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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프라임 클럽 투자 콘서트' 세미나 개최

KB증권이 오는 29일 '2022 프라임 클럽(PRIME CLUB) 투자 콘서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은 코로나 여파로 장기간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PRIME CLUB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기 위하여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PRIME CLUB 투자 콘서트는 PRIME CLUB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고객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서 100명을 선정했다. 1부에서는 리서치센터의 김효진, 하인환 수석연구원이 2023년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2부에서는 PRIME센터 민재기 투자콘텐츠(키맨) 팀장이 '키맨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진 KB증권 프라임(Prime)센터장은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어려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고객에게 제시할 예정"이라며 "PRIME CLUB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여 더욱 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마곡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고, 참석 고객에는 저녁 식사와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 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모바일웹 홈페이지나 프라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8 10:27: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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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2종 월분배 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분배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5일부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KIS ETF(341850)' 2종목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변경했다. 변경 전에는 매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ETF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했지만, 변경 후에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월분배 ETF는 매월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해 연금생활자에게 적합하며, 혁신성장테마 ETF 등 다양한 상품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국내 상장 리츠 중 우량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다. 해당 ETF는 소액으로도 오피스, 리테일,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 가능하며,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과 동시에 임대료 등에서의 인컴수익 확보를 추구한다. 분배금 지급 주기 변경 전 10월 분배율은 2.9%로, 10월말 기준 분배금을 지급한 국내 ETF 71종목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기준 분배율은 5.5%에 달한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KIS ETF는 특별자산만을 편입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와 달리 30%를 채권으로 구성해 변동성을 더욱 낮춘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KIS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지수는 부동산, 인프라, 리츠 등 대체자산으로 구성된 대체투자지수 70%, 중장기 국채로 구성된 채권지수 30%가 포함됐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해당 ETF 2종은 연금 투자자가 많은 상품인 만큼 꾸준한 인컴수익 확보를 위해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하게 됐다"며 "최근 금리 인상 속도가 줄어들고 임대료 상승이 기대되는 등 다소 주춤했던 리츠 시장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고 있어 관련 ETF 투자를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8 10:27: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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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ISA 계좌이전 시스템' 전면 확대 개시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취급기관 간에 이루어지는 ISA가입자 계좌의 이전 업무를 종전 수작업 절차를 전면 전산화해 'ISA 계좌이전 시스템'을 확대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이전명세서만 전산시스템상 처리하고 신청·예정·접수 서류는 팩스로 송수신했다. 이번 시스템 확대 오픈에는 전체 참가 대상 36개사 ISA취급기관 중에서 23개사가 참가했다. 나머지 기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ISA 계좌이전 시스템 구축사업은 금융당국과 업권별 협회(금융투자협회·은행연합회)와 함께 ISA취급기관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난 4월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약 7개월 만에 완료했다. 앞서 중개형 ISA 도입 등 정부의 제도 활성화 노력으로 인해 계좌이전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ISA취급기관의 계좌이전 실무 처리에 있어 전면 전산화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한편 시스템 구축 작업과 병행해 금융투자협회와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계좌이전 관련 세부지침을 개정해 대리인을 통한 이전 신청이 가능하게 하는 등 가입자의 편익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예탁원은 ISA 계좌이전 시스템의 전면 확대 구축으로 인해 ISA가입자 입장에서는 계좌이전 처리에 소요되는 시일이 종전보다 단축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ISA취급기관 입장에서는 수작업 처리에 수반되는 운영리스크가 제거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8 10:25: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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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 최초 해외주식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 실시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내주식 한정으로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했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급증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경험 마련 차원에서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는 개인/법인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제3자(차입자)에게 빌려주고, 주식 대여에 대한 수익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여풀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MTS 접속 후 MY.고객센터 > 대출/신용 > 대여풀서비스 신청/내역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를 가입하면 대여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편리하게 체결 내역 확인 및 대여 기간 중에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고, 증자와 배당 등 권리 유지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해외주식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지난 24일부터 대여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리테일 대여풀 가입 개인고객은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종료일(2023년 1월 31일)까지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가입하고,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투자지원금 5달러(2500명)를 지급한다. 또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2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NH투자증권 QV 혹은 나무(Namuh)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문의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8 10:25: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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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MZ세대를 겨냥한 '최고심' 카드를 출시했다. ◆ 선착순 500명, '인스탁스 미니 11 최고심 에디션' 증정 신한카드는 '최고심'과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 핏(Fit) 최고심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트 디자인은 소비자 패널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통해 '행복고심 핏(Fit)' 카드와 '짱고심 핏(Fit)' 카드 총 2종을 출시했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에게 최고심 스티커를 동봉한다. 또한 카드 발급 후 신한플레이에서 1회 이상 결제한 고객은 그립톡, 패브릭포스터, 스탬프 등 7종 이상의 경품으로 구성된 최고심 굿즈 추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직전 6개월 이상 신용카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이 신한카드 핏으로 15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선착순 500명까지 한정판으로 제작된 '인스탁스 미니 11 최고심 에디션' 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고심 작가와의 협업 과정에서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한정판 카드 디자인과 굿즈를 통해 소장 가치를 높이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개최한 신용카드 사업 공모전에서 3개 대학이 수상했다. ◆ 탄소배출 문제부터 시각장애인 위한 상품까지 롯데카드는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대학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용카드 사업과 연계된 ESG 상품·서비스·콘텐츠 아이디어'를 주제로 25일간 진행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83팀, 231명이 참가했다. 탄소배출권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한 연세대학교 송민곤, 조유민, 최지은, 최현동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한 부경대학교 도주리, 송은주, 윤성일, 최소연 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MZ세대의 관점에서 ESG를 새롭게 정의한 숙명여자대학교 이승원, 이화정 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본선 심사를 통해 수상이 결정된 세 팀의 아이디어 발표도 진행했다. 석동일 롯데카드 경영전략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MZ세대의 시각에서 신용카드사가 할 수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창의적이고 기발한 여러 제안을 실제 사업 등에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해 ESG 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직접 나섰다. ◆ 양일 걸쳐 혈액 및 기부금 조성 비씨카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한 혈액수급난 해소와 기부금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매칭 그랜트(동반 기부)방식으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수만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추가로 후원한다. 서울동부혈액원에는 헌혈 증서를 기부 예정이다. 조명식 비씨카드 페이북서비스그룹장(상무)은 "비씨카드는 KT그룹의 ESG경영 기치 아래 올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비씨카드 구성원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8 10:06: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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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덮친 '삼중고'...돌파구가 없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카드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조달비용 상승부터 대환대출로 인한 차주 이탈, 마케팅 비용 증가 등 '삼중고'가 덮친 모습이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를 향한 악재가 겹치며 수익성 악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부터 마케팅비용 상승,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 등이 대표적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는 호재로 다가왔지만 이제는 무용지물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우선 기준금리 인상으로 카드사의 조달비용 부담이 커졌다. 연초 2.14%를 나타낸 여전채 금리(AA+,3년물)는 이달 최대 6.1%까지 올랐다. 약 1년간 3.96%포인트(p)올라 3배 가까이 널뛰며 차입 비용이 상승했다. 예금 등을 통해 수신이 불가능한 카드사의 특성상 여전채 금리 상승은 수익성 악화의 주 원인이 된다. 카드사는 여전채 비중을 줄이고 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해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발행된 여전채는 총 1조780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58.6% 줄었다. 다만 만기가 빠른 CP발행의 특성상 비중이 커지면 유동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카드사들 또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CP발행에 속도 조절을 하고 있어 여전채 금리 상승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 3분기까지 마케팅 비용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의 3분기 판매관리비 지출 비용은 총 2조892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7.11%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보복 소비가 이어지자 카드사들 또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판매관리비 증가 요인은 카드이용 금액이 증가하면서 포인트 등 서비스비용과 결제관련 업무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라고 귀띔했다. 금융상품 판매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 10월 비씨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총 취급액은 37조3521억원으로 지난해 말(47조5981억원) 대비, 10조원 가량 증발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은 금융 상품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카드론의 대출 금리는 연 15% 수준으로 금융 상품 중에서도 고금리 대출에 속한다. 정부가 대환대출 플랫폼을 본격 서비스하면 카드론,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대규모 차주 이탈로 인해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카드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4분기부터 지출 줄이기에 나선다. 가장 먼저 마케팅 비용을 손보고 있다. 월드컵,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관련 특수를 노릴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이벤트에 소극적인 행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환대출 등 차주들을 위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금융 위기는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카드사가 요구하고 있는 결제 수수료 인상 등 숙원 사항을 논의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8 10:02: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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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코인도 세금내나?…국회합의 불발시 과세 가능성도

코인 등 가상자산 과세가 당장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부는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추가로 2년 유예한다는 방침이지만 현재 국회 합의가 난항이 예상돼 불발될 경우 내년 과세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 소득에 대한 과세 시점을 당초 예정된 2023년에서 2025년으로 2년 유예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세법 상 내년부터 가상자산에 투자해 250만원(기본 공제금액)이 넘는 소득이 생긴 경우 20%의 세율로 세금을 내야 한다. 정부는 세법 개정안을 통해 과세 시점을 2025년으로 2년 더 미루겠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 투자자가 늘고, 거래소도 대폭 늘어난 점을 고려해 과세 인프라를 추가로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남은 기간 국회에서 정부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이후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과세 유예가 필요하다 보고 있다. 우선, 국회에서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본법이 제정된 후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돼야 과세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여야가 내년 과세를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유예를 놓고 이견이 커 가상자산 관련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투자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의 성격이 유사하고, 금투세와 가상자산세 모두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어 가상자산 과세는 금투세 과세와 연동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때문에 국회 합의가 불발될 경우 당장 내년부터 주식 금투세는 물론 가상자산 과세도 이뤄질 수 있다. 정부는 가상자산 업계를 대상으로 수시로 간담회를 열고, 과세를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내년 과세 유예와는 별개로 과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28 09:57: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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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윤리경영 앞장선다…임직원 가족도 가상자산 거래 제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선제적인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가족까지 가상자산 거래를 제한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전통 금융권 수준까지 끌어올려 신뢰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8월부터 '업비트'를 통한 가상자산 거래를 임직원의 직계 가족까지 제한하는 내부통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용해 온 내부통제 정책을 임직원 가족까지 확대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지난 2021년 9월 가상자산 사업자의 시세 조종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 방지 및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업자 및 임직원의 가상자산 거래를 제한하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시행령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 및 임직원은 가상자산 거래를 제한하는 기준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사업자는 영업정지 처분 또는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가상자산 시장 특성상 증권 시장과 달리 가격 제한폭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통제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내부 정보를 활용한 불공정 거래 시, 시장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부각된다. 이에 국내 대다수 거래소는 임직원의 불공정 거래 방지를 위해 자체 감독 규정을 마련하고, 자사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두나무는 임직원의 자사 서비스 이용 제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른 거래소를 통한 거래에도 일정부분 제한을 가하고 있다. 해당 조치에 따르면 두나무 임직원은 다른 거래소를 통한 가상자산 거래 시, 비트코인 등 시가총액 상위 12종목만 매매할 수 있다. 거래 금액은 매수 원금 기준 연간 1억원 이하로 제한되며, 분기마다 거래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지난 8월부터 정책을 강화하게 됐다"며 "임직원의 다른 거래소 거래를 제한하거나 가족의 업비트 거래소 이용을 제한하는 등 선제적으로 강화된 내부 통제 규정을 마련해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두나무의 선제적인 내부통제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도 시장 신뢰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는 "두나무의 임직원 가족 거래제한 조치는 시장 신뢰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8 09:53:1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