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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부동산 세테크, 주식·가상화폐의 미래' 웨비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휘청거렸던 세계경제가 백신접종 확대로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다시 찾은 세계경제는 이전의 모습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적·물적 네트워크가 차단되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경제적 성과들은 허물어졌고, 새로운 환경이 정착됐다. 이제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 100세시대를 준비하는 방법도 변해야 할 시기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오는 20일 '부동산 세테크, 주식·가상화폐의 미래'를 주제로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를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시즌2 웨비나는 메트로신문 유튜브채널을 통해 강연을 접할 수 있다. 시중에는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부동산으로 자산이 쏠리고 주식과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이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자에게 맞는 투자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또 여유롭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절세전략과 미래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번 시즌2 웨비나에서는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세무사가 '부동산 세테크, 증여 Vs 양도'를 주제로 강연한다. 2주택 이상의 소유자에게 맞는 절세전략이 제시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급등한 아파트를 2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양도보다 증여가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답을 내놓는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강연한다.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리오프닝 관련 주와 실적장세에 맞는 주를 선별할 수 있는 요소들을 짚어보고, 100세 시대에 맞는 전략을 알아본다. 윤 센터장은 "100세시대에 주식투자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면서 "주식은 쌀 때 사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주식 매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조언한다. 고란 알고란 대표(전 중앙일보 기자)는 세번째 강연에서 '가상화폐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관계를 통해 현 상황과 가상화폐, 디지털 화폐의 미래를 예측해 본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팬데믹 이후의 미래는 정확히 알수 없는 만큼 향후 재테크는 탐색과 분석, 연구와 토론 등을 통해 접근해 가야한다"며 "미래를 분석하고 예측해보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 이후 성공적인 부의 미래를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9 14:13: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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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70% '추락사고' 무방비 "난간 없고, 안전모 안 써"

첫 번째 현장점검의 날에 건설 현장을 찾은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사진=고용노동부 전국 건설 현장의 10곳 중 7곳은 안전 난간이 없고, 안전모도 쓰지 않는 등 추락 사고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부터 전국 3545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한 결과 70%가량이 안전조치가 미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결과 전체 현장 중 2448곳(69.1%)이 안전조치가 미흡해 정부의 시정 요구를 받았다. 이중 추락을 막는 안전난간 미설치가 1665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로자 안전모 미착용 등 개인보호구 관련 1156곳, 작업 발판 미설치 834곳, 추락 방호망·안전대 부착설비 미설치 347곳 등의 순으로 지적을 받았다. 특히, 전체 점검의 86.9%인 3080곳은 10억 미만 건설 현장이었다. 10억 이상 건설 현장은 465개소로 13.1%에 불과했다. 소규모 건설 사업장일수록 안전 조치가 미흡해 추락 사고 위험이 크다는 의미다. 건설현장 추락위험 일제점검 결과.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부는 위험을 방치한 정도가 심해 사고 위험이 큰 건설 현장 30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거쳐 사법 조치하기로 했다. 앞으로 건설 현장에서 개인 보호구를 쓰지 않은 노동자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이달 셋째 주부터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을 정해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빈번한 건설·제조업 현장의 추락 및 끼임 사고를 막기 위한 일제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건설 현장에 박화진 고용부 차관을 비롯해 850여개 팀이 투입됐다. 고용부는 오는 28일에는 '끼임'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점검일에 대한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일제 점검 결과 소규모 건설 현장임을 고려해도 3분의 2가 넘는 곳에서 안전조치 미비 사항이 지적됐다"며 "작업 효율성을 안전보다 우선시하는 현장이 여전히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난간, 작업 발판, 개인보호구는 작업자의 안전, 생명과 직결된 만큼 반드시 준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1-07-19 14:04:2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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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Z세대 집단지성 더해 넘버 원 금융플랫폼 도약 속도낸다

KB금융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를 통한 '넘버 원(No.1) 금융플랫폼' 도약을 위해 지난 16일 한양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중심의 산학연계 교육협력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인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금융과 한양대는 IC-PBL 교육을 매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한양대의 IC-PBL 교과목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면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돕고, 한양대는 KB금융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와 경험 제공을 중심으로 교수와 학생이 함께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KB금융은 한양대와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혜택·편의·즐거움을 제공하는 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양대 IC-PBL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KB금융의 디지털마케팅과 20대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 운영안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더불어 KB금융은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실무진의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를 돕는 한편 우수 연구안에 대해서는 시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개방형 혁신, 융합이 가속화 되는 등 변화의 시대를 맞아 대학과 기업이 지혜를 모으는 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비즈니스 이슈를 주제로 강의를 개설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키는 과정이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적 수준의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13:55: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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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우리금융 통합 멤버십 '우리WON멤버스' 오픈

우리카드는 통합 멤버십 플랫폼 '우리WON멤버스' 오픈과 동시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 '우리WON멤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WON멤버스는 기존 멤버십 플랫폼 위비멤버스가 리뉴얼 된 것으로 ▲우리금융 대출상품 통합조회 ▲비대면 계좌개설 ▲무료신용조회 등 우리금융그룹 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앱 디자인도 전면 개편했다. 사용 빈도가 많은 포인트 조회·적립·사용 서비스 화면을 앱 메인에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고, 생체인증, 자동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앱 접근성도 강화했다. 금융 멤버십 최초로 개인화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제휴처 확대를 통해 다양한 국내 가맹점에서 우리WON꿀머니(우리WON멤버스 포인트)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우리WON멤버스 마케팅 및 앱푸시 동의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2백만 꿀머니(1명)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2명) ▲애플워치 SE(5명) ▲배달의민족 기프티콘 5000원(2,000명) ▲3천 꿀머니(1만명)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주 선착순으로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10%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멤버스 앱이나 우리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7-19 13:51:5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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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열풍…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역대 최대

최근 5개 반기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금액. /한국예탁결제원 올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89억2000만달러, 결제금액은 2621억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직전 반기(1809억4000만달러) 대비 44.3% 증가했는데, 이는 2020년 연간 결제금액(3233억9000만달러)의 80.8%에 해당하는 수치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89억2000만달러로 직전 반기(722억2000만달러) 대비 23.1% 증가했다. 종류별로 보면 외화주식이 658억8000만달러로 직전 반기 대비 39.9%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230억4000만달러로 직전 반기(251억4000만달러) 대비 8.4%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1.4%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상위 5개 시장(미국, 유로시장, 홍콩, 중국, 일본)이 97.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보관규모의 81.9%를 차지하며 직전반기 대비(373억4000만달러) 44.4% 상승하는 등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투자잔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10개 상위종목에는 테슬라,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나스닥 기술주 및 나스닥 100과 미국 대형주를 추종하는 ETF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658억8000만달러)의 32.3%를 차지했다. 10개 상위종목 중 미국 주식이 아닌 것으론 8위에 오른 중국 항서제약이 유일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2612억 달러로 직전반기(1809억4000만달러) 대비 44.3% 증가했다. 이는2020년 연간 결제금액(3233억9000만달러)의 80.8%에 육박하는 수치다. 외화주식은 2077억4000만달러로 직전 반기(1274억1000만달러) 대비 63% 증가했고, 외화채권은 534억6000만 달러로 직전 반기(535억3000만달러) 대비 0.1% 감소했다. /양유경 수습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7-19 13:50:14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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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LW 349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349종목(종목번호 57GL62~ 57GQ10)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 및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84종목과 넷마블, 하이브, 카카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65종목이다. 신규 상장 종목을 포함하면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거래 가능한 ELW는 총 1657종목으로, 전체 ELW 발행 증권사 중 가장 큰 규모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특정 가격(행사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증권이다. 권리를 사고 팔기 때문에 기초자산이 되는 주식이나 지수를 직접 매수할 때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주식과 달리 정해진 만기일이 존재해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시점까지 약속한 가격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을 경우 투자원금 손실(최대 손실률 -100%)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를 통해 ELW 투자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LW의 기본개념과 거래방법, 투자자 유의사항 등 투자에 앞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일 종가 기준 탑픽 종목, 기초자산별 시세표, 1주일 치 '예상가 테이블'도 찾아볼 수 있다. /양유경 수습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7-19 13:47:41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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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국내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대신증권이 '국내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주식 선물하기'는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휴대폰 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보유하고 있던 국내주식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을 선물로 주고받으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테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식 경험이 없는 사람도 주식선물을 통해 투자에 쉽게 입문할 수 있다. 주식을 선물하려면 메뉴의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선물할 종목과 수량을 선택한 다음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선물받기'를 선택한 뒤 SMS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대신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 신규계좌개설을 한 뒤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Biz추진부장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녀들의 경제관념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식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즐거운 투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대신증권 사이보스와 크레온의 MTS와 H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유경 수습기자 noon@metroseoul.co.krr

2021-07-19 13:46:40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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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높은 변동성 줄일 '간접투자 선택지' 주목

급격하게 달아올랐던 가상화폐(암호화폐) 열풍이 시들해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여러 선택지가 나오는 분위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블록체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국내에서 첫 디지털 자산지수가 발표돼 관심이 향한다. 가상화폐 가격 하락 가속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분산투자의 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인 특성상 투자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음에도 간접투자를 통해 어느 정도 가격의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글로벌엑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글로벌 엑스 블록체인(Global X Blockchain) ETF'(티커 BKCH)가 그 주인공이다.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에 투자하며 '솔랙티브 블록체인 인덱스(SOLACTIVE Blockchain Index)'를 추종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블록체인과의 연관성이 높다는 점을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미국에서 상품명에 '블록체인'이 들어간 사례는 최초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ETF 출시를 기대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두나무와 함께 첫 디지털 자산지수를 개발하면서다. '에프앤가이드 엑스 두나무(FnGuide X Dunamu) TOP5 지수(이하 TOP5 지수)'를 지난 16일 공표했다.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TOP5 지수는 원화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자산 중 시가총액 상위 다섯 종목을 선정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도지코인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30%씩 편입했고 나머지 세 종목은 동일가중 방식으로 혼합해 산출했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전략적 분산투자의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지수들의 계속된 출시가 예고됐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등 코인 ETF와 펀드 등 가상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논의는 가팔라질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그동안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높은 변동성에 노출됐다면 퀀트 베이스 방법론에 따라 산출된 TOP5 지수를 통해 투자자들이 시장위험을 회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성숙하며 다양한 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장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해 투자 판단 리스크를 감소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도 높은 지수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정치권에서도 가상화폐 투자상품의 제도권 편입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등 국민의당 의원 10명은 최근 자산운용사가 가상화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특별자산집합투자기구의 특별자산 범주에 가상화폐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 달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될 예정이다. 법안만 통과되면 가상화폐에 연동되는 ETF와 액티브 펀드 등 관련 상품들의 출시가 가능해진다. 운용업계 관계자는 "가상화폐의 장기적 상승 추세를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간접투자 선택지도 줘야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2021-07-19 13:40:3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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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코스닥… 중소형·내수株 강세에 코스피 수익률 제쳐

최근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코스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대형주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 시장 거래대금이 급감한 탓이다. 수익률도 코스닥 중·소형주가 비교적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유행이 본격화됐음에도 수출보다는 내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스닥 거래대금 코스피 '바짝' 수익률도 好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주(12~16일)간 코스닥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12조5982억원으로 코스피(13조2465억원)를 1조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지난 14일은 12조9214억원으로 코스피 12조9931억원과 차이를 좁히더니 이튿날인 15일은 14조7177억원으로 코스피(13조6839억원)를 1조원 이상 웃돌았다. 최근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7월 들어 14조5678억원 수준으로 대폭 줄더니 이번 주는 11조원까지 하락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17조8047억원)과 비교하면 한참 모자라는 수준이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12조1062억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것이 코스닥 반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위축됐던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끌어 올렸다는 얘기다. 수익률도 코스닥 쪽이 더 우세한 상황이다. 이달 코스피 수익률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대형주들의 오름세가 지지부진하며 마이너스 신세(-0.59%)를 면치 못했다. 반면 코스닥은 이 기간 2.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차별화 현상은 시장 내에서도 나타난다. 이달 들어 코스피 대형주지수는 0.79% 떨어지며 코스피 지수 하락률을 0.2%포인트(p) 웃돌았다. 그래도 같은 기간 코스피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0.19%, -0.48%로 비교적 선방했다.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코스피에서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확인된다. 상승 내내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던 소형주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내수株 '활활'…중·소형주 상대성과↑ 이는 내수주의 약진으로도 볼 수 있다. 국내 증시의 대형주 구성을 살펴보면 대체로 수출주 비중이 높고 반대로 중·소형주는 내수주 비중이 높다. 경기회복 양상이 재화 소비보다 대면 접촉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업 중심 소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만큼 중·소형주의 상대 성과를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저효과 해소로 수출 증가율은 둔화하고 내수 소비는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내수가 좋아지는 국면에서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수출 추이가 중·소형주 상대성과와 역의 관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순수 내수주들의 경우 경제 자체적 요인보다 개별 요인을 꼼꼼히 살피라는 지적이 나온다. 구조적 비대면 추세가 가팔라진 만큼 적극적인 구조조정 등의 '해법'을 찾지 못한 내수주들에 대해선 눈높이를 낮춰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일각에선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 수 증가를 중·소형주의 우려요인으로 꼽는다. 대형주보다 기업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극단적인 리스크가 부각될 때 부진도 심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단기적으로 이번 사태가 증시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면서도 "경기와 기업 실적의 개선세가 뚜렷한 만큼 길게 보면 한국 증시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근거는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2021-07-19 13:40: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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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물가 2% 상승…인플레이션 현실화 가능성?

최근 미국 내 인플레이션 논쟁에 따라 우리나라 물가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활동 정상화 과정에서 수요측 요인에 의해서다. 19일 한국은행은 BOK 이슈노트 '최근 인플레이션 논쟁의 이론적 배경과 우리경제 내 현실화 가능성 점검'을 발표했다. 인플레이션 관련 이론적 논의는 크게 ▲통화량 기준 화폐수량설 ▲수요측면을 강조하는 신케인지언(필립스곡선) 접근법 ▲재정우위 상황에서 정부부채 기준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평가하는 재정적 물가이론으로 구분한다. 화폐수량설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 때문에 안정적 성장률과 화폐유통속도 하에서 인플레이션은 통화량 증가율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인식된다. 신케인지언 접근법에서는 기대가 반영된 필립스곡선에 기반해 인플레이션은 ▲향후 경기상황(GDP갭 혹은 실업률갭)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에 의해 결정한다. 물가가 통화적인 요인이나 수요압력 및 기대인플레이션에 의해 결정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다만 재정우위 상황에서 정부부채, 재정수지 등 재정적 요인에 의해 영향받을 수 있다는 재정적 물가 이론도 제기됐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논쟁은 주로 수요압력 측면에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그러면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여부도 주요 이슈로 거론되고 있다. 팬데믹 초기 대규모 유동성 지원 정책이 통화량 확대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기에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 법안의 '수요증대→기대인플레이션 상승' 경로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우려도 나온다. 이와 함께 주요국 백신접종이 확대되고 경기회복 기대가 확산되면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원자재가격 상승이 기대경로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폭시킬 가능성도 커졌다. 대체로 향후 인플레이션의 진행 경로는 경제주체의 기대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관리하는지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경제활동 정상화 과정에서 수요측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원자재가격 상승, 해상운임 급등 등 공급측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도 상방압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경제여건 변화를 고려하면 향후 경기회복세를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유동성의 과도한 확대를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경훈 한은 조사국 전망모형팀 차장은 "해외·공급요인의 상방리스크가 자기실현적 기대로 전이되지 않도록 기대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7-19 13:34:0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