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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온디맨드, 신임 CEO로 SW 베테랑 히만슈 팔슐레 선임

클라우드 기반의 선도적 인재관리 소프트웨어(SW) 솔루션 제공업체인 코너스톤 온디맨드(이하 코너스톤)는 히만슈 팔슐레(Himanshu Palsule)를 신임 CEO겸 이사회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필 손더스(Phil Saunders) 전임 CEO는 코너스톤의 창업자인 애덤 밀러(Adam Miller)와 함께 시니어 어드바이저로서 계속 코너스톤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코너스톤을 소유한 클리어레이크 캐피탈 그룹(이하 클리어레이크)의 베다드 에그발리(Behdad Eghbali) 공동창업자 겸 매니징 파트너와 프라샨트 메로트라(Prashant Mehrotra) 파트너는 "팔슐레 신임 CEO가 코너스톤 경영진의 일원으로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 팔슐레 신임 CEO는 경험이 풍부한 SW 업계 리더로서 코너스톤의 규모에 걸맞은 리더십을 키워갈 것이다. 팔슐레 신임 CEO는 가장 최근에는 에피코르 소프트웨어에서 제품 혁신과 고객 성공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인수-후-개발(buy-and-build) 전략을 동시에 수행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클리어레이크 측은 팔슐레 신임 CEO가 그 동안의 경력을 통해 쌓은 운영 경험은 클리어레이크의 코너스톤에 대한 투자 방향과 잘 부합하며 따라서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팔슐레 코너스톤 신임 CEO는 35년 이상 성장 추구와 고객 가치에 주력하면서 제품, 기술 및 마케팅 조직을 리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코너스톤에 합류하기 전 에피코르 소프트웨어 회장, 채널 어드바이저 및 칼라브리오 이사회 임원, 세이지 테크놀로지스 CTO 겸 전략 총괄을 역임했다. 그는 깊이 있는 산업 지식, 제품 및 혁신 전략에 대한 전문성, 신규 시장 형성에 대한 집중력, 비유기적 성장 가속화의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코너스톤의 지속적 성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슐레 신임 CEO는 "필 손더스 전임 CEO와 애덤 밀러 창립자의 뒤를 이어 코너스톤의 강력한 20년 성과를 토대로 회사의 차기 성장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팀원들, 동료들과 함께 계속해서 HCM 기술, AI, 데이터 및 콘텐츠 혁신을 선도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해 코너스톤의 고객이 함께 배우면서 성장하고 번영하는 놀라운 조직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다. 코너스톤의 미래를 확신하며 우리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보다 증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 손더스 코너스톤 전임 CEO는 "지난 2년 간 코너스톤을 이끌었던 일은 영광이자 특권이었으며 이제 히만슈 팔슐레 신임 CEO가 훌륭하게 코너스톤을 이끌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며 "우리는 규모 확장, 제품 혁신, 고객 성공에 집중하면서 인재 관리 시장의 토대를 구축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팔슐레 신임 CEO와 코너스톤 팀의 성공 가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리어레이크는 52억달러 규모의 코너스톤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경영진 개편 등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2022-01-11 11:05: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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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후발 2개 업체 사용자수 증가세, 쿠팡이츠 선전 '눈에 띄네'

차승원, 엄태구, 채수빈이 등장한 '쿠팡이츠 한집배달' 광고. /유튜브 캡처 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앱 후발 2개 업체의 일간 활성화 이용자수(DAU)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배달 앱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쿠팡이츠의 선전이 눈에 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요기요의 DAU는 10월 1일 130만 9747명에서 지난달 31일 190만 1756명으로 증가했다. 또 쿠팡이츠의 10월 1일 DAU는 79만 3666명에서 지난달 31일 125만 3599명으로 껑충 뛰었다. ◆쿠팡이츠 선전세 두드러져, 강남3구서 시장 점유율 45%까지 확대 추정 특히, 쿠팡이츠는 강남3구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이 최대 45%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쿠팡이츠의 점유율을 27%로 추산하고 있다. 쿠팡이츠가 음식 값을 할인해주는 '이츠위크' 행사가 시작된 이후 지난 11월 30일에서 12월 30일까지 한달 간 쿠팡이츠의 월간이용자수(MAU)는 총 3315만 8521명을 기록해 이전 한달 2972만 5985명보다 11%가 증가했다. 쿠팡이츠는 배달 앱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서비스에 만족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쿠팡이츠 고객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를 사용했을 때 경쟁사 대비 만족도가 높았는데, 시스템 자체가 단건배달로 운영되고, 주문부터 배송, 고객 관리까지 한꺼번에 다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이츠는 성수기를 맞아 이용자 확보를 위해 쿠폰 지급에 나섰다. 11월 말부터 첫 주문시 매주 다른 브랜드의 음식을 1만 5000원씩 할인해주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이는 쿠팡이츠의 원조 단건배달 서비스인 '한집배달'과 맞물려 큰 효과를 얻었다 쿠팡이츠의 스타마케팅도 성장에 한 몫을 했다. 지난해 배우 차승원, 엄태구, 채수빈 등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쿠팡이츠 한집배달' 서비스를 광고했다. 이에 앞서 2020년에도 배우 한소희를 모델로 내세워 "어떻게 배달 순서가 랜덤이니?"라며 한 명이 여러 건의 배달을 담당하는 시스템 자체를 겨냥해 광고를 잰행하기도 했다. 쿠팡이츠는 1월 브랜드 할인전에도 나섰다. 오는 31일까지 매드포갈릭을 2만 5000원 이상 주문시 8000원을 할인하고, VIPS를 5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을, 2만 5000원 이상을 구입하면 3000원을 할인한다. 제일제면소 상품을 2만 3000원 이상 주문시 4000원 할인, TGI프라이데이즈 3만원 이상 5000원 할인쿠폰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 주인 찾은 요기요, 11월부터 본격 광고 및 마케팅 나서 요기요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요기요 새 주인을 찾은 요기요는 지난 11월부터 마케팅 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 10월 GS리테일 컨소시엄에 인수된 바 있는 데 이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사명을 '위대한상상'으로 변경했다. 또 '하이퍼로컬 커머스 플랫폼' 회사를 내세우고 본격 출발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11월에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가 출시되면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며 "광고는 물론 이벤트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요기요를 찾는 분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요기패스'를 출시한 요기요는 요기패스 회원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배달 품목을 늘리는 등 시장 2위 사업자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요기패스'는 월 9900원에 기본 할인을 제공하는 할인 구독 서비스에 멤버십의 강점을 결합한 서비스로, 지역 기반으로 첫 선을 보이는 서비스이다. '기본 할인'은 구독자가 주문을 원하는 레스토랑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배달 주문 할인이 가능하며, 포장 주문은 1회당 1000원씩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 최대 8곳의 메뉴를 할인해주는 첫 주문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요기요는 오는 1월 11일까지 요기요 고객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랜차이즈 할인에 역대급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오늘의 할인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 했다. 이 프로모션은 요기요의 대표 연중무휴 소비자 할인 혜택 프로그램인 '오늘의 할인'에서 할인 혜택을 받은 후, 할인 받은 횟수만큼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1등 경품으로는 '테슬라 모델Y'가 준비돼, 스탬프 10개를 충족한 요기요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증정한다. 또 스탬프 개수별 차등 지급 기준에 따라 각각 10명씩 '전기자전거'와 '전동퀵보드'를, 3000명에게는 요기요 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00 요기요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스탬프 3개를 모은 요기요 회원 누구에게나 '300 요기요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요기요 선물하기'를 이용해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에게 순금을 증정하는 '선물하기 딱 좋은 지금'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요기요 앱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을 선물하는 '요기요 선물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프로모션 1등 경품으로는 '순금 5돈'이 준비돼 요기요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선물한다. 또 2등 순금 1돈(22명), 3등 요기요 3천원 쿠폰(200명)이 마련돼 있다.

2022-01-11 11:02: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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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경력 저축해 취업한다…올해 '직무능력은행제' 시행

직무능력은행제. 자료=고용노동부 올해부터 취업 과정에서 준비한 자격증, 업무 경력 등에 대해 정부 인증서를 받아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 은행제'가 시행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민 개개인이 습득한 자격·경력·훈련·교육 등의 직무능력 정보를 모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무능력 은행제' 운영 근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구축하는 직무능력 정보 시스템에는 국가기술자격, 일·학습 병행 자격, 직업교육훈련 정보 등이 담길 예정이다. 구직자는 관련 정보를 인정서로 발급받아 기업에 제출할 수 있다. 기업은 직무능력 정보를 토대로 적합한 인재를 채용·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직무능력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 단체장 등에게 자료 제공과 관계 전산망 이용 등을 요청할 수 있다. 개인이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인정서를 받은 경우 인정을 취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수시 채용 확산에 따라 직무능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무능력 은행제가 노동시장에 유용한 제도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가 이달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 의결을 거쳐 법안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2022-01-11 10:29:3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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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 우선협상 재선정

코나아이는 지난해 12월 공고된 '경기지역화폐(카드형) 공동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코나아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비즈플레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번 재선정으로 정식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3년간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로서 운영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 2019년 발행을 시작한 경기지역화폐는 2021년 4조원 이상 발행되며 지역 골목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사용처를 전통시장 및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하고 청년기본소득 등 각종 정책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주민의 소비습관을 대형 점포에서 소상공인 점포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면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는 지역화폐 운영자금의 안정적 운용 및 사고방지 역량, 모바일앱 개발·운영의 체계성, 민원 대응 역량,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지역화폐 운영목표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필요성 등을 감안해 소상공인 지원 및 사회공헌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경기도 28개 시군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을 맡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온 점과 지역화폐의 지속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기술력을 자체 보유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찰에 대기업, 대형금융지주사 컨소시엄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운영능력과 기술력 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지역화폐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나아이가 선정됐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23년간 쌓아온 자체기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4년간의 적자를 감수하며 지역화폐 플랫폼 개발에만 전념한 기업"이라며 "최근 대선국면의 공방소재로 악용됐던 모든 정치적 특혜의혹들을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깔끔히 해소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향후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에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연계하고 플랫폼의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재선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개발해 지역화폐 활성화에 앞장서 온 코나아이의 노력과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견인하는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0:26: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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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19개월 연속 흑자…인플레에 흑자폭 '뚝'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 2016년(826억9000만 달러) 이후 5년 만에 최대 흑자를 넘어서며 1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이 효자 노릇을 하면서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해 흑자 폭은 줄었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경상수지 전망치인 920억달러 달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경상수지는 71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이어진 흑자는 1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의 영향이 컸다. 11월 수출은 60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0%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속되며 13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석유제품이 전년 동월보다 127.1% 크게 뛰었다. 그 밖에도 반도체(38.8%↑), 화공품(35.8%↑), 철강제품(33.7%↑)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중국 미국 등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가 지속됐다. 수입 역시 573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3.6% 성장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급증했다. 또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도 확대 흐름을 이어가면서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의 증가폭이 수출을 앞지르면서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는 11월 59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99억5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40억 달러 축소된 것이다. 이성호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은 "2021년 11월 경상수지 흑자는 71억6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의 91억8000만 달러보다 20억2000만 달러 줄었다"라며 "이는 서비스수지와 본원소득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상품수지 흑자 폭이 축소된 데 기인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상수지를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는 세계 교역이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입의 증가율이 지난 6월 이후 6개월 연속 수출을 상회하면서 흑자 폭이 크게 줄었다"고 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 동월 9억8000만 달러에서 1억4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운송수지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적자폭이 한 달 만에 8억4000만 달러 줄어든 것이다. 특히 운송수지가 44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보다 12억 6000만달러 확대됐다. 이는 역대 3위 규모에 달하는 수준이다. 수출화물운임 상승 지속에 따라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4562로 전년 동월 대비 143.0% 급증했다. 항공화물운임지수(TAC, 상해-미국)도 13.8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88.8%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14억9000만 달러 흑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 투자 증가로 인한 배당수입이 23억8000만 달러로 1년 전(14억3000만 달러)보다 늘어나면서다. 연초 이후 누적 기준 경상수지 흑자는 842억3000만 달러다. 당초 한은이 제시한 올해 연간 흑자폭은 920억 달러다. 경상수지가 남은 한 달간 월평균 78억 달러 흑자를 내면 가능하다. 다만 지난달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며 남은 한 달간 78억 흑자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부장은 "한은의 경상수지 전망치가 연간으로 920억 달러다. 그런데 지금까지 840억 달러니까 78억 달러 정도 경상수지 흑자가 나와야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무역수지 쪽은 이미 숫자가 나왔지만, 해외생산수출이라는 부분이 아직 집계를 안 한 상태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해외생산수출 중에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지금 기록한 부분도 있는 상태"라며 "그래서 이 추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12월에 어떻게 변화했는지는 아직 정보가 없다"고 덧붙였다.

2022-01-11 10:25: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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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기업대출 ESG 평가 구체화

금융그룹들이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평가체계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기관이 기업의 ESG를 평가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체 평가모델을 구축해 기업의 신용한도와 금리를 정확하게 측정하겠다는 의도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ESG 평가체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ESG평가체계는 기업의 활동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금융은 이 평가지표를 재무제표와 함께 사용해 기업의 투자 대출 진행시 반영한다.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는 환경이다. 신한금융은 기업 환경 리스크 리뷰 절차를 거친다. 투자 대상 프로젝트가 그룹에서 지향하는지 환경 리스크가 없는지 확인하고, 환경사회 위험수준을 A·B·C등급으로 분류한다. A등급은 환경사회 위험이 심각하고 광범위한 지역에 파급될 가능성이 있는 사업, B등급은 A등급보다 덜 심각하고 사업현장에 국한돼 회복조치가 용이한 사업을 말한다. C등급은 환경사회 위험이 미미한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A, B 등급으로 분류된 프로젝트에 대해 점검의견을 작성하고, 환경사회 위험요인에 대한 경감대책이나 관리조치를 금융계약에 반영한다. 불법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금융지원을 배제한다. 국가의 법이나 규제에 위반하는 제품의 생산이나 서비스제공과 관련된 거래, 혹은 불법적인 도박이나 포르노 산업에 관련된 거래는 제한한다. 석탄발전소 관련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경우에는 초임계 이상의 기술수준이나 탄소배출량이 800g/㎾h 이하인 경우에만 조건부 금융을 지원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각 그룹사가 ESG 사업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는 ESG 관리체계를 통해 적용하고 있다"며 "매 분기마다 경영실적을 통해 ESG성과를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실적을 보면 지난해 3분기 친환경금융 신규금액은 총 1조8815억원으로 누적 금액은 4조4700억원이다. 친환경금융 로드맵을 통해 지난해 4조2000억원까지 달성하려던 수준을 뛰어넘은 셈이다. KB금융도 기후변화 이슈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출, 회사채, 주식 등 주요 자산군의 업종별 위험 노출도를 파악하고 있다. 대표적인 화석연료 산업인 발전·에너지 업종은 '집중관리 섹터'로 철강, 석유화학 등 고탄소 배출업종은 탄소배출 및 산업계 노력정도에 따라 '유의섹터' 또는 '관심섹터'로 지정한다. 특이한 점은 KB금융의 경우 10년간 강수량, 산불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손실도 측정한다. 기후변화로 발생한 물리적 리스크는 사업장을 중단시켜 영업기회를 상실하거나 수익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KB금융은 이처럼 평가된 지표를 기업의 투자 대출심사에 반영한다. 금융실적을 보면 친환경 상품·투자·대출의 합계는 22조9500억원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이 빨라진 ESG 행보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충분히 구체화되고 있지만, 금융권마다 제각각 지표를 사용하고 있어 공통의 평가지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각 은행이 자체적으로 기업의 ESG 활동을 평가해 대출을 규제하겠다고 하는데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라며 "모두가 납득할 만한 공통의 평가 지표를 마련하는 것이 ESG 행보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11 10:25: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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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주년 맞은 'Y퓨처리스트', 신입 마케팅 서포터즈 모집

KT는 2022년도에 활동할 'Y퓨처리스트'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에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돼 올해 20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19년간 약 472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Y퓨처리스트는 국내 4년제 대학 3~6학기 재,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70명의 Y퓨처리스트를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Y퓨처리스트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클래스와 팀 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KT 실무진,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마케팅 기획부터 Y브랜드 SNS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까지 마케팅 서포터즈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Y퓨처리스트의 활동 기간은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이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KT의 MZ세대 타겟 브랜드 'Y(와이)'는 Y퓨처리스트가 직접 기획한 웹드라마, '내 대학생활은 주미 다 했다(이하 주미 다 했다)' 를 'Y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주미 다 했다는 Y퓨처리스트 콘텐츠 기획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최우수 시놉시스를 전문 제작진이 참여해 제작한 웹 드라마다.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의 작가로 유명한 김사라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주미 다 했다는 대면 없이 주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대학생활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등장인물들 간의 소통이 화상회의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연출한 방식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인 주미는 최근 KBS드라마 '경찰수업' 에 출연했던 신인 연기자 민채은이 주연을 맡아서 비대면 대학 생활의 애로사항들을 연기했으며, 윤도건, 정수현, 박예진, 손보승 등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신인 연기자들이 '주미' 와 함께 하는 대학생 역을 맡았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대학 생활과 대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들의 재능이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2022-01-11 09:40:0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