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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주당 400원 현금배당 결정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661만8488주로 총 배당금 규모는 106억4739만원이다. 지난 20일 종가(1만275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3.14%다. 이번 배당 결정에 대해 KG이니시스는 "산업 및 증시 변동성이 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께 보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023년 KG이니시스는 가맹점을 다각화하는 한편, 렌탈페이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본격 확장해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익 증가에 따른 환원을 지속한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지난 2012년부터 11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2019년 330원, 2020년 350원, 2021년 400원으로 주당 배당금을 늘린 바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배당은 기업 활동에 따른 이익을 주주분들과 나누는 주주친화경영의 일환"이라며 "투명한 경영과 신성장동력의 지속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하는 한편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로 오는 27일까지 주식 매수 시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후 한 달 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5:14: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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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보 이사장, 아동 복지시설에 크리스마스 선물

신용보증기금은 '신보 DREAM-드림 산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최원목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신생원, 애생보육원 등 지역내 아동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일일 산타가 되어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신보는 '더(+)행복하게', '더(+) 따뜻하게', '더(+) 투명하게'를 ESG 사회공헌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지난 11월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신보는 지역상생과 녹색환경을 추구하는 '더(+)행복하게'를 위해 ▲재사용 가능물품 2,509점 굿윌스토어 기부 ▲지역 아동 대상 제로웨이스트 환경교육을 실시했으며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헌혈증 기부 및 문화관람 지원 ▲지역 아동 메세나 활동 후원 ▲겨울이불 기부 및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으로 '더(+)따뜻하게'를 실천했다. 또한 노년층 금융사기 예방교육, 중소기업 수수료 지원 등 신보의 고유사업을 활용해 '더(+) 투명하게' 사회적 책임 문화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최 이사장은 "신보가 준비한 선물로 지역 아동들의 연말이 크리스마스트리 불빛처럼 따뜻하고 환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21 15:14: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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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대통령 표창'

하나은행은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유동성을 지원하고 디지털 중소금융의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비대면 채널 접근성 향상 ▲다양한 상생협력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중소·소상공인 앞 유동성 적기 지원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한 해 동안 중소?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촉진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상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개인부문에서 8명이 선정되기도 했다. 하나은행 CIB그룹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춘 중소·소상공인 지원과 디지털 중소금융의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그룹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에 발맞춰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21 15:13: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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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에너지엑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에너지엑스(ENERGYX)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엑스는 제로에너지빌딩 건축 플랫폼이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건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동일하다. 건축 전 과정에서 건축주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을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 건축 산업을 조성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에너지 대중화와 ESG 활동 협력 ▲기업고객 대상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제로에너지 빌딩 신축 및 리모델링 패키지 지원 ▲ESG관련 구독서비스 및 재생에너지 관련 특화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ESG 경영 전반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에너지엑스와 양사 보유한 기술을 융합하고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에코 빌딩(ECO Building) 투자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 중인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의 투자와 더불어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올 하반기 어려운 투자 환경에도 디지털 신시장 발굴과 금융의 선순환을 위한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21 15:13: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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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 신한은행·KB카드·DB생명'양호'…KDB생명'미흡'

올해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평가 결과 신한은행, DB생명보험, KB국민카드 3개사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KDB생명보험은 2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26개사들은 '보통'으로 평가됐다. 금융감독원은 21일 30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매년 소비자 보호 실태를 평가한다.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는 각 금융사의 내부 통제 체계 운영 실태 및 상품 개발·판매·판매 후 등 단계별 소비자 보호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취약'의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 등급 '우수'로 평가받은 금융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다만, 금소법 시행 후 대형사에 이어 중소형사들도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면서 '미흡' 등급 회사는 지난해 3개사에서 올해 1개사로 줄었다. 이 중 신한은행과 DB생명, KB국민카드가 '양호' 등급을 받았다. 반면, KDB생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민원 등이 지속 제기되고,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등도 개선이 지연되고 있어서다. 이에 금감원은 KDB생보 CEO 및 이사회가 민원 감축과 소비자 보호 체계 개선 계획을 마련해 조속히 이행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업권은 '양호' 등급을 받은 신한은행을 제외한 광주·대구·수협·우리·케이뱅크 등 5개사가 모두 '보통' 등급을 받았다. 손해보험업권에서는 서울보증·엠지손보·현대해상·흥국화재 등 4개 손해보험사가 모두 '보통' 등급을 받았다. 비계량부문 중 '임직원에 대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및 보상체계 운영' 항목 등이 다른 업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명보험업권에서는 '양호' 등급의 DB생명과 '미흡' 등급의 KDB생명을 제외한 농협·라이나·한화·ABL·AIA·DGB 등 6개사가 '보통'으로 평가됐다. 생명보험업권은 '금융상품 판매단계에서 준수해야 할 기준 및 절차' 항목 등이 다른 업권에 비해 양호하다는 평가다. 카드·여전 업권에서는 KB국민카드에 '양호', 롯데카드·BMW파이낸셜·KB캐피탈 등 3개사에 '보통' 등급이 부여됐다. 비계량부문 중 '금융소비자 내부통제체계 구축 및 이의 운영을 위한 전담조직·인력' 항목 등이 다른 업권에 비해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지방은행·저축은행 등 중소형사들은 민원이 적고, 일부 생보사·카드사는 자율 조정 성립 민원 비중이 높아 '양호' 등급이 많았다"면서 "반면,대형 은행과 증권·보험사들은 사모펀드 사태, 전산 장애, 종신보험 민원 등으로 '보통' 등급에 그친 곳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21 15:12:0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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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DGB생명·ABL생명

DB손해보험이 대구시의 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범죄노출우려가구 147곳에 '홈 보안 서비스' DB손해보험이 지난 19일 대구경찰자치위원회,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구광역시 전역의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범죄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CCTV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 내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147가구에게 홈 보안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기봉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심기봉 이사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모범사업으로 틀을 갖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및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 전개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BG생명 임직원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 남산 실버 복지센터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 펼쳐 DGB생명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 약 550㎏을 기부하는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을 위해 임직원 11명은 중구에 위치한 남산 실버 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남산 실버 복지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한 소규모 요양시설이다. 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을 돌보고 지원하기 위한 주·야간보호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등 비용 250만원은 DGB생명 사회공헌재단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DGB생명은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보람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B생명의 기부 릴레이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등과 협약 맺고 기부 ABL생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상이다. 다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 단체 등에 주어진다. ABL생명은 국제 아동 권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을 맺고 1995년 9월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 사업 분야에 뛰어들었다. 지난 2013년에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하며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업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21 15:10: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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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 자금 이탈 가속화…유동성 위기 우려

단기자금 시장 경색이 이어지면서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서도 자금 이탈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기업들에게 환매 연기 요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투자 자문 등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자산관리서비스 상품이다. 크게 자문형과 일임형으로 나뉘는데, 일임형의 경우 고객이 맡긴 자산을 증권사가 알아서 운용한다. 주식뿐 아니라 채권, 펀드, 부동산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일임형 랩어카운트 가입 고객수는 184만4832명, 계약자산은 133조17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말 가입 고객수 186만3020명, 계약자산 152조원까지 치솟았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에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에 따른 단기자금 시장 경색이 심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 10월 한달간 9조376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기도 했다. 특히 법인 고객들의 랩어카운트 해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 단기자금 시장의 바로미터인 기업어음(CP) 금리가 치솟고, 회사채 발행이 막히자 자금조달을 위해 빠르게 해지가 가능한 랩어카운트나 신탁 계정 등을 해지하면서다. 통상 연말이 되면 기업의 자금 집행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레고랜드 사태 등 단기사채의 부도 우려에 따른 시장 불안감도 이를 키웠다. 증권사 관계자는 "대형 증권사를 비롯해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도 기업에게 환매 연기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금융감독원도 지난 6월부터 증권사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연쇄적인 시장 위축을 막기 위해 비유동성, 만기 불일치 등 제때 환매가 불가능한 운용상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도 랩어카운트 잔고에 영향을 미쳤다. 금리 상승에 따라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다. 증권사 관계자는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예·적금 등 안전자산의 매력이 커진 점도 랩어카운트 자금 이탈을 유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사의 유동성 위기라는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하락장에서 기업들에게 환매 연기 요청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며 "'시장이 단기적으로 빠진 상태라 손실 난 자산이 있으니 시장이 회복했을 경우 환매를 하자'고 고객에게 직접 권유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5:09: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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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공개매수제' 25년만에 부활…"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주식양수도를 통한 기업 인수·합병(M&A)시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공개매수하는 '의무공개매수제'가 25년만에 부활한다. 의무공개매수제도는 상장사의 지배권을 확보할 정도의 주식 취득 시 주식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공개매수하게 하는 제도다. 의무공개매수제가 향후 일반투자자 권익 증진에 도움을 줘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해소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문간들은 이제 막 첫 발을 뗀 만큼 현재 규정을 회피해 악용하는 편법 사례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식양수도 방식의 경영권 변경시 일반투자자 보호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내 M&A 대다수는 기존 지배주주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그 과정에서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가 크게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시됐다"며 "기업의 경영권 변경과정에서 피인수 기업의 일반주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원하는 경우 인수기업에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97년 의무공개매수제도가 도입된 적이 있었지만, 이듬해 2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인해 구조조정을 지연시킨다는 이유로 도입 1년만에 폐지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일반투자자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자 금융당국이 25년만에 재도입을 결정한 것이다. 다만 일반 투자자 권익 보호가 되는 장점에도 기업 M&A시장 위축 우려가 제기되면서, 의무공개매수제 규제를 낮춰서 설정했다. 유럽연합EU), 영국, 독일 등은 잔여주주가 보유한 주식 전체를 매수해야하며, 일본의 경우도 조건에 따라 최대 주식 전체를 매수해야한다. 그러나 국내는 매수 물량을 총 '50%+1주 이상'으로 결정했다. 김광일 금융위 공정시장 과장은 "M&A 시장 위축을 최소화하고 일반 주주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경영권 변경 과정서 일반투자자 투자자금 회수권 보장, 무자본 M&A 방지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장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최소 1년 이상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제도 도입이 자본시장 선진화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차원에서 획기적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학계에서는 대상(주식 25% 이상 최대주주), 물량(50%+1) 등으로 제한적인 규정을 피하려는 편법 가능성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다. 정준혁 서울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지;분 20% 미만으로도 경영을 좌지우지 하는 경우도 많다"며 "25% 미만인 경도 향후 법개정 및 하위 개정을 통해 보충을 진행해 실질적인 집행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으로는 100% 물량을 취득하는게 바람직해보인다"라며 "전체 주권을 사야한다면 무자본 약탈적 M&A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신뢰도 측면에서 큰 역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21 15:09:5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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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릿지, KB금융 등서 100억원 가량 시리즈B 유치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KB금융의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주도로 진행됐으며, KB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리딩에이스캐피탈 등이 함께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인 아주IB투자도 작년 시리즈A에 이어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해 약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에 이어 1년 남짓한 기간에 추가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웨이브릿지는 시리즈B 라운드의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내년 상반기 미국 등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브릿지 라운드 후속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KB금융 등 투자자들은 웨이브릿지가 개발 중인 원스톱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더해, 다양한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을 만들고 운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올해 초 미국 현지에 설립한 합작 자산운용사 네오스(NEOS)와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 등 연이은 글로벌 확장 행보를 두고, 디지털자산 비즈니스의 영향력을 웨이브릿지가 확보한 것으로 판단했다. 웨이브릿지는 신규 투자금을 국내 기관 전용 디지털자산 솔루션 제품 개발과 사업 영위를 위한 라이센스 확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수 인재를 추가로 영입하고, 서비스 확장 및 해외 시장 진출 등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위해 사용한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요즘처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것은 웨이브릿지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높았음을 의미한다"라며 "웨이브릿지는 전통 금융기관이 향후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 시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이번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KB금융과 협력해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21 15:08: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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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한중 반도체·전기차' TIGER ETF 2종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 한국거래소에 'TIGER 한중반도체, 'TIGER 한중전기차'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초 개발된 'KRX CSI 한·중 반도체', 'KRX CSI 한·중 전기차'를 기초지수로 하며, 총보수는 0.35%이다. TIGER 한중반도체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한국 반도체의 우수성과 정부 주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반도체 시장의 잠재력에 투자한다. 한국은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을 보유한 전통 메모리 반도체 강국이며 중국은 글로벌 최대 반도체 소비 국가로 정부의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 자립 강화 정책 등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ETF 대표 구성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Unigroup Guoxin Microelectronics, SMIC, NAURA Technology Group 등이다. TIGER 한중전기차 ETF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중심인 한·중 대표 전기차 관련 종목에 투자한다. 양국은 전기차 배터리셀, 소재부터 완성차까지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전기차 최대 소비국이자 정부의 신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장기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 해당 ETF는 LG화학, 현대차, 에코프로비엠, CATL, 비야디 등을 담고 있다. 두 상품의 기초지수인 'KRX CSI 한·중 반도체', KRX CSI 한·중 전기차'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자본시장 협력사업' 일환으로 공동 개발한 지수다. 한국거래소와 중국증권지수유한공사(CSI)가 자국 기업들로 지수를 산출한 후 양 지수를 50대 50 동일 비중으로 결합하는 방식이다. 전기차, 반도체 각 산업별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씩 총 30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수들의 수익률을 50%씩 합성 산출해 변동성을 낮추고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 2종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상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12월 23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키움증권에서 대상 ETF 일간 3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이번 ETF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반도체와 전기차 기업 투자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21 15:08:1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