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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지난 7일 AI 기술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서비스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974년에 설립된 53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내 최초 자산운용사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2016년에 설립된 대표적인 AI 금융투자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소프트뱅크로부터 약 1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양사는 최근 이종 산업 간 경계가 없어지는 현상에 대해 공감하고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맞춘 AI기술 활용 고도화 작업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모델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투자자산 비중 조절을 위한 AI 기반 투자 시그널 유효성 검증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과 AI를 결합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고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는 "최근 챗GPT 등 AI 기술에 대한 관심 및 기대가 예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상황에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AI 기술을 금융에 접목하는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확인하고, 이후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의사 결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AI 기술 노하우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투자자들을 위해 더 나은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3-06-08 13:40: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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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외교부, 해외취업지원자 대상 '멘토링' 9일까지 서울 개최

고용노동부와 외교부가 8일 청년해외취업지원 성과 평가 및 향후 전략 도모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들이 이른바 '멘토(유경험자·선배)' 역할도 하는 이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이는 서울 프레이저플레이스에서 개막한 '제6차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다. 한국산업인력공단도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유럽 등 대륙별 재외공관 담당자 등 멘토와 청년구직자 간 질의응답식 멘토링이 마련돼 있다. 고용부는 "(첫날인 이날) 미국과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이 참석했다"며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별 해외취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튿날에는 해외취업 희망자들과 현지 정보를 공유하는 일정이 잡혀 있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청년의 해외진출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위해 재외공관 등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희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은 "현지 채용정보와 동향 등 국외에서만 파악 가능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공유할 것"을 재외공관에 당부했다.

2023-06-08 13:30: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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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개소세 인하 6월30일부 종료...세율 5% 복귀

최근 5년간 이어져 온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처가 이달 말일부로 종료된다. 기획재정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자동차 개소세 세율을 기존 5.0%에서 3.5%(100만원 한도)로 낮춰 적용해 왔다. 기한도 수차례 연장됐다. 또 코로나19 발생 직후에는 소비부진 심화를 우려, 세율을 인하된 3.5%에서 2%포인트(p) 더 내린 바 있다. 그러나 더이상의 기한 연장은 없다. 다음달 1일 개소세율은 5%로 복귀한다.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국산차는 출고일이 7월1일 이후면 오른 세율을 적용받는다. 수입차의 경우 수입신고일 기준이다. 개소세율 상향 조정에 따라 개소세에 일정 비율로 부과되는 교육세·부가가치세 등도 오를 전망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출고가 4200만 원짜리 국산자동차를 매입하는 소비자의 세금(개소세 포함) 부담은 36만 원가량 늘어난다. 동일가격의 수입차 구매자는 최대 90만원 인상된 세 부담을 지게 된다. 개소세인하 종료는 국세수입이 급감한 현 시점과 맞물려 발표됐다. 올들어 4월까지 세수는 전년동기대비 33조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재부는 발전연료 개소세율 인하(15%) 조처는 6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액화천연가스(LNG)·유연탄 등이다.

2023-06-08 12:58:5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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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자연친화 초품아 단지”

최근 찾은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덕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함박산 근린공원도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2블록에 지어진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9개동, 총 82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75㎡ 142가구 ▲84㎡ 678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풍경채'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대부분의 세대를 4베이(BAY)로 설계했고, 일부 세대는 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에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1071가구(가구당 1.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차량과 보행자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했다"면서 "13.16%의 낮은 건폐율을 바탕으로 단지 조경 특화에도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제일풍경채 3차 센텀'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거대한 '팽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바로 옆에는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진경산수원과 티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정원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변공간인 '물숲라운지'가 조성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산책로인 '피크닉가든'과 운동공간인 '헬싱가든' 등도 마련돼 입주민에게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사우나, 입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시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마야의 모험', '양철나무꾼', '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됐다. 어르신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어르신쉼터'를 조성하는 등 어린이와 노인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8 12:28: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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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 전기·가스요금 인상…근원물가 상승압력 작용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오른 소비자물가가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금까지 늦춰온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이 반영되면 직·간접적으로 물가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3년6월)'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전년동기대비)는 점차 둔화하고 있는 반면, 근원물가는 둔화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근원물가는 농산물 원자재와 같이 가격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것을 평가한 지수로,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나타낸다. 즉 소비자물가의 토대가 되는 근원물가의 둔화속도가 느린 만큼 소비자물가도 목표치(2%대)까지 이르는데 상당기간 소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근원물가의 둔화속도가 더딘 이유로 전기·가스·수도요금이 점진적으로 인상되는 부분을 꼽았다. 지난 5월 정부는 전기요금을 ㎾h(킬로와트)당 8원, 가스요금을 MJ(메가줄)당 1.04원 인상했다. 전기·가스·수도 인상분이 직·간접적으로 투입돼 제품의 생산원가를 상승시켜 물가상승을 견인시킬 수 있다. 노동시장이 양호한 점도 주요요인으로 작용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업률은 2.9%로 1999년 6월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낮았다. 통상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고 노동시장의 수요-공급 균형을 유지하는 '자연실업률'을 3% 정도로 본다. 일할 사람은 적은데 일자리가 많은 경우 임금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임금상승분이 물가상승에 영향을 줄 수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한국은행은 물가상승에 ▲중국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우크라이나 전쟁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과 시장기대 등의 대외여건이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은 경제활동을 재개했지만, 회복이 내수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우리나라에 미치는 수출 파급효과는 미진한 상태다. 중국 내 재고량이 많아 우리 수출품을 이용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향후 중국의 수출품 가격이 임금원자재 생산요소 가격 상승과 위안화 강세로 높아지면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도 중소형은행 자금이탈 가능성과 상업용 부동산의 부실리스크 등이 잠재하고 있는 가운데, 긴축기조 지속으로 인한 경기침체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경기침체시 글로벌 경기가 하락해 우리나라의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물가가 목표치(2%대)를 수렴하기 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보고있다"며 "공공요금, 고용상황 외에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08 12:00: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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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하나카드·삼성카드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출시로 프리미엄 브랜드 '헤리티지'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40·50세대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헤리티지 리저브', 최상위 VVIP 고객을 위한'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카드를 출시해 타겟 고객별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를 구축했다.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카드'는 최상위 1%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헤리티지' 브랜드의 완성형 프리미엄 상품으로 최상위 고객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가 없는 포인트리 적립 혜택과 함께 최상위 고객이 선호하는 골프, 여행, 항공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2가지 종류의 쿠폰 서비스와 의료 동행서비스, 골프백 딜리버리 서비스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2종은 자신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40·50세대와 은퇴 후 활발게 활동하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층을 타겟으로 하는 프리미엄 카드 상품으로 '포인트형' 또는 '스카이패스(대한항공 마일리지)형'으로 발급 가능하며 쿠폰 서비스와 함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카드 디자인으로 연회비 이상의 특별한 경험과 변함없는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모빌리티 서비스 우티와 함께 공동으로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우티로 이동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인 우버(Uber)가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하여 만든 서비스이다. 우버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와 세계적 기술력, TMAP의 지도와 교통 정보 시스템이 합쳐진 우티 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티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우티 앱 첫 탑승 시 5000원 할인쿠폰 3장 ▲이미 우티 앱을 사용 중인 고객에게도 기간 동안 횟수 제한없이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할인 혜택 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우티 할인쿠폰은 하나카드 해외 이용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사이트 G.Lab(m.global.hanacard.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탑승 전 우티 앱에 쿠폰을 등록한 뒤 하나카드로 앱 결제 시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 우티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해외 이용 특별 혜택도 추가로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후 ▲국내에서 우티 이용하고 해외에서 20만원/40만원 이상 이용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2매가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우티 신규, 기존 고객 대상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우티 접속 시 자동으로 우버로 연동되니 국내에서 우티 앱에 하나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하시면 해외에서도 우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한 해외 여행에 발맞춰 해외에서도 우버를 이용하시는 고객 분들이 많은 만큼 택시 탑승 시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하나카드와 함께 우티(우버)의 안전한 승차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삼성 아이디 비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아이디 비타' 고객을 대상으로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 이벤트는 다음 달 까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삼성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아이디 비타 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삼성카드는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각 회차별 1000명씩, 총 2000명을 추첨해 아모레퍼시픽과 컬래버한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스페셜 기프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비타500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기프트는 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바이탈뷰티 의 대표 제품 3종(슈퍼콜라겐, 메타그린 슬림업, 굿슬립 가바 365)'과 '아모레몰 1만원 기프트카드'로 구성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이디 비타 카드' 출시를 기념해 '건강한 일상'을 콘셉트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08 11:44: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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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휴가특수 '끝'…카드사 연체율 관리 '집중'

카드업계가 연체율 관리에 몰두할 전망이다. 명절, 가정의 달, 휴일특수 등 상반기 대목이 모두 끝났기 때문이다. 연체율 관리를 통해 대손상각비 감소와 건전성 확보 등 일석이조(一石二鳥)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카드)의 평균 연체율은 1.19%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82%) 대비 0.37%포인트(p) 상승했다. 이 중 연체율 상단과 하단은 1.49%와 0.95%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5%p, 0.58%p씩 상승했다. 상승 폭만 놓고 보면 연체율 하단의 오름세가 더 가파르다. 현대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의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했다. 시중은행을 비롯해 금융권 전반에 걸쳐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 카드사들 또한 경기침체 여파를 피해 가지 못한 모양새다. 1분기 말 기준 연체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카드(1.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한(1.37%) ▲우리(1.35%) ▲KB국민(1.19%) ▲하나(1.14%) ▲삼성(1.10%) ▲비씨(0.96%) ▲현대카드(0.95%) 순이다. 올 1분기 연체율 관리에 성공한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수요자 중심으로 금융 상품을 운영했다"며 "자산건전성 위주의 보수적인 영업 기조를 유지해 연체율 하락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는 2분기 실적 반등을 위해 연체율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달 징검다리 연휴까지 모두 끝나면서 한동안 소비 축소가 예고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내달 휴가 특수를 제외하면 한동안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풀이한다. 연체율 관리에 나설 적기인 셈이다. 연체율 상승 폭이 높은 카드사를 중심으로 채권 관리를 비롯한 관련 모니터링 강화를 예고했다. 차주의 상환능력 및 신용도를 고려해 자격기준을 강화해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신용카드사의 대환대출 플랫폼 진입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연체 채권을 처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대출비교 플랫폼에 진입한 카드사는 신한카드(카카오페이), KB국민카드(네이버페이) 두 곳이다. 카드업계에선 대환대출 플랫폼 진입과 연체율 관리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당초 카드론, 현금서비스 이용 차주의 경우 시중은행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권에 따르면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이동한 자금의 90%는 시중은행 사이에서 발생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1분기 연체율 상승은 경기악화에 따른 금융업 전반의 문제이고,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건전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08 11:01: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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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 신규 이용자 대상 AI 아바타 이벤트 나서

네이버제트는 7일부터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아바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앱 설치 후 이용자가 셀피(Selfie)와 같은 실제 사진을 업로드하면 ▲오리널 ▲애니메이션 ▲피규어 ▲캐릭터 총 4개 테마의 AI 아바타를 만드는 방식이다. 1인당 총 3장의 사진을 등록해 최대 12장의 아바타 사진을 생성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한 장의 사진만으로 자신과 닮은 AI 아바타를 간편히 제작할 수 있어,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 허들이 한층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활용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에는 네이버제트의 콘텐츠 노하우와 AI 기술력이 녹아있다. 제페토는 이미 정교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그래픽스 기술을 접목해 고퀄리티의 AI 아바타 생성을 가능케 했다. 또 네이버제트 자체 AI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을 통해 AI 모델을 더욱 고도화했다. 또 네이버제트는 메타버스 내 다양한 창작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 범위 및 대상을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우선,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등으로 대상 국가를 넓혀간다. 이 외에도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 담당 리드는 "제페토는 누구나 상상하는 것을 메타버스 안에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누구나 쉽게 다채로운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생성과 창작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08 10:58: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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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혀 길을 열어라] 미래 먹거리 발굴 시작

은행권이 본업(기업금융·소매금융 등) 외에도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알뜰폰, 배달앱, 중고차 등 금융을 접목해 산업계와 손을 잡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 중이다. ◆ 은행권 최초 알뜰폰시장 진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정례회의에서 은행 알뜰폰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지정하는 내용의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의결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인 'KB리브엠'이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리브엠은 고객이 유심칩만 넣으면 공인인증서,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은행과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알뜰폰 서비스다. KB리브엠은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써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21년 금융위로부터 2년의 재승인 판단을 받으면서 올해 4월 16일 지정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리브엠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후 올해 3월 말 기준 41만9000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전체 알뜰폰 후불시장 내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리브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알뜰폰 최초로 5G 요금제와 스마트 워치 요금제 출시,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 서비스를 강화하면서다. 지난 2019년 10월 KB국민은행이 리브엠을 출시했을 때만 해도 은행에서 알뜰폰을 파는 것에 대해 물음표가 붙었다. 수익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도 과거와 다르지 않다.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내부에서는 리브엠을 본업의 연장선에 두면서 다른 금융기관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고 새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자이익 중심의 수익구조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모빌리티·통신·헬스케어 등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4개 부문 투자를 통해 비금융 경쟁력을 높이려는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비금융 신사업을 통해 금융의 범위를 생활 서비스로 확장시켜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윤 회장의 이런 노력으로 KB금융을 대표하는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은 계열사 앱과의 상호 연결과 통합을 단행하면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시중은행 최초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다음인 세번째다. 서영호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객의 니즈를 중심에 두고 주요 플랫폼을 강화해 왔다"며 "플랫폼과 컨텐츠, 마케팅을 아우르는 DT(디지털 전환)를 추진해 탑티어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고, 통신시장의 '메기' 역할을 수행해 시장 활성화와 알뜰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계 통신비 절감, 금융·통신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 제공 등 알뜰폰 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빅블러 시대 열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NH농협지주도 기존의 금융업무 외에도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금융 빅블러 시대를 열고 있다. 신한은행이 비금융 신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지난 2020년 말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2022년 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땡겨요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기존 배달 앱 대비 대폭 낮은 2%의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운 땡겨요는 지난 4월 기준 가입자 수 2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1월 말 가입자 수는 불과 1만7000명이었다. 땡겨요는 가입자수 폭증으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 이어 배달앱 업계 4위 자리도 차지했다. 가쟁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 1월말 6000곳에서 올해 3월에는 8만5000곳까지 늘어났다. NH농협은행은 종합금융플랫폼인 'NH올원뱅크'를 통해 카드, 보험, 증권 등 비은행 금융 거래 외에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올원뱅크'에서는 농협 대표 농산물 쇼핑몰인 '농협몰'과 연계해 시장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한국화훼농협과 연계해 꽃다발·꽃바구니·화환 등 구매·선물 서비스도 제공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하나은행도 비금융 확장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자동차 경매 전문업체인 카옥션과 손잡고 비대면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원더카 직거래'를 출시했다. 또한 하나캐피탈 역시 중고차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페이코(PAYCO)와 중고차 검수서비스 업체 카바조와 협력해 '중고차 구매비서' 서비스를 오픈했다. 구매비서는 PAYCO 앱을 통해 ▲구입 희망 차량에 대한 정보와 검수장소, 일정을 선택하면 카바조를 통한 검수 예약 ▲차량정보와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구입자금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모바일 대출 약정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지주들은 향후 비금융 사업을 더 확대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비금융 사업을 통해 수익을 높일 방안을 찾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금융업권에서 은행 의존을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진출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금융당국의 부수업무 지정은 빅블러 시대에 적절한 방향성이라고 판단되고, 금융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08 10:57:2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