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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DGB대구은행장,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 동참

DGB대구은행은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지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는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대국민에게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주택 및 차량 화재 사고 시 기본 소방 시설만 구비되어 있으면 훨씬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1(하나의 집, 차량마다)·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9(구비합시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임 행장은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으로부터 릴레이 챌린저로 지목 받아 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119 메시지를 담아 SNS에 공유해 홍보에 힘썼다. 임 행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공익적 목적의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앞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동참 등 다양한 사회적 공익 분위기 조성에 지역 대표기업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를 계기로 화재 안전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1-04-22 16:19: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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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신임 감독에 김형실 선임

페퍼저축은행이 여자 프로배구 신생팀의 초대 감독으로 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인 김형실 감독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김 감독 선임에 대해 "배구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배구단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한 김형실 감독의 배구에 대한 철학과 신생팀으로서 역동적이고 새로운 팀 컬러를 구축하고자 하는 구단의 목표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생구단 창단에 지지와 협조를 해주신 한국배구연맹과 각 구단 및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생구단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배구 선수들과 배구팬들 그리고 스포츠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형실 감독은 배구계 지도자와 행정가를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1982년부터 1984년 LA올림픽까지 여자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1991년 청소년 여자대표팀 감독과 여자대표팀 코치를 지냈으며, 1997~1998, 2005년에는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또 2006년 대한배구협회 전무이사를 맡아 행정가로 활동한 김감독은 2011년 다시 코트로 복귀했다. 여자국가대표팀을 맡아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흭득했으며, 36년만에 두번째로 4강까지 이끌었다. 이후 2015∼2017년에는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외에도 KT&G(현, KGC 인삼공사)에서 코치와 감독을 맡았으며, KT&G 사령탑 시절 V리그 원년(2005년 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김형실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여자배구 제7구단 창단이 이뤄진 점에 대해 배구인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페퍼저축은행의 신임감독으로서 여자배구발전과 신생팀 부흥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신생팀으로 새롭고 신바람나는 배구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신생구단으로의 첫 공식 행보를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와 코칭스태프 구성 등을 진행하며 팀 구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영업을 개시했다. 경기도 및 호남 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성장하여 지난해 연말 기준, 총자산 규모 탑 5 저축은행으로 도약했다.

2021-04-22 16:19: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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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SNS에 첫번째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우리금융지주는 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우리 마음속 첫번째 금융'을 알리기 위해 첫번째 브랜드 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영상을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채널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5일 디지털시대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그룹 공식 SNS채널을 신설하고, 신규광고 캠페인을 위한 프리런칭 영상을 공개했다. 프리런칭편은 일주일만에 80만 조회수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우리금융그룹이 '우리'라는 말의 특별한 힘을 믿고, '우리 마음속 첫번째 금융'이 되기 위해 실제 해온 노력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 자본으로 세운 최초의 은행 대한천일은행을 시작으로 우리의 위기에 앞장섰던 대구 코로나 긴급지원 사례와 석탄산업 지원중단 선언,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디노랩과 마이데이터까지 고객중심과 혁신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 앞에 우리를 붙이면 더 소중하고, 책임감도 생기며 다르게 느껴진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소중해진 요즘, 잊고 있었던'우리'의 가치를 전달하며 그룹의 비전을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 캠페인을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는 우리금융그룹의 노력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 더 나아가 우리 사회와 우리 지구를 위해 혁신을 거듭하며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공식 SNS채널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그룹 SNS를 팔로우하고, 우리라는 단어를 활용해 댓글을 달거나 우리금융그룹을 해시태그(#) 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1-04-22 16:06: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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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비트코인 산다?…카드사들 승인제한 비상

국내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세가 외국보다 높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차익거래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었다. 해외 거래소에서 신용카드를 통한 구매 서비스를 지원하지만 국내 카드사들이 정부 지침에 따라 구입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최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승인 제한 안내를 공지했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는 자금세탁방지 위반, 불법 현금융통, 사행성 거래로 인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하나카드 측은 설명했다. 하나카드 외에도 국내 카드사들은 지난 2018년 1월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카드를 통한 가상자산 구입 승인을 제한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이 이달 들어 많게는 20%를 넘나들며, 투자자들이 차익거래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환거래법 등 해외송금에 제한이 있는 만큼 차익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부 해외 거래소에서 신용카드로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결제가 거절되고 있다. 그러나 특정 카드로 결제할 경우 승인되는 경우가 발생했고, 이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면서 카드사들도 비상이 걸렸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 가맹점과는 직접적으로 계약을 맺는 대신, 브랜드사인 비자·마스터 등에서 정보를 받고 있다"며 "이전 결제 제한 가맹점이 아닐 경우에는 정보를 받은 뒤 국내 카드사들이 인지하고서 거래를 차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결국 한 카드사가 해당 가맹점이 가상자산 거래소임을 알게될 때 국내 카드사들과 정보를 공유해 공동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카드사에서 시차로 인해 결제가 가능할 수는 있지만, 재차 이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카드사들이 최대한 빠르게 대처를 진행하고 있지만 완벽한 차단은 어렵다는 반응이다.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가맹점은 여러 개의 가맹점 번호를 보유한 경우가 있는데,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도 여러 개의 가맹점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며 "브랜드사를 통해 정보를 거쳐서 받는 만큼 처음부터 완벽한 차단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상화폐 과열 양상 속에서 정부는 지난 19일 오는 6월까지 국무조정실 주도로 관계부처 합동 단속을 발표했다. 가상화폐와 관련한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1-04-22 16:06: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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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지속가능경영 위한 'ESG 경영선포식'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업권의 신뢰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등을 위해 '저축은행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해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 및 주요 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는 기후 변화나 코로나19 팬데믹 등과 같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맞이해 가시화되지 않은 위험에 대한 준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그동안의 계량적, 재무위주의 전통적 경영방식으로는 지속성장과 리스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전 금융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축은행 업계에 ESG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도입,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업계는 향후 ESG경영을 위해 ▲ESG경영의 충실한 실천 ▲친환경 경영 ▲상생·포용적 금융 ▲소비자 만족 경영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다섯 가지 실천과제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선포했다. 더불어 저축은행중앙회는 산하에 'ESG경영위원회(가칭)'를 설치해 ▲ESG경영 도입을 위한 방향성 및 업계 도입방안 제시 ▲ESG 운영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ESG 컨텐츠 개발 등 지속 운영방안 연구 등을 통해 저축은행업계의 ESG경영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1-04-22 16:06: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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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비철금속 전문기업 서린상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왼쪽)과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오른쪽)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모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서린상사와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철금속 및 케미칼 전문 기업인 서린상사는 1984년 설립 후, 수십 년간 축적된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 및 전문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무역상사다. 올해 서린상사는 실시간 비철금속 가격을 반영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비철금속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서린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트레이딩(FX Trading) 서비스 ▲디지털 월렛(Digital Wallet)을 새로운 사업모델 플랫폼에 연계한다. 먼저, 하나은행의 대표 외국환 플랫폼인 'HANA FX API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비철금속 전용 환율 헷지를 위한 "현물환 거래"와 "선물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에스크로 서비스 기반의 '디지털월렛(Digital Wallet) 서비스를 통해 주문, 정산 등 통합 B2B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서린상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사업 모델 구축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환 및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4-22 16:01: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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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소폭 상승…3177 마감

2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시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는데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따라 국내 증시도 상승 흐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86포인트(0.18%) 상승한 3177.5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49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86억원, 기관은 23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3%), 보험(1.49%), 철강금속(1.43%)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95%), 종이목재(-1.05%), 음식료업(-0.4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0.81%), SK하이닉스(0.38%), 현대차(0.22%)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36%), 셀트리온(-0.86%), 카카오(-0.4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64개, 하락 종목은 383개, 보합 종목은 6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49포인트(0.34%) 상승한 1025.7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20억원, 기관은 32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1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3.72%), 화학(1.62%), 금속(1.47%) 등이 상승했고, 금융(-0.78%), 컴퓨터서비스(-0.68%), 디지털콘텐츠(-0.6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07개, 하락 종목은 571개, 보합 종목은 123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내린 1117.3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2 15:53: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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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공청회…불공정 거래해소 vs 활발한 경쟁 불가

네이버, 쿠팡, 배달앱 등 거대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은 이 법안이 플랫폼 기업들의 소위 '갑질(과도한 광고.수수료 비용부담 등)'을 해소해 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플랫폼 기업들은 이 법안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와 경쟁하는 플랫폼 시장에서의 경쟁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2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공청회를 열고 각계의 입장을 들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윤정 법제연구원 법제조사평가팀장,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전성민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등 플랫폼 기업 갑질 해소 이날 공청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 마련되면, 거대 온라인 플랫폼의 갑(甲)질 피해가 해소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윤정 법제조사평가 팀장은 "현재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상에서의 갑을관계가 더욱 뚜렷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법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실상 계약서만 잘 작성해도 소상공인이 보호될 수 있지만, 법안으로 마련되지 않아 계약서 작성을 하지 않은 경우가 25%에 달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법제연구원의 전자상거래 불공정거래행위 현황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입점판매자 중 불공정거래 행위 경험자는 60.8%로 나타났다. 불공정거래행위 종류는 '광고비 등 비용 및 판매수수료 과다'가 58.3%로 가장 많았고, '일방적인 책임 전가'(37.5%), '할인쿠폰, 수수료' 등 기준 불분명 및 부당한 차별 등의 순이었다.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에 오픈마켓 입점업체 98.8%, 배달앱 입점업체 68.4%가 찬성하고 있다"며 "법안이 플랫폼 업체의 최저가보상제 도입을 위한 할인비용 전가등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불공정 행위를 해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랫폼 사업자, 경쟁시장서 뒤쳐질 가능성↑ 반면 법안이 온라인 플랫폼 시장을 퇴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성장 이면에 많은 중·소상공인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플랫폼 사업자의 노력은 무시된 채 갑을관계 프레임 으로 법안이 제정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기업까지도 경쟁하고 있는 시점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 꼭 마련돼야 하는지가 의문"이라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약관규제법 등의 법안이 시행되고 있고, 필요 시 업계의 자율규제, 가이드라인 등을 이용할 수 있는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법안이 온라인 플랫폼 이용비용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성민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는 "규제비용으로 인한 수수료 상승과 광고비 손실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온라인플랫폼 사업자는 이용자들에게 정산지연, 보증금 요구, 스크리닝(Screening·검사) 등 비용을 전가할 수 있다"며 "관련법을 유럽에서 4년, 일본에서 2년정도 검토한 만큼 국내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충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4-22 15:46: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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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순익 1조2701억원…사상 최대 분기 실적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놨다. KB금융은 22일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2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1% 급증했다고 밝혔다. 분기 실적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치다. 먼저 순이자 이익과 순수수료 이익을 중심으로 그룹의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작년 1분기에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부진했던 기타영업손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그룹 전 부문에 걸쳐 수익창출력을 의미있게 확대하고, 자본시장과 보험 비즈니스에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자산건전성에 있어서도 탁월한 관리능력을 입증하는 등 그룹의 이익창출력이 더욱 안정되고 견실하게 관리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증권과 보험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이익체력을 확대한 결과 KB금융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기준 48.6% 수준으로 확대되었다"고 덧붙였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6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도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면서 2.5% 증가했다. 그룹과 은행의 NIM은 각각 1.82%, 1.56%로 지난 4분기에 이어 확대 기조가 이어졌다.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한 9672억원이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증권업 수입수수료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의 신탁이익이 개선됐고, 최근 소비회복 기조에 따라 카드 가맹점수수료도 늘었다. KB금융 관계자는 "특히 이번 1분기에는 한동안 규제와 시장여건 악화로 다소 부진했던 은행의 신탁이익이 주가연계펀드(ETF)·주가연계증권(ELS) 판매실적 증가로 상당부분 회복됐다"며 "증권 IB 비즈니스에서도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분기 기준 처음으로 9000억원대의 순수수료이익을 기록하는 등 비이자 부문에서도 그룹의 이익체력이 한층 제고됐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금융거래의 무게중심이 비대면채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금융환경 변화와 관련해 그룹의 비대면채널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룹 재무총괄 담당임원인 이환주 부사장(CFO)은 "KB금융은 작년말 기준으로 그룹 총 활동고객의 44%에 달하는 1000만명 이상의 디지털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룹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의 경우 현재 약 800만명의 월간실사용자수(MAU)를 확보해 업계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또 "KB는 비대면채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면채널의 중요성이 높은 자산관리, 대출상담 등에 대해서는 한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미래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도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22 15:40:1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