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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동남아 진출...하반기도 '급물살'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고 금융결제망이 필요한 나라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수익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카드) 가운데 5곳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다. 동남아에 발을 담근 카드사는 신한, KB국민, 우리, 롯데, 비씨카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동남아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비씨카드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92% 급증이라는 쾌거를 이룬 배경에는 인도네시아 지급결제 시장 공략에 유독 힘을 준 덕분이다.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980년 비자(VISA) 인터네셔널이 외환은행과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입한 것과 유사하다.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안착 단계까지 노리는 것. 아울러 동남아의 경우 상환능력이 부족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대출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금리를 적용할 수 있다. 수익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 6%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3.2%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어 내년 경제성장률은 더 나아간 7.2%로 점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 또한 전망이 밝다. 인구는 2억7900만명으로 세계 4위이며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 카드시장이 성숙해지면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카드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해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동남아 진출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동남아 국가 내 금융사의 자체 카드사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지 동남아 금융사 또한 카드업 진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카드업의 경우 가맹점 확보와 결제 인프라 조성 등 영업활동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지 진출 카드사의 영업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회사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는 지난달 말 첫 신용카드인 '더 퍼스트(THE FIRST)'를 론칭했다. 그간 대도시 우량 차주 대상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오토론, 할부금융, 디지털 대출 등 신상품을 지속 출시했으며 지난달 신용카드 출시까지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캄보디아에 4번째 지점인 떡뜰라 지점을 개소했다. 캄보디아 내 수요가 높은 MG자동차 본점 건물에 입점해 자동차할부금융 특화 지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의견이다. 롯데카드는 베트남 시장에서 선지급 후결제(BNPL) 서비스를 선보였다.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리는 '티키(Tiki)'와 협업했다. 롯데카드를 이용해 티키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3개월간 분할 상환하도록 구성했다. 연회비 없이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인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를 인수했다. 우리카드의 미얀마 법인인 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번째 진출이다. 인도네시아 법인명은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다. 비씨카드도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IT개발사 '크래니움'을 인수했다. 비씨카드는 QR지급결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 5월에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에 해외 QR결제 제휴사로 단독 선정됐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QR결제 사업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씨카드 또한 지난해 와이어카드 베트남 법인 인수를 통해 베트남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QR결제 시장 연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7 13:16: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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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대 높은 물가 상당기간 지속…정책대응 필요"

5~6%대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대심리 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이슈노트 '고인플레이션 지속가능성 점검'에 따르면 최근 물가 오름세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지속성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이후 근원물가의 오름세가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근원물가가 인플레이션의 지속성 확대를 주로 견인했다. 한은은 국제원자재가격이 상·하 양방향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 축소,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부진 등 공급측 불안요인이 잠재해 있어 유가와 식량가격의 반등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가 최근 독일, 프랑스 등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하면서 에너지 수급불안이 커진 가운데 동절기에 천연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원유에 대한 대체수요로 유가 상승압력이 증대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뚜렷한 수요급감 요인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큰 주요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갭은 올해와 내년 중 플러스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수요측 물가압력과 경제주체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앙은행의 정책대응에 따라서도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미흡한 물가 대응은 수요측 물가압력과 경제주체의 기대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쳐 지속적이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어서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불안해질 경우 물가-임금 상호작용 강화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 지속성이 확대될 수 있다. 현재 국내 장기 기대는 물가목표(2%) 부근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자재가격 반등 가능성, 수요측 물가압력 지속 등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오강현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 차장은 "5~6%대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도 4%대의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9-07 12:00: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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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비급여 의료비 관리가 건강보장 정책 핵심”

효과적인 비급여 의료비 관리가 건강보장 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7일 '장수하는 고령사회, 준비와 협력(Ⅲ): 건강보장 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인구고령화에 따라 의료 수요 증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공공부문의 보장성 강화와 민영부문의 안정적인 보험 공급에 장애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 우리나라 국민은 총 진료비 102조8000억원의 76.1%를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보장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은 급여를 대상으로 총 진료비의 65.3%(67조1000억원)를 보장하고, 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개인부담금을 대상으로 총 진료비의 10.8%(11조1000억원)를 보장하고 있다. 다만 정부의 꾸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비급여의 지속적인 증가는 건강보험 재원의 효율적 사용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5년부터 총 4차에 걸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약 20조6000억원의 재원이 투입되었음에도 정책 효과는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비급여의 급여화' 과정에서 여전히 비급여로 남아있는 항목에서는 공급 과잉이 발생하고 있고, 일부 급여화한 항목에서는 심사 부실 등으로 불필요한 재원도 소요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보험료가 매년 인상됨에도 최근 적자를 기록했고, 국민건강보험 적립금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손의료보험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상품구조를 개편해 왔으나 합산비율이 120%를 상회하면서 공급과 수요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일부 비급여 항목에서 가격 인상이나 진료량 증가 등으로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백내장 수술의 경우 2020년 9월에 해당 비급여 검사비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항목으로 전환됐으나, 관련 비급여 항목인 다초점렌즈 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도 상승했다. 보험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의 효율적 재원 활용과 실손의료보험의 지속성 제고를 위해서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담은 건강보장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보험연구원은 "먼저 비급여 의료비의 모니터링을 위한 민관협의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일부 비급여 항목은 집중 관리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치료인정기준을 마련하고 급여화를 선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9-07 12:00: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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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태풍 '힌남노' 피해 고객 긴급 금융지원

하나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천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하며, 최고 1%포인트(p) 범위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 태풍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태풍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나손해보험은 태풍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태풍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유예 하는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역대급 태풍으로 알려진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손님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07 11:22: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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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3개원 연속 흑자…흑자폭은 '급감'

지난 7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흑자폭은 전년 동기보다 66억달러 넘게 급감했다. 특히 상품수지가 10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억9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폭은 전년 동월보다 66억2000만달러 축소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 증가 속도가 수출 증가 속도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김영환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7월 경상수지는 중국의 경기 둔화 영향으로 대(對)중국 수출이 감소하는 등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원자재를 중심으로 수입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상품 수지가 적자로 전환했으나 서비스 수지와 본원 소득 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라며 "다만 상품수지가 적자 전환되며 전년 동월 대비 큰 폭 감소함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큰 폭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수지는 수입 증가폭이 수출 증가폭을 상회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수출과 수입의 격차인 상품수지는 전년 동기 55억5000만달러에서 11억8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2012년 4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 수출도 전년 동기보다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대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다. 7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억9000만달러(6.9%) 늘어난 590억5000만달러다.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대중국 수출 부진 등으로 증가폭은 축소됐다. ▲석유제품 82.6% ▲▲승용차 26.3% ▲화공품 6.6% ▲반도체 2.5%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원자재 수입이 급증하고 자본재 등도 확대되면서 105억2000만달러(21.2%) 늘어난 602억3000만 달러다. 19개월 연속 증가세다. 같은 기간 임금·배당·이자 등의 유출입을 나타내는 본원소득수지는 2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8억4000만달러) 대비 흑자폭은 5억8000만달러 줄었다. 배당소득수지는 16억90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21억1000만달러)보다 흑자폭이 4억3000만달러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4000만달러 적자다. 전년 동기(-4억달러) 대비 적자폭은 600만 달러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3억4000만달러 적자다. 전년 동기 대비 6억2000만달러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운송수지는 18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3억6000만달러 늘었다. 수출화물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데 주로 기인했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8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폭이 3억6000만 달러 확대됐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1억8000만달러가 늘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56억7000만달러 증가했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22억6000만달러가 늘었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가 32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인 국내투자도 42억2000만달러 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9-07 11:19: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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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앞으로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신한카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획득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카드사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란 온라인상에서 전자문서를 송수신 또는 중계하는 사업자다. 중계자를 통해 유통한 전자문서는 종이문서와 등기 우편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전자문서의 송·수신 및 열람 일시 등의 정보가 유통증명서를 통해 확인 가능해 이력 증빙에 유용하다. 오는 9월말 신한플레이 앱을 통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한플레이 사용자들은 교통과태료, 범칙금 등 공공 문서 부터 금융기관의 상품 관련 안내문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인전자문서중계 인증 획득을 통해 전자고지 및 납부의 밸류 체인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정부의 전자문서활성화 사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손잡았다. ◆동네마트 특화한 토마토 카드 하나카드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지역 마트 사용 특화 카드인 토마토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국 지역 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앱인 '토마토'를 운영한다. 토마토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3%(월 최대 5만원까지)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모든 온라인 가맹점에서 1%,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제공 받을 수 있다. '토마토 하나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가맹 매장 및 토마토 앱에서 결제하면 3% 청구 할인 혜택을 월 할인한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나카드 무실적 회원 대상이 카드 가입 후 이용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토마토 앱에서 진행한다. 가입신청은 토마토 앱을 통해 가능하다. KB국민카드가 동남아 진출에 힘입어 영업수익을 올리는 모습이다. ◆ 글로벌 영업자산 1조원 돌파 KB국민카드는 동남아시아 진출 4년 만에 글로벌 영업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6월말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 고객 대상 대출자산인 영업자산도 2022년 8월말 1조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억원 대비 8배 가량 증가했다. 201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 지난해에는 태국 등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면서 해외 사업 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인수 후 통합(PMI) 전략과 본사의 자금조달 및 위험 관리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 들어 글로벌 영업자산과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연초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여 해외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영업력을 강화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사와 해외법인 간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7 11:09: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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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특고, 소득만으로 고용보험료 지원…출산전후급여도

앞으로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특고) 등은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소득 기준으로만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보험 가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재직 중이 아니더라도 3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했다면 출산전후급여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다음 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예술인과 특고, 플랫폼 노동자 등 저소득 노무 제공자는 고용보험료 지원 요건에서 사업장 기준이 폐지된다. 즉, 사업장 규모랑 상관없이 노동자들의 소득 기준으로만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건이 완화된다. 고용부는 현재 두루누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노동자의 국민연금, 고용보험과 같은 사회보험료를 80% 한도 내에서 최대 3년 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 보수가 230만원 미만인 예술인과 특고, 플랫폼 노동자들이다. 사업장 규모가 10인 미만으로 한정돼 있다보니 지난 7월 기준 예술인 13만8864명, 특고·플랫폼 노동자 99만562명이 고용보험에 가입했지만 보험료 지원은 1만446명에 불과했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예술인, 특고 등은 일반 근로자와 달리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개인의 전문성과 성과 등에 따라 보수가 책정되고, 계약기간이 짧아 사업장을 자주 옮긴다"며 "이러한 특성상 고용보험 수혜 실적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보험료 지원 기준에서 사업장 관련 부분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장 규모 제한은 없었지만 10인 이상 사업장인 경우 보험료는 종사자 부담분만 지원된다. 고용부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예술인 5000명, 특고·플랫폼 노동자 16만6000명이 내년에 추가로 보험료 지원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예술인, 특고 노동자들은 재직 중이 아니더라도 출산일 이전 18개월 동안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3개월 이상이면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들은 그동안 계약기간이 짧지만 재직 상태일 경우 출산전후급여를 받기 어려웠다. 사업주의 고용촉진장려금 신청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사업주의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기준을 '평균임금'이 아닌 신고한 '보수'를 기준으로 바꿔 사업주의 자료 제출 부담을 줄였다. 또,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 자녀 등록 비율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김 실장은 "이번 개정안은 저소득 노동자의 고용안전망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예고 기간 중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11:08:1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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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울경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개최

금융투자협회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산 금융중심지를 이끌어갈 차세대 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다. 대학생 1~4명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심사하여 평가하는 대회이며,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2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대회는 11월 26일에 개최되며,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이승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대학생들이 투자와 재테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상은 긍정적이나 주식과 가상자산 같은 고수익·고위험 상품에 집중되는 점은 우려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위험관리를 위한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7 11:07:4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