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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대표 바뀌나…'영업통' 전진 배치설 솔솔

박윤식 MG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다른 손보사와 비교해 실적은 매년 줄어 드는 데다 소비자피해는 늘고 있어서다. 현 오승원 MG손보 영업총괄 사장이 새롭게 MG손보를 이끌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적 얼마나 줄었나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MG손보의 지난 2020년 말 기준 영업손실은 11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7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008억원에 달했다. 지난 2020년 국내 주요 손보사가 대부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간 것과는 다른 행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며 대부분의 손보사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 2020년 당기순이익은 7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 뛰었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 대비 3.8%, 23.0% 늘었다. DB손보도 전년 동기보다 47.5% 늘어난 56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영업이익과 매출액도 전년 대비 각각 43.2%, 7.7% 증가했다. 여기에 지급여력비율(RBC)비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MG손보의 RBC비율은 100.9%로 전체 보험사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RBC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다. ◆소비자 민원까지 '악재' 겹쳐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손보협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MG손보의 소비자 민원건수는 19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126건)과 비교해 53.9% 늘었다.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를 나타내는 환산건수는 11.93건으로 전년(8.08건)에 비해 47.6% 증가했다. 통상 환산건수는 보유계약이 많은 대형 보험사들의 민원건수 규모도 높다. MG손보의 경우 보유계약이 적은 데도 불구하고 다른 보험사들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오승원 MG손보 영업총괄 사장이 박 대표이사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선임된 오 사장은 보험설계사 출신으로 메트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과 DGB생명 등을 거쳤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박윤식 대표이사와 (MG손보의 최대주주인)JC파트너스 측 오승원 사장 간 (임기를 놓고)의견차이가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박 대표가 임기 중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라고 말했다. MG손보의 경우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 임원 인사와 관련해서는 대주주의 롤"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2-01-18 08:31: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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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권, 기업대출 문턱 높인다…점진적 축소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둔화한 반면 기업대출은 증가 추세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경우 지난해 11월 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점진적으로 상호금융업권에 유동성 비율 규제 및 여신 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새마을금고 총 대출액은 전달 대비 5조3300억원 증가하며 역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1조4600억원으로 전체 대출 증가액에서 가계대출 증가액을 제외한 3조8700억원이 기업대출로 집계됐다. 신협의 경우 지난해 11월 총 대출액이 전월 대비 2조3165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기업에 내준 대출이 1조3765억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풍선효과가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의 기업대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기업대출이 상호금융 비주담대 증가액의 87%에 달했다. 특히 기업대출에서 부동산 관련 업종 비중은 지난해 3월 말 53.2%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통상 기업대출은 경기 민감도가 높은 부동산업, 건설업, 부동산 개발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포함한다. 부동산 경기 변화에 직결된 만큼 부실 우려도 높다. 금융당국은 업종별 여신 한도를 신설하는 등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을 점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12일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다. 이에 따라 2024년 말부터 상호금융권은 부동산업과 건설업 대출을 각각 총대출의 30% 이내에서 유지해야 하고 합계액은 총대출의 5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유동성 비율 규제도 새로 도입된다. 만기 3개월 이내 유동성부채 대비 유동성자산 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 유동성비율이란 유동성부채에 대한 유동성자산의 보유비율로 만기가 3개월 이내인 부채의 상환요구가 들어왔을 때 이를 충당할 수 있는 유동자산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낸다. 100%를 기준으로 비율이 낮을수록 유동성이 부족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총액 3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조합은 90% 이상, 300억원 미만 조합은 80% 이상으로 적용비율을 완화한다. 상호금융권은 우선 기업대출을 조이면서 대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기존에 만기가 남은 기업대출을 가져가되 신규 대출은 부동산과 건설업을 제외한 쪽으로 내주는 등 비율 맞추기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기업대출이 급증한 일부 업권에서 이를 맞추기 위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1-18 08:31:3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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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광양제철소 생산 후판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자, 들러리 사업자, 투찰가격을 담합한 업체 3곳이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이들은 장기간 수의계약으로 용역을 수행하던 업체들로 계약방식이 경쟁입찰로 바뀌자 손해를 피하려고 담합했다. ▲문재인 정부를 위시한 범여권의 '종전선언' 분위기에도 북한은 '우리식 무장노선'을 이어갔다. 임인년 새해 첫달들어 4번이나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아중동 3개국(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알 막툼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 겸 총리와 회담을 갖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천궁-Ⅱ 계약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9년간 고층 건물에서 작업하다 숨진 노동자가 172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이 사망 사고의 80% 가량을 차지했다. 건물 외벽공사 도중 안전 난간 부실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갑작스럽게 선거운동 중단한 지 닷새 만에 "약속드리겠다. 저 심상정은 결코 여기서 멈춰 서지 않겠다"며 공식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국민의힘의 대선 사무를 총괄하는 중앙선거대책본부(선대본)에 '건진법사'라는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한다는 보도가 17일 나오면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무속 논란이 재점화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 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시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 실태를 분석한 결과 소득수준이 낮고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시멘트가 연초부터 수급 불안 조짐이다. 아파트 등 주택 건설에 따른 시멘트 수요 급증이 예고된 가운데 개별 시멘트사들의 생산시설(킬른) 대규모 보수까지 겹치면서다. 여기에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가격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오르면서 제조원가 상승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사들은 줄줄이 시멘트 가격을 올리고 있다. ▲지옥'이 국내 예능 중 최초로 넷플릭스 TV 쇼 세계 톱 10 순위에 진입하는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의 K-예능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 등 OTT 들은 최대 제작비 100억원이 넘는 K-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순위권에 안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올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과 함께 중점 추진 신사업으로 데이터 사업을 육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신년사에서 데이터·광고·콘텐츠 사업화 방안을 위해 인재와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CDO(최고데이터책임자)로 황규별 전무를 선임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오는 3월 종료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이 '인카금융서비스'에 대해 "2021년부터 강화된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규제로 인해 중소형 GA의 영업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인카금융서비스는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중소형 업계의 점유율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광역시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사퇴했다. <유통·라이프> ▲위메프가 17일 시스템상 설정 오류로 참여 고객 전원에게 배포 된 5만 포인트를 회수하지 않기로 했다. ▲CJ그룹이 임원 직급을 단일화하고 거점 오피스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 수평적 조직문화와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끌어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함이다. 하지만 파격적인 조직문화 변화를 바라보는 내부 시선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비주거용 건물 개발·공급업을 하고 있는 KT에스테이트가 개발한 호텔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KT의 유휴 부지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 호텔들도 업계의 기대를 모은다. ▲정부가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에 내려졌던 방역패스를 18일부터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단, 12∼18세 확진 비율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방역패스는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2022-01-17 17:16: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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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대산업개발 사고현장 12곳 특별감독 "붕괴 엿새만"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7일째인 17일 오전 건물구조안전진단 전문가들이 크레인을 타고 붕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17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와 전국 주요 시공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벌인다. 지난 11일 붕괴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지 엿새만이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이날 사퇴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독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전국현장 중 공정률과 공사종류 등을 고려해 12개 대규모 현장을 먼저 실시한다. 지난 12일 사고 현장을 찾았던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시공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지시한 바 있다. 각 현장에는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감독반이 투입된다. 감독반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공계획, 콘크리트 타설 후 강도 확인 등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최소 5일 이상 감독할 계획이다. 이후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용부는 특별감독 결과를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에게 통보해 위험 요인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시공 현장도 패트롤(순찰) 점검 등을 통해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불량 현장에 대해서는 불시 감독을 벌인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현장 감독을 우선하고, 본사는 별도 계획을 세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는 지난 11일 화정아이파크 2단지 아파트 한 개 동 23∼38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사망했고, 현재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박 차관은 이날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광주 붕괴사고 관련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사고 현장 수색 활동, 타워크레인 해체 계획 등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과 함께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사고 책임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고용부 특별감독 실시에 앞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전 회장은 "아파트 안전은 물론 회사에 대한 신뢰마저도 땅에 떨어져 죄송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현대산업개발은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16:40:0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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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美긴축 우려·외인 매도에 '2900선 붕괴'

코스피가 전 거래일(2921.92)보다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에 장을 마친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71.39)보다 13.49포인트(1.39%) 상승한 957.90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7.3원)보다 5.4원 오른 1192.7원에 마감했다./뉴시스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와 외국인, 기관의 순매도세에 2900선도 무너졌다.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에 마감했다. 개인이 482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35억원, 259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1.17%), 삼성바이오로직스(-2.82%), LG화학(-1.26%), 삼성SDI(-0.93%), 현대차(-1.91%), 카카오(-1.06%), 기아(-1.31%), POSCO(-2.17%)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네이버는 전일 대비 각각 0.26%, 0.44%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18%), 은행(-2.22%), 건설업(-2.14%), 섬유의복(-2.05%), 운수장비(-1.9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은(1.64%)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3.49포인트(1.39%) 내린 957.9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8억원, 92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166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7.5%), 셀트리온제약(-7.93%) 펄어비스(1.67%), 카카오게임즈(-1.41%), HLB(-0.72%), 등이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2.46%) 엘앤에프(1.19%), 에코프로비엠(0.48%), 위메이드(0.58%), 천보(1.72%), 등은 올랐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1-17 16:39:03 구남영 기자
무섭게 번지는 오미크론 변이 일주일새 2배..다음 주 우세종 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말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9∼15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679명 발생하며 누적 감염자가 5030명으로 늘어났다. 직전주(1033명)에 비하면 신규 감염자는 2.6배나 늘어났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역시 직전주 12.5%에서 지난주 26.7%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이 델타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되는 것은 바로 코 앞에 다가와 있다"며 "질병청의 분석모델에 따르면 이번 주말쯤으로 우세종화가 예측된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은 1월1주차 12.5%에서 1월2주차 26.7%로 무려 14.2%포인트 증가했다. 정부는 이번 주말이면 오미크론 국내 검출류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급증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주차 국내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유행 수준이 2주 연속 '중간' 단계를 보이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해외유입 확진자가 1월2주차 들어 300명대로 늘어났다.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미크론의 위중증률이 델타에 비해 낮다고 평가되는 지점이 있어, 델타 유행과는 다르게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가 확진자 증가 속도에 비해 둔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향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방역 상황이 악화하고 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의료체계 여력이 부족해지면 다시 방역패스 확대를 검토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거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이 넘으면 ▲병·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검사·진료 실시 ▲65세 이상 고령층부터 PCR(유전자증폭) 검사 ▲확진자 격리기간 10일에서 7일로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오미크론 비상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7 16:21: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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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삼성생명·농협손보·현대해상

삼성생명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생명, 단체보험·법인명의 가입 고객사 전용 홈페이지 오픈 삼성생명은 단체보험과 법인명의 가입 고객 대상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개인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심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디지털 채널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속해서 단체, 법인 고객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전용 홈페이지는 개발 단계에서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해 보장내용, 가입종업원 현황, 거래내역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증권, 증명서 등 고객에게 필요한 각종 문서를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해 팩스 등으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밖에도 홈페이지에서 단체보험의 피보험자 교체, 변경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플라자 방문이나 담당 컨설턴트를 통해서만 처리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편의성이 향상됐고, 소요 시간도 단축됐다. 고객사가 가입한 법인명의 변액보험의 펀드도 이번에 개발한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전용 홈페이지는 기존 삼성생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대표의 개인인증서나 법인의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 법인명의 고객도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보, 다이렉트 전용 올인원 여행레저보험 출시 NH농협생명이 업계 최초로 동반인도 카카오톡 셀프인증을 통해 한 번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을 내놨다. NH농협손보는 골프, 여행 등 레저생활에 유용한 보장을 모두 담은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올인원 여행레저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여행 및 골프,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 중 발생가능한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이다. 기본보장 외에도 실손, 운전자 관련 담보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동반인(피보험자) 카카오톡 셀프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여러 명이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여행이나 골프 등의 레저를 함께하는 동반인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카카오톡 인증을 통해 가입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국내여행플랜과 골프플랜으로 구성했다. 보험료는 국내여행플랜은 1000원, 골프플랜은 실속형, 고급형은 각각 1500원, 3000원이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이 상품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손보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현대해상,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에 전략 투자 현대해상이 스타트업과 손을 맞잡고 보험 서비스를 확대한다. 현대해상은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 운영사 디어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어코퍼레이션은 2022년 현재, 국내 진출 지역 1위의 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 제공 기업이다. 현대해상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어코퍼레이션과 고객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스널모빌리티(PM)상해보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관련의 포괄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도시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 내 거점 간 근거리 이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동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대안 교통수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대해상도 디어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영역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 개발과 도시 내 이동 수단 트렌드 연구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팽동은 디어코퍼레이션 대표는 "현대해상의 투자와 더불어 보험 서비스 제휴를 연계해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모빌리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가 있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2-01-17 16:03:4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