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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이익 안정권…자기자본 10조 넘어설 것"

미래에셋증권이 이익 안정권에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분기를 기점으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다.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지난해 1분기부터 미래에셋증권의 이익 변동성이 감소한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에도 10개 분기 연속 이익을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이번 분기는 채권운용수익이 감소할 수밖에 없음에도 트레이딩수익이 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풍족한 자본과 이익 안정성은 확보됐다"며 "향후 수익성만 보여준다면 금상첨화"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4.3% 늘어난 3037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2600억원을 17% 웃돌 전망이다. 브로커리지(주식중개) 수수료수익은 1분기보다 22.5% 감소한 23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27조1000억원으로 1분기(33조3000억원)보다 18.8% 줄어든 영향이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로 1만3000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자산관리(WM)수익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고난도 금융상품에 대한 판매가 위축됐으나 미래에셋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한 고난도 금융상품 판매가 크지 않았기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금융(IB)수익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대표주관을 비롯한 국내 자산 투자, 금융주선 등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분기 금리변동성이 커지면서 채권운용수익이 줄어들 수 있지만 헤지비중이 높아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베트남법인의 브로커리지 호조와 미국, 홍콩법인 자산평가이익이 300억원 반영되며 유의미한 해외법인의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07-21 09:36:2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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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오피스텔도 1실1대 주차 시대

오피스텔도 아파트 처럼 세대당 1대의 주차장을 갖추는 것이 대세다. 원룸 또는 1.5룸 등 중소형 오피스텔에도 넉넉한 지하 주차장이 확보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주차장법 개정에 따라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동일하게 전용면적 산정방법과 세대기준을 적용하면서 오피스텔의 1실1대 주차장이 의무화돼 중소형 면적 오피스텔 입주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기계실 주차시설이 전체 주차장 면적의 30%(인천의 경우 20%)를 넘지 못하도록 개정돼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자주식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하 연면적이 넓어지는 추세다. 아파트 처럼 지하 6층까지 주차장으로 설계하는 오피스텔도 등장했다. 오피스텔 수요층으로 꼽히는 20대 연령층의 자동차 보유대수가 늘어나면서 주차장 확보가 청약 선호 관건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20대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54만3040대로 10년 전 45만7063대에 비해 18.8%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대 여성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0년 전에 비해 31% 늘어난 18만6048대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용 20~40㎡ 안팎의 소형 면적이면서도 1실1대 주차장을 갖춘 오피스텔은 준공 후 임대를 놓기에 유리한 여건이어서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대기업 공장주변이나 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건설이 다음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2단지 정문 인근에서 선보일 예정인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은 844실 규모인데 주차공간은 총 891대다. 근린생활시설의 주차공간과 합친 것으로 오피스텔의 1실1주차가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에서 300m 거리인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8~21㎡ 457실 ▲22~24㎡ 387실이다.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최근 분양된 '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플레이스1717'도 전용 28~53㎡의 260실 공급에 세대 당 1.2대꼴인 349대의 주차장을 들이는 것으로 설계됐다. 청약경쟁률이 치열했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용 75·84㎡의 중대형 면적 오피스텔 323실에 기계식을 포함해 362대의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주차대수가 많지 않고 입·출차에 시간이 걸려 불편했던 오피스텔의 기계식 주차시설은 옛날 얘기가 되고 있다"며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서는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한 새 오피스텔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07-21 09:28: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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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디지털 기반 리더십 University 오픈

지난 7일 비대면으로 열린 제1회 신한문화포럼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왼쪽)이 실시간으로 접수된 MZ세대 직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업계 최초로 최고경영자와 임원, 본부장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기반 경영리더연수 프로그램 '리더십 유니버시티(University)'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임직원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그룹사들의 디지털 교육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그룹의 공동 디지털 교육 플랫폼인 '신한 스쿨(SCOOL)'을 도입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디지털 실무능력 자가 진단 평가 플랫폼인 '신한 SCOOL check'를 만들어 임직원의 디지털 교육 성과를 측정하고 있으며, 디지털 인력 채용 및 희망 직무 배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SCOOL'을 활용해 '리더십 University'를 만들었으며, 조직운영, 신사업추진, 디지털리더십, 트랜드 인사이트 등 그룹의 리더들이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컨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On-line Platform_기반 자기주도 학습 교육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해 기존 신임 임원 및 본부장으로 한정돼 있던 교육 대상을 그룹사 CEO를 포함한 전체 임·본부장으로 확대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향후 '신한 SCOOL Check'와 '리더십역량 진단 Tool' 등을 활용해 '리더십 University'를 리더 개인별 역량에 따른 학습 큐레이팅과 맞춤형 강좌 추천이 가능한 모바일 학습 프로그램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1 09:25: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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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고객 예탁자산 개인 '100조' 법인'100조'

삼성증권의 고액 자산 개인 고객(SNI)과 법인 고객 예탁 자산이 각각 100조원을 돌파했다. 개인영업의 핵심인 30억원 이상 자산가와 법인영업 모두에서 자산 100조씩을 달성한 증권사는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삼성증권의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잔고는 108조5000억원, 법인 고객의 자산은 10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 관계사에서 예탁한 법인고객 자산은 제외됐다. 2019년 말 기준 30억 이상 고액 자산가와 법인 고객의 자산은 각각 69조1000억원와 67조6000억원대 수준에 머물렀으나 약 18개년 반만에 50% 수준의 증가세를 시현하며 보였다. 고객 수 역시 각각 66%, 10.1%씩 늘어나 자산가 3310명, 법인 수 4만7526개를 기록했다. 인당 평균 자산 기준으로는 고액 자산가는 1인당 327억9000만원을, 법인 고객별로는 약 21억원을 삼성증권에 예탁하고 있었다. 초고액자산가와 법인 고객의 특성을 살펴보면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2019년 이후 예탁한 금융자산 기준 5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의 고객수가 가장 큰 폭(74.7%)으로 늘었다.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이 56.3%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40대가 각각 24.7%와 12.5%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15%↑) 대비 여성투자자의(19.6%↑)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꾸준하게 두 자리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매년 말 잔고수익률을 산술 평균한 연평균 수익률은 12.8%로 나타났다. 법인고객의 경우 2019년말 대비 자산규모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고객의 증가율이 14.6%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그동안 자체적인 판단으로 투자해 왔던 대기업도 신뢰할 수 있는 대형증권사를 통한 체계적 자금관리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인고객의 경우도 2019년부터 매년 말 잔고수익률의 산술평균이 연 3.6%로 시중금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정 금리형 상품에 집중됐던 기존 법인자금의 운용자산이 다변화 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고객군별 투자자산을 살펴보면 고액 자산가와 법인 고객 모두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랩 어카운트 등 투자형 자산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해외주식의 경우 2019년 대비 고액 자산가는 258.4%, 법인고객은 192.7%나 크게 증가했다. 해외주식을 통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축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주식 투자 종목에서는 고액 자산가와 법인고객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무려 7개가 중복돼 나타났다.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SK하이닉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KODEX 200 등 대형 우량주들이다. 또한 지난해 6월말 기준 고액 자산가와 법인의 매수 상위 종목 중 다수 편입됐던 레버리지, 인버스2X 등 변동성을 활용해 수익을 거두는 상장지수펀드(ETF)류의 편입 비율이 올해 상반기 들어 크게 줄었다.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옮겨가는 게 확연한 시장 분위기라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고액 자산가를 모을 수 있었던 비결로 '패밀리오피스'를 꼽았다. 지난해 7월 삼성증권에서 금융 자산 1000억원 이상 자산가들 대상으로 출시한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 외에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관리자(CFO) 포럼, 후계 경영자를 위한 '넥스트 CEO 포럼', 중견·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최신경영정보를 제공하는 '언택트 서밋'과 같은 커뮤니티 서비스도 자산급증에 한몫 했다고 평가했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고액 자산가와 법인고객은 일반적인 고객의 개념을 넘어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라 할 수 있기에 100조·100조 달성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업계와 시장을 이끄는 새롭고 효용성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7-21 09:10:0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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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카카오'는 모빌리티?… 장외시장 주식 동나 '후끈'

증시 입성을 앞둔 카카오뱅크의 기관 수요예측이 시작되며 카카오 계열사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가 장외주식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그룹 선배들의 잇따른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장외시장에서 몸값이 7조5000억원에 육박했고, 주식을 사기도 어렵다는 후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인기는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21일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조합지분 거래 출시 3주 만에 거래 규모가 10억원을 돌파했는데 이 중 40% 이상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몫이다. 엔젤리그는 공동구매(클럽딜) 형태로 조합을 만들어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코리아에셋증권의 네고스탁과 연동해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조합의 지분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3주간의 조합 지분 거래내역을 확인한 결과 사용자가 가장 선호한 비상장주식 조합은 카카오모빌리티로 41.3%를 차지했다. 컬리(27.8%), 무신사(16.7%), 야놀자(8.7%) 등 다른 인기 종목을 모두 제쳤다. 가장 인기가 많은 카카오모빌리티 조합 지분의 경우 오픈 2주 만에 100건이 넘는 매물이 등록돼 거래되고 있다. 최소 단위로 거래된 금액을 비교해보면 카카오모빌리티 조합의 지분이 1만1000원으로 0.21주 거래됐다. 다만 장외거래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대형 공모주들이 잇따라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며 장외 거래 가격보다 대폭 몸값을 낮춰 증시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장외 가격을 살펴보면 엔젤리그 기준 주당 12만원 중반에서 13만원 초반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는 7조원에서 많게는 7조5000억원에 달한다. 앞선 그룹 선배들의 사례가 이를 방증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8일 증권신고서를 제시하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밴드)를 3만3000~3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장외시장에서 거래된 그간 가격은 10만원 내외로 50% 할인된 수준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희망 공모가를 6만3000~9만6000원으로 제시했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고서 정정을 요구받고 공모가를 다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와 별개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성장성은 높게 평가되는 분위기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는 퀵·택배 서비스를 런칭하며 사물의 이동영역까지 커버하는 중"이라며 "택시에 이어 대리기사, 주차, 퀵서비스까지 침투 가능한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사업 모델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상장으로 자회사 지분가치가 오른 카카오가 또 한 번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가 69.2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 카키홀딩스(KHAKI Holdings, LP)가 17.90%, 모빌리티코엔베스트(Mobility Co-Invest LMT Partnership)가 6.69%를 보유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상반기 주가 급등은 8월로 예정돼 있었던 페이와 뱅크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이라며 "내년에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재팬 등 다른 자회사 IPO가 예고된 만큼 장기적으로는 가치가 더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07-21 09:02:2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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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6년 연속 1위 선정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021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접점 부문에서 6년 연속 은행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25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품질을 평가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1월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를 시작으로 ▲ 전 직원 완전 판매 강화 및 상담 전문성 향상 교육 실시 ▲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행 위한 손님 응대 시리즈 교육 ▲ 소 비자보호 기반 CS제도 개편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선제적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 생활밀착형 민원전담팀 구성 ▲ 보이스피싱 앱 탐지, 분석, 차단, 고객 안내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일괄대응체계' 구축 ▲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 경감을 위한 시니어 전용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 출시 등 다양한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의 6년 연속 1위 선정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무엇보다 손님 가치를 중시하는 하나은행의 기업문화가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견고한 소비자보호 노력을 기반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다시 찾고 싶은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1 08:55: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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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연 4% 수익 추구 ELS 등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HI ELS 2684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HI ELS 2685호 역시 같은 지수 3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8%(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4.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두 상품 모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보장한다. 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21 08:55:2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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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여신 급증…예대율 맞추기 분주

저축은행의 여신액이 올해 들어 5개월 만에 7조4439억원 증가해 5월 기준 85조111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이 올해 들어 5개월 만에 7조443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85조1114억원으로 지난해 12월 수치보다 7조원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말 77조6675억원이던 여신액은 올 1월 79조2587억원으로 증가한 뒤 ▲2월 80조5412억원 ▲3월 81조9578억원 ▲4월 83조8952억원으로 매월 평균 1조4000억원 가까이 늘었다. 급증한 여신액을 수신액이 따라잡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올해 1월 80조9705억원이었던 저축은행 수신액은 ▲2월 83조2645억원 ▲3월 84조9943억원까지 증가했다가 4월 83조7121억원으로 움츠러들면서 여신액에 뒤처졌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저축은행 79곳 중 16곳에서 이 같은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액과 수신액 차이가 1000억원 이상 벌어진 곳은 신한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으로 각각 2285억원, 1715억원의 격차를 보였다. 이어 ▲하나(795억원) ▲IBK(735억원) ▲예가람(432억원) ▲NH(379억원) ▲고려(351억원) ▲키움(267억원) ▲유안타(187억원) ▲스마트(163억원) ▲솔브레인(69억원) ▲푸른(62억원) ▲조은저축은행(37억원) ▲국제(36억원) ▲스타(20억원) ▲조흥(3억원)저축은행이 뒤를 이었다. 저축은행이 고객에게 돌려줘야할 수신액과 받아야 할 여신액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 바로 예대율 관리다. 현재 금융당국은 늘어난 가계부채를 단속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출잔액이 1000억원 이상인 저축은행의 예대율을 100%로 강화했다. 대출 100만원을 내주려면 예수금 100만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예대율을 110%까지 완화하기로 했다. 2022년부터는 100%로 강화된 규제가 정상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대출 쏠림 현상 등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적절한 선에서 예대율 비율을 맞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2분기 대출행태서베이에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악화로 인한 비은행금융기관의 타격을 우려한 바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들은 "예대율을 적정선에서 맞추기 위해 여신액이 늘어난 만큼 수신액을 늘리거나 기존 대출을 빠르게 정리하려 하고 있다"며 "연체율, BIS비율 등 각종 건전성 지표를 확보해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7-21 06:00:1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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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8년째 적자 벗어날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의 올 1분기 성과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20억원 가까이 적자 폭을 줄인 가운데 올해 호실적을 이어가며 '8년 연속' 적자를 벗어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21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2.1% 늘어난 711억9500만원의 수입보험료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보사의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4.5%에 불과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수입보험료 증가는 신계약 및 보유계약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신계약을 통해 거둬들인 누적 수입은 5415억82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한 수치다. 총 누적 보유계약도 4조5257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초회보험료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4.7% 늘어나며 적자 폭을 대폭 줄여갈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보사로 출범을 알렸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가입만 인터넷으로 할 수 있던 기존의 인터넷 생보 상품에서 벗어난 점이 특징이다. 가입부터 유지, 지급까지의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다만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출범 이후 8년 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13년 49억873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업계의 우려를 샀다. 이어 ▲2014년 166억5905만원 ▲2015년 211억8892만원 ▲2016년 174억9007만원 ▲2017년 187억1770만원 ▲2018년 168억3252만원 ▲2019년 150억7610만원의 순손실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도 131억6099만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하지만 20억원 가까이 적자 규모를 축소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유의미하게 평가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출범 당시 5년 내 흑자전환을 경영목표로 삼았지만 달성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지속해서 적자가 이어지며 지난해 흑자전환 목표 시기를 수정했지만 여전히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신생 보험사의 경우 어느 정도 신계약 건수가 쌓여야 흑자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흑자를 보기는 어렵다"라며 "다만 신계약 건수가 점점 늘고 있고 그에 따라 계약 건이 쌓여 점차 적자 폭을 줄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장성보험을 위주로 흑자전환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정기보험, 암보험 등을 중심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비대면 시장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은 온라인 전용 보험으로 설계사 수수료, 지점 임대료 등 불필요한 사업비를 줄였다. 월 약 9700원의 보험료로 20년 동안 사망보험금 1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체', '비흡연체', '슈퍼건강체'로 세분해 등급별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무)만기까지비갱신 e암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의 경우 보험가격지수가 78.2%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보험가격지수가 낮을수록 보험료는 저렴해진다. 보험가입금액 6000만원 기준으로 뼈암·뇌암 등 고액암 발병 시 최대 1억2000만원, 간암·위암 등 일반암 발병 시 최대 6000만원의 진단금을 보장한다. 유방암·전립선암은 진단금 1200만원, 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 등 소액암은 진단금 600만원을 지급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정기보험의 경우 종신보험과 보장은 동일하지만 원하는 기간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자녀나 가족이 독립하기 전까지만 보장이 필요한 점에 초점을 맞춰서 자녀가 독립을 한 이후에는 본인을 위한 연금보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자는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설계사가 없는 인터넷 보험상품의 특징을 살려 주계약 위주로 '기본 보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1-07-21 06:00:10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