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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편취 보이스피싱 예방...'1000만원 인출시 직원확인'

최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다음달부터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500만원 이상 인출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문진을 실시하고, 1000만원 이상 인출하는 고객에게 은행 직원이 인출 용도와 피해예방 사항을 확인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 중 대면편취형은 2만2752건으로 전체 건수 중 73.4%를 차지한다. 2019년 3244건(8.6%)에 비해 601% 늘었다. 이번 방안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500만원 이상 고액 현금 인출 시 은행 등에서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진을 실시하고, 고객의 피해 예방을 위한 영업점 확인 절차가 강화된다. 맞춤형 문진과 관련, 기존에는 고액 현금 인출 시 은행별로 동일한 금융사기예방문진표를 고객에게 요구했으나, 다음달부터는 획일화된 문진표에서 탈피해 고객의 특성(연령·성별·거래 금액 등) 및 취약한 사기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문진표로 차별화된 문진을 실시한다. 은행 영업점 확인절차도 강화된다. 1000만원 이상 인출 고객에 대해 책임자가 현금인출 용도와 피해예방사항을 최종 확인해야 한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영업점 직원이 현금인출 목적 및 타인과 전화통화 등 휴대폰 앱 설치 등을 문의해야 한다. 아울러 문진표와 별도로 사기예방 안내문도 교부한다. 이와 함께 은행 본점에서는 고액 현금 인출 계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신고 지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토록 한다.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무통장 입금 시 주민등록번호 체계 검증을 실시해 비정상적인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무통장 거래를 차단한다. 현재는 무통장 입금 시 비정상적인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도 입금되는 경우가 있어 현금 수거책이 피해금을 송금하기가 쉬웠다. 하지만 내달부터는 무통장 입금 시 주민등록번호 체계를 검증함으로써 비정상적인 주민번호를 이용한 무통장거래를 차단한다. 금감원은 다음달부터 이 같은 이행 방안을 은행권부터 우선 시행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타업권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되는 맞춤형 문진 제도 및 영업점 내부 절차 강화 등으로 '피해자의 영업점 현금 인출' 단계에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관련해 금융권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강화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25 14:57: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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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3천억 유증…총 자본금 1조3500억원

토스뱅크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증 규모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늘어난 것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토스뱅크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증자를 마치면 총 자본금은 1조3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총 6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6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4500만주, 전환주는 1500만주로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는 출범 자본금 2500억원에서 총 1조1000억원의 자본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혔으나 11개월 만에 당초 계획을 넘는 1조1000억원의 자본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는 토스뱅크가 금융권에서도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금조달 계획도 빠르게 앞당겨졌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시기마다 적절한 자본확충을 통해 은행으로서의 재무안정성 기반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토스뱅크는 건전한 중저신용고객을 제1금융권 은행이라는 테두리 안으로 포용하는 데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잔액기준)은 38%(7월말 기준)를 넘어서며 전체 인터넷은행 중 중저신용고객 포용에 나서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고객 포용과 사용자 관점에서 최고의 은행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집중한 결과 고객들의 많은 선택과 응원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토스뱅크의 비즈니스 비전과 성장세에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주는 주주사들에 감사하고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로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꾸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25 14:48: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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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권사, '코인거래소 별도 설립' 부인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일각에서 제기된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준비설을 부인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추진하는 대체거래소(ATS)에서 증권형토큰(STO) 등을 다루기로 검토하는 점이 와전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증권사 7개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및 법인 설립 신청에 나섰다는 보도가 제기됐다. 그러나 해당 증권사들은 별도의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7개사로 지목된 한 증권사 관계자는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라며 "금융투자협회 및 7개 증권사가 대체거래소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논의된 증권형 토큰(STO), 대체불가능토큰(NFT) 내용이 코인 거래소 설립으로 오인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현재 대형 증권사 7개사와 대체거래소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인가 준비와 법인 설립 등의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에서 가상자산을 증권형과 비증권형으로 나눠 각각 다른 규제를 적용하려고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장기적으로는 대체거래소에서 STO 등을 다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 증권형 토큰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것은 맞지만 별도로 코인거래소를 설립한다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는 반응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가상자산을 정의할 수 있는 법안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논의 단계 수준에 불과하다"라며 "증권사들이 신사업 분야로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맞지만 거래소를 별도로 설립하는 것과 같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를 참고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두 업계 간의 영역다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부 가상화폐에 대해 증권으로 규정한 바 있다. 이에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가 명단에 포함된 가상화폐인 앰프(AMP)의 상장폐지를 결정하기도 했다. 다만 대체거래소가 증권형 토큰을 다룬다고 하더라도 두 업계간 밥그릇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도 있다. 이미 금융당국에서 증권형토큰에 자본시장법 적용을 밝혀온 만큼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이미 상장 시 증권성 여부 검토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인원은 상장심사시 증권성 여부가 없는지를 확인한 법률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고팍스와 빗썸은 필수는 아니지만 상장 시 참고하고 있다. 더불어 업비트는 외부 법률 의견서와 함께 사내 변호사를 통해 증권성 여부를 별도로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각 거래소가 개별적으로 가상자산 상장시 증권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대체거래소가 STO를 다룬다고 해서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5 14:45:5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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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수 줄이는 증권사…대세는 '특화 점포'

증권사들이 영업점을 급격하게 줄이고 있다. 점포를 통폐합해 부동산 자산을 축소하고,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자본 확충에 나서는 모양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57개 증권사의 지점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909개로 집계됐다. 증권사 지점수는 ▲2019년 말 1026개 ▲2020년 말 981개 ▲2021년 말 919개로 지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별로는 신한금융투자가 2019년 124개에서 6월 말 81개로 지점수 25%를 줄였다. 이어 삼성증권 15%, 한국투자증권 10%, 하나증권 4%, KB증권 3%의 감소세를 보였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점 하나를 유지하는데 보증금만 수십억원대에, 월 임대료로 3000만~5000만원이 소요된다"며 "또 주 영업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어플 리뉴얼 등 온라인을 강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반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점포'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오프라인 지점에 대한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점포인 강남금융센터를 오픈했다. 강남대로WM센터와 교대역WM센터를 통합한 전용면적 924㎡(약 280평) 규모의 대형 점포다. 강남금융센터는 낮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9 to 7 서비스'를 도입해 평일 오후 7시까지 상담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없이 상담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4분기에는 STM(Smart Teller Machine) 도입이 예정돼 있어 금융업무처리까지 가능해진다.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센터가 정착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해당 점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1월 초고액자산가를 겨냥한 판교금융센터를 개점했다. 판교는 국내 대표 IT 기업과 바이오 기업이 집중 분포해 있어 관련 고객들을 주로 겨냥했다. 판교금융센터는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대상의 SNI지점, 일반 우수고객 대상의 WM지점, 법인 고객 대상의 기업금융지점 등 3곳의 지점이 한곳에 모인 복합 영업점포다. 판교에 입주한 스타트업 임직원부터 법인 자금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지난 4월 VIP 고객이 밀집한 반포역 인근에 반포WM을 신설했다. 삼프로TV 등에 출연하며 해외주식투자 전문가로 인정받는 장의성 선임매니저를 지점장으로 발탁하기도 했다. 인근에 위치한 투자센터서초WM과 업무, 상담 공간을 공유하는 스마트오피스 형태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관리 직원과의 사전 연락을 통해 접근이 용이한 어느 지점에서든지 편리하게 업무처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2-08-25 14:39: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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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신한카드·롯데카드

우리카드가 매주 월요일 항공권 할인에 나선다. ◆우리카드 항공권 3만원 할인 우리카드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우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3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받아 30만원 이상의 진에어 항공권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국내·외 노선 모두 이용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우리카드 이벤트 참여하시고 합리적인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카드가 베트남 현지서 BNPL서비스를 선보인다. ◆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현지 업체 '티키'와 제휴 계약 롯데카드는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이커머스 기업인 '티키(Tiki)'와 함께 BNPL(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한 이번 조인식에는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 쩐 응옥 타이 썬(Tran Ngoc Thai Son) 티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BNPL 서비스를 올 하반기 출시하기로 했다. 티키는 2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이커머스 업체로 '베트남의 쿠팡'으로도 불린다. 티키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이용자는 신용 한도를 받아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교적 낮은 금리로 2~3개월에 걸쳐 대금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1회 신청만으로도 연회비 없이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 간의 견고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자, 한국 금융과 베트남 이커머스 사업과의 복합 시너지 창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며, "BNPL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도와, 베트남 소비자의 마음 속에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미국 상업용 데이터 컨설팅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카드는 미국 피스컬노트(NYSE:NOTE)와 손잡고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피스컬노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인 팀황(Tim Hwang)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정형·비정형 빅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데이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시장 진출 등을 목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해외 기관 및 기업에게 국내 법규를 비롯한 ESG 정책, 소비 트렌드 등 정보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피스컬노트 팀 황 대표는 "업계 선도기업인 신한카드와 제휴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피스컬노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대체데이터 및 AI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끌 것이며, 폭넓은 고객 대상으로 ESG 관련 협업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협약은 그 동안의 국내 위주의 데이터 사업을 글로벌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데이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25 14:23: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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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1000여곳 선정

고용노동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1000여곳을 선정한다. 25일 고용부에 따르면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최근 3년 이내 임금체불, 산재 사망사고 발생 등 결격요건이 없는 중소·중견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 혁신역량 등 청년친화 요건을 기준으로 각 부문 점수를 고루 얻은 기업 100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사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들을 우수한 중소기업 일자리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정부채용포털 '워크넷'을 통해 기업정보 관리 등 채용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은행 대출 금리, 신용보증기금 보증, 세무조사 제외기업 선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주간이다. 청년친화강소기업 운영사무국 누리집이나 우편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2월 중순에 발표되고,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유효하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향후 청년친화강소기업 공동 채용박람회, 기업방문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친화강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5 14:18:5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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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물가 압력에…한은, "금리인상 기조 이어갈 것"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4번 연속 금리인상에 나선 것은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과 한·미 간 금리 격차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주는 생산자물가는 7월 들어 증가폭이 둔화됐지만 7개월 연속 상승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의지도 다시 한 번 확실시 되면서 금리 격차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은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4월, 5월, 7월에 이어 8월까지 기준금리를 4연속 인상한 건 최초다. 특히 한은은 7월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바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의 강력한 통화긴축 지속에 따라 빅스텝 이후에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통위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는 5~6%대의 높은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 억제와 고물가 고착방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봤다"라며 "성장 측면에서는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대외여건의 전개 상황을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경제, 경기 하방위험 커졌다 국내경제는 소비가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주요국의 성장세 약화로 수출이 둔화되는 등 경기 하방위험이 커졌다. 특히 한은은 수출 증가세가 낮아지면서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낮춰잡았다. 한은은 이날 올 성장률과 내년 성장률은 각각 2.6%, 2.4%로 전월보다 0.1%p, 0.3%p 내렸다.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농산물 및 개인 서비스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은 8월 기준 4.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7월(4.7%)보다 0.4%p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낮아질 수 있겠지만 근원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상당 기간 5~6%대의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은은 올해 및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5월 전망치(4.5% 및 2.9%)를 크게 상회하는 5.2% 및 3.7%로 각각 올려잡았다. 이 총재는 "지난 통방에서 3분기 말, 4분기 초로 물가 정점을 잡은 바 있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더 당겨질 것으로 본다. 하지만 물가 정점을 지나도 물가 수준은 5%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세계경제 '불안정'…"물가안정 가장 중요" 세계경제도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세계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 선진국의 정책금리 큰 폭 인상 등으로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됐다. 최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통화긴축) 발언은 연준의 강력한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에 힘을 보탰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2%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을 지적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내년 말까지 4.0%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미 금리 역전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금리 역전폭이 확대되면 외국인 자금 이탈이 빨라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지며 또다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준의 통화 긴축과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 역행에 따른 위안화 약세 등으로 원화 가치는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3일 기준 1345.5원에 마감하면서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총재는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올리면 더 큰 폭으로 한·미간 금리가 역전될 것이다.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자본 유출을 더 촉진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금리 격차와 자본유출, 환율 움직임이 기계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단순하게 격차만으로 생각하는 우려가 실현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되면 격차가 커지지 않는 정도로 부정적 영향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했다. 향후 한은의 금리인상 기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재는 "현재의 물가와 성장전망경로 하에서는 당분간 물가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고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의 지속 정도, 성장 흐름, 자본유출입을 비롯한 금융안정 상황,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인 만큼 동 요인들의 전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정책을 운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번 기준금리를 0.5%p를 한 번에 올린 뒤에 0.25%p를 더 올린 것은 여러 경기 하방 위험과 연준의 결정에 따라 계속해서 0.25%p를 인상할지 또는 상황을 보고 조정해 나가는 게 맞을지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8-25 14:17: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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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메타, NFT 런치패드 플랫폼 정식 오픈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NAEMO MARKET ALPHA(네모 마켓 알파)'을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네모 마켓 알파는 빗썸메타의 첫 번째 공식 서비스다. NFT 발행(민팅)부터 일종의 구매 권한에 해당하는 화이트리스트(WL)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민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NFT 런치패드 플랫폼에서는 NFT를 발행하려는 제작자가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해 WL 대상자를 직접 선정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네모 마켓 알파는 해당 시스템을 플랫폼 내에서 지원하며 NFT 발행과 WL 관리를 손쉽게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NFT 제작자뿐만 아니라 구매 희망자도 편리한 런치패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구매 고객 입장에서는 플랫폼을 이동할 필요 없이 네모 마켓 알파에서 자신이 원하는 NFT 래플 이벤트에 참여하고, 당첨 시 NFT 민팅까지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빗썸메타는 이번에 공개한 네모 마켓 알파를 통해 자체 IP 기반 NFT인 'NAEMO GENESIS(네모 제네시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NFT 산업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대기업, 대형 NFT 프로젝트와 관련 업무협약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에 공개된 네모 마켓 알파는 LG CNS의 블록체인사업단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기술 전문 조직인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와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센터'가 참여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빗썸메타가 추구하는 신개념 메타버스 공간은 NFT를 자유롭게 거래하고 유저들 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웹 3.0 생태계"라며 "이번에 출시한 NFT 런치패드 플랫폼과 앞서 공개한 자체 IP 브랜드 네모 클럽을 시작으로 NFT 마켓 플레이스와 메타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25 13:45:3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