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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보험사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해야"

금융당국이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의 해약환급금 부족 사태에 대비해 '해약환급금준비금' 신설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제10차 회의를 개최하고 IFRS17 도입 이후 준비금 적립방안을 논의했다. 내년부터 IFRS17이 시행되면 보험사의 부채 평가 기준은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된다. 보험부채 시가평가 시 보험사가 적립하는 보험부채가 감소해 보험계약자에게 지급될 보험금이나 환급금 미달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감소한 부채는 자본으로 전환되면서 주주 배당 등으로 사외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감독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감독회계 상 해약환급금 부족액을 이익잉여금 내 '해약환급금준비금(법정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법정준비금은 배당가능 이익에서 제외돼 해약환급금 부족액의 사외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부채 항목으로 적립하는 보증준비금도 이익잉여금 내 법정준비금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세웠다. 기존 부채로 적립한 보증준비금과 장래에 받은 보증수수료를 보증준비금으로 적립해 해약환급금 준비금과 똑같이 법정준비금으로 설정 시, 사외 유출 제한 효과가 있다. 당국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개정 사항을 올 4분기 사전예고 등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IFRS17 시행을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지원하는 등 법령 개정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IFRS17 시행에 따른 영향분석, 업계 준비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25 17:20: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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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상승…2477.26마감

25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은 금리인상 발표를 소화하며 상승했다"며 "오늘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시장 예상치였던 기준금리 25bp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 또한 하락하며 현물에서 기관, 선물에서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9.81포인트(1.22%) 상승한 2477.2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197억원을, 외국인은 41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79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수창고(2.45%), 기계(2.18%), 의약품(1.93%) 등이다. 상승 종목은 708개, 하락 종목은 150개, 보합 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0.6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현대차(2.13%), 삼성바이오로직스(2.05%), LG에너지솔루션(1.7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4.23포인트(1.79%) 오른 807.3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646억원, 외국인은 63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290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0.7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기타제조(2.91%), 반도체(2.75%), IT부품(2.61%) 등이다. 상승 종목은 1214개, 하락 종목은 206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3.32%), HLB(3.31%), 셀트리온헬스(2.90%)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입국자 PCR 폐지 검토 소식에 따라 여행 수요 증가 기대감과 달러화 강세 진정세가 반영돼 여행·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90원 내린 1335.2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25 17:11: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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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채용

코스콤이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채용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신입직원은 ▲IT ▲HR ▲경영 총 3개 분야, 경력직원은 ▲사내전략 컨설턴트 ▲시설 관리 총 2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코스콤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 학교명, 나이, 사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진행한다. 오는 9월 6일 오후 3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 필기 전형(전공 및 논술시험), 실무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신입직원은 12월, 경력직원은 10월 중 입사 예정이다. 특히 필기 전형은 '금융권 A매치 데이'에 맞춰 치러질 예정이다. '금융권 A매치 데이'는 한은·금감원 등을 비롯한 금융 공기업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매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면서 이를 국가 대표팀 간 축구경기에 빗대어 생긴 용어다. 코스콤은 우수한 인성과 직무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선발을 위해 실무PT면접, 경험면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과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남섭 코스콤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원하며,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25 16:03: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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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강달러,국내증시약세에도 주식 '선취매'

환율 급등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이어 연이틀 반등에 성공했지만 달러 강세,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거래일간 하락, 2500선에서 밀려났다. 이런 약세장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6일부터 25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약 1조23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한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달러가 강세를 띠고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원화가 약세를 보였어도 외인이 한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한국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수혜를 받는 국가인데다 미·중 갈등의 심화로 중국을 배제하고 미국의 우방국 위주로 공급망이 재편되는 '프랜드쇼어링'의 수혜국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기차, 이차전지, 방산 관련주 등 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가 기대되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과대낙폭주인 카카오뱅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꾸준히 매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부터 24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종목들을 살펴보면 카카오뱅크(1680억원), 삼성전자(1653억원), 삼성SDI(1272억원), 현대차(1218억원), 현대로템(915억원), LG에너지솔루션(857억원), SK하이닉스(847억원), 현대모비스(663억원), LG화학(655억원), 포스코케미칼(468억원) 순이다. 신나정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 약세 기조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진 점이 국내 증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를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이들은 자동차와 방산이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과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긍정적인 수급 흐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유럽 에너지 공급 문제 등 여러 가지 악재들로 인해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 기조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유럽의 에너지 공급 개선,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 전환 등이 필요하다"며 "이는 연말 이후가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전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를 막을 만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당분간 달러 초강세 현상과 원화 추가 약세 압력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높다"며 "파운드, 유로와 더불어 위안화 약세 현상이 추가로 이어지면 환율 상단을 1400원까지도 열어둬야 한다"고 내다봤다.

2022-08-25 16:02: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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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탄소중립 목표수립 매뉴얼 발간

은행연합회는 금융사의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금융사 탄소배출량 산정 및 탄소중립 목표수립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탄소회계금융협회(PCAF)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과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제시하는 탄소중립 목표수립 방법론을 연계해 단일 매뉴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세부 구성으로는 ▲제1장 탄소중립과 금융회사 ▲제2장 탄소배출량 산정 ▲제3장 과학 기반 감축목표 수립 ▲제4장 향후 금융회사의 대응방향 등이며 전문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서술됐다. 또한 금융권의 탄소중립과 기후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금융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해 온·오프라인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사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가이드라인 등 추가와 보완 및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기후금융에 대한 중요성과 금융회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매뉴얼 발간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금융회사의 역할이 구체화되고, 유럽 등 선진국들과 같이 국내 금융산업에서도 기후금융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25 15:33: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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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회계법인, 메타버스 홍보관 통해 신입채용 이벤트

BDO성현회계법인이 2022년 신입회계사 채용 시즌을 맞이해 메타버스기반의 홍보관을 열고 신입회계사 채용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성현은 법인 홍보 및 미래 인재들과의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개더타운(gather.town)의 'Sunghyun Universe'에 홍보관을 오픈하고 10일간 이벤트를 개최한다. 퀴즈 응모 후 방명록을 작성한 응모자 전원에게 커피 음료권을 증정하고 응모자 가운데 성현에 최종 입사하는 신입회계사 모두에게는 파크하얏트 브런치 2인 식사권을 증정하는 행운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홍보관을 방문하면 법인소개와 직원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비전과 미션, 핵심가치 등을 담은 이북(e-book)도 마련돼 있어 성현의 경영철학을 미리 엿볼 수도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에는 채용담당자와 소속 회계사들이 참여해 방문자들의 문의에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비대면 방식으로 법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메타버스 홍보관을 기획했다"며 "이번 계기로 대내외 행사 개최나 서비스별 홍보관을 구축하는 등 더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25 15:26:4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