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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구독 10만 달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만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6년여 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자산운용' 구독자수는 2일 기준 10만2000명이다. 국내 자산운용사 공식 유튜브 채널 중 10만 구독자 달성은 처음이다. 10만 구독자 달성 채널은 유튜브 공식 인증 후 실버버튼을 받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5년 1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 첫 영상은 2018년 9월 20일 게재한 '미래에셋이머징마켓리더펀드' 소개 동영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재했으며, 2020년 11월에 100번째 콘텐츠로 '미래에셋글로벌뉴그로스밸런스EMP펀드' 소개 동영상을, 2021년 8월에는 200번째 콘텐츠 'TIGER 차이나반도체 FACTSET ETF'소개 동영상을 게재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에는 220개 콘텐츠가 게재돼 있다. 다양한 콘텐츠가 게재됨에 따라 구독자수도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5년여만인 2020년 10월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 구독자수는 이후 2021년 5월에는 5만명, 12월에는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고 있다. '언택트 인터뷰'에서는 펀드매니저가 외계인과 언택트 인터뷰를 통해 펀드 투자 포인트를 살펴 보며, '든든한 연금 준비'에서는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한다. '제펀제소(제 펀드, 제가 소개합니다)'는 펀드매니저가 직접 자신이 운용하는 펀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이외에도 '60초 펀드', 'BBIG 투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등의 콘텐츠가 있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콘텐츠는 '부품부터 완성차까지,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에 투자합니다'다. '제펀제소(제 펀드, 제가 소개합니다)' TIGER 퓨처모빌리티액티브 ETF 편인 해당 콘텐츠는 2021년 6월 3일 업로드됐으며, 조회수 약 14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두번째, 세번째로 조회수 높은 콘텐츠는 2021년 7월 13일 업로드한 'BBIG? ㅂㅂㅇㄱ? 세상을 바꾸는 4가지 메가트렌드에 투자하는 방법'과 '전세계를 바꿔갈 BBIG 테마에 투자합니다(제펀제소 - TIGER 글로벌BBIG액티브 ETF편)'이다. 생방송(라이브) 콘텐츠도 있다. '펀드데이트' 코너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인 12시 30분에 진행하는 코너로 펀드소개와 트렌드 및 시황정보 등을 전달하며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로벌투자 라이브'는 글로벌 시황, 신규 상장 ETF 안내, 펀드 소개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투자 라이브'는 라이브 종료 후 다시 보기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박종관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이사)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테마 분석, 상품 분석 등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질의응답(Q&A) 형식 콘텐츠로 투자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고객과 교류하는 채널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숏폼 콘텐츠'부터 정보와 재미를 모두 담은 '인포테인먼트 형태 콘텐츠'까지 콘텐츠를 다각화해 유튜브 구독자와 소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1-12-02 15:28: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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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리랜서 대상 '급여선지급 대출' 출시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단기계약 임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급여선지급 대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정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원하는 시간 본인의 역량에 맞게 일하는 근로문화에 맞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신한 급여선지급 대출은 급여업무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 '뉴플로이'의 급여정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임직원이 대상이다.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월 급여액의 70%, 주급·일급의 60%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개월이며 고객의 급여일에 급여가 입금되면 대출금은 자동으로 상환된다. 특히 신한 급여선지급 대출은 퇴사 및 급여 입금 지연으로 급여일에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대출잔액을 3개월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연장해 매월 원금과 이자를 나눠 상환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설문 및 급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직 및 소득 확인이 어려웠던 단기·비정규직 긱 워커 고객이 긴급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비금융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더 쉽고 편안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새로운 금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2 15:26: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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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금융 '마이데이터' 해보니…데이터 등록·분석지연 곳곳

마이데이터(MyData) 시대가 열렸다. 2년 전 금융권은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시대'를 열었다. 올 겨울에는 이를 확대해 하나의 앱에서 모든 신용정보를 조회·분석 할 수 있는 시대를 연 셈이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앱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은행과 증권사, 신용카드사, 핀테크 업체들은 모바일 앱 업데이트와 함께 한달 간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행에서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 등 6개 은행이 참여했다. ◆묻기도 말하기도 애매한 돈 문제…마이데이터로 비교·분석 가능 우선 우리은행 앱,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접속한 뒤 은행, 페이, 증권, 카드, 보험, 통신기관 등 15개 기관의 데이터를 모두 등록했다. 데이터를 등록한다는 것은 우리은행 앱에서 15개 기관에 있는 본인의 신용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의미다. 금융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고 나니 등록을 요청한 기업에 흩어진 정보가 한 번에 연결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미래의 나'라는 메뉴였다. '미래의 나'는 결혼, 자동차, 주택, 출산, 조기은퇴 등 생애주기별 목돈이 들어가는 시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주는 서비스다. 파이어족을 목표로 조기은퇴 나이를 50세로 설정하고 월 지출금액, 퇴직금 산정을 위한 재직기간과 월급여를 입력했다. 나의 자산을 토대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은퇴한 지 10년만에 자금부족이 예상되니 지출을 줄이고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안내가 나왔다. 가입하면 좋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상품도 추천됐다. 주택구입을 하기 위해 관심아파트를 설정하니 최근 매매시세와 함께 매매를 할 경우 부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득세, 지방교육세, 이사비용 등이 계산됐다. 현재 수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Moneyverse)'에서는 또래들이 자산현황과 그들이 가입하는 상품을 알려주는 데이터 픽(Data Pick) 서비스가 돋보였다. 연령과 연 소득, 거주 지역 등을 등록하니 같은 또래 중 상위 2%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줬다. 주로 상위 2% 가 가입하는 상품도 추천해줬다. 마이 캘린더(My Calendar) 서비스도 유용했다. 마이 캘린더 서비스는 공모주, 아파트 청약기간 달력으로 표시해주고, 자신의 금융거래내역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증권사앱에서 공모주 청약일정을 확인하고, 청약앱에서 아파트 청약일정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없이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개인정보 유출우려 여전 다만 이 같은 서비스에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계속됐다. 데이터를 등록하기 위해선 ▲상품구매 카테고리 정보 수집·이용 ▲가맹점명 사업자등록번호 정보 수집 이용 ▲적요 또는 거래메모 정보 수집 이용 등을 선택해야 했다. 상품구매 카테고리는 본인의 소비생활을 알 수 있고, 적요·거래메모 등을 통해선 송금인, 수취인명 등 사생활 및 경제활동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알수 있다. 선택항목에 동의하는 것이 동의하지 않는 것보다 정확한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선택항목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면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으로 적요 정보를 마케팅 목적 외로 활용하거나 외부에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명시했지만 이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감독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며 "데이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들이 마케팅 등을 위해 은행의 적요정보 등을 남용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몇몇 서비스에서는 오류현상이 지속됐다. 마이데이터에 가입하고 데이터를 등록했더라도 다시 앱을 열면 가입이 되어있지 않은 현상이 반복됐고, 데이터가 연결 되지 않아 데이터 분석이 어렵다는 안내도 종종 나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준비를 끝냈더라도 사용자 정보를 제공하는 외부 정보제공자가 준비가 덜 된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수집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이부분이 해결되지 않은 경우 완벽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02 15:21: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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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 종료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월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개최한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3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고객의 투자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참여 학생들이 현업의 실제 분석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금융 데이터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5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금융투자업계 최고 규모의 행사로 대상 상금 2000만원, 총 상금 5000만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됐다. 수상 내역 별로 인턴십과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다양한 금융업권의 분석 과제를 제시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비식별 처리된 고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실제 고객의 투자 현황을 분석하고 과학적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에는 총 113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여 주제는 미래에셋증권 '내가 만드는 Next m.Club',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키워드 기반 시각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를 이용한 투자전략개발' 등 세가지로 선정됐다. 결선 행사와 시상식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이 페스티벌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결선에 진출한 팀은 미래에셋 그룹사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멘토링을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박병욱 교수, 카이스트(KAIST) 경영공학부 김동규 교수 등 현직 전문가의 심사를 받았다. 최종 대상은 '미래소녀' 팀이 수상하며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대상 팀은 '핵심키워드를 활용한 변액 펀드 시각화 및 개인 맞춤형 펀드 추천'을 주제로 페스티벌에 응모했다. '미래소녀'팀은 미래에셋생명에서 제공한 금융상품 데이터에 자연어 분석 기법을 적용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펀드 정보를 시각화해 구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는 "금융 분야의 데이터 활용은 필연적인 흐름이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금융 데이터 분야의 새로운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5:20: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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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숙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TDF 급성장 전망

금융투자업계의 숙원과제인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도입된다. 원리금보장상품을 디폴트옵션에 추가하기로 여야가 극적인 합의를 이루면서다. 쥐꼬리라는 오명이 붙는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과 투자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타겟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6월 개최된 법안소위에서 통과가 불발된 지 5개월 만이다. 환노위 전체 회의, 법사위,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제도 시행이 가능하다. ◆'원리금보장상품' 포함된 반쪽짜리 법안? 디폴트옵션은 DC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투자성향에 맞춰 사전에 지정한 방법에 따라 퇴직연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국내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으로 나뉜다. DB형은 회사가 운용 지시를 내리고, DC형은 근로자가 운용 지시를 내리는데 운용 성과에 따라 퇴직금 수령액이 달라진다. 디폴트옵션이 도입되면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TDF를 비롯한 혼합형펀드, 머니마켓펀드(MMF), 부동산인프라펀드, 원리금보장상품 등 정부가 정한 디폴트옵션 관련 상품 중 한가지 이상을 사전에 선택하게 된다. 가입자의 운용 지시 없이도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해 운용한다. 금투업계의 숙원과제로 꼽혔던 디폴트옵션은 원리금보장상품 편입 여부를 놓고 증권업계와 은행·보험업계간의 의견차가 컸다. 이에 따라 김병욱·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실적배당형만 포함된 개정안을,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원리금보장형이 포함된 개정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제도 도입이 더 시급하다며 금융투자업계가 한발 물러섰다. 특히 지난 6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제도의 빠른 도입을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수익률 제고라는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원리금보장상품도 포함한 법안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회 문턱을 통과해야 한다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원리금보장상품이 포함된 디폴트옵션은 반쪽짜리 제도라는 지적은 여전하다. 실제로 일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원리금보장상품을 디폴트옵션에 편입했다. 그 결과 디폴트옵션 도입에도 원리금보장상품에 투자금이 쏠렸다. 게다가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퇴직연금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2014년 5.4%에서 2019년 -1.9%를 기록해 대표적인 제도 도입 실패 사례로 꼽힌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제도 도입이 우선돼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며 "다만, 원리금보장상품이 포함돼 반쪽짜리 제도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국민의 노후 소득이 걸린 문제인 만큼 일단 법안을 통과시킨 뒤 개정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DF 순자산 10조 돌파…"자산운용사 환영" 디폴트옵션의 도입으로 투자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TDF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운용업계도 디폴트옵션의 도입에 앞서 독자 운용을 선포하는 등 TDF 상품 선점에 나섰다. 실제로 TDF는 퇴직연금 내 비중이 점점 증가하며 현재 순자산 규모가 10조원을 넘긴 상태다. TDF는 투자자가 정한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운용사가 자산 비중을 조정해 알아서 투자하는 상품을 말한다. 증시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여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내는 연금상품으로 적합하다.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변동성을 낮게 관리하는 구조로 설계돼 미국, 호주, 영국 등 연금 선진국에서는 대표적인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채택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국내 TDF 시장의 설정액은 7조6344억원, 순자산 규모는 10조3047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올 초와 비교했을 때 6조원, 3조원씩 자금이 유입됐다. 현재 TDF 시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44%의 점유율을 보이며 선점하고 있다. 이어 삼성자산운용이 23%, 한국투자신탁운용과 KB자산운용 10%로 3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후발주자도 매서운 추격에 나섰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열린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해 "디폴트옵션은 결국 DC형에 있어서 자산운용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라며 "현재 입법과 관련해서는 자산운용사들이 자산운용과 관련해 탄력적인 운용을 할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1-12-02 15:09: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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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22년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대해부'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22년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대해부'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종우 컬럼리스트(전 IBK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의 사회로,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과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대담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 총 4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방영한다. 1∼2부 '국내·외 경제 대예측'에서는 내년도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국내·외 경제에 대해 짚어본다. 내년에 경기 둔화가 시작될 거라는 예상과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거라는 예상이 맞붙어 있는 상태여서 관심이 집중된다. 전체 경제 전망 외에 최근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점검해 볼 예정이다. 3∼4부 '국내·외 주식시장 대예측'에서는 내년도 기업이익과 외국인 매매 동향 등 시장의 내부적 요인을 주로 점검해 본다. 시장과 관련해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의 향배와 코스피가 3000을 재탈환하고, 추가 상승할 수 있을지 여부를 짚어볼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도 각광을 받을만한 유망 업종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2021-12-02 15:09: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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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 알서포트 신사옥 공사 수주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내 건립 예정인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사 알서포트의 신사옥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참치 원양어업과 수산물 유통업 등을 하는 신라교역의 신사옥과 2020년 11월 국내 송출사업자 1위인 KMH의 신사옥 공사에 이어 고덕비즈밸리 내 3번째 수주다. 알서포트는 창사 20년 만에 첫 사옥을 짓게 됐다. 알서포트 신사옥은 약 2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3년 10월경 입주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9층의 업무시설로 준공되며 공사 연면적은 1만9032㎡(5757평)으로 공사 금액은 약 450억원이다. 알서포트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달 밝히기도 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조성훈 소장은 "지난해 3월 고덕비즈밸리 내에서 최초로 사옥 현장을 개설했고 8개월 뒤 2번째 현장을 개설했다"며 "각각의 현장이 발주처와의 신뢰 속에 2년째 차근차근 진행되는 과정을 많은 예비 발주처에서 관심을 가졌고 인근에 있는 현장 간 시너지를 발휘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점을 높이 사서 연속 수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1-12-02 15:09: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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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개시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서비스의 대고객 전체 오픈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제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기존의 국내주식 거래에 더해 520여종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에 앞서 11월 한 달 간 진행된 해외주식 서비스 사전신청에는 약 70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그 중 64.2%가 2030 MZ세대 투자자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40대가 23.9%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 서비스에도 정보 탐색부터 주식 매매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투자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토스증권의 서비스 철학이 그대로 담겼다. 특히 국내주식과 동일한 투자 방식을 따르고 있어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주식과 마찬가지로 해외주식 종목명이 낯설 수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브랜드 및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구글'을 검색하면 구글을 서비스하는 '알파벳'의 기업 정보는 물론, 해당 종목이 포함된 ETF, 관련 섹터(IT)의 종목, 최신 뉴스와 관련 콘텐츠까지 모두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체 개발한 '해외뉴스 AI 번역 엔진'을 통해 언어의 다름으로 제한됐던 해외주식 정보에 대한 양과 질을 제고한다. 이는 토스증권의 딥러닝 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주식 관련 뉴스에 특화된 번역 엔진으로, 500만건 이상의 번역 데이터 학습을 통해 해외 뉴스를 공급받는 즉시 실시간 번역된 뉴스를 제공한다. 메뉴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브랜드' 탭에서는 식음료, 의류, IT 등 일상 속 브랜드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기차, 반도체, 게임 등 키워드 기반으로 대표 종목들을 보여준다. '투자자' 탭에서는 워렌 버핏, 캐시 우드 등 유명 투자자들의 투자 철학과 보유 종목 리스트를 소개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 밖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배당주와 ETF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도 외화를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주문과 동시에 자동 환전이 진행돼 간편하게 매수할 수 있다. 또 정규장 전후 예약주문이 가능해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언제라도 원하는 가격을 설정해 거래할 수 있다. 실시간 시세 역시 이벤트 참여 여부와 전월 거래 이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윤민정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PO)는 "토스증권을 통해 국내주식을 경험한 사용자들의 경험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해외로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존 고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나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추가 계좌 개설 없이 손쉽게 해외주식 투자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차별화 포인트"라며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경험은 토스증권 전과 후로 나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올해 3월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MTS를 선보인 후 9개월만에 400만 고객을 유치하며 증권업계의 새로운 서비스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내년 초까지 투자 가능 주식과 ETF를 5000여개 종목으로 확대하고, 내년 1분기 중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1-12-02 15:09: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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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디지털 시대의 금융 겸업주의' 세미나

은행연합회는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금융 겸업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업 내에서 전업주의 원칙이 고수되고 금융 주도의 비금융 융합도 제한돼 혁신이 어려운 만큼 전업주의 규제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로 발표한 여은주 중앙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금융업간 겸업주의 논의와 대응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빅테크 금융업자의 등장으로 플랫폼을 통한 사실상의 '유니버설 뱅킹' 구현에 따라 전업주의 원칙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빅테크 행위도 동일 규제 적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금융지주회사 계열사간 정보공유 확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데이터를 집적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다"며 "데이터 플랫폼은 트렌디한 고객맞춤형 상품 공급을 가능케 하고 데이터 유관 금융 신산업을 지탱할 수 있는 엔진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개방을 통해 사회적 효율성을 높이는 ESG 첨병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금융업의 비금융업 겸업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의 디지털 경험이 일반화됨에 따라 금융 및 비금융상품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과 비금융의 융복합·플랫폼화가 주요 경쟁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비금융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전문가들 또한 다양한 의견을 내비췄다. 조영서 KB경영연구소장은 "은행이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고객의 생애주기 자산관리와 금융·비금융 데이터 결합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김영도 금융연구원 박사는 "디지털 유니버셜 뱅킹의 구현, 데이터 활용도 제고, 부수업무의 확대 등 금융권의 변화에 대한 공감대는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 대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금융규제 체계에 대해 토론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며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금융당국 및 은행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소비자 편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의 디지털 금융 겸업주의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2 15:09:0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