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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청약 두시간 만에 130만명 돌파..."증거금 16조 몰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경5000조원에 달하는 주문액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예상대로 투자자들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반 청약을 받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7개 증권사에 청약 증거금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11시30분 기준 약 16조3000억원이 유입됐다. 계좌 1건당 평균 1200만원을 넣은 것. 오전 11시 기준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의 경쟁률은 같은 시각 9.28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6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5.21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1조9000억원, 미래에셋증권이 36.7대 1로 증거금 1조2000억원이 몰렸다. 앞서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일반 청약 첫날 오전 11시 기준 증권사 5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이 총 3조4404억원 규모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4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은 KB증권이 486만9792주(45.8%)로 가장 많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243만4896주로 22.9% 비중이다. 미래에셋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각각 22만1354주로 2.1% 수준이다.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KB증권에서는 청약 시작 한시간 반 동안 70만건이 넘는 계좌가 몰렸다. 이어 신한금융투자에 약 20만8000건이,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13만5000건, 11만8000건에 달했다. 하나금융투자(약 2만5000건), 하이투자증권(약1만1300건), 신영증권(약 1만1200건)이 뒤를 이었다. 최근 한달 사이 신규계좌 개설 건수 증가율은 KB증권이 195.48%, 신한금융투자가 91.04%, 대신증권이 332.75%에 달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이미 청약건수가 균등배정물량을 넘어섰다. 이렇게 되면 균등배정을 노린 청약자들은 1주도 받지 못받는다. 미래에셋에 배정된 수량은 총 22만1354주, 균등 배정물량은 11만 677주였지만 13만건이 넘는 계좌가 몰렸다. 계좌당 균등배정주식수는 0.7주로 1주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균등배정으로 1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는 당초 이틀 간 250만명이 참여해 평균 균등배정수 2~3주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첫날 오전에만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특히 최소 증거금 150만원을 투자해 2주를 배정받았다고 가정할 때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을 기록할 경우 96만원(78만원×2=156만원-60만원))의 차익을 얻는다. 약 2주 동안의 기간에 청약 증거금 대비 수익률이 64%에 달하는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LG엔솔이 기차용 배터리 시장 2위 기업인 만큼 청약증거금이 10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시총 92조원의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장 시총 2위에 올라서게 된다. 특히 일반 공모 청약증거금 규모에서 81조원으로 1위를 차지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넘어서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복청약이 불가능해지며 가족 계좌를 동원한 청약자들도 생겨났다"며 "이대로라면 400만명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청약자에게 전체 공모 주식의 25∼30%인 1062만5000∼1275만주를 배정했다. 최소증거금인 10주만 넣으면 모든 청약자에게 공모주를 똑같이 배분하는 '균등배정'이 50%, 청약증거금이 많을수록 더 많은 공모주를 배분하는 '비례배정'이 50%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30만원) 기준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이다. 청약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2022-01-18 14:26: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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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포스트 김정태' 내달 말 윤곽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의 법적 리스크 해소여부가 내달 말 결론 날 전망이다. 하나금융 회장 후보로 함 부회장이 유력한 만큼 내달 말 즈음에는 하나금융 회장 후보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서울행정법원은 함 부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한 중징계 취소 청구소송의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 부회장, 내달 말 재판 결론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2020년 3월 하나은행에 DLF를 불완전판매했다며 6개월 업무 정지, 과태료 167억8000만원을 부과하고, 당시 은행장이었던 함 부회장에게는 문책경고를 내렸다.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3~5년 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DLF는 금리·환율·신용등급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2019년 하반기 채권금리가 급락하면서 미국·영국·독일 채권금리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DLS에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함 부회장은 징계를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7일 최종변론에서 하나은행 측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규정하는 투자자 정보확인서 양식 등을 활용하는 등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해 하나은행 법규에 맞는 제도를 유지해 왔다"며 "피해자에게 피해보상을 완료한 점 등을 들어 함 부회장의 직업선택 기본권을 제한하는 징계는 과도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 부회장은 내달 25일 채용문제와 관련한 1심선고가 예정돼 있다. 함 부회장은 하나은행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5년 당시 지인의 자녀채용과 관련한 지시를 인사부에 전달한 등의 업무방해 혐의와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함 부회장에게 징역 3년,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하나은행에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함 부회장은 재판에서 "어렵게 연락한 사람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단순한 생각에 (지원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예의라 생각했다"며 "(인사팀에서) 기준을 어겨서라도 합격시킨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고 그렇게 할 이유와 필요도 없었다"며 고의가 아님을 해명했다. ◆재판 결과…회장 후보 숏리스트 영향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는 내달 말이 돼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최근 하나금융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회장 후보군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함 부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유력한 만큼 재판 결론에 따라 숏리스트와 최종 후보군이 달라질 수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두 재판 모두 승소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무죄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손태승 우리금융회장은 함 부회장과 같은 DLF관련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현행법상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할 의무가 아닌 내부통제기준 등을 준수할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금융회사나 그 임직원에 대해 제재조치를 가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금감원이 법리를 오해해 법령상 허용된 범위를 벗어나 처분사유를 구성한 탓에 대부분의 처분사유가 인정되지 않게 됐다"고 했다. 채용 관련 함 부회장과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도 지난해 12월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현행법상 채용비리는 처벌하는 법규가 없어서 채용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해 면접관과 기업의 정당한 채용 업무를 방해했다는 논리로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된다. 법원은 "부정채용은 업무방해죄를 적용하기 때문에 법리에 의하면 채용 비리 피해자는 입사지원자가 아니라 해당 기업이 된다. 보호 법익이 다르고 일반적인 법 감정에 어긋나는 문제가 있다"며 법률적 공백을 지적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다투고 있는 사안을 처벌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법조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2월 말 결정되는 함 부회장의 재판 결정에 따라 하나금융 회장 후보리스트도 변동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1-18 14:25: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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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2년도 방송·미디어 콘텐츠 지원사업 공모...총191억원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총 191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제작지원사업을 18일 공고했다. 국내 방송·미디어 생태계는 글로벌 OTT의 국내 진출 확대와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신기술 확산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우수 콘텐츠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 OTT 특화와 신기술 융합 콘텐츠에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쟁력을 갖춘 다큐멘터리의 해외 진출과 다양성 제고를 위한 전주기 지원도 강화했다. 우선, OTT특화형 부문에서는 기존 신유형에만 한정했던 콘텐츠 유형 제한을 없애서 제작자의 자율성을 보장하되, 콘텐츠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제작사와 OTT사간 협업 매칭부터 콘텐츠 제작지원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또한, 우수 콘텐츠가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년 대비 편당 최대지원금을 상향(2021년 1.5억원 → 2022년 5억원)하고 지원규모를 확대(2021년 51억원 → 2022년 61억원)했다. 또 다큐멘터리 기획·투자유치·제작·유통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그동안 정부는 양질의 다큐멘터리 보급·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OTT 확산 등 미디어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다큐멘터리 산업은 재원 축소 및 양극화 심화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수한 국내 다큐멘터리가 OTT 등을 통해 활발히 해외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자생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우수 다큐 기획안을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기획개발 분야는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제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연계하고, 편당 최대 지원금도 상향할 예정이다. 또한, 다큐멘터리의 유통·확산을 위한 유통연계형 제작지원도 신설할 계획이다. 기존 국제공동제작 분야는 다큐멘터리 장르로 대상을 집중해 해외 투자를 유치하거나 선판매한 작품에 대해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신기술 융합 지원 부문에서는 인공지능·가상현실 등 정보통신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고, 신기술 도입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과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기술 기반 제작환경 개선 실증 분야를 신설했다. 또한, 전세계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신한류 프리미엄 콘텐츠 부문(편당 최대 10억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부문은 방송 송출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에 유통되는 콘텐츠도 신청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오징어게임'과 같은 신한류 콘텐츠의 성공은 한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국내 미디어·콘텐츠 업계가 지속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D(데이터)·N(5G 네트워크)·A(인공지능)가 선도하는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도 신한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8 14:03: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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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모바일 플랫폼 '하인크코리아'…스팩합병 상장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기업 하인크코리아가 오는 20일 IBKS제15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하인크코리아는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과 비전 등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하인크코리아는 주력 사업이었던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판매에서 최근 모바일 플랫폼 개발까지 사업을 확장시켰다. 삼성전자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 파트너사로 스마트폰 및 무선 이어폰 케이스와 같은 각종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디즈니, 마블, 커피빈, 빙그레, 우영미 등 국내외 20여개 브랜드와 IT응용 제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2020년에는 월트디즈니로부터 디자인 역량을 인정 받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오브 더 이어(Disney Creative of the Year)'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이 모바일 액세서리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 플랫폼 '롤리바일(Lollibile)'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자체 브랜드 '내마메(NEMAME)'를 만들어 국내 온라인과 해외 아마존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QR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접목시킨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바로다(Baroda)'를 출시할 예정이다. 길상필 하인크코리아 대표이사는 "하인크코리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4.4%를 달성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장이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모델을 발굴하며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출시 등 신사업을 통한 사업 확장으로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인크코리아는 이번 스팩 합병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 시설 및 운영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30일 합병기일을 거쳐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022-01-18 13:50: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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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증권형 토큰' 선제 대응 나선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형 토큰(STO) 법제화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연구 수행을 시작했다.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후선업무에 대한 혁신기술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증권형 토큰의 법제화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성장동력을 모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분산장부 등 혁신기술 기반의 신규 금융자산의 등장 및 관련 인프라 확산에 따른 선제적·능동적 대응을 위해서다. 지난 2018년부터 예탁원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시범운영을 완료했으며, 채권장외결제업무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컨설팅을 마쳤다.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시범운영을 통해 주주의 전자투표 내역을 복수의 기관이 분산보관함으로써 투명성과 위·변조 방지 효과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PoC 컨설팅을 통해서는 예탁원 기간업무에 적용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가능 모델 및 그 모델의 기술적 적용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예탁원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증권형 토큰 관련 개념 검증에 돌입했으며, 올해 안에 관련 제도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업무를 대상으로 시장의 발행총량 관리 및 유통 기능을 지원하는 분산장부 기반 발행유통 플랫폼에 대한 개념설계와 검증작업 수행했다.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유입 방지는 물론 다양한 결제주기를 지원하는 투자자보호 중심의 플랫폼에 대한 개념을 검증했다. 관련 제도 조사로는 지난해 10월 분산장부 기반의 증권형 토큰을 수용하는 독일 전자증권법의 검토 및 번역을 통해 출간을 마쳤다. 이어 가상자산 관련 제도적 수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법제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이다. 예탁원은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혁신기술의 업무 적용 검토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법제화 가능성은 물론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증권형 토큰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과 같은 금융선진국가의 관련 사용 사례(Use-Case)에 주목해 관련 법제도 및 인프라 구축 현황을 검토 중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혁신금융 인프라의 구축 추진을 통해 금융당국의 혁신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건전한 시장육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믿을 수 있는 금융시장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01-18 13:45: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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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이스라엘에 510만명분 진단시약 수출..트윈데믹 활용 기대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지난 12월 말부터 이달까지 약 한달 동안 510만명이 검사 받을 수 있는 분량의 진단시약을 이스라엘에 수출한다. 지난 달 170만명분에 이어, 이번 달에 340만명분이 예정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한 것은 최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인구수가 약 900만명임을 감안하면, 씨젠의 최근 한달 간 수출 물량은 전체 인구의 약 57%가 검사 받을 수 있는 양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까지 증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독감(플루)과 코로나19를 합친 '플루로나'라는 용어까지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씨젠이 이스라엘에 수출하는 제품은 대부분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로,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는 물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까지 알 수 있다. 여기에 독감 유행에 따라 최근에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추가됐다. 이 제품은 코로나19와 A형 및 B형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각종 호흡기질환의 원인을 한 번의 검사로 정확히 구분해 낼 수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이호 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진단시약에 대한 세계 각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씨젠은 진단시약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글로벌 방역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8 13:35: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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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돌입...'민간인증서 시장 잡아라'

15일부터 PASS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인증 로그인'을 선택한 뒤 'PASS인증서'를 골라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통신 3사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돼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에 돌입했다. 민간인증서 시장에 뛰어든 이동통신사·포털·은행 등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민간인증서 시장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해에는 카카오, 통신 3사의 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 한국정보인증(삼성패스) 등 기존 5개 사업자가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네이버와 신한은행이 이 시장에 합류했으며 관련 기업들은 각종 이벤트에 나서면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연말정산에 민간인증서가 도입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번째로, 지난해는 민간인증서를 PC홈택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모바일 홈텍스(손택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민간인증서 시장에서는 이통 3사의 PASS가 3550만건의 이용건수를 기록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카카오가 3300만건, 네이버는 2700만건에 이어 금융인증서 1000만건, KB 모바일인증서가 960만건 등을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와 신한은행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민간인증서를 제공한 기념으로 고객 확보를 위한 이벤트에 나섰다. 많은 제휴처를 보유해 편의성을 자랑하는 네이버 인증서가 2월 3일까지 진행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적용돼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 인증 후 자료 제공 동의 신청, 간소화 자료 조회 등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자사의 인증서를 사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꽝 없는 당첨 이벤트를 개최한다. 1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인증서 첫 발급한 이용자와 15일~2월 3일 연말정산 기간동안 홈택스에서 네이버 인증서로 로그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각 페이포인트 100원부터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네이버 인증서는 2700만의 사용자와 200개 이상의 제휴처를 자랑하며 지난 10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건강보험공단, 정부24 등 총 55개 정부 공공기관 사이트 간편인증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식 오픈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도 압도적인 도입률을 자랑하는데, 40개가 넘는 금융, 카드, 보험, 핀테크 등의 선택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신한인증서가 적용된 기념으로 관련 이벤트를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한다. 신한 인증서는 신한 쏠(SOL)에서 10초만에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3년 마다 갱신하는 번거로움 없이 생체 인증 및 PIN 번호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행운의 타이거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국세청 연말정산 간호화 서비스에 신한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통해 LG스탠바이미, 아이폰13프로, 갤럭시Z플립3, 갤럭시Z폴드3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NHN페이코도 연말정산을 맞아 페이코 인증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증서를 발급 받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자동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21명에게는 21만원을, 2021명에게는 2100원을 페이코 포인트로 지급한다. 페이코 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가 별도의 저장소를 요구했던 것과 달리 페이코 앱 내 한번 발급해두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인증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2년으로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다. 우선 페이코 앱에서 페이코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정부24과 국세청 홈텍스 등에서, '간편서명 로그인' 탭에서 페이코를 선택,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를 입력해 인증요청을 클릭한 뒤, 페이코 앱으로 이동하면 본인인증을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는 2020년 말 행정안전부 공공 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수십 곳의 공공사이트까지 확대했다. 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약관 동의 및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만들 수 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이나 생체 인증 만으로 유효기간 2년 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통 3사의 PASS 인증서는 간편한 사용성과 통신정보 조합을 통한 강력한 보안성을 강점으로, 국세청 홈택스·정부24·백신 사전예약 시스템 등 정부 사이트와 현대카드·미래에셋대우·교보생명 등 다양한 제휴사에서 인증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PASS 앱을 통해 약관동의와 신원확인 절차를 거치면 인증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기간인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PASS 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아이패드 에어4,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토스 인증서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연말정산 인증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토스 플랫폼을 통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2-01-18 13:35: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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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턱밑 지방 개선시술 노하우 공유

대웅제약이 지난 15~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 서울'에 의료진 80여명의 참가해 학술강의를 듣고 있다. 대웅제약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브이올렛의 우수성과 효과적인 시술법을 알렸다. 대웅제약은 지난 15~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 서울'을 의료진 80여명의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브이올렛 런칭을 기념해 많은 의료진들이 축하영상을 보내오기도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턱밑 지방 개선 시술에 필요한 학술강의가 진행됐다. 한승호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턱밑 부위 해부학 강의'를 맡아 의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인 시술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브이올렛 3상 임상결과 및 케이스 리뷰'를 통해 임상 데이터와 사례를 기반으로 브이올렛의 턱밑 지방 개선 효과를 리뷰했다. 구체적인 시술법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턱밑 부위에서의 브이올렛의 임상적 특징과 효과'강의를 맡아 브이올렛을 활용한 턱밑 지방 개선법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을 공유했다. 김민주 MJ피부과 원장도 '턱밑 지방 개선을 위한 복합시술 노하우' 강의를 통해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기기와의 복합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아시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킨 노하우를 기반으로, 두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인 브이올렛의 올바른 시술법을 널리 전파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대웅제약이 출시한 브이올렛은 국내 유일하게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로 비가역적 지방세포 파괴 작용기전으로 장기간 지속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받아 많은 의료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의료 시장에서 의료진들이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미용의료 영역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8 13:30:0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