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NH농협생명, "잠들어 있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NH농협생명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 권리 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휴면보험금, 미수령 연금 및 만기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내용을 안내하고, 지급 신청 시 해당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실효(해지)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 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여 보험금이 발생하였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전화·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전화 신청 시에는 등록된 자동이체 계좌 확인 및 신분증,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지급된다. 지급금액 500만원을 기준으로 인증 조건이 추가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안내시스템 활용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 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잠들어있는 고객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는 전략이다.

2022-02-09 15:09:20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2022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

NH투자증권이 9일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임직원들이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4층 그랜드 홀 2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9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4층 그랜드 홀 2에서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9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정영채 대표이사와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체온 측정, 무균처리된 헌혈 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정영채 사장도 매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난에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의료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필요로 하는 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은 매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인간 생명의 보호를 위한 혈액 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2-09 15:05:1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요진건설산업 '건설사 1호' 중대재해법 적용되나...업계 긴장

경기 성남 판교 공사현장 추락 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숨지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사의 안전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욱이 요진건설산업이 건설사 처음으로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성남 판교의 한 공사장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노동자 2명은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재해법은 하청의 사고도 원청에 책임을 묻고 있어 고용부는 요진건설산업이 중대재해법을 위반했는 지 여부를 두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는 양주 채석장 매몰 사고에 이어 중대재해법 2호 수사 대상에 오른 것이다. 건설현장 기준으로는 처음이다. 노동계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건설사가 노동자의 안전 보장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교 공사현장 사고는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요진건설산업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함경식 건설노조 건설안전연구원장은 "건설사가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돈을 쓰는 것보다 사고가 나면 돈으로 메꾸는 게 더 싸기 때문에 이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설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가 잇따른 데다 건설업의 경우 업무상 사망사고가 다른 산업군에 비해 많기 때문이다. 실제 고용부가 최근 발표한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2022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 방향'을 보면 지난해 건설산업에서 업무상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417명으로 전체 산업 사고사망자의 50.4%를 차지했다. 건설업계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사고 발생률이 높은 위험공종에 대해 안전 관리 교육 및 감독 등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건설의 경우 위험공종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도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자 채용 비율을 늘리고, 채용 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평가 제도를 건설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평과 결과는 협력사의 입찰 자격 기준으로 활용되며, 부실 등급을 받을 경우 입찰 참여가 제한된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2022-02-09 15:03:15 양희문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장 “사모펀드 운용사 해외 진출 지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를 만나 서민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에 같이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고, 국내 사모 운용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국내 PEF는 지난 16여년간 국내기업의 성장, 구조조정을 지원하며 국내 자본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다만, 사모펀드 전반에 대한 불신의 우려는 아직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과거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사례 처럼 해외 PEF가 '기업사냥꾼'으로 비난받기도 했으나 국내 PEF는 명확한 전략과 경영 효율화로 인수 기업 경쟁력을 끌어 올려 곤경에 처한 기업의 구원투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4년 간접투자자산 운용업법(간투법) 개정으로 출범한 국내 PEF는 출범 당시 2개 펀드, 출자약정액 4000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9월말 기준 981개 펀드, 약정액 108조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PEF는 국내 주요 인수합병(M&A) 상위 20건 중 17건(85%)에 참여하며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크래프톤, 하이브의 사례와 같이 기업공개(IPO)와 블록딜 등을 통해 25조원의 투자금을 회수했다. 정 원장은 사모펀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PEF는 경영참여 목적의 투자만 가능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메자닌, 대출 등 다양한 운용전략을 채택을 할 수 있게 돼 새로운 환경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해외 투자대상을 발굴해 고수익 창출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금감원도 투자목적회사(SPC)의 공동투자 방법을 개선하는 등 사모펀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15:02:5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몸집 커진 ETF 시장…자산운용사 '보수 인하' 경쟁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커지자 자산운용사들이 고객 선점을 위한 보수를 인하하고, 다양한 테마형 ETF를 출시하는 등 경쟁에 나섰다. 오는 7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으로 연금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71조7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52조3145억원)와 비교했을 때 37.1% 급증했다. 2차전지, 게임, 메타버스,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테마에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ETF 순자산 총액은 30조6902억원으로 42.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4년여 만에 ETF 시장점유율 50%가 깨졌다. 다양한 테마의 상품 출시로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두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순자산 총액은 25조6219억원으로 35.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KB자산운용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KB자산운용은 5조5368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은 7.7%에 달한다. ETF&AI 본부를 신설하고, 가장 먼저 업계 최저보수를 내세운 전략으로 톱(TOP)3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지난 7일에는 KBSTAR ETF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인공지능(AI) 투자분석 플랫폼인 'KB-DAM(Digital Asset Management)'을 탑재해 지수를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내놨다. 이들 3곳의 운용사는 최근 다시 한 번 ETF 보수 인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가장 먼저 미래에셋운용이 해외지수 레버리지 ETF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 ETF'의 총 보수를 연 0.58%에서 0.25%로 0.33%포인트(p) 내렸다. 이어 지난 1월 삼성자산운용도 곧바로 주요 ETF 7종의 보수를 연 0.25~0.45%에서 연 0.07~0.09% 수준으로 낮췄다. 대상 상품은 '국내주식형 2종(KODEX 헬스케어, KODEX 200 ESG)'과 '미국주식형 2종(KODEX 미국반도체MV,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 '미국리츠 1종(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국내외 채권형 2종(KODEX 10년국채선물, KODEX 미국채10년선물)'이다. KB자산운용도 'KBSTAR 헬스케어', 'KBSTAR 200 건설', 'KBSTAR200 IT' 3종의 ETF 상품 3종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05%로 인하했다. 한편 사이버보안, 수소경제 등 다양한 테마형 ETF 상품 출시도 이어진다. 오는 15일 KB자산운용은 'KBSTAR 글로벌수소경제 Indxx ETF',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를 상장한다. 수소 관련 ETF는 국내 주식형만 상장돼 있었으나, 이번 ETF 출시로 해외 기업까지 투자가 가능해 해외 투자 수요를 국내 시장으로 돌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이버보안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 중 통신 장비, IT서비스, 데이터 프로세싱 서비스 등 사이버보안 연관 4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운용사들의 보수 인하 경쟁이 불거져 현재 수준인 제로 퍼센트 대에서의 경쟁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며 "고객 선점을 위한 마케팅 측면으로 보면 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디폴트옵션 도입으로 ETF와 TDF 시장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ETF는 올해 순자산총액이 9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돼 운용사들의 상품 출시와 마케팅 경쟁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9 14:41:35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DI 상반된 평가 "국내 경기회복세 유지…대외 불확실성 높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내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대외부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대내적으로 보면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제조업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서비스업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대외적으로 원자재 가격의 높은 상승세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KDI는 9일 '경제동향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대외 부문을 중심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게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됐다"라는 이전 평가에 비해 다소 긍정적이다. KDI는 "제조업이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서비스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과거에 비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가 양호한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수급 차질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며 회복세를 지속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방역 강화로 숙박·음식점업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감소 폭은 축소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KDI는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 및 음식점업이 위축됐으나 여타 부분에서는 코로나19 충격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심리지수가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다소 개선되고 소비자심리지수도 소폭 상승하는 등 코로나19가 내수 경기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KDI는 대외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대해 "수입물가가 급등하며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제약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국제 금융시장에 대해서도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도 불안한 흐름"이라고 봤다. 이에 KDI는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해지고 있으며 주요국에서 경기 둔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위험 신호도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KDI가 실시한 올해 경제전망 관련 설문조사에서 전문가 18명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3.0%, 내년 2.5%로 각각 예상했다. 정부가 제시한 올해 성장률 3.1%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다. 전문가들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평균 2.7%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상반기 3%대를 유지하다, 4분기 이후에는 2% 내외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는 올해 두 차례 더 인상해 연내 1.7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2-02-09 13:59:54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내 집 자산가치 10% 오르면…근로시간 6.1% '뚝'"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뉴시스 보유 주택의 자산가치가 오르면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퇴 확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경제연구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공급과 은퇴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세계 주요국의 주택 가격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때문에 주택의 자산가치 변동이 초래하는 파급효과에 대한 관심이 노동공급을 중심으로 크게 증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자산에서 부동산의 비중이 70%에 이르며 고령 가구로 갈수록 주택 소유율이 높았다. 따라서 주택가격 상승이 고령자의 노동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한은은 지난 2006~2018년 중 고령화패널과 주택매매가격지수(한국부동산원)를 결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공급과 은퇴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개인 특성(성별, 연령, 건강상태 등)과 거시경제지표(실업률 등)를 통제한 상황에서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가 노동공급 및 은퇴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 것이다. 집단별 이질성도 고려해 성, 연령, 근로형태별로도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보유주택의 자산가치가 10% 상승할 경우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근로시간이 각각 1.8%포인트, 6.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확률도 1.3%포인트 오르며 노동공급이 축소됐다. 성별, 연령대, 근로형태별로는 남성 근로자는 여성 근로자보다 주택자산 증가에 따른 노동공급 감소 폭이 컸다. 실질은퇴연령인 72세에 가까워질수록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가 노동공급과 은퇴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했다.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에 따른 부의 효과는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모두에게서 발견됐다. 다만 상대적으로 임금근로자의 노동 감소 효과가 더 높았다. 정종우 한은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연구 결과 주택 자산가치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는 우리나라 고령층의 노후가 부동산 경기 변동과 연관성이 높음을 시사한다"며 "부동산 경기 안정, 가계의 보유자산 다양성 확대 등을 통해 가계 보유자산이 특정 자산군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2-09 12:00:0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투자, 업계 첫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오픈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20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를 업계 최초로 오픈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투자소득세는 2023년부터 국내외 주식·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소득이 발생한 소득세법상 '거주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그동안 과세가 되지 않던 국내 주식 매매차익 등도 과세대상에 포함되는 신규 세제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를 선제적으로 오픈했다. 투자자가 직접 예상 투자손익을 입력하고 금융투자소득세를 계산함으로써 미리 준비하도록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또 현재 금융투자소득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의 실제 금융투자 손익에서 금융투자소득세가 얼마나 되는지 금융투자소득세 산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는 금융투자상품 발생 소득을 '간이계산기'에 입력하면 금융투자소득세의 과세범위, 결손금 이월공제, 금융투자 상품에 따른 기본공제 적용, 세율 등 금융투자소득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결과를 알려준다.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을 계산하는 방식처럼 연간 발생하는 금융투자소득을 입력해 고객 개인의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략적으로 자산배분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이어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 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간이계산기를 사용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프로, 애플워치 시리즈7,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내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의 도입으로 자본시장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세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며 "손익 통산 및 결손금 이월 등 다양한 절세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된 증권사를 통해 대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2-09 11:00:1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