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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해외자원 주요기업 간담회’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8일 본점에서 국내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해 '해외자원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한 '글로벌 공급망 대응 프로그램'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주요 금융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개최된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우크라이나 상황 대응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광물의 중장기 확보 지원을 위한 원자재 공급실적과 연계한 금융지원 등 확대, 수입대체·차세대 기술 연구개발(R&D) 금융지원 등 정책금융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원개발 및 원자재 공급실적과 연계한 금융지원 확대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물류기반 확충 및 피해기업 지원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대응역량 강화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국제곡물 수급불안이 야기되고 있는 만큼 곡물 비축시설 건립 등을 지원하는 수은의 금융상품을 설명했다.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는 "해외자원 기업은 제조업·가공무역 중심 경제를 가진 우리나라의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는 중요한 당사자"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해외자원 확보 및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권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처장은 "우리 기업이 농산물을 포함한 주요 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수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02-20 15:23: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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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가입 내일부터 …"조기마감 우려에 가입방법은?"

미리보기 신청 조회수만 200만건을 달성한 '청년희망적금'이 오는 21일인 내일 출시된다. 파격적인 고금리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조기마감 우려로 인해 가입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주목된다. 청년희망적금은 상품은 평균 연 최대 9% 금리를 자랑해 2300세대에서 열풍을 모으고 있다. 이달 9일부터 18일 오후까지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를 신청한 건수는 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 등 나머지 6개 은행까지 합치면 총 11개 은행의 조회 건수는 200만건에 육박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지난해 8월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며 출시를 예고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은행마다 5% 기본금리에 1%포인트 가까운 우대금리가 더해서 최대 연 6%의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정부가 저축장려금까지 지급하고 비과세 혜택도 적용해 실제 이자율은 최대 10.49%에 달한다. 실제 만기 때는 연 금리 10.49%의 적금과 다를 것없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 당시 가입 예상치는 38만건에 불가했지만, 가입 가능 여부 조회건수만 이미 200만 건에 달하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러한 미리보기 조회건수 폭증으로 인해 한 때는 가입자격 회신 서비스가 지연되기도 헸다. 특히 청년희망적금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인해 인기를 끌어모으게 되면서 금융권에서는 조기마감 우려도 나오고 있다. 청년희망적금은 가입신청 순서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어서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가입 접수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에 올해 배정된 예산은 456억 원으로, 가입자가 매달 최대액인 50만 원을 납입한다고 단순 가정할 경우 1인당 12만 원(1년차 납입액의 2%)씩 총 38만 명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 규모다. 금융위원회도 지난 9일 미리보기의 폭증과 관련해 "청년희망적금은 정부 예산에서 장려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가입신청 순서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라며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가입 접수가 종료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미리보기 가입자격 회신 서비스 지연으로 인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국세청 소득 자료를 조회하는 전산망 처리 용량을 2배로 늘렸다. 서금원 관계자는 "미리보기 미신청자도 가입 당일 가입 자격을 확인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거의 실시간으로 가입 요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입자당 1개 은행에서만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만큼 가입자가 여러 은행에 미리보기를 중복으로 조회한 사례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청년희망적금은 가입자당 한 은행에서만 상품을 들 수 있다"며 "중복 조회 사례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일부터 가입 신청이 시작되는 청년희망적금의 가입 희망자는 미리보기를 신청한 은행에서 다시 별도의 가입 요건 확인 절차 없이 바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미리보기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거래 은행 비대면 채널이나 영업점에서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청년희망적금 가입 출시 첫주에는 출생연도에 따라 5부제 가입 방식이 적용되는데, 이 기간 중 일별 가입신청을 기준으로 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 만약 미리보기 신청이 가입으로 이어진다면, 미리보기 신청자 5명 중 1명만 선착순으로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5부제 가입 방식은 21일에는 1991년, 1996년, 2001년생이 가입할 수 있다. 22일에는 1987년, 1992년, 1997년, 2002년생이, 23일에는 1988년, 1993년, 1998년, 2003년생이 가입할 수 있다. 24일에는 1989년, 1994년, 1999년 생이, 25일에는 1990년, 1995년, 2000년생이 가입가능하다. 한편, 청년희망적금 가입 조건은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층 중 총급여 3600만 원(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인 경우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직종이나 근무 회사의 규모 등에 따른 가입 제한은 없다. 다만,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제한된다. 이 적금은 2년간 매달 50만 원까지 납부할 수 있으며, 만기까지 유지하면 납입액에 따라 정부가 최대 36만 원의 저축장려금을 지원한다.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2022-02-20 15:23: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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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리포트] 금리인상될까…긴축공포 가중

연초부터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통화 긴축 등으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는 24일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한다. 서민들은 인상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여부가 논의된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 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해 1.25%로 결정했다. ◆경기 불안 각종 악재 영향 금통위는 이미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잇달아 기준금리를 0.25%p씩 올렸다. 0.75%였던 기준금리는 현재 1.25%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인상한 것은 2007년 7월과 8월 이후 14년 만이다. 금통위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인상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은이 지난 17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중통화량은 광의통화량(M2) 기준 3613조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보다 23조8000억원(0.7%) 증가했다. 시중통화량은 2020년 4월 3000조원을 넘어선 뒤 매달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4개월 연속 3%대를 나타내면서 한은 목표치인 2.0%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직후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성장과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보면 실물경제 상황에 비해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금통위원 6명 중 3명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에 공감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가 급격하게 전환됨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도 대비해야 되기 때문이다. 오는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돼 한은이 추가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높아진 국내외 물가상승 압력과 빨라진 미 금리인상 속도, 이미 높아진 시중 채권금리 등을 고려하면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은 최근 많이 오른 시장금리를 더 자극하고 대출이자 인상으로 이어져 일반 가계나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을 키울 우려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금리인상이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통위가 이미 기준금리를 3번 올렸기 때문에 정책 시차 확인이 필요하다"며 "3월 말 이주열 총재 임기 종료와 5월 신정부 출범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변경하는 것은 부담이 커 오는 7월과 11월 두 차례 인상해 연말까지 1.7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삐 풀린 대출금리 통화 긴축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대출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우리·하나)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지난 16일 기준 연 3.580~5.230%, 고정 금리는 연 4.060~5.770%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3.6∼4.978%)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최고금리가 0.802%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최고 수준은 이미 6%에 근접했고 올해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횟수와 폭이 예상보다 늘어나면 연내 7%대에 이를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은행들의 금리인상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 채권금리도 급등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2.347%로 지난 2014년 9월 23일(2.35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시중은행 고정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도 2.794%로 지난 2018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한 바 있다. 한국금융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1%p 오르면 대출자 10명 중 1명은 소득의 5% 이상을 이자 비용으로 지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춘성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돈을 빌린 대출자 9.8%의 경우 금리가 1%p 오를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DSR이 1%p 높아지면 소득의 1%를 이자 부담에 추가로 써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2022-02-20 15:23: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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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활기 찾은 분양시장…1만326가구 청약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이 연일 제시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모양새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326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민간 사전청약·공공분양·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우선 3차 민간 사전청약 1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사전청약은 파주운정3지구와 양주회천지구 등 2곳에서 진행된다.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우미건설) 501가구, 양주회천지구 A20블록(대광건영) 502가구 총 1003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공급된다. 경기, 인천, 대전에서도 대단지 물량이 쏟아진다. 경기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인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대전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서울에서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DK밸리뷰 용산'(미계약 분에 대한 잔여 물량) 등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휴먼빌 까사포레' 등 5곳이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행된다. 동부건설은 오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가 439 일원에 공급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49~59㎡, 총 156가구다. 호반건설도 22일 대전 서구 도마동 145-8 일원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2022-02-20 13:35:25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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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등 농촌 '영농폐기물' 집중수거…4월30일까지

농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사진=환경부 환경부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영농단체와 손잡고 전국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20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농촌 지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다. 공단 지역본부 7곳과 지사 2곳은 상황실을 두고 영농폐기물 수거 현황을 지속 점검한다. 농사 과정에서 생기는 폐농약용기류, 농촌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은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고,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재활용을 기피한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 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지회 등에는 단체당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현재 '영농폐기물 재활용 처리시설 설치·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 경북 봉화 재활용시설을 습식 공정으로 전환하고, 오는 2024년까지 충청권에 시설을 새로 마련할 예정이다. 농민들이 손쉽게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마을 단위로 1차 수거거점인 '공동집하장'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총 9217곳을 설치했고, 오는 2025년까지 1만3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농폐비닐 수거 보상금 지급 물량도 지난해 20만4100t에서 올해 21만6500t으로 늘어났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올해 집중 수거 기간 영농폐비닐 수거율이 지난해보다 6%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농단체와 협력해 영농폐기물 수거율을 높이고 불법소각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민들은 공동집하장을 쉽게 안내받으려면 온라인 홈페이지 '농사후'를 찾아보면 된다.

2022-02-20 13:34: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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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 총액, 3월15일까지 신고…넘기면 과태료 300만원

근로복지공단. 사진=자료DB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은 지난해 고용·산재보험료를 임금 기준으로 완납했는지 여부를 3월 15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20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다음 달 15일까지 2021년도(귀속) 보수총액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수총액은 보험료 부과를 위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보수총액 신고는 전년도 월평균 보수를 기준으로 우선 부과한 2021년도 보험료와 실제로 지급한 보수총액에 근거해 산정한 보험료의 차액을 추가로 부과·반환하는 절차다. 2020년 12월10일부터 고용보험이 적용된 예술인을 고용한 사업장도 올해 보수총액 신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정확한 보험료 정산을 위해 법정 기한 내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한 보수총액이 사실과 다를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해당 사업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다. 토탈서비스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사업주(법인) 공동인증서나 간편 인증만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토탈서비스를 이용해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경우 고용·산재 보험료를 최대 1만원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공단은 오는 28일까지 미리 신고한 사업장에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율 74.6%를 달성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신고율"이라며 "올해도 토탈서비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공단 콜센터(1588-0075)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또는 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고 및 작성 방법은 '쉽고 빠른 보수총액신고' 유튜브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2-02-20 13:13:1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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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에…국제원자재 가격 오름세 '지속'

국제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알류미늄 및 옥수수 가격. /한국은행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리스크 증대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에너지 수급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국제원자재가격, 우크라이나 사태로 오름세 지속'에 따르면 국제원자재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리스크 증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태의 전개양상에 따라 변동성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는 수급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90달러대로 상승했다. 러시아의 원유공급 차질 우려에 따라서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공급중단으로 지난 2021년 12월 21일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미국 등으로부터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등으로 큰 폭 반락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의존도가 높은 알루미늄과 옥수수 가격도 공급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오름세를 지속했다. 러시아는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5.6%를 차지(세계 2위 생산국)하고,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수출 비중은 전 세계의 13.3% 수준이다.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는 한동안 남아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주요 기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에너지 수급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과 옥수수 등에 대한 공급부족 우려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중국 전력난, 최근 이상기후(라니냐 등) 등으로 공급망이 줄어 들면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2-20 12:0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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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층수 규제 완화…주춤했던 집값 다시 오르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서울 집값이 개발 호재로 다시 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가 재건축 층수 제한을 완화하면서 주요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6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조합이 재건축안을 만든 지 7년 만에 통과한 것. 이에 따라 이 단지는 현재 3930가구에서 681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일부 부지의 용도를 제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상향하면서 용적률이 400% 이하까지 허용돼 최고 50층까지 올릴 수 있게 됐다.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안이 통과하면서 '35층룰'이 깨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한강변을 비롯한 주거지역 공동주택건물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해 왔다. 초고층 건물이 일조권, 조망권 등을 독점하는 것을 막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다. 이 규제로 잠실주공5단지,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서울 주요 단지들의 50층 계획에 제동이 걸리면서 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오 시장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35층룰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실제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3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40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도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압구정 등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재건축 사업 절차 재개에 속도를 올려가고 있다. 압구정아파트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8일 공고한 현상설계 공모에서 건축규모를 '지하 3층~지상 49층'으로 명시했다. 압구정2구역은 용적률 230%, 최고 층수 35층으로 제한돼 있는 곳이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주택재건축정비조합도 최근 GS건설로부터 68층 설계안을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서울시에서 인가받은 35층 설계안과 별개로 별도의 안을 제안한 것. 이촌동 왕궁아파트 역시 층수 규제가 완화할 경우를 전제로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안을 구상 중이다. 규제 완화 소식에 재건축 아파트 일대 공인중개업소에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이 7년 만에 통과됐다는 뉴스가 나오자마자 전화가 빗발쳤다"며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된 곳이어서 당장 매매는 어렵지만 고객들이 사업 추진 현황이나 향후 집값 전망 등을 중점적으로 물어본다"고 말했다. 용산구 이촌동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도 "한강변 35층 제한 규제가 풀리면서 기대감이 상당히 커진 것 같다"며 "이 지역 아파트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했다.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찾으면서 집값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집값이 상승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재건축 사업 활성화로 인한 대규모 주택 물량 공급으로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2-20 09:50:32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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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증권업종 내 톱픽 '키움증권'…"수익성 대비 저평가"

키움증권이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됐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이며, 종합 대형 증권사로 도약해 기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전문 증권사라는 한계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키움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60%) 오른 10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월 16만원대까지 올랐던 키움증권의 주가는 지난달 8만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키움증권의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입을 모았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 부진과 업종 내 경쟁 심화 우려는 현 주가수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이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미만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확대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부담이지만 수익성 대비 벨류에이션은 충분히 낮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지난해 4분기 키움증권의 순이익은 174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 일평균 거래대금 감소로 수수료 수익이 3분기 750억원에서 4분기 620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32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하며,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 점유율은 29.5%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기업금융(IB) 수익 역시 4분기 438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익을 경신했다"며 "구조조정 및 금융자문 수수료수익이 크게 증가했고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 기인했으나, 시황이 악화되며 주식발행시장(ECM) 관련 수수료수익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KB증권이 15만3000원으로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 15만원, 대신증권 14만원, 유안타증권 13만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12만5000원 등의 순이다. 모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 키움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이 예상돼 IB 부문에서 추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종투사의 경우 자기자본 200% 내에서 기업 신용공여 및 헤지펀드 신용공여가 가능하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키움증권의 종합금융투자 라이선스 취득이 예상돼 IB 부문에서 추가 성장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IB 부문의 이익 기여도 증가는 브로커리지 부문의 이익 민감도를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며, 이는 주식시장 등락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키움증권 주가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2-20 09:45:5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