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카드 News] 신한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 디지털 결제 확장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 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GS 더프레시 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개최된 동 협약식에는 김종서 GS리테일 플랫폼BU 전략부문장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결제 혁신에 대한 의지를 함께 했다. 슈퍼마켓으로는 최초로 GS 더프레시 관악점에 도입되는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에는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GS&POINT도 자동으로 적립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아울러 GS25 월드컵광장점의 경우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필요한 본인 인증과정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편의점 출입과 결제가 얼굴만으로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이번 달 중순까지 GS25 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시 신라면 5개입 묶음을 증정하고 결제 시마다 다양한 선물을 즉석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이미 상용화해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 생체인식)를 기반으로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결제가 가능한 미래 결제 혁신에 나섰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얼굴만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신한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 보호종료아동 지원 비씨카드가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만 18세가 된 보호아동은 보호종료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보호종료아동이 퇴소 이후 주거지 확보 및 취업 준비 등 자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비씨카드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이호영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2억8905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는 데 활용된다. 비씨카드와 십시일방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서울 지역 보호종료아동 10여명의 주거지와 주거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로와 취업 등 경제적 자립을 도울 각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호종료아동과 비씨카드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한편 BC카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중 '서울지역 1호' 기부자가 됐다. 비씨카드는 서울지역에서 진행되는 기부 행렬의 첫 시작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만 18세의 나이에 홀로서기해야 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사회 곳곳에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02 15:08:39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태양광·풍력 탄소중립 197개 핵심기술 로드맵 가동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연료전지 등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13대 분야 197개 에너지기술 개발에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일반 참여자와 산·학·연 전문가가 연구개발(R&D) 전략, 핵심기술 등을 선보였다.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은 산업부가 지난달 발표한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전략'의 기초가 되는 자료다. 로드맵에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13대 분야 197개 핵심기술의 개발 일정, 확보 방안 등을 담았다. 13대 분야로는 청정연료 발전과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섹터 커플링, 전력계통, 산단·건물, 에너지설비, 자원 순환, 정유,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CCUS) 등이 꼽혔다. 정부는 이 중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연료전지, 지능형전력망, 효율향상 등 6개 핵심 기술을 탄소중립 기술 선도국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핵심기술 관련 주요국의 기술 수준 및 현지 여건을 분석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탄소중립의 핵심은 기술이며 그간 확보된 기술과 개발 중인 기술의 보급·확산·고도화를 통해 2030 NDC 달성에 기여하고 한계돌파형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며 "정부는 필요한 예산 확보와 대형 통합형 R&D 도입, 국제 공동 R&D 활성화 등을 통해, 탄소중립 기술을 목표대로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4:17:38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수출 늘었지만 불확실성 여전…올 성장 목표치 '빨간불'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3분기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효자노릇을 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4분기 경제성장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다.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4%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건설투자(-0.5%포인트) 등이 하향 수정됐다. 재화수출(+0.2%포인트)을 비롯해 민간소비(+0.1%포인트)는 상향 수정됐다. 신승철 한은 국민계정 부장은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0.5%포인트 하향 조정됐다"며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이 약간 지연된 부분이 있고 공급망 차질과 연결하기엔 어려운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라며 "기계류는 반도체 제조장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나 운송장비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서비스업이 금융 및 보험업, 의료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어 0.5% 증가했다. 제조업은 기계 및 장비 등은 늘었으나 운송장비 등이 줄며 전 분기(5.7%)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건설업은 토목 건설을 중심으로 1.6% 감소했다. 경제성장률 회복세를 견인한 것은 수출의 영향이 컸다. 수출은 석탄 및 석유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1.8% 증가했다. 다만 수입도 운송장비(자동차 등) 등이 줄어 0.7% 줄었다. 민간소비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늘었지만 음식숙박 등 서비스 부문이 줄며 0.2% 감소했다. 신 부장은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마이너스로 전환했으나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플러스로 전환했다. 내수의 경우 소비 기여도가 크게 축소된 가운데 투자의 기여도 감소폭이 확대되며 2분기 2.5%포인트에서 3분기 -0.6%포인트로 마이너스 전환됐다"라며 "반면 순수출의 기여도는 수출 기여도가 증가로 전환하고 수입 기여도는 소폭 감소하면서 -1.7%포인트에서 0.9%포인트로 전환했다"고 했다. 한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0%다. 4분기에 1.03% 성장률을 기록하면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변수다. 신 부장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 문제가 확산되면서 전염병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라 실물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가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라며 "과거 델타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고려하면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을 주고 경제주체들의 심리 등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오미크론이 얼마나 빨리 확산되고 치명률이 얼마나 심각한지 또 각국 방역당국이 어떤 조치를 할지에 의해 향후 물가나 성장률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덧붙였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2분기 대비 0.7% 감소했다. GNI는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소득으로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소득을 의미한다. 신 부장은 "3분기 국내에서 번 소득보다 해외에서 벌어온 소득이 줄어들면서 실질 GNI가 감소했다"며 "2분기에는 배당을 통해서 벌어온 소득이 상당히 많았는데, 3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영향을 크게 준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3:52:5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대기업 총수, 미등기임원으로 보수만 수백억 "책임 경영 회피"

대기업집단. 사진=자료DB 대기업 총수일가 상당수는 이사가 아닌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며 수백억원대 보수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5개 계열사에 미등기임원으로 올려놓고 120여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총수일가가 이사 등재를 피하는 방식으로 책임을 지지않는 경영을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62개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의 총수일가 경영참여 현황, 이사회 작동현황 등을 담은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54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2100개 중 총수일가가 1명 이상 이사로 등재된 곳은 15.2%(319개)에 불과했다. 삼성과 한화, CJ 등 대기업집단 21곳은 총수가 이사로 등재하지 않았다. 특히, 공정위가 지난 5년 연속 분석대상이 된 대기업집단 21곳을 조사한 결과 총수일가가 이사로 오른 계열사 비율은 지난 2017년 17.3%에서 올해 11.0%로 줄었다. 총수 본인이 이사로 오른 계열사 비율도 같은 기간 5.1%에서 2.8%로 감소했다. 총수 본인은 1인 평균 3개사에 이사로 등재돼 있었다. 반면, 총수일가가 이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한 경우는 176건에 달했다. 총수 본인은 1인 평균 2.6개 회사에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특히, 중흥건설과 유진, CJ, 하이트진로는 총수 1명이 5개 이상 계열사에서 미등기임원으로 일하며 보수를 받았다.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경우 중흥건설, 다원개발, 중흥토건 등 총 11개 회사에 미등기임원으로 등록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J, 제일제당, CJ E&M 등 5개 회사에서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며 3개 회사에서만 보수로 총 123억 가량을 받았다. 성경제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등기 임원이 줄어드는 것과는 반대로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 미등기임원은 다수 재직하고 있다"며 "총수일가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에 재직하며 권한과 이익은 향유하면서도 그에 수반되는 책임은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기업집단 이사회는 상정된 안건 99.6%를 원안대로 가결해 이른바 '거수기' 역할에 그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 했다. 최근 1년간 5개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2411건 중 14건을 제외하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소액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 수는 지난해 총 6700만주에서 올해 1억2700만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공정위는 코로나19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상장사가 대폭 늘어나는 등 비대면 주주총회가 활발해지고, 개인 주식투자자 비율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1-12-02 13:49:15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예탁원, 외화증권 보관금액 1000억달러 돌파…美 주식 67.4%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외화증권 보관 금액은 1021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6월 중 외화증권 보관 금액이 500억달러를 돌파했었는데, 불과 1년 5개월만에 두배로 증가한 것.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41.2%에 달한다. 예탁원은 "이러한 성장은 글로벌 증시 호황과 이를 기회로 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시장 등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결과"라며 "또 예탁원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투자지원 제공 노력도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상품별로는 외화주식이 3년간 100% 이상 증가해 보관 금액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화채권 보관 금액은 3년간 4.4% 감소했다. 작년 말부터 외화증권 보관금액 상위권을 차지한 종목은 미국 기술주였다. 보관 금액으로는 테슬라가 148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애플 43억8000만달러, 엔비디아 30억2000만달러, 알파벳A 22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 20억80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해당 5개 종목은 외화주식 전체의 33.5%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보관금액 비율이 6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로시장(21.1%), 홍콩(3.7%) 순이다. 외화증권 결제 금액은 4412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전체 금액인 3223억9000만달러 대비 36.4% 증가했다. 예탁원은 "외화증권 투자가 복잡한 업무구조, 국가별 제도 차이, 환율과 시차 등으로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며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업무 기반을 조성해 외화증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3:37:54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정은보 "사모펀드는 사모답게, 공모는 공모답게"

"사모펀드는 사모답게, 공모펀드는 공모답게 취급하는 관행이 업계에 정착되도록 힘쓰겠다. 전문투자자 대상 사모펀드는 운용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사모 신기술조합 등과 사모펀드의 규제차익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적극 살펴보겠다. 공모펀드나 일반투자자 사모펀드에 대해서는 투자자보호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면밀하게 살피도록 하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원장은 향후 금감원의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최근 자산운용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송성엽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 박세연 수성자산운용 대표, 김규철 한국자산신탁운용 대표가 참석했다. 정 원장은 최근 사모펀드 사태 등을 교훈 삼아 자산운용업계가 건전한 운용, 선관의무, 투자자 이익 우선 등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금융시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국내 자산운용산업도 증가한 규모에 걸맞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자산운용업계는 도덕성 회복에 힘쓰는 한편, 리스크 요인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스스로가 시장의 불안요소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의 감독·검사 업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는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투자자 신뢰회복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감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위기상황에서도 자산운용산업이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자산가격 등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활용하는 등 잠재 리스크 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민 소득의 자산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산운용업계가 다양한 계층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경주해 주고, 그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이슈도 선제적으로 관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12-02 13:37:4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