시기 분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화 및 재정정책을 포함한 지금까지의 물가 안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2023-03-01 14:41:1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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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자리 'AI 잡캐어'가 찾아준다…'챗GPT'도 접목

원하는 일자리를 검색하면 인공지능(AI)·빅데이터가 관련 일자리와 필요한 채용 서류, 면접 절차, 직무역량 등을 찾아주는 '맞춤형 직업상담지원(JobCare) 서비스'가 출시된다. 정부는 향후 대화형 AI인 챗GPT를 해당 서비스에 접목해 보다 양질의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잡케어(JobCare) 서비스를 2일부터 모든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잡케어 서비스는 고용복지센터, 대학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총 480개 취업알선기관의 상담 직원들만 구직자 상담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정부는 구직자 스스로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등을 세울 수 있도록 새 서비스를 개발, 모든 국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서비스 메뉴는 '내 직무역량', '취업시장정보', '추천정보' 등 6가지로 구성돼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이용자가 개인 프로필을 작성하면 잡케어가 워크넷에 등록된 이력서 1900만건, 구인공고 580만건을 분석해 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학생, 재직자, 재취업 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관심 키워드' 기능을 활용하면 관심 분야 일자리와 해당 일자리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노동시장 정보 시스템인 워크넷(work.go.kr) 로그인 후 잡케어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워크넷 잡케어 메뉴 메인화면에 있는 안내 동영상과 사용자 매뉴얼을 참고하면 된다. 고용부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워크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잡케어 서비스 이용 촉진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만, 정부는 도입 초기인 만큼 사용자 경험 조사, 이용자 간담회 등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나영돈 고용정보원장은 "한 명의 상담자가 수십 명의 구직자를, 또 게임 아트 등 생소한 분야를 상담 서비스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며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잡케어 서비스는 많은 상담 인력이 필요없고, 보다 수요자 중심의 취업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나 원장은 "현재 챗GPT를 잡케어 서비스에 접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챗GPT 기술을 활용하면 생애주기 취업 준비, 경력 설계와 관리가 더 체계적, 실용적으로 가능하고,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1 13:53: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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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성장 관망세…고금리 견디기 '총력'

저축은행의 주 수입원인 신용대출이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확장보다는 유지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금리인하에 관한 기대감도 등장하고 있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저축은행의 대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저축은행 79곳의 대출 총액은 116조4187억원이었다. 이후 11월 115조2238억원, 12월 115조283억원으로 감소했다. 한 달 사이 1조원 이상 줄어든 셈이다. 업계에선 주 수입원인 신용대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기준금리가 인상돼 기존에 저축은행 대출을 찾던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연 5~6%에 달하는 고금리 예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통상 연 10% 이상 수준의 금리를 가산해야 하는 중저신용 차주에게 대출을 내주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다. 저축은행은 고신용 차주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고신용 차주 대상 대출량을 확대하면 상대적으로 수익은 감소하지만,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비용절감을 통해 순이익 감소세만은 피하려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저축은행 업권이 디지털 전환에 무게를 두는 이유도 비용절감의 일환이다. 창구 업무에 투입하는 인건비 줄이기는 물론 예금 및 대출 업무 시 발생하는 종이, 시간 등을 축소해 사업 유지비를 아끼려는 것이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는 물론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대출량이 소폭 감소하면서 유지만 잘하자는 의견이 퍼지는 것 같다"고 했다. 올해 저축은행 업권은 기준금리가 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법정최고금리(연 20%)에 가로막혀 중저신용자 대출이 어려워서다.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현행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인 중저신용자 대출에도 여유가 생기는 셈이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도 활기가 돌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출금리 인상에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이어지면서 덩달아 PF대출 또한 감소한 것이다. 특히 일부 상가와 아파트의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는 탓에 PF대출은 금융업권의 '부실뇌관'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저축은행 업계의 경우 PF의 비중이 전체 대출량의 10~12% 수준에 그쳐 PF 부실에 의한 타격은 상대적으로 적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달부터 가계대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업권의 대출 총량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업계에서는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숨통이 트일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저축은행 업계에선 회의적인 반응이다. 가계대출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은 일제히 악화했다.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는 업계 특성상 규제를 완화해도 쉽게 대출량을 늘리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출총량제 완화는 리테일 위주로 영업하는 저축은행에는 분명 희소식이지만 가계 대출량을 늘릴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1 13:43:5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