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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LS·DLB 8종 공모

키움증권이 글로벌주가지수, 미국주식, 국내주식 등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구조의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LS란 주가지수 또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 가격이 사전에 약속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익으로 상환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이중 키움증권의 대표 상품인 뉴글로벌100조ELS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국내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며, 삼성전자, 테슬라,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이 기초자산으로 주로 사용된다. '제136회 뉴글로벌100조 ELS'의 기초자산은 테슬라, 엔비디아 2종목으로 이뤄졌다.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며, 3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하여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2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약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35%에서 -10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7종 외에도 원금지급형 저위험 상품인 '제143회 파생결합사채(DLB)' 1종도 모집 중이다. 연 1.10~1.11%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만기는 3개월이며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가능하다. 상품 청약은 모바일 앱,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에서 모두 가능하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0만원이며, 청약 마감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다.

2021-04-22 09:54: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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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사업계획 경연대회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 성황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의 임직원 107명이 미래의 창업 꿈나무와 컨설턴트 지망생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22일 EY한영은 대학생 대상 사업계획 경연대회인 'EY한영-JA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Growth to Professiona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은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향후 '전문가(Professional)'로 '성장(Growth)'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EY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EY리플스(Ripples)의 핵심 영역인 '미래세대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그로쓰 투 프로페셔널은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할 기회는 물론, EY한영 현직 컨설턴트와 재무 자문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비영리 청소년 교육 단체인 JA코리아가 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EY한영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 가능 규모를 기존 3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 36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60명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참가 학생들은 약 3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컨설턴트 업무 소개,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 강의를 들었다. 또 조별로 나눠 EY한영 현직 컨설턴트, 재무자문 전문가들과 한팀이 돼 사업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조별로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107명의 EY한영 임직원들이 학생 멘토, 강사 등으로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올해 사업계획 발표 주제는 ▲디지털(4차 산업혁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SG(환경·사회·지배구조)였다. 발표대회 최우수상은 세제 등 가정 생활용품의 내용물만 리필해주는 서비스를 제안한 '쏙(SOK) 딜리버리' 팀에게 돌아갔다. 생활용품의 용기는 교체하지 않고 계속 활용하면서 내용물만 리필해주는 서비스다.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트렌드를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팀은 상금 총 12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1-04-22 09:53: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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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수출 호조, 1분기 체감경기 개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올해 1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제와 산업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회계법인의 파트너급 이상 전업 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인 휴업 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2021년 1분기 CPA BSI는 121로 나타났다. BSI가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므로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CPA BS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이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30) 최저점을 기록한 후 3분기(57)와 4분기(75)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2018년 6월 CPA BSI 집계 이래 최고치다. 수출 호조,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됐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2021년 2분기 전망 BSI(131)도 1분기 전망치(88)보다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 백신 보급 지연 우려 등 내수 회복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하므로 지나치게 낙관적인 해석은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설문조사 내용은 4월말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22 09:53: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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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카드·후원금 전달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강북구 서울효정학교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카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점자카드란 시각장애를 가진 영·유아의 기초단어 점자 공부에 도움을 주는 놀이형 학습도구다. 점자와 그림이 입체적으로 인쇄된 부드러운 재질에 손바느질 방식을 더하여 시각장애 아동이 안전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봉사활동의 어려움을 생각해 점자카드 제작이라는 비대면 사회공헌을 기획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하이투자증권 임직원은 각 가정에서 카드를 제작, 총 360개의 카드를 마련하여 기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후원금 200만원을 서울효정학교에 전달했다. 이중 절반인 100만원은 시각장애를 가진 영·유아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자 점자카드 제작 세트를 마련했고 나머지 100만원은 학생 복지와 자치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비 명목으로 기부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린 자녀와 점자카드를 만들면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비대면으로나마 누군가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임직원 모두가 장애를 가진 이들을 동등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하이투자증권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2 09:50:3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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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발달장애인 위한 '케어팜' 개장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전주시 덕진구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심 속 힐링공간 '케어팜(치유농장)'을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과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김동수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장,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임예정 (사)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장, 이재찬 케어팜 국민제안자 등이 참석했다. 개장된 케어팜은 올해 행정안전부 '국민 손으로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다. 발달장애인 등의 정신적·육체적 치유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캠코 전북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미활용 국유지에 조성한 치유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케어팜에서는 야외 활동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텃밭가꾸기 등 영농활동과 원예실습, 말 목장 체험, 숲 체험 등 협력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캠코는 참여기관과 협력해 케어팜 활성화를 통한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까지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케어팜을 통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발달장애인 치유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4-22 09:46: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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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비규제지역 6500여가구 분양

오는 5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7곳, 6500여가구로 나타났다. 5월 전체 분양 물량(민간분양 기준)인 3만9179가구(34곳)의 16% 수준이다. 5월에 분양하는 규제프리 아파트는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 아이파크' 977가구 ▲경기 연천군 연천읍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499가구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지행역센트레빌파크뷰' 314가구 ▲경남 거제시 옥포동 '반도유보라' 292가구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1지구' 1530가구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3차 EGthe1' 1520가구 ▲경남 양산시 상북면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1368가구 등이다. 규제프리 아파트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아 수요자 입장에선 분양 부담이 낮다. 지방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을 지원할 수 있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분양 받은 후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수도권 및 광역시 비규제지역의 경우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 지원을 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지원을 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또한 지방 및 수도권, 광역시의 비규제지역 모두 재당첨제한 요건이 없으며 대출조건도 완만하다. 따라서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실례로 지난달 충남 계룡시 두마면에 들어서는 '계룡자이'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공급 261가구 모집에 7225명이 몰리며 27.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규제가 적용되지 않다 보니 타 지역에서도 투자목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22일 "지난해 12·17대책 발표로 대부분의 지방중소도시도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 내 분양아파트가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대출규제나 청약조건이 완만해 분양 받기 좋지만 지역 호재나 주변 상황을 잘 살펴 청약을 넣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월 분양예정인 비규제지역 아파트로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압량읍(압량지구)에서 '경산 아이파크' 84~142㎡ 977가구를 분양한다. 경산 압량초교, 압량중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위치해 있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경기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 일원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59~84㎡, 499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2022년으로 예정된 지하철 1호선 연장 '연천역' 역세권 입지다. 두산건설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59~84㎡, 136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이 있고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21-04-22 09:45: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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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스퀘어브릿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 체결

-스마트시티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운영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S²Bridge : 인천)은 지난 21일 오후 인천 송도 스타트업 파크에서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조직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GFS)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왼쪽부터)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신한금융지주 안준식 부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S²Bridge : 인천)이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조직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GFS)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지난 2011년 구글에서 만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코 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50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125개 국가에서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서울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를 오픈해 다양한 국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인천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공간에 '구글 스타트업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구글 스타트업 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존 서울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양사는 인천 송도 스타트업 파크 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준식 신한금융그룹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향후 협력 분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안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욱 풍부한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22 09:40: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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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금천지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금천경찰서 감사장 수여

Sh수협은행은 22일 서울 금천지점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금천지점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경 영업점을 방문한 50대 A고객은 핸드폰 통화를 하면서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려 했다. 당시 고객을 응대하던 임다연 행원은 "인출한 현금을 가지고 갈테니 10시까지 만나자"는 고객의 통화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싱 상황 발생시 고객응대 매뉴얼에 따라 시간을 끌며 고객과 대화를 이어갔다. 또 동시에 동료직원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상황을 전했다. 임 행원은 "당시 A고객이 인출자금의 용도를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며 "금감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신용등급 하락으로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이야기만 반복해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금천경찰서 형사들이 출동해 피의자 검거를 시도했지만 범인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임 행원은 "금천지점으로 발령받아 이동해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지점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영업을 실천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금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를 인정해 지난 21일 수협은행 금천지점과 임 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021-04-22 09:34: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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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일반 공모 펀드까지 ESG 기준 적용

신한자산운용이 현재 '신한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에만 적용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등급 BB종목의 보유 비중 70% 이상의 기준을 일반 공모 주식형펀드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사적인 ESG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ESG펀드와 같은 특별한 전략이 아닌 일반 공모 주식형 펀드에 대해 ESG등급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국내 운용사 최초다. 그룹주, 중소형주펀드 등 일부 스타일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펀드에 오는 5월부터 적용된다. 신한자산운용은 현재 30개의 국내 액티브 공모 주식형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개 펀드가 해당 ESG등급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신한자산운용은 2005년부터 ESG관련 펀드에 ESG등급 기준을 적용했으며, 보다 정교한 ESG평가를 위해 외부 자문사 및 내부 리서치를 활용해 ESG 스코어링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기후관련재무공시협의체(TCFD) 지지선언을, 10월에는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TCFD 권고안에 따른 주주서한 및 질의서를 투자대상 기업에 보냈다. 총 242개 기업에게 보낸 질의서에 101개 기업이 응답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는 83개 기업 중 82개 기업의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주주서한 및 질의서를 통해 운용에 기후요소를 반영하고 기업들의 녹색투자를 확대하는 데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고영훈 신한자산운용 주식리서치팀장은 "기후 리스크에 대처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시간이 갈수록 회의적으로 변할 것이며, 기업의 자본 비용은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다배출기업이면서 감축목표가 없고 녹색사업을 확대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향후 기업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투자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투자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은미 신한자산운용 주식투자운용본부장은 "지난해 9월부터 ESG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ESG투자와 관련하여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TCFD 지지선언 및 주주서한 발송 그리고 투자포트폴리오까지 반영하는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ESG투자의 신호탄을 만들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향후 탄소 배출 제로(Zero Carbon Drive) 추진 및 ESG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2021-04-22 09:29:0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