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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

㈜한화 건설부문이 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의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비롯한 추가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스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로 일련의 처리공정을 통해 도시가스나 수소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의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2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자사의 환경시설 분야 노하우와 파나시아의 기술력이 함께한다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한 수소생산과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및 그린수소 생산기술 확보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21 13:45: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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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여의도 1.5배 세계 최대 항만 매립 완료

DL이앤씨가 싱가포르 투아스 터미널 1단계 해상 매립공사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2015년 4월 싱가포르 항만청과 이번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금액은 1조9800억원 규모로 벨기에 준설전문회사인 드레징 인터내셔널과 함께 수주했다. DL이앤씨는 매립지 지반 개량, 항만 안벽조성용 케이슨 제작 및 설치를 포함한 부두시설물 시공을 담당했고, 지분은 약 7200억원이다. DL이앤씨는 수주 단계부터 사석과 모래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설계로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저면을 준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매립에 최대한 활용했다. 또한 해저에 대형 사석을 배치하는 일반적인 세굴방지공 설계 대신 콘크리트 구조물로 사석을 대체하는 공법을 적용했다. 세굴방지공은 파도나 물의 흐름에 의해 구조물 아래 지반이 깎여 무너지는 것을 방지한다. DL이앤씨는 현장 인근에 케이슨 제작 부지를 마련해 총 221개의 케이슨을 순차적으로 제작해 설치했다. 케이슨은 매립 공사의 기초를 구축하기 위해 제작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케이슨 제작 및 설치는 대규모 매립 공사의 핵심 공정이며, 항만의 경우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안벽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케이슨 제작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근 가공용 로봇도 도입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싱가포르 주요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술력과 사업 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투아스 터미널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난 11월 개통한 톰슨라인 지하철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현재 주롱 이스트 환승역 확장 및 연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 건설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12-21 13:44: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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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포항제철소 연내 복구 지연시…최대 2조4000억원 손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포항지역 제철소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철강재 수급차질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내 포항제철소의 정상화가 늦어질 경우 최대 2조4000억원 규모의 생산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철강생산 차질의 경제적 영향'보고서에 따르면 포항의 조강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9월 -62.9%, 10월 -29.4%로 집계됐다. 포항의 철강제품 수출도 9월 -56.5%에서 10월 -38.5%, 11월 -2.8%를 기록했다. 그 중 가전 등에 쓰이는 스테인리스는 11월 -90.2%, 전기차 모터의 주재료인 전기강판은 -65.2%를 기록해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다만, 생산량의 축소에도 조선, 자동차 등 주요전방산업의 수급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조선의 경우 업체들이 후판 재고를 많이 확보하고 있고, 국내타기업과 수입등으로 조달처를 변경·대응했다. 자동차용 강판은 포항제철소 공급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기모터에 사용되는 전기강판은 수출물량을 조절하고 있어 리스크가 현실화되지 않았다. 건설업도 포항제철소 공급비중이 낮고, 수입대체가 용이해 영향은 거의 없었다. 한은은 연내 포항제철소가 복구되지 않을경우 산업 전체 피해규모는 최대 2조 400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방산업 중에서는 자동차산업이 3000~5000억원으로 피해규모가 컸고, 건설업(1000~2000억원)과 조선업(300~500억원)이 뒤를 이었다. 조선 특수강의 경우 업체들이 별도로 재고를 보유하지 않아 수주 잔량이 늘어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 수송선박(LNG선)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LNG선은 올해 신규수주의 84%를 차지한다. 전기차 전기모터로 사용되는 전기강판 생산이 어려울 경우, 전기차 생산까지 밀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준호 한은 조사국 지역경제부 지역연구지원팀 과장은 "철강재는 산업의 핵심 중간재이기 때문에 포항지역 제철소 복구가 지연될 경우 연관산업 생산, 철강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빠른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적정재고 비축, 조달처 다변화 등 철강생산 축소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12-21 12: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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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금융 결산] 연임·교체…금융권, CEO 희비

연말연초에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인사가 이달 중 사실상 마무리될 전망이다. 경제 불황속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어 CEO 선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 CEO 인사 막바지 금융권 CEO 선임작업이 한창이다. NH농협금융을 시작으로 신한금융, BNK금융 등이 새로운 CEO을 맞아야 한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 연임이 유력했지만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진옥동 내정자는 상고 출신 은행원에서 은행장을 거쳐 4대 금융지주의 수장까지 올라왔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신한금융지주에서도 또 하나의 '고졸신화'가 탄생한 것. 진 내정자 자리에는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용구 내정자는 신한은행에 입행해 연금사업부장, 퇴직연금사업부장,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 본부장 등을 거쳐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을 지내고 작년 1월부터 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을 맡았다.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화장 자리에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정통 농협맨' 손병환 회장이 최대실적과 그간 회장들도 연임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이석준 내정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고 2년간 NH농협금융을 이끌게 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이승열 하나생명보험 대표를 내정했다. 이승열 내정자는 1991년 외환은행에 입행에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그룹인사총괄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 7년 만에 첫 외환은행 출신 하나은행장을 선임하면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통합시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향후 예정돼 있는 CEO 인사는 우리금융, BNK금융, IBK기업은행 등이다. 우리금융과 BNK금융은 1월 중에, IBK기업은행은 이달 안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권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하면 전략통과 영업통의 전면 등장이 일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장고중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연임과 용퇴를 놓고 장고 중이다.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사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중징계는 취소됐지만 라임사태 중징계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물론 라임사태로 금융당국으로 받은 중징계 역시 행정소송을 할 경우 취소사유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라임펀드와 DLF 모두 내부통제 책임이 손 회장에게 있다고 봤기 때문에 라임펀드 중징계에 대한 정당성도 무너지게 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지난 16일 열린 우리금융 정기 이사회에서 손 회장이 거취에 대해 밝힐 것으로 예상했지만 논의되지 않았다. 박상용 우리금융 이사는 이사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손 회장의 거취에 대해 "아직은 좀 더 생각할 게 있어서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연말까지는 이사회차원에서 전혀 논의할 계획이 없고 내년이 돼야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내년 1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이 효력정지 가처분 및 징계무효 행정소송을 통해 시간을 벌고 연임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최근 신한·NH농협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이 연이어 무산되고 있어 손 회장의 결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총 소집 공고는 통상 3월 초 이뤄지기 때문에 손 회장이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고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IBK기업은행 등 주목 향후 BNK금융지주, IBK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등 CEO 인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관료 출신이나 정치인 등 '낙하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후보는 내부 CEO(최고경영자) 후보군 9명과 외부 자문기관에서 추천받은 인물 9명 등 총 18명이다. 외부추천 인물은 명단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융권 내 '관치금융'의 힘이 세지는 만큼 관 출신 인물 등장에 관심이 쏠린다. BNK금융은 2018년 내부 승계로 회장을 선임한다는 규정을 만들어 운영했지만 막상 새롭게 회장을 선출할 시기가 돼서 외부인사까지 후보에 넣을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사실상 외부출신 회장 후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단 의중이다. IBK기업은행 차기 행장으로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 전 원장은 문재인정부 시절이었던 지난해 8월 금감원장에 임명된 후 10개월 만인 올해 6월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자진사퇴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낙하산 인사 반대를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는 이명박 정부 때 기업은행장을 지낸 조준희 전 YTN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손태승 회장이 거취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용퇴시 관료출신이 내정될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낙하산 인사'로 금융권의 분위기는 어느때 보다 어둡다"며 "윤 대통령이 인수위 시절 공약했던 '낙하산 및 청탁 인사 금지'를 지켰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21 11:09: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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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ESG, 한 권에 담았다' 발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한 권에 담았다: ESG 전문가의 핵심 강의'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ESG 바로보기: 경영진을 위한 ESG 안내서'의 후속 편이다. 이번에 발간한 'ESG, 한 권에 담았다'에서는 ESG 공시/보고, 평가, 인증 등 ESG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지식과 실무적용에 유용한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ESG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의 실무진과 함께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요구하는 일반 독자들까지 아우르기 위해서다. 시중 서점과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책자는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ESG 동향'에서는 ESG 국내외 동향및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 ▲2장 '기후변화'에서는 기후 관련 보고 동향 및 기준 ▲3장 'ESG 정보 공시/보고 및 인증'에서는 국제 공시/보고 기준 및 ESG 정보 인증 ▲4장 '지속가능금융'에서는 지속가능금융 및 ESG 채권/펀드 인증 ▲5장 'ESG 평가'에서는 ESG 모범규준 및 국내외 ESG 평가지표 ▲6장 'ESG 관련 회계 및 세무'에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회계 및 세무 이슈를 각각 소개한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했다"며 "회계업계의 ESG 핵심인력인 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아카데미 강사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집필한 만큼, 이 책이 ESG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0:53:4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