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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환자 과잉진료 억제 위한 방안 검토해야"

보험연구원이 합리적인 치료관행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험연구원은 '합리적인 치료관행 정립을 위한 자동차보험 공청회'를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상환자 과잉진료 억제를 위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상환자 과잉진료 문제는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도덕적 해이의 전형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주요국에서도 발생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으로 경상환자 과잉진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도 "과거에는 차량과 보행인의 사고로 인한 중상해 환자가 많았지만, 지금은 차량과 차량의 경미한 충돌 사고로 인한 경상환자가 대부분"이라며 "일부 경상환자들의 과잉진료로 인한 선량한 운전자의 비용분담을 줄이기 위해선 경상환자에 대한 합리적인 치료비 보상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상해등급 12, 13, 14급인 경상환자에게 지급된 진료비는 지난 2014년 3455억원에서 2020년 1조원 내외로 증가했다.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일부 경상환자의 과잉진료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공청회에서는 일부 경상환자의 과잉진료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진료비심사청구일원화의 효과성 검토 ▲3주 이상의 진료를 원하는 경상환자에 대해 진단서 제출 의무화 ▲경상환자 대인배상 2 진료비 과실상계 방안 등을 제안했다. '경상환자 장기 진료 시 진단서 의무화'는 경상환자가 통상의 진료 기간인 3주를 초과해 진료받기를 원할 경우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현행 절차에서는 진료 기간이 3주를 초과하는 환자의 경우도 교통사고 후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받는 절차와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특히 경상환자의 경우 상해 입증이나 회복 여부 확인 없이 주관적 통증 호소만으로 제한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할 경우 일부 경상환자들의 과잉진료 유인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환자 대인배상 2 진료비 과실상계'는 대인배상 1 보험금 한도(상해등급 12급 120만원, 14급 50만원)를 초과하는 경상환자 진료비를 대인배상 2에서 과실상계하고, 과실상계로 부족한 진료비는 자기신체사고 담보에서 부담하는 방안이다. 현행 대인배상은 과실비율이 1~99%일 경우에는 실제 진료비가 과실상계 금액보다 크더라도 진료비 전액을 지급한다. 현행 대인배상을 통해 과실비율이 높은 경상환자들의 보상성 진료를 유인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경상환자 대인배상 2 진료비 과실상계를 통해 일부 경상환자들에게는 건강보험의 자기부담금과 같은 역할을 해 과잉진료를 억제할 전망이다. 보험연수원은 제도 개선을 통해 보험금 누수 억제 및 보험료 조정 압력 둔화, 피해자의 상해 수준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손해배상 관행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과잉진료 유인이 있는 일부 경상환자에 적용해 부작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4-22 15:30: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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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된 반도체·車·배터리…"韓,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에 유리"

-BOK이슈노트 '산업의존도 요인분해를 통한 우리 경제의 IT산업 의존도 평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경기의 반등을 주도한 것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부문의 수출호조였다. 자동차 등 비IT 부문은 물론 배터리 등 신성장 산업의 수출도 늘면서 국내 기업들이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역구조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BOK이슈노트 '산업의존도 요인분해를 통한 우리 경제의 IT산업 의존도 평가'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하반기에 전기 대비 12.6%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13.4%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은은 "코로나19 이후 IT부문을 중심으로 수출 및 설비투자가 회복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경기 반등을 주도했다"며 "작년 하반기 이후 반도체 등 IT부문이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자동차·석유화학 등 주력 비IT부문도 코로나19에 따른 부진을 부분적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산업의 수출비중은 2010년대 들어 크게 확대됐다. 교역이 회복되고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이 제고되면서다. 자동차 수출비중은 글로벌 교역내 비중이 확대됐지만 주요국에서의 시장점유율 하락과 해외생산 증가 등으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석유화학 수출비중은 경쟁력 우위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후 석유화학 제품의 글로벌교역이 축소되면서 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반면 휴대폰·디스플레이 수출비중은 2010년대 들어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해외생산도 확대되면서 크게 축소됐다. 조선 수출비중은 2010년대 들어 글로벌교역이 감소하고 경쟁력도 약화되면서 급감했다. 한은은 "2010년 이후 반도체산업에 대한 의존도 상승은 기업들이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역구조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반도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자동차, 석유화학, 기계 등 주요 비IT산업과 배터리, 의약품 등 신성장산업의 비중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또 "이런 산업구조는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 과정에서 비대면 활동 활성화(IT)와 보건·위생용품 수요증가(석유화학, 의약품), 재화중심의 소비회복(가전, 자동차) 등 글로벌 팬데믹 특성과 맞물려 우리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배터리 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크게 높아졌다. 한은은 "배터리의 경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기술력 향상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매출액 기준)이 지난해 기준 34.7%까지 상승했으며,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점유율은 52.9%에 달한다"고 밝혔다. 보다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업간 융복합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발달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며 "플랫폼과 전기차, 전기·수소 추진 선박, 자율주행차 등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이 창출되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1-04-22 15:26: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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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헬리오시티, '태양신의 도시'

최근 방문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1만가구에 가까운 규모답게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에 내리자 헬리오시티 문주가 눈에 들어왔다. 일반 신축아파트 보다 2~3배는 더 커보였다. 광활한 평지에 세워진 이 아파트는 전체 84개동, 9510가구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구 수를 자랑한다. ◆'빛의 도시'…9510가구 국내 최대 정문을 지나 단지 안으로 들어서자 중앙으로 길게 펼쳐진 녹지가 눈에 들어왔다. 정문에서 후문까지 약 1㎞가량 정원이 이어졌다. 아파트 전체 조경을 둘러보는데 1시간이 걸렸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단지명인 헬리오시티는 빛을 뜻하는 헬리오(helio)와 도시(city)의 합성어로 '빛의 도시'를 의미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의 설명대로 단지 내 배치된 아파트의 모습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티탄족 태양신 헬리오스를 호위하는 병사처럼 중앙정원을 기준으로 좌우로 길게 정렬하고 있었다. '파크밴드'라는 이름을 가진 정원을 걸으며 조경을 둘러봤다. 단지 내에는 주민 외에도 사진을 찍으러 온 방문객이 많았다. 조경을 감상하며 데이트 중인 연인과 노부부도 있었다. 석가산을 포함해 인공폭포, 생태연못, 분수대 등 수경시설이 많아 마치 거대한 공원에 온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정원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활짝 핀 채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여기저기 걸작 수준의 조형물이 배치됐다. 특히 생태연못 근처에 세워진 김준기 작가의 'flower of god(신의 꽃)'은 근처에 핀 꽃들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 조경의 가치를 높였다. 단지 중앙에서 샛길로 빠져 '파인포레스트'라고 불리는 산책로로 들어갔다. 이곳에는 소나무 40그루가 심어졌다. 주민 A씨는 "솔잎 향기와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삶의 여유를 느끼기 좋다"며 "정원 곳곳에 세워진 나비, 양, 학 등 동물형태의 조형물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도 이색적"이라고 전했다. ◆커뮤니티시설과 지하정원 '브로섬 커뮤니티 가든'에는 40m의 긴 테이블에 놓여 있었으며 좌우로 벚꽃나무가 심어졌다. 주민 간 야외모임 장소로 적합해 보였다. 생태연못 주변에 설치된 야외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했다. 테이블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주민B씨는 "중앙정원에 벚꽃이 만개했을 때는 정말 아름다웠다"며 "단지 내 조경이 잘 꾸며져 있어 평일에는 이곳에서 주로 휴식을 즐긴다"고 했다. 지하커뮤니티 시설에도 지상 못지않은 큰 규모의 정원이 꾸며져 있었으며 단지 끝자락에는 생태학습관이 있다. 커뮤니티 시설 내 도서관은 6곳, 18개 놀이터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헬리오시티는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난 2018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 컨소시엄으로 탄생했으며 분양 당시 '재건축 최대어'로 불렸다. 분양가는 3.3㎡ 당 2626만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이밖에 헬리오시티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에서 발표한 올해 봄 아파트 인기 단지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헬리오시티의 파크밴드는 단지 내 공원 으로서 주민의 쉼터이자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도심지 내 공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단지 내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는 품격 있는 조경 공간들을 만들겠다"고 했다.

2021-04-22 14:39: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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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글로벌 분리막 시장 1위 굳힌다"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배터리)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장 선두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밝혔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는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은 2차전지 배터리의 핵심 4대 소재"라며 "이중 분리막은 타 소재에 비해 수익성이 상당히 높다. 글로벌 탑4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타 소재들에 비해 높은 과점시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며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93억원으로 전년(분할 시점 기준 2019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반영)보다 78.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252억원, 88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55.4%, 38.4%씩 증가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41.9%에 달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티어1(Tier1)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26.5%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티어1 분리막 시장은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 포드, 현대기아차 등 선두권 기업들이 생산하는 전기차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일본의 아사히카세이, 도레이 등 고품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소수 기업만이 진입해 있다. 노 대표는 "저희의 강점은 유연성(flexibility)다. 앞으로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 등 고객들이 요구하는 분리막의 특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저희는 필름이 나오면 원단을 좌우로 3~9배, 상하로 3~9배 확장하는 축자연신이라는 제조방식을 쓰는 반면, 다른 경쟁사들의 경우 사전에 고정된 폭으로밖에 확장을 못 한다"고 설명했다. 티어1 시장은 전체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44%에서 2025년 69%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높아지는 수요에 따라 2023년부터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납품 단가 또한 높은 시장으로 티어1과 기타 업체들에 공급되는 분리막 평균가격 격차는 지난해 약 60%였으나 2025년에는 거의 두 배에 달하는 97%까지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IT용 분리막 산업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노 대표는 "IT용 분리막도 매년 14%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판매가격과 마진율도 높은 편"이라며 "가격 대비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SDI, ATI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ESG 경영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하는 목표를 실천 중이다. 올해부터 한국 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략을 모두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분리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의 70%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이며,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가 담당하고,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2139만주, 공모가 밴드는 7만8000원~10만5000원이다. 4월 22~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8~2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오는 5월 중순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04-22 14:11: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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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CreDB서 '맞춤형 DB' 서비스 개시

/한국신용정보원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을 통해 '맞춤형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CreDB는 지난 2019년 6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샘플링·가명처리한 표본DB를 금융회사·핀테크·학계 등에 제공했다. 이번에 개시하는 맞춤형 DB는 기존 표본 DB에 비해 ▲자료항목이 늘어나고 ▲개인-기업-보험정보간 연계분석이 가능하다. 또 ▲데이터 항목 및 기간을 이용자 요청에 따라 맞춤 가공한다. 앞서 금융회사·핀테크·학계를 대상으로 맞춤형DB 시범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핀테크·학계는 마케팅 대상 고객층을 발굴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 및 중금리대출 상품에 특화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가 소상공인의 금융거래 성향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한 연구에도 활용됐다. 한편, 신용정보원은 이번 서비스부터 CreDB 이용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를 간소화해 신청 후 서비스 이용까지 2개월 가량 소요되던 대기시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한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맞춤형DB는 금융소비자의 대출-카드-보험 등의 신용거래패턴을 연계하여 분석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데이터셋"이라며 "데이터기반의 신 금융서비스 개발 및 학문 연구에 CreDB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4-22 14:02: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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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5월 분양

한화건설은 다음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분양한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규모는 총 602가구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천안 지역 내 중대형 아파트는 대부분 노후 단지인 상황으로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는 물론 면적을 넓혀가길 희망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난 2019년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에서 약 1700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8월에는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도 인근에 공급을 앞두고 있어 천안 지역 내 포레나 아파트의 브랜드 파워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교통여건은 먼저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배후 주거지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교육시설로는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했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두정동 및 신부동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자리한다. 반경 3km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메가박스 및 CGV 영화관과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지는 신부문화거리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옆 어린이공원(예정)을 비롯해 단지 앞으로 흐르는 천안천 산책로를 따라 천호저수지와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도솔광장은 야외공연장, 인공암벽장,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태조산 공원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등산코스도 연결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1만여 가구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공급 비율이 낮았던 중대형 위주로 조성돼 희소성도 크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오는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2021-04-22 12:22: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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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위장전입 사과 "부적절 송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교육과 관련해 제기된 위장전입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노 후보자는 22일 국토부 대변인실을 통해 "당시 자녀 교육과 주택처분 등의 사유로 부적절한 주소지 이전 사실이 있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과거의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인사청문 요청안 등에 따르면 노 후보자의 배우자와 두 자녀는 2003년 2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다가구 주택으로 전입 신고했다. 옮긴 주소는 방배중학교 인근으로, 두 자녀는 당시 각각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 후보자는 가족들이 전입신고를 한 이후에도 사당동에 거주하다 2005년 서초구 반포동의 한동짜리 아파트를 매입한 뒤 전입신고를 했다. 이를 두고 국토위 등에서 "자녀들의 교육 목적으로 단행한 전형적인 위장 수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노 후보자는 기획예산처 재직 중 미국 교육 파견(2001년 6월∼2002년 12월)을 전후한 시점에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해명했다. 그는 "교육파견을 위한 가족 동반 출국을 앞두고 2001년 3월 초등학교 입학 예정이던 차남이 당시 유치원에서 단짝으로 지내던 친구들 2명과 짧은 기간이나마 같은 학교에 다니기를 강하게 희망해 친구 중 1명의 방배동 주소에 아내와 차남이 전입했다"고 말했다. 노 후보자 가족은 그해 6월 16일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 그는 이어 "2002년 12월 15일 귀국 후 기존 사당동 아파트를 처분하려고 부동산에 매각 의뢰했으나 당시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아파트가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2005년 1월에야 현 거주지로 가족이 이사했다"며 "자녀들은 개학 시점이 임박해 기존 아파트 근처 학교에 가게 되면 이사 후 곧바로 다른 학교로 전학해야 하므로 우선 아내와 자녀들이 현 거주지 인근에 살고 있던 처제의 집으로 전입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5월 4일에 오전 10시에 열린다.

2021-04-22 12:02: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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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배트남·국내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사업 등록

SK건설은 베트남과 국내에서 각각 재생에너지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사업을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등록된 프로그램 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환경부가 운영하는 외부사업이며, 두 사업 모두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먼저 SK건설은 지난 9일 베트남에서 추진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UNFCCC의 '프로그램 CDM 사업'으로 등록했다. 민간 건설사로는 SK건설이 국내 최초다. 프로그램 CDM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추진한 실적만큼 유엔(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되면 배출권 거래제 할당대상 업체들은 할당받은 배출권보다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했을 경우 확보한 배출권만큼 상쇄할 수 있고, 반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을 경우에는 다른 기업에 팔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CDM 사업은 베트남 내 태양광 및 풍력 발전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SK건설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현지 태양광 개발사와 함께 동남아 내 재생에너지 발전이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프로젝트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 총 2GW 이상의 유틸리티급 태양광 사업을 개발 중에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약 200만톤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해 약 752억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SK건설은 이번 사업 등록을 통해 직접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동시에 오픈플랫폼 형태로 국내 또는 베트남에 재생에너지 시설을 소유·설치 예정인 사업자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 및 탄소배출권 거래 지원도 가능해졌다. 프로그램 CDM 사업은 다수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묶어 하나의 프로그램(종합계획)으로 등록하는 제도다. 등록과정이 길고 절차가 까다로워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등록 이후에는 프로그램에서 정한 조건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빠르게 추가등록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건설은 지난 3월에도 국내 태양광 발전 프로그램 사업을 환경부가 운영하는 '외부사업'으로 등록했다. 외부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업체가 자발적으로 감축을 시행했을 때 감축량 만큼의 탄소배출권을 부여 받는 제도다. SK건설은 지난해 현장 사무실 지붕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프로젝트 수행 중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 중이며, 향후 국내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두 건의 프로그램 사업 등록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사업개발 및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탄소배출권 공급처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2 11:10:50 정연우 기자