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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더 오른다…생산자물가 8개월째 상승세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생산자물가가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공산품의 가격이 올랐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8.90(2015년 100 기준)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4% 증가했다. 6개월 연속 상승에 이어 상승폭은 지난 2월 2.1%에서 3월 4.1%, 4월 6.0%, 5월과 6월 6.4%로 확대됐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낸다.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보통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한은 관계자는 "농산품과 공산품이 각각 모두 올랐다"며 "공산품의 경우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1년 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림수산품은 축산물(3.2%)이 올라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공산품도 석탄 및 석유제품(3.5%), 제1차 금속제품(1.3%) 등을 중심으로 0.6% 오르며 1년 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도 산업용도시가스(4.0%) 증가에 따라 전월 대비 0.3% 올랐다. 서비스도 운송서비스(0.5%), 금융 및 보험서비스(0.6%)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4.5%)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6% 올랐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21 06:00: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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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정유주 ETN, 전기버스...서학개미 포트 다양

서학개미들이 꾸준한 '대형 기술주 사랑'을 보이면서도 다양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우고 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7월 12일~7월 18일) 국내 투자자들은 아마존 주식을 4766만달러(약 548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지지난 주 순매수액 17위, 지난주 5위에서 이번 주 1위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세계 최초로 상업적인 우주여행에 성공하면서 민간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과 아마존에도 관심이 쏠렸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20일(현지시간) 블루 오리진의 '뉴셰퍼드' 로켓을 타고 우주여행에 도전한다. 88㎞ 상공까지 간 버진그룹의 유니티와 달리 국제항공연맹(FAI)이 정한 우주 경계선인 100㎞ 상공까지 도달할 예정이다.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순매수액이 각각 2493만달러(약 288억원), 2480만달러(약 286억원)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메타버스 대장주인 로블록스가 지난주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17위에 머물렀던 뱅가드 S&P500 ETF는 6위로 급등했다. 뱅가드 ETF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상위 종목 순으론 애플(5.92%), 마이크로소프트(5.35%), 아마존(4.17%), 페이스북(2.23%) 등을 담고 있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15.29%, 지난 3개월간 수익률은 8.39%다. 대형 기술주 이외 다양한 종목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버스계의 테슬라'로 불리는 프로테라가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프로테라는 전기버스, 전기충전시스템 등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업체다. 북미 전기버스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2019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이 프로테라 전기버스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바이든 정부가 전기버스와 충전소를 대규모로 증설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7위는 캐나다 몬트리올 투자은행이 운용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인 마이크로섹터 US 빅오일 3X 레버리지(NRGU)가 차지했다. NGRU는 석유 및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탐사하는 대형 에너지 기업인 PXD, EOG, 발레로 등의 시세를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NGRU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집중 매수됐다. OPEC+가 감산 수준을 합의하는 데 실패했단 보도가 이어지면서 원유 가격 상승을 예견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NGRU 주가는 OPEC+가 원유 생산량 증산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온 14일(현지시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6일 107.30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184.80%, 지난 3개월간 수익률은 29.88%다. 작년 수익률은 사우디와 러시아 간의 갈등, 코로나19 여파로 -93.67%를 기록했다. 지난주 2위에 올랐던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8위로 하락했다. 알파벳은 Makani(풍력 발전 터빈 개발), Loon(인터넷 연결) 같은 프로젝트들을 중단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스마트 기기나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도 여전하다. 9위에 오른 아이셰어즈 JPM USD 이머징마켓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는 JP모건에서 발표하는 신흥국 채권 지수를 추종하면서 다양한 신흥국 국채를 담는 ETF다. 아이셰어즈의 변동금리 채권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주 미국 증시는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등의 대형 금융주와 TSMC, 델타항공 등이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델타변이 확산 영향으로 횡보세를 이어나갔다. 파월 연준 의장이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했지만 인플레이션의 하방 압력은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7-21 06:00:07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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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장수보다 평안하게 사는 것이 중요"

-포트폴리오 재편시기, 주식 5조원미만 중소형주, 리오프닝 주목 -가상화폐, 기업투자 증가…새로운 투자시장으로 봐야 -부동산, 다주택자의 경우 사전증여 유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는 노후대비를 위한 은퇴설계 지형도 바꿔놓고 있다. 3개월 연속 2%대를 웃도는 물가상승률은 은퇴자가 버틸 수 있는 은퇴자금을 잠식하고 있고, 하반기 예고된 금리인상은 노후보장 수단으로 여겨졌던 상업용 부동산의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수익률을 높여 충분한 자산을 확보하고, 절세 전략 등을 통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 관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도인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00세의 삶이 보편화되는 시대에는 단순이 오래 사는 것보다 평안하게 잘 사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공적 연금에만 의존하면 불안정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노후에 사용할 수 있는 자산확보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20일 주최한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웨비나(Webinar)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과 장수리스크에 대비한 합리적인 재테크 전략이 제시됐다. '부동산 세테크, 주식-가상화폐의 미래'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00세시대에 주식투자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면서 "주가가 과하다 싶을 때는 속도조절을, 주가가 빠져 있을 때는 공격적으로 늘려 장기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시기인 만큼 이번 기회를 포트폴리오 재편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와 경기 재개에 따른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지만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채가 많은 차주는 부채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센터장은 2021년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영진 변화는 턴어라운 지표의 확실한 징표인 만큼 뉴스에서 기업 경영진의 개편여부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다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란 알고란 대표(전 중앙일보 기자)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는 시대에 디지털 자산(가상화폐)에 대해서 알고 가는 것이 미래 재테크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가상화폐를 단순히 사기다라고 폄하하기 보다는 새로운 투자시장이 열린다고 생각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가상화폐가 단순히 자금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수단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는 늘어가고 있다"며 "비트코인 등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시작에 불과하고, 추후 이를 활용한 여러가지 자산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절세전략도 제시됐다.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 세무사는 "최근 몇 년사이 주택가격이 오르고,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세금인 만큼 각각의 상황에 따라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 세무사는 단계별로 절세전략을 판단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계별 절세전략은 홈텍스 사이트를 통해 예상되는 보유세를 계산해보고, 주택수 조정시 세금이 줄 수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후 주택수를 줄이기로 결정했다면, 양도와 증여 중 선택하면 된다. 호 세무사는 "최근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부담은 늘어나고, 전체 자산증가로 사전증여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증여수요가 늘고 있다"며 "투기과열지구에서 급등한 아파트를 2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양도보다 증여가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1-07-20 17:0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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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고란 대표 "디지털 자산, 꾸준한 관심 필요"

고란 알고란 대표가 20일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고란 알고란 대표.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이 연초 대비 투자 열기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가능성을 열어 두고 투자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메타버스 등 가상화폐와 연관된 디지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 고란 알고란 대표는 20일 메트로경제가 웨비나로 개최한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에서 이 같이 조언했다. 고 대표는 "사회 속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되는 세상에서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에 대해 알고 가는 게 미래의 재테크를 대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며 "현재는 비트코인이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지만 나중에 올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잡기 위해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중앙일보, 조인디 등에서 가상화폐(가상자산) 분야를 꾸준하게 다뤄온 가상화폐 전문가로 이날 포럼에서 '가상화폐의 현재와 미래' 강연을 맡았다. ◆규제에 흔들리는 가상화폐…그럼에도 기업은 투자 비트코인과 같은 민간 주도의 가상화폐에 대해 각국에서 규제를 가하는 이유는 국가의 발권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고 대표는 헤지펀드 대부인 레이 달리오의 인터뷰를 인용해 "비트코인을 여러 사람이 받아들이고 성공에 도달하면 (발권력을 지닌) 정부 입장에서는 경계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인도, 터키 등 여러 국가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고 대표는 "터키에서는 결제수단 활용을 금지했으며, 인도에서는 보유 만으로도 불법화한다는 법안을 준비하는 등 민간 화폐에 대한 경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규제 강도가 거세다. ▲자산 가치의 거품 형성 방지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문제 ▲자본의 해외 유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의 유통을 위한 민간 가상화폐 단속 등을 규제의 이유로 꼽았다. 고 대표는 "민간 디지털화폐 중 가장 대표적인 비트코인을 향한 규제의 칼날 때문에 비트코인이 흔들리고 있다"며 "마땅한 모멘텀이 없다보니 지지부진한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부문별 비트코인 보유량 현황. / www.buybitcoinworldwide.com 캡처 그럼에도 비트코인 시세가 국내에서는 3000만원대 후반, 달러 기준으로는 3만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배경으로 기업들의 연이은 투자가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 대표는 "최근 상장사, 비상장사, 상장지수펀드(ETF) 형태로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가장 많은 수량을 보유한 미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경우는 빚을 져가면서 비트코인을 모으고 있으며, 이 외에도 테슬라, 스퀘어, 넥슨 등 기업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NFT 전성시대…새로운 자본의 탄생 가상화폐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에 주목했다. NFT는 특정 자산을 디지털화해, 거래를 편하게 만들고 디지털화한 자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고 대표는 NFT의 블록체인과 자산 토큰화를 통해 그동안 기록되지 못하고, 거래되지 못한 이른바 '죽은 자산'에 활력을 넣어 새로운 자산 형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원본의 구분이 어려운 디지털 예술에서 NFT를 통해 진품 인증서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고 대표는 "원본과 복사본의 구분이 어려운 디지털 환경에서 NFT가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원본 인증이 가능해져 디지털 아트에서도 아우라(감정적인 그 무엇, 독특한 기운)를 느낄 수 있게 됐으며, 이미 해외에서는 비플(Beeple)이라는 작가의 NFT 작품이 780억원에 팔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고란 알고란 대표가 강연 중 NFT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에 가치를 부여하는 NFT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기업들의 투자도 NFT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JYP엔터테인먼트에 365억원 투자, 삼성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NFT 소셜미디어 플랫폼 '니프티스' ▲NFT 게임개발사 '대퍼랩스' ▲NFT 활용한 예술품 거래플랫폼 '슈퍼레어' 등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서도 자체 NFT 시장을 열었으며,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과 협업을 통해 드라마 관련 NFT를 출시한 바 있다. /코빗 고 대표는 "최근 메타버스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 세상에서 NFT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가치 부여의 기능을 부여하면서 최근에 (NFT 가상화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NFT 가상화폐 중 하나인 엑시인피니티(AXS)는 최근 일주일간 상승률이 100%가 넘는 등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0 16:50: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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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만 달러선 붕괴…시장 약세

서울 강남구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0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글로벌 거래가격이 3만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6% 이상 하락한 2만9662달러(약 34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3만달러선 붕괴는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무너지면서 3만달러선이 무너졌으나 이후 소폭 반등하면서 이후 한 달 동안은 3만달러를 상회했다. 그 이달 들어서 꾸준히 하락하면서 이날 오전에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해외 거래가격뿐 아니라 국내 거래가격도 전일 대비 4% 이상 하락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519만원으로 전일보다 4.27% 떨어졌다. 국내 다른 거래소에서도 3500만원대 초반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크게하락한 가운데 시가총약 상위 알트코인들도 4% 이상 하락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4.46% 하락하면서 20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628원(-6.19%), 31만3000원(-7.94%), 1259원(-6.40%), 195원(-6.21%) 등 크게 하락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0 16:31: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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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230대 마감…환율 연고점 경신

20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0.35%) 하락한 3232.70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 재확산 및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1150.40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달러강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518억원, 개인은 3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29억원을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55%), 의약품(1.00%), 기계(0.52%) 등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2.83%), 운수창고(-2.04%), 종이목재(-1.7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3.80%)이 상승했고, 삼성전자가 주가를 유지했다. 하락률이 큰 종목은 삼성SDI(-1.62%), 카카오(-1.30%), 네이버(-0.90%) 순이었다. 상승 종목은 191개, 하락 종목은 681개, 보합 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9포인트(0.59%) 하락한 1043.6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16억원, 개인은 9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63%), 정보기기(0.70%), 디지털컨텐츠(0.53%) 등이 상승했다. 섬유의류(-3.87%), 종이목재(-3.85%), 전기전자(-3.0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66개, 하락 종목은 975개, 보합 종목은 16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은행주, 정유주가 하락했다"며 "원화 약세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0원 오른 1150.40원에 마감했다. 지난 9일 1149.10원으로 마감해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지 7거래일만이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7-20 16:00:58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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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윤지호 센터장 “리오프닝株 주목”

20일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메트로경제 주최로 웨비나로 진행된 '2021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실적개선주 가운데 종목을 선별해 내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장기투자 관점에서 주가가 과하다 싶을 때는 조절하다 주가가 쌀 때 공격적으로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20일 메트로경제가 주최한 '2021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윤 센터장은 "내년까지 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에 따라서 리오프닝(경기 재개)이 될 수밖에 없다"며 "실적이 좋아지는 업종 중 엔터주와 중·소형주 중 성장성이 있으면서 밑바탕이 되는 것들이 치고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동성 장세 포트폴리오 전략 잘 짜야" 증시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개인투자자 사이에선 '눈치 보기' 장세가 한창이다.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 코로나19 4차 대유행,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등 주변 환경과 관련한 여러 요인이 충돌하면서다. 윤 센터장도 이에 동감했다. 그는 "한 달 전부터 굉장한 종목 장이 열렸다"며 "2차전지, 엔터주 등 중·소형주와 대형주 상관없이 시장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지수도 고점을 경신했지만 강하게 올라가는 장이라고 볼 순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는 금리가 낮았을 때 보강돼 온 유동성 장세가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시기로 판단된다"며 "한동안은 유동성에 의해 실적을 당겨쓰다 보니 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이기에는 쉽지 않았다"고 했다. 윤 센터장은 두 가지 핵심으로 '중·소형주'와 '리오프닝'을 꼽았다. 중·소형주의 활발한 움직임은 대형주의 부진하고도 연동된다. 그는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상당히 높게 유지됐다"며 "플랫폼 경제 등 여러 기대감 때문에 고점을 넘길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했다. 하지만 문제는 PBR 상승률을 추격하지 못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다. 이전 코로나19 반등 장세에서는 PBR이 고점에 달했을 때 ROE가 18% 가까이 치솟았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 최근 대형주의 부진은 이 같은 이유로 해석된다. 리오프닝 종목의 본격적인 상승 시점은 오는 9월 말로 예상했다. "여행, 항공, 유통, 화장품 등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코로나19가 통제되는 때 분명 기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자동차 유망…업종보다 개별종목 그가 주목한 업종은 소프트웨어와 자동차다. 장기투자 측면에서는 현대차를 제시했다. 대신 지수 상단이 크게 열려 강한 실적 장세로 갈 경우를 전제로 달았다. 윤 센터장은 "수출증가율 둔화와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대형주보다는 5조원 미만 중·소형주가 좋아지는 시기"라며 "정보기술(IT)주가 올라오고 있고 소프트웨어 중에서는 미디어가 좋다"고 추천했다. 다만 전반적인 업종 흐름을 쫓기 보다는 개별 종목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윤 센터장은 "업종 내에서 어떤 종목은 올라가는데 어떤 종목은 안 올라가는 특이한 장세"라며 "각개격파 느낌이어서 주도 업종을 꼽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여러 제한 요건들이 있어서 수출증가율만 봐선 안된다"며 "경제가 확 좋아지진 않을 것인 만큼 경영진이 바뀌거나, 공장을 폐쇄하는 등 변화가 있는 기업을 다시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 윤 센터장은 "100세 전략으로 주식투자는 해야 한다"면서도 "주식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할 때 사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장이 아니다. 남들이 하니까 급한 마음에 사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쌀 때 좋은 기업을 사두는 게 장기투자자로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시작점이 중요한 만큼 아직 주식 시작을 하지 않았다면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20 16:00:25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