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中 증시 하락에 코스피 상승분 반납…2746 마감
8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한국 증시가 중국 증시의 영향으로 강보합에 머물렀다. 중국 증시는 미국 국방부가 1억달러 규모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대만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1포인트(0.05%) 상승한 2746.4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61억원, 기관은 39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58%), 운수창고(1.99%), 섬유의복(1.98%)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5.52%), 화학(-1.58%), 철강금속(-0.8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85%), SK하이닉스(1.63%), 기아(0.90%) 등이 상승했고, LG화학(-3.44%), 삼성SDI(-2.11%), 카카오(-1.7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12개, 하락 종목은 544개, 보합 종목은 7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13포인트(0.46%) 내린 895.2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47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78억원, 기관은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2.80%), 기타제조(1.71%), IT·SW(1.19%) 등이 상승했고, 반도체(-2.09%), 방송서비스(-1.38%), 화학(-1.2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95개, 하락 종목은 974개, 보합 종목은 98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전 중 상승세를 유지하던 국내 증시는 장중 중국 증시 하락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라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며 "전일 LG에너지솔루션발 수급 쏠림 현상은 완화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원 내린 1197.7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